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7:7)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 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천사가 가로되’는 계17:1에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으니,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되는 천사가 가로되 하는 말씀입니다.

‘왜 기이히 여기느냐’는 계17:6에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하셨으니,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그 여자를 보고 왜 기이히 여기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그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니 왜 기이히 여기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내가 여자와 그의 탄 바’

‘내가’는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되는 천사 내가 하는 말씀입니다.

‘여자와’는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큰 음녀를 말씀합니다.

‘그의 탄 바’는 큰 음녀가 부리기 위해서 탄 바 하는 말씀입니다. ‘탄 바’는 말 위에 올라타서 말을 제 뜻대로 부리는 것같이 제 뜻대로 부리는 바를 말씀합니다.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일곱 머리와’는 계17:3에서 주석한대로, 사단이 앉아 부리는 세상 영광과 세상 권세를 말씀합니다.

‘열 뿔 가진 짐승’은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는 열 왕을 말씀합니다.(계17:3 주석 참조)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하셨으니, 시78:2에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하셨고, 렘33:3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으니,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