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계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로부터’는 계4:3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하셨으니, 주 하나님이 택하신 성도들을 주님의 피로 구속한 그 영광의 보좌로부터 하는 말씀입니다.(계4:3 주석 참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는 삼하22:14-15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시며 번개로 파하셨도다’ 하셨으니, 1)'번개'는 하나님의 진멸의 파하심의 역사를 말하고, 2)'음성'은 하나님의 경책의 역사를 말하고, 3)'뇌성'은 하나님의 진노의 역사를 말합니다.
• 음성과 번개와 뇌성과 지진
<서론>
1. 주 하나님의 보좌로부터(계4:5)
(계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2. 일곱째 인을 때실 때(계8:1)
(계8: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3.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계11;15)
(계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4.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계16:17)
(계16: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본론>
1. 번개 - 심판 때는 ‘하나님의 진멸’을, 구원 때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상징
(삼하22:15)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시며 번개로 파하셨도다
(욥37:3) 그 소리를 천하에 퍼치시며 번개 빛으로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욥38:25) 누가 폭우를 위하여 길을 내었으며 우뢰의 번개 길을 내었으며
(겔1:14) 그 생물의 왕래가 번개같이 빠르더라
(겔21: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살륙을 위함이요 마광됨은 번개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홀이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마28: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2. 음성 - 심판 때는 ‘하나님의 경책’을, 구원 때는 ‘하나님의 감동’을 상징
(창3: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신4:36)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 음성을 너로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너로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신5: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욥37:2) 하나님의 음성 곧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라 들으라
(요10:4)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히3: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계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19: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 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3. 뇌성 - 심판 때는 ‘하나님의 진노’를, 구원 때는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
(출9: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이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않을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시29: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뇌성을 발하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지진 - 심판 때는 ‘하나님의 징벌’을, 구원 때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
(사29:6) 만군의 여호와께서 벽력과 지진과 큰 소리와 회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
(행16: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계11: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5. 우박 - 하나님의 진노와 더불어 훼멸하는 역사를 상징
(사28:17)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사32:19) 먼저 그 삼림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겔13:13)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분노하여 폭풍으로 열파하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분노하여 큰 우박덩이로 훼멸하리라
<결론>
1. 심판의 보좌 역사와 영광의 보좌 역사
마19:28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하셨으므로, 주 하나님의 보좌는 영광과 심판의 보좌입니다. 그러므로 음성과 번개와 뇌성과 지진이 주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로부터 나올 때는 구원으로 역사합니다. 그러나 주 하나님의 심판의 보좌로부터 나올 때는 심판으로 역사합니다.
진멸 - 번개 - 구원
경책 - 음성 - 감동
진노 - 뇌성 - 영광
징벌 - 지진 - 능력
2.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
시23:4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하셨으니, 하나님의 전능이 구원으로 역사할 때는 지팡이가 되고 심판으로 역사할 때는 막대기가 됩니다.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는 주 하나님이 택하신 성도들을 주님의 피로 구속한 그 영광의 보좌 앞에 하는 말씀입니다.(계4:3 주석 참조)
‘일곱’은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창조를 시작하시고 그 일곱째 날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도록 마치시고 안식하신 그 일곱째 날의 일곱입니다.
‘등불’은 시119:105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셨으므로,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되는 주의 말씀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곱 영’은 계1:4에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하셨으니, 시대마다 역사 하시는 주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일곱 영(계1:4) 곧 하나님의 영(벧전4:14) 그리스도의 영(롬8:9) 예수의 영(행16:7) 주의 성령(눅4:18)을 말씀합니다.(계1:4 주석 참조)
• 일곱 등불
1. ‘일곱’은 창2:2에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이루신 그 일곱째 날의 그 일곱의 수와 같은 수입니다. 이래서 ‘일곱’은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일을 시작하시고 그 일곱째 날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도록 다 마치시고 안식하신 그 일곱째 날의 일곱입니다.
2. ‘일곱 등불’은 시대마다 구속 받은 성도의 발에 등이 되고 길에 빛이 되는 주의 말씀을 말합니다. 신약교회에 주신 주의 말씀을 총칭해서 일곱 등불이라 하셨습니다.
3. ‘일곱’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의 그 ‘창조의 數’이며, 그 창조를 완전하게 이루신 ‘완전의 數’가 일곱입니다. 이래서 일곱은 ‘하나님의 數’라 합니다.
• 보좌 앞의 일곱 등불은 하나님의 일곱 영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하는 말씀은 요일5:7에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하는 말씀과 같은 도리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