2016.05.03 05:06
■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서론)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우리 자체가 본래 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면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가 맞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지 그 진리를 알아보자.
(본론)
(고전1: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을 말씀한다. 믿는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으로써 아버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가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는 자를 말씀한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에 제사장과 선지자와 왕을 세울 때에 머리에 기름을 부었다. 제사장은 짐승을 잡아 하나님 앞에 속죄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직책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직책이다. 왕 직책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다스리는 직책이다. 그러면 신약시대 우리에게 기름 부음은 무엇인가?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그러면 주의 성령은 우리에게 어떻게 임하시는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며, 주의 성령이 임하시면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가 자유를, 눈먼 자가 다시 보게 됨을, 눌린 자가 자유케 되는 것이다.
믿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않는 자로 살면 보혜사 성령이 함께 거하신다(요14:16).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로운 자로 살면 보혜사 성령이 모든 것을 가르치신다(요14:26). 성령의 생각으로 화목하는 자로 살면 보혜사 성령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신다(요15:26). 그러므로 믿는 우리가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이다. 믿으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령을 선물(엡2:8)로 우리에게 주신다. 그러므로 믿는 우리가 할 일은 믿는 일이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기 전에는 어떤 사람인가?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불순종의 아들들이었다.
(엡3: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불순종의 아들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사람의 아들들이다. 사람의 아들들이라는 것은 육신의 사람(롬7:5)을 말씀한다. 그리고 육신의 사람은 우리가 믿기 전에 아직 연약할 때이며(롬5:6), 우리가 믿기 전에 아직 죄인 되었을 때이며(롬5:8), 우리가 믿기 전에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롬5:10)이다.
(결론)
(롬8:19-25)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형상은 주의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아 포로 된 자가 자유를, 눈먼 자가 다시 보게 됨을, 눌린 자가 자유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이 땅에 잠깐이 되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나라에 영원한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가?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이다. 그리고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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