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해야 구원

 

1987. 11. 8. 주일오후

 

본문:야고보서 2장 14절∼26절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다른 진영은 제가 말할 권리도 책임도 없기 때문에 말을 별로이 안 하나 우리 이 총공회 진영에 대해서 요새 지금 마귀의 큰 시험이 들어와 가지고 마구 총공회를 파 엎을라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고 하니 일반 평신도가 아니고 목사요, 또 목사도 일반 목사가 아니요 특별히 유력하다는 목사들입니다.

모두 큰 교회를 맡아 가지고 있는 유력하다는 목사들인데 그 목사들이 요새 무엇으로써 마귀 역사를 하고 있는고 하니, 이거 믿는 사람이 세상에 파묻혀 가지고 세상을 벗어나지를 못하고 땅의 것만 생각하고 믿음의 일을 아주 게을리 하고 말 신자고 그저 이름 신자지 참 신자를 볼 수 없는 이 패역하고 멸망이 관영한 이 세대에 있어서 ‘어짜든지 신앙은 행해야 된다’ 하는 행하는 믿음을 만들어 볼려고, 성경에 행하여야 된다는 이런 성구도, 또 성경 속에 실상은 행함이 없으면 다 헛일이라는 것이 전성경인데 이 속에 행하여야 한다는 좁은 길을 거게서 캐내고 발견해 가지고서 겨우 가르쳐 놓으면 한 말로 똑 따먹어 버립니다.

뭐라고 따먹는고 하니 ‘자꾸만 행함을 이렇게 주장하다 보면 믿음이 소용 없게 됩니다. 행함을 주장하다 보면은 믿음이 소용 없게 됩니다. 믿음으로 구원 얻지 뭐 행함 가지고 됩니까?’ 이렇게 말을 하니, 그리 안 해도 어짜든지 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제 욕심 부릴 대로 다 부리고, 게을 부릴 대로 부리고, 늦잠 잘 대로 자고, 제 욕심, 제 취미, 제 소원, 제 성품, 제 쾌락, 거기다가 또 인간들, 가까운 인간들, 제가 좋아하는 인간들 소원하는 대로 다 들어 주고 이러고 나니까 남은 것은 찌꺼기, 쓰지 못할 그 찌꺼기, 그까짓 거야 내버려도 뭐 아무도 차지할 이 없고 아무데도 소용 없는 것, 돈벌이에도 그까짓 거는 소용 없고, 돈벌이도 그래 가지고는 돈벌이 안 됩니다. 장사도 그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무슨 공장을 경영하는 사람도 그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공부도 그래 가지고 안 됩니다.

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나머지기 찌끄러기 가지고서 무슨 장사 성공하며, 무슨 돈벌이를 하며, 무슨 회사를 성공을 하며, 무슨 출세를 하며, 무슨 승리를 할 것입니까? 이것은 세상에도 아무짝도 쓰지 못할 찌꺼기요. 이런 것 가지고 예수 믿습니다.

제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나머지기 시간, 나머지기 힘, 나머지기 마음, 생각 나면 믿는 척하고 일주간 내내 제 욕심대로 밤낮으로 제 욕심대로 살고, 제 몸뚱이, 제 재산, 제 사업, 제 지위 그거나 조그만치라도 손해갈까 해서 거게다가 다 기울여서 해 놓고 그저 일주일 동안에 주일날 오전 혹은 오후, 요새 일반 교회들은 낮에 천 명 모이면 오후예배는 많이 모여야 삼백 명 이백 명, 또 밤예배는 한 백 명, 새벽예배는 한 열댓 명 한 이십 명, 이렇게 믿는 세대가 됐습니다. 그것마저 교회 와 가지고 고기덩어리만 와서 앉았지 마음은 딴데 있으니까 하나님 말씀 들으면 변화될까 싶어 마귀란 놈이 귀를 막아서 듣지 못하도록 딴 생각하게 해 가지고서 마귀 인도대로 이 생각 저 생각 딴 생각하다가 보면 그만 졸음 옵니다.

