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운동

2016.04.15 00:37

김반석 조회 수:

십자군 운동

  선지자선교회

2016413일은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은 날이다. 가까이에 있는 어느 분은 기독 무슨 당인가 하는 정당에 한 표를 지지할 생각이라고 말한다. 기독 무슨 당은 주된 정책이 동성애 문제와 이슬람 문제를 말하고 있다. 이 말을 듣고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교회사에서 있은 십자군 전쟁이었다.

 

다음은 십자군 전쟁에 대하여 서영호목사의 중세기독교사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 십자군운동(The Crusades)

 

A. 십자군운동의 정의1095년부터 서방교회에 의해 시작된 일련의 거룩한 전쟁(聖戰)”으로서 약 200년간 계속되었는데, 표면적인 목적은 성지를 회교도로부터 탈환한다는 것이었다.

 

B. 십자군운동을 일으킨 원인은 비종교적인 원인도 많이 있었으나, 종교적인 원인은 다음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1. 성지를 회교도로부터 탈환하여, 서방의 성지 순례자들이 성지 방문시 안전을 확보한다.

2. 동방로마제국을 회교 세력에 의한 더 이상의 침략을 저지한다.

3. . 서방이 하나의 신앙으로 다시 뭉침으로써 기독교의 일치를 꾀한다.

4. (넷째 이유는 명백히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드러난 이유이다)외부로 관심을 돌리게 함으로써 서방과 서방교회의 평화와 일치를 추구한다.

 

E. 따라서 십자군의 주요 목적들은 성취되지 않았다.

1. 성지는 여전히 회교 세력에 장악되었고.

2. 동로마제국은 강화되기는커녕 도리어 약화되었고.

3. 동방교회는 서방교회와 더 반목하고, 멀어지게 되었다.

 

기독교인이라면 동성애 문제와 이슬람 문제에 대한 정강정책에 솔깃할 수 있다. 몇 년 전에 교계에 명성 있는 목사님을 만났을 때에 한국에 이슬람 종교와 그들이 세력을 펼치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한국에 침투해 있다고 염려했다. 이대로 두면 군종(軍宗)에 이슬람교가 있을 것이라 염려하였다. 그래서 기독교계에서 정당 정치적으로 운동적으로 관여해서 이런 문제들을 저지 해야 된다고 말하였다.

 

기독교는 세상 정치와 분립이다.

정치적 운동은 성경적이 아니다.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