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3: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저가’는 계13:11에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하셨으니, 땅에서 올라온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짐승을 말씀합니다.(계13:11 주석 참조)

‘먼저 나온 짐승의’는 계13:1에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하셨으니, 바다에서 나온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는 짐승을 말씀합니다.(계13:1 주석 참조)

‘모든 권세를’은 계13:2에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하셨고, 또 계13:5에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하셨고, 또 계13:7에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하셨으니, 1)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 권세와 또한 2)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와 또한 3)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권세를 말씀합니다.

‘그 앞에서 행하고’는 바다에서 나온 짐승 그 앞에서 행하고 하는 말씀입니다.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땅과’는 이 땅 온 세상을 말씀합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로’는 계13:7에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하셨으니, 짐승이 권세를 받아 1)각 족속과 2)백성과 3)방언과 4)나라들로 하는 말씀입니다.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는 계13:1에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하셨으므니 1)뿔이 열이요 2)머리가 일곱이라 3)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4)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는 그 바다에서 나온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하는 말씀입니다.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계13:3에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하셨으니, 처음에 구주되신 주님을 부인하고 대적하는 참람된 짐승의 환란 역사를 하다가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하는 말씀입니다. 즉 사랑 같고 희생 같고 화평 같은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미혹의 역사가 있은 후에 또 주님을 부인하고 대적하는 참람된 짐승의 환란 역사가 있는 것을 말씀합니다.(계13;3 주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