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범죄 하는 까닭은 자유의지가 아니라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다

  선지자선교회

(1:26-28)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즉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사람으로 지으셨다.

 

(3:1-6)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 뱀 곧 마귀의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을 때 죄를 짓는 성품으로 지었는가?

 

신학에서는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죄를 지을 수도 있고 의를 행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학설은 성경적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죄를 지을 수도 있고 의를 행할 수도 있도록 지으셨다면 죄를 짓는 근본 성품이 하나님께로 말미암기 때문에 사람의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공의가 되지 아니한다. 왜냐하면 만약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자유의지로 말미암는다면 사람이 범죄 하는 근원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사람으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이 아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자유의지가 있는 사람으로도 지으시지도 아니하셨다. 다만 자유의지라는 말은 세상 철학에 나온 말이다.

 

그러면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1:13-14)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라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라 하셨다. 즉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자유의지가 있는 자로 지으셔서 그로 인해 범죄한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즉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