꾸벅꾸벅 조니까, 밤에는 대여섯 시간을 자도 언제 지나갔는가 싶으지마는 예배보는 때는 자는 시간이 아니니까 이 자고 싶은데 깊이 잠도 못 들고 자다 보니까 설교하고 자다 보니 설교하니까 ‘아이고 설교도 지루하다, 또 뭐 한 소리 또 하고 한 소리 또 한다.’ 이래 가지고 ‘아이고 설교도 길고 뭐 만날 한 소리 되풀이만 한다’ 이래 가지고 돌아가서 저 만나는 친구 만나는 가족들에게 ‘아이구 설교는 뭐 그렇게 길어, 또 쓸데 없는 잔소리 해.’ 그래 놓으니까 자기ㅡ내가 아내라 하지마는 계집이라 할 건데 아내라 합니다.ㅡ자기 아내 그말 듣고, 자기 자녀 그말 듣고 ‘참 그렇더라. 아이구 예배가 길어서 나는 교회 가기 싫어. 자꾸 한 소리 또 하고 한 소리 또 하고 하니까 가기 싫어.’ 제가 들어서 처자에게 친구에게 예배 볼 때에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하나님 말씀에 마음과 정성을 귀를 기울이지 못하도록 하니까 예수 믿는 자가 예배드릴 때에 하나님 말씀 못 들으니까 그보다 더 망하는 길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 가지고 자기 가정을 망치고! 처자를 망치고! 사업을 망치는 자들이! 아직까지 젊은 힘이 있으니까, 힘대로 버니까 우선 밥은 먹고 지내니까 문제 없다 하지마는서도 늙어서 보지, 얼마나 천물이 되는가! 이러기에 기독교가 남한테 천대받는 것은, 기독교는 늙으면 다 천물 됩니다.

‘아이구야, 예수 믿지 마라. 아무것이 봐라. 예수 믿으니까 그 천물됐다, 천해졌다.’ 예수 믿어 망한 것만 보이고 천한 것만 보이지, 예수님 믿어서 잘되고 행복되고 좋은 것을 보여 줘서 ‘아무것이 보니까 예수 믿어야 되겠다’ 이렇게 남에게 예수 믿을 그런 소욕을 생기도록 한 자가 누굽니까? 그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저 두지 않습니다. 축복으로 두터 씌웁니다. “복을 쌓을 곳이 없이 부어 주나 안 주나 보라” 말씀 지키는 게 어데 하나나 있습니까?

여러분들 물질에 대해서 도둑질 일곱 가지를 회개하라고 그렇츰 그래 쌓았는데, 첫째는 소유권 도적질, 그거야 아무것도 힘드는 것도 아니라. 내게 있는 모든 것도 하나님의 것, 내 밖에 있는 모든 전부도 하나님의 것, 이것이 옳은 정상으로 바로 아는 것인데, 내게 있는 것도 내것, 내 밖에 있는 모든 것은 다 미국 것, 일본 것, 한국 것, 아무것이 것.

‘어데 아무것이 것이 어데 있느냐? 그거는 다만 하나님이 잠깐 보관시켰기 때문에 보관한 것이지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성경이 말하지마는 그렇게 안 믿어서 소유권 도둑질 둘을 하고 있지, 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네가 써야 된다 하는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받았어야 감사하지 제 벌어 가지고 하는 줄 아니까 하나님께 감사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감사한다고 하면 껍데기로 ‘이 감사 안 하면 하나님이 삐꿔서 또 방해하고 복 안 줄라. 감사합니다.’ 입술에 발려서 감사합니다 하지 진정 ‘하나님이 이거 주셨다, 그분이 나에게 주신 주인이다.’ 이래서 감사하는 감사를 아무리 하라 해도 안 하지.

또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 이거 다 주님의 것이니까 제일 수지를, 머리를 떼서 많든지 적든지 하나님께 바쳐라 이러는데, 그뭐 하나님이 엿새 동안에 지은 것인데 돈 그거 없어서 하는 줄 압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머리로 정성으로 우두머리로 섬기는 요것을 고쳐서 인식시키고 그 사람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이것도 안 하지.

또 십일조도 드리라 해도 십일조도 드리지 안하고 전부 도둑질 다 해서 십일조도 드리지 안하지. 우리 서부교회 십일조 드리는 사람이 보니까 한 천 명, 어떻습니까 ○장로님? 천 명 정도입니까, 천 몇백 명 정도입니까? 예? 파악 못 해도 내가 보니까 한 주일에 삼백 명 되니까 넷 주일이면 천이백 명 되지 뭐 더 되겠습니까? 계산을 버뜩 대면 알지. 천 몇백 명밖에 안 돼. 이러니까 그것도 도둑질 다 하지.

또 도둑질 두 가지 더 하는 것은 용도 도둑질,ㅡ감사함으로 쓰라 했는데 감사함으로 쓰지 안하지, 머리 떼서 하나님에게 드리라는데, 많이 드리지 말고 십 원이라도, 십 원 이하는 못 쓰지만 십 원이라도 좋아요.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정성과 지식을 기울이라 하는 거라. 안 하지, 십일조 드리지 안하지 용도 도둑질 세 가지 했지.

