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합니다, 그 오해

2016.01.13 19:34

김반석 조회 수:

축복합니다, 그 오해

  선지자선교회

예전에는 우리 교회 안에서 성도들끼리 하지 않았던 말입니다. 무엇인가 하면 축복 합니다라는 말입니다. 언젠가부터 유행하더니 지금도 여전 유행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교인들에게도 어떤 메시지를 보낼 때에 인사말을 대신하여 축복 합니다또 교인들끼리도 그리합니다. 그뿐 아니라 교인이 목사님께 축복 합니다를 씁니다.

 

그런 것은 축복 합니다의 근거를 창12: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하는 말씀에 둔다고 합니다.

 

(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그러면 창12:3에서 말씀하는 너를 축복 하는 자는 과연 어떤 도리의 말씀일까요?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는 우리 믿음의 선조입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해석적 도리의 말씀이 있으니 마10:1, 10:40-42입니다.

 

(10: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즉 아브라함과 같은 복의 근원이 되는 자 즉 주께 권능을 받은 주의 종들입니다.

 

(10:40-42)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너를 축복하는 자는 주께 권능을 받은 주의 종들을 영접하는 자를 말씀합니다. 즉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받은 주의 종을 영접하는 자,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축복 합니다라는 말을 인사말을 대신하여 사용하면 안 됩니다. 더구나 모든 성도에게 축복권이 있는 것처럼 오해해서도 안 됩니다.

 

모든 성도는 주의 종을 영접하고, 선지자를 영접하고, 의인을 영접하고,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는 자들입니다. 그리하면 주를 영접하는 것이며, 선지자의 상을 받고, 의인의 상을 받으며,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