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7: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저희가’는 음녀와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한 열 뿔을 말씀합니다.

‘한 뜻을 가지고’는 계17:14 전반절에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하셨으니,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는 한 뜻을 가지고 하는 말씀입니다.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계13:2에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하셨고 또 계17:12에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하셨으니, 용과 열 왕이 가진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하는 말씀입니다./ 용이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었고, 또 짐승은 열 왕이 되는 열 뿔에게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주었으므로 짐승과 열 뿔이 가진 능력과 권세는 큰 용 곧 큰 음녀의 영광과 권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