또 그 나머지기는 하나님이 주신 것 중에 두 가지로 구별했어. 하나는 씨로 줬고 하나는 양식으로 주셨기 때문에 양식은 네가 사용할 것, 씨는 하늘나라에 심을 것, 인간 구원에 투자할 것.

이랬는데 전부 제게 닥쳐 놓으면 제것인 줄 알아서 장가도 안 간 것이, 아이도 낳지 안한 것이, 조막덩이만한 아이 낳아 놓고 ‘이거 키워 가지고서 대학을 보낼라 하면은 얼마 하니까 이것 하나님께 바칠 거 없다’ 또 그것이 되니까 ‘이거 또 유학 보내야지' 또 바칠 것 없다. ‘유학 보내면 그게 무슨 박사가 되면 개업을 해야지’ 의학 했으면 ‘개업을 해야지’ 또 무슨 학과를 무슨 경영학과라도 했으면은 또 `사업을 해야지, 사업의 자본을 마련해야지.’ 순전히 도둑질만 하고! 하나님께 하나도 바치지 안하니까 하나님 앞에 무슨 복을 받아, 받기를! 저주밖에는 더 받겠어요? 이러니까 앞으로는 도매금으로 한국 교회가 왕창 이제 환난을 당합니다.

환난당해서 자기 소유만 없어지면 다행이지만 생명도 없어져. 하나님이 미워서 공산주의에 붙여 놓으면 전부 다 죽여버리요, 다. 냅두는 줄 압니까? 기독자는 세뇌 작업이 안 되는 걸 알고 있습니다. 머리를 씻을래야 머리를 바꾸지를 못해.

이러니까 그것은 죽여야 되지 어쩔 거라. 하나님이 붙이니까 죽이지.

6  5 때도 제가 인민군 온 사람들한테 ‘어데서 출발했느냐?’ 하니 평양서 출발했답디다. ‘평양서 출발해서, 그러면 차를 타고 왔느냐?’ 아니. 평양서 뭐 차탈 차가 없고 전부 걸어서 왔어. 다 수송하고 하니까 차는 군인들 탈 차가 없었어. 걸어서, 위천 있을 때에 거게까지 걸어 왔으면은 약 이천 리 걸었습니다.

이천 리를 걸어 와도 펄펄 날아. 발병 하나도 안 났어. 내가 역부로, 나는 짐작했기 때문에 ‘발병 더러 났습니까?’ 하니까 `아이구 발병 하나도 안 났습니다’ 후퇴할 때는 보니까 막 절룩절룩 이라며 가지를 못해. ‘어데서 출발을 했는데 이래 발병이 났습니까?’ ‘야료에서 출발했습니다.' `야료에서 출발했으면은 여기 찍해야 한 사십 리밖에 안 되는데 이천 리를 와도 발병 안 났더니마는 올라갈 때는 사십 리 왔는데 발병이 나요?’ 그게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이오.

‘남한의 사람들이 믿지 안하고 이렇게 패역을 부리기 때문에 몽둥이로 뚜드릴 때에는 여러분들이 발이 쌩쌩했지마는서도 이제 하나님께서 회개하니까 가라 하니까 갈 때는 하나님이 능력 주지 안하니까 발병이 났습니다. 빨리 가십시요.’ 그라면서, 그들이 올 때에 뭐 예배당에 들어와 가지고서 풍금을 타겠다고서, 조그만한 교회니까 피아노는 없고 풍금 있어요. 풍금을 타고 있다해서 가니까 풍금 소리가 나. 가 보니까 인민군이 풍금을 타. ‘이거는  하나님에게 바친 이 성구인데, 거룩한 기구인데 이 풍금을 타 되느냐? 안 된다. 못 탄다.’ 또 내가 소리 해 가지고 ‘이거 풍금 이거 뉘가 지키지도 못 하고 해체해라’ 뿌쉈습니다.

뚜드려 뿌숴 가지고 다 거석하고 그래 가지고서 풍금 없이 6  5 지날 때까지 그래 지냈습니다.

저거가 지금 ‘이 군인들이 많으니까 예배당에 이 수용 좀 합시다’ `안 돼.

하나님의 성전 그라면 너거 망해.’ 하나님이 축복하셔야 밥도 잘 먹고 소화도 잘 되고 건강도 되고 장수도 하지 하나님이 미워서 저주하면 젊으면 소용 있을 줄 압니까? 젊어도 소용 없어.

