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9 17:41
■ 창3:1-7의 ‘뱀이 가장 간교’ 연구
(창3:1-7)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서론)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다. 그러면 어떤 간교인가?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라 하였다. 그러면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는 무엇이기에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아는가?
(본론)
1.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골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태초에 말씀(요1:1-3)이신 그리스도에게 창조되었다. 즉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들이 있고 또 보이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 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고 또 보이지 않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 있다.
(고후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런 것은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은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보이는 것들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함이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다.
2. 뱀의 간교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은 보이는 것들 곧 잠깐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 곧 영원함이 있다. 그런데 뱀 곧 마귀는 보이는 것들 곧 잠깐을 돌아보게 하고 보이지 않는 것들 곧 영원함을 돌아보지 않도록 간교하게 꾀운다.
뱀이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어도 결코 죽지 아니한다고 간교하게 꾀운 것은 무엇인가? 곧 보이는 것들 곧 잠깐의 것으로써 이것을 따먹으면 하나님같이 눈이 밝아진다. 그러면 하나님과 같이 눈이 밝아진다는 것은 무엇인가? 보이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에게 있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을 말씀한다. 즉 보이는 것들이 있고 또 보이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 있다. 뱀 곧 마귀가 간교하게 미혹하는 것은 보이는 것들만 돌아보게 미혹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 있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은 돌아보지 못하게 미혹하는 것이다.
마귀가 보이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에게 있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을 돌아보도록 간교하게 미혹하고, 또 보이는 것들만 보면 보이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 그렇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 간교한 미혹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뱀 곧 마귀가 꾀는 간교이다. 이렇게 뱀이 사람을 간교하게 꾀울 때는 각각 방편이 간교하게 다르다.
1) 불신자들에게 꾀는 간교
마귀가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보이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에게 있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은 돌아보게 미혹한다. 이것은 이 땅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이다.
2)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꾀는 간교
마귀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는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된다고 미혹한다.
3) 믿는 우리들에게 꾀는 간교
마귀가 믿는 우리에게는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으로 미혹한다.
마귀가 잘 믿는다는 자에게는 방언, 병 고치는 등으로서 예수 믿어 얻는 증거는 두고 예수 믿어 얻는 표적에만 매이도록 미혹한다.
(결론)
뱀 곧 마귀가 잠깐이 되는 보이는 것들과 또 보이는 것들에게 있는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을 돌아보게 해서 간교하게 미혹하는데 이것이 선악을 알게 하는 선악과이다. 즉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다. 그리하여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다.
- 2016. 04.09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