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와 별세신앙

2007.05.14 15:08

반석 조회 수: 추천:

원죄와 별세신앙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166
게시일 : 2005/12/23 (금) AM 10:34:20     조회 : 179  

■ 원죄와 별세신앙


우리가 원죄가 있어서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자신에게 관대한 분량만큼 판단하고 미워합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 자신에게는 관대한지 자기 목에 있는 것은 뱉다가 꿀꺽 삼켜도 별로 더럽게 여기지 않습니다만 남이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면 역겨워합니다. 그것은 하나는 자기요 하나는 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남의 죄를 보면 그 죄를 미워하고 대적 삼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칫 그 선을 넘어서 죄 지은 사람 자체까지 판단하고 미워합니다. 자기를 미워하고 남은 사랑해야 하는데 거꾸로 되어서 자기는 사랑하고 남은 미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죄는 눈덩이처럼 부풀어가도 관대하고 남의 죄는 하나씩 떨어져 나가고 있는데도 여전히 판단하고 미워합니다.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이것은 자기를 중심 하는 원죄로 말미암은 죄악입니다. 죄악은 악독이 반드시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자기를 관대하게 여기는 자기중심 원죄를 자기를 해하는 가장 큰 대적인줄 알고 원수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남에게 대해서 그 사람 자체까지 판단하고 미워하는 원죄를 소멸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는 찾아 철저히 회개를 하고 남의 허물이 보이면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어제나 오늘이나 우리가 가진 교훈이 더 깊다고 외부를 판단하는 불목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설적 생명운동은 약하고 파괴적 불목운동은 강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진영 중에서는 깨어서 이 시대의 선지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다른 진영에서는 지금 지은 죄를 회개하자는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907년 평양대부흥회' 영상물이 그 좋은 예입니다. 1907년 평양대부흥회 처럼 한국교회가 회개를 하자고 성령의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총공회 신앙노선은 하나님중심입니다. 인간중심을 넘어서는 것이 총공회 신앙노선의 기본자세입니다. 그러하기에 자기중심을 벗어나는 것이 총공회 신앙노선을 보수 계대 하는 기본자세입니다. 하나님중심이 총공회 신앙노선의 총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중심을 깨트리고 나면 자기가 미워지게 될 것이고 자기가 미워진 만큼 남은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는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 있는 자요 남을 미워하기 위해서 있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남이 잘 못된 길을 걸어가는 면이 보일지라도 판단 미워하지 않고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의 단점 부족한 점을 고쳐져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주님께 진심으로 기도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위해 피 흘려 구속하신 주님께서 대단히 기뻐하실 것입니다. 집에 아이들도 형제간에 서로 잘못한 것을 미워하는 것을 보면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서로 간에 보충 보완으로 사랑하면 보기가 좋고 안심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투쟁의 용사로, 남의 부족을 위해서는 진정으로 위해서 기도하는 용사로 탈바꿈해야 하겠습니다. 내 중심은 죽이고 남은 위하는 중심으로 자세를 바꾸어 가져야하겠습니다.

우리가 원죄와 본죄로 깊이 물들은 죄인인지라 단번에 회복은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방향을 전환해야 하겠습니다. 자신에 대해서는 철저한 회개를 하고 남에게 대해서는 부족함이 채워지기를 위해서 기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다른 진영은 '1907년 평양대부흥회'에 있었던 성령의 역사 곧 각각 자기의 죄를 회개하므로 성령을 선물로 받았던 때를 기념하면서 지금 이 시대의 교회들도 죄를 회개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들도 그 외침에 잠을 깨어 자기의 죄는 애통히 회개를 하고 남의 죄는 부족으로 보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들이 성령으로 서로 교통하면서 단일교회 안으로 들어갑시다.

일파만파라 했습니다. 다른 진영의 이런 선한 운동에 동참하는 우리 진영이 됩시다. 우리는 현재 말이 앞서 있고 그들은 행동이 앞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공회가 잘못하는 죄를 회개합시다. 다른 진영의 부족한 점이 보이면 위해서 기도합시다.

개인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합시다. 남의 부족이 보이면 그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미워하는 어두움에 매이지 맙시다.

⊙(벧전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지금 이 시간 자신이 죽는다면 무엇에 미련을 둘 것이 있겠습니까! 정리하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별세신앙을 가집시다! 자기에 대해서는 회개를 합시다! 남을 위해서는 기도합시다. 그리고 원죄를 이길 수 있는 별세신앙을 가집시다!

이 글을 쓰는 내내 가지는 마음은 자복과 자책과 애통과 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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