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가장 쉽고 간단한 해설

 

(서론)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은 백영희목사님이 정립한 구원론 교리이다. 이 구원론을 교리적으로 논설하자면 꽤 어렵다. 그러나 이 구원론을 실제적으로 실행하자면 매우 쉽다. 그러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교리는 무엇을 말할까요?

(본론)

1.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교리적 논설

1) 기본구원

기본구원은 무엇을 말합니까?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는 것을 가리켜서 교리용어로 ‘기본구원’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의는 무엇일까요?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의입니다.

2) 건설구원

(고전3:11-13)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는 것을 가리켜서 교리용어로 ‘건설구원’이라 하였습니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즉 기본구원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요14:16. 요14:26, 요15:26)을 받는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과 은과 보석(눅4:18)으로 세우는 건설구원이다. 이것이 우리의 의이다. 롬3:26에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하셨다.

1.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실제적 실행

우리 예수 믿는 자는 신앙생활을 한다. 그렇다면 여기에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이 다 들었다.

1) 기본구원

‘예수를 믿는 것’은 기본구원이다.

2) 건설구원

그리고 믿는 자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건설구원이다.

(결론)

어느 대부흥사가 입신 중에 천국에 갔다. 천국 문에 들어서니 금면류관이 있었다. 그래 저것은 분명 내 것이지 하고 다가갔더니 천사가 말하기를 아니란다. 실망하고 그 밑에 은면류관이 있어서 저것이야 말로 내 것이겠지 하고 다가갔더니 그것도 아니란다. 그러면 내 면류관은 어디에 있는지 물었더니 저 밑에 보이는 개털 모자란다. 그러면 저기에 있는 금면류관은 대체 누구 것이냐고 물었더니 예배시간에 앞자리에 앉아 눈물로 기도하는 할머니 집사님 것이라고 하였다. 너무 놀란 중에 깨어났다고 한다.

그렇다. 교리적으로 많이 안다고 구원이 다 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예수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그것이 바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가장 쉽고 간단한 해설이다.

- 2016. 2. 9/ 신촌로교회/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