건강해도 소용 없어. 당장 만신창의 병이 들게 할 수도 있고 죽게도 할 수 있고 거지가 되게도 할 수 있고 천하게도 할 수가 있어. 그분이 모든 것을 주권하고 계십니다.

이런데 ‘자꾸 행함만 주장하면 믿음이 너무 그만 소용 없으니까 믿음을 무시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게 목사라고, 참. 여게 보십시오. 22절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ㅡ믿음ㅡ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믿음이 행하게 만들지 믿음 없이 어떻게 행함을 만들 수가 있습니까? “믿음이 행함과 함께 일하고” 믿으면 절로 행하게 되지, 믿으면 절로 행하게 되지, 하나님 말씀대로 안 살면 망한다는 것을 믿으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복받는다 하는 것을 믿으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되지.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되었느니라” “믿음이 행함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되었느니라”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행해야 믿음이 온전케 되지 행함 없는 믿음이 믿음입니까? ‘행함을 말하다 보면 믿음을 자꾸 이렇게 무시하게 된다’ 믿음이 뭐인데? 행해야 온전한 믿음이 되는데 온전한 믿음 안 하고 거짓부리 믿음 그게 돼야 될 것입니까? 여기에, 사람에게 영혼이 떠나면 아무리 그 몸은 싱싱하게 그냥 있어도 영혼 떠나면 그만 그 시간부터 썩습니다. “영혼이 떠나면 몸이 죽은 거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이거 성경이 이래 놨는데. 우리가 행함이 없으니까 우리 믿음은 다 죽은 믿음 아닙니까? 19절에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 믿느냐” “하나님을 한 분이신 줄 믿느냐? 잘 하는도다.” 하나님은 한 분이라 이래 믿으니까 그거는 옳게 믿는다.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그거 네가 믿는 거는 그것만큼은 옳게 믿는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귀신도 하나님은 한 분인 것을 믿기 때문에 두려워 떤다.

그러나, 새끼 귀신은 모르지마는서도 왕귀신, 사탄이니 이런 귀신은 하나님의 도리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지마는 행하지 안하기 때문에 마귀가 유황불 구렁텅이에 가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몇 가지가 합해야 믿음이 됩니까, 손가락으로? 세 가지가 합해야 믿음 됩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도리를 알아야 되고, 어떻게 행해야 될 것을 알아야 되고, 둘째로는 이 말씀대로 행하면 영육이 복받고 이 말씀대로 행하지 안하면 영육이 저주받는다 하는 것을 이것을 인정하는 것, 아닙니까? 인정하고, 셋째로는 뭐해야 됩니까? 행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행함이 없어.

서부교회 교인들은 어느 교회보다도 진리를 많이 배웠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이 말씀대로 천지는 변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믿고 있습니다. 알고 믿고 있어. 이 믿음은 인정하는 것이라 말이오. 알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행함이 없어. 이러니까 죽은 믿음이라. 구원은 없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행함 없는 믿음은 구원 못 합니다.

그 다음에 15절에 “만일 형제가” “춥고 배고픈 형제를 보고” “춥고 배고픈 형제를 보고 네가 가서 배부르게 먹고 따시게 해라 이렇게 말을 하고 입을 것과 먹을 걸 주지 안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요 말씀을  ‘배고픈 사람에게 밥 먹여야 되고 옷 없는 사람에게 옷 입혀야 되겠다’ 요렇게 해석을 해 버렸습니다.

그까짓 게 아니라! 그게 큰 게 아니라! 배고픈 사람보고 밥 주는 것도 좋고 옷 없는 사람에게 옷 주는 것도 좋지마는 그게 아니라! 배고픈데 밥 먹으면 배부를 줄 알아도 밥 안 먹으면 소용 없어. 아는 것 가지고 배가 부릅니까? “추울 때에 옷 입으면 따셔질 줄 네가 알고 믿는다 하지마는서도 안 입으면 몸이 뜨셔지느냐” 그것 말한 거라! 이런데 이걸 밥 먹이고 옷 입히면 다 됐다 말 아니오! 과거에는, 밥 먹이고 옷 입히는 것이 왜정 말년에는 필요했습니다. 일본하고 우리 나라하고 합병되기 전에는 필요했습니다. 그때는 경제가 어려웠소. 이러기 때문에 참 먹을 거 입을 거 주는 것도 힘들고 그거 귀한 거였지마는 요새는 우리 나라의 경제로서는 못 입어서 죽는 사람 없어. 못 먹어 굶어 죽는 사람 없어.

