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1: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계5:9에서 주석한대로, 온 땅의 열국 백성 곧 땅에 거하는 자들 중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씀입니다.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그 시체’는 계11:6에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셨으니,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에게 죽임을 받은 엘리야 같은 선지자의 그 시체와 모세 같은 선지자의 그 시체를 말씀합니다.

‘사흘 반 동안’은 신약시대 기간을 말씀합니다.(계11:2 주석 참조)/ 마흔두 달과 일천이백육십 일보다 그 날짜를 속히 나타내신 것은 신약시대 선지자를 박해하는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을 속히 심판하시기를 바라는 그 주님의 심정을 나타내어서 사흘 반 동안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목도하며’는 신약시대 동안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하나님의 종 선지자를 핍박하며 죽이는 것을 목도하며 하는 말씀입니다.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전8:10에 ‘내가 본즉 악인은 장사지낸 바 되어 무덤에 들어갔고 선을 행한 자는 거룩한 곳에서 떠나 성읍 사람의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하셨으니, 짐승에게 죽임을 받은 두 선지자는 성읍 사람의 잊어버린바 되었다 하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