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5 01:58
■ 예배시간 설교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오락도 하고 율동도 하면서 재미있게 논다. 물론 선생님이 글도 가르치고 산수도 가르친다. 그러다가 초등학교만 올라가도 오락이나 율동은 하지 않는다. 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교과목을 공부하고 논술을 쓴다. 대학에 들어가면 전공을 파고든다.
우리 교회도 배우고 자라는 양육의 형태는 일반 교육과정과 비슷하다. 만약 교회에서 기타로 드럼을 치면서 찬양을 한다면 유치원 오락과 율동의 수준이다. 교회는 성경진리를 가르쳐야 한다.
교회 예배시간에 목사님이 설교 할 때에 감성적 열변의 뜨거움을 받아서 은혜를 받는다면 아직 유치반이다. 그렇게 해야 은혜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 목사님은 유치원 선생님이나 같다.
세상학교에서도 교과를 가르칠 때에 차분히 논리적으로 사실을 설명한다. 예배시간 설교는 이 보다 더 차분히 성경을 진리적으로 사실을 설명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는 감성적이 아니라 지성적이어야 한다. 그 보다는 신령과 진정이어야 한다. 그런데 감성적에 머물면 언제 지성적이 되고 언제 신령과 진정이 되겠나 염려하는 것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2.20-4100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 김반석 | 2024.07.19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1580 | 같다 [1] | 김반석 | 2016.03.23 |
1579 | 자전거 펑크 | 김반석 | 2016.03.21 |
1578 | 커피 맛의 향 | 김반석 | 2016.03.21 |
1577 | 놀이동산 | 김반석 | 2016.03.20 |
1576 | 행복하다 | 김반석 | 2016.03.20 |
1575 | 실제 우리의 믿음은 | 김반석 | 2016.03.17 |
1574 | 무릎을 꿇으시오 | 김반석 | 2016.03.17 |
1573 | 목회자의 성공 | 김반석 | 2016.03.17 |
1572 | 중심과 향방 | 김반석 | 2016.03.17 |
1571 | 팔십에라도 | 김반석 | 2016.03.16 |
1570 | 드럼과 전자기타를 동원한 찬양팀 | 김반석 | 2016.03.15 |
1569 | 통장 명의 | 김반석 | 2016.03.15 |
1568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김반석 | 2016.03.15 |
1567 | 천국을 어떻게 가는지 | 김반석 | 2016.03.15 |
» | 예배시간 설교 | 김반석 | 2016.03.15 |
1565 | 작은 숫자에 눈 돌리자 | 김반석 | 2016.03.12 |
1564 | 카렌다 성구 | 김반석 | 2016.03.11 |
1563 | 고려파 신앙노선 | 김반석 | 2016.03.09 |
1562 | 홍역 | 김반석 | 2016.03.09 |
1561 | 정오표 | 김반석 | 2016.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