도야지 집에 가서 보면, 그저 동이로 한 동이에 한 사십 원인가 삼십 원만 주면 한 동이 이고 오는데 그걸 끓여 놓으면 우리가 자랄 때에 그 동리 제일 부자라도 그만한 거 일 년 동안에 한 번이나 먹어볼까 못 먹습니다. 막 고량진미요, 진미.

개도 먹일 때에 저 닭집에 가서 내가 언제 보니까 한 달에 오천 원을 주니까 매일 바께스로 닭 머리, 닭 울대, 닭 발, 날감지, 이거 한 바께스라. 과거에는 달구 다리, 날개 고거 하나만 하면 식구 한 서너 식구가 막 물 한 동이 부어 놓고 무우 삐져넣고 거기다 끓여 가지고서 훌훌 둘러마시고는 별미 먹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때라. 그거 갖다가 전부 개 먹이요.

그런데 이걸 ‘밥 먹이고 옷 입히니까 나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어리석은 자야. 배고픈 데 밥 안 먹으면 무슨 소용 있으며 추운 데 옷 안 입으면 뭐이 따셔지느냐? 그와 마찬가지로 네가 하나님의 도리를 암만 알아도 행하지 안하면 소용 없다 하는 거 요거 가르치기 위해서 한 말씀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 기독자들이 왜 힘이 없고 왜 쫄쫄 곤해 가지고서 천물이 돼 갑니까? 뭣 때문에 천물이 돼 갑니까? 잘못 믿어 그렇소.

저도 처음에 예수 믿을 때에 술도가해서 번 돈 불의한 재물이라고 싹 다 내 버리고 삼 년 동안 콩잎파리 죽 먹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니까 삼 년이 지나니까 하나님께서 어데서 갖다 주는지 돈도 부자요, 양식도 부자요, 소도 부자요, 전부 부자라. 어데서 오는지를 모르겠어.

하나님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다는 거를 축복으로 해서 그렇지 사람이 한 푼 두 푼 벌어 가지고 그래 되는 줄 압니까? 자, 한 달에 백만 원씩 저축하면 십 년이면 얼마입니까? 우리 ○장로님 계산 빠르지. 백만 원이면 십 년이면 얼마입니까? 일억 이천만 원, 십 년이면. 자, 오십 년이면 얼마입니까? 육억입니까? 오십 년 벌어야 육억인데 요새 육억 그까짓 돈을 돈으로 뉘가 압니까? 까짓 거 무슨 큰 돈이요, 큰 돈이? 벌써 수백억이니 수천억이니 지금 하고 있는 세상인데.

그런데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날라 하면 몇 억억억억억억이 돼야 될란지 모르는데, 그래 벌어 가지고 돼요? 안 돼. 하나님의 축복으로 되는 거라, 하나님 축복으로.

없는 가운데 엿새 동안에 지었어. 우주와 영계의 만물을 지으셨어. 이분이 축복하시면 없는 가운데서 있게 하시고, 적은 것을 많게 하시고, 작은 것을 크게 하시고, 많은 것을 적게 하시고, 높은 자를 끌어 땅 속에 파묻는다 했어.

이분을 멸시하니까 참고 참지마는서도 이대로 나가면 공산주의가 밀고 내려옵니다. 감당 못 해요. 미군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요. 하나님이 밀고 내려오도록 하는데 미군이 달라들어요? 미군 날아, 불어 버리면 날아, 불어 버리면 확 날아가 버리요. 어리석지 말아요.

여러분들, 예수교는 십자가의 도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사람들 보기에는 미련하게 보이나 구원 얻은 자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이라” “다니는 자들 가운데에 십자가의 원수가 많다” 이랬어. 십자가의 원수가 뭐입니까? 십자가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명령 때문에 죽고 나서 보니까 살았다 그것이 십자가의 도요.

하나님의 명령대로 실행할라고 순종할라고 하니까 ‘순종하면 돈 손해간다’ 돈이 손해가도 순종해야 되겠다 하는 그 순종에서 돈을 주시고, ‘내가 이 순종할라 하면 내 지위가 절단나겠는데’ 그 순종에서 높은 지위를 새로 주시고, ‘내가 순종할라 하면, 오기대로 내가 한번 해야지 순종할라 하면 매장이 되겠는데.’ 매장이 될 요량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들어 올립니다. 들어 올리요.

순종하기 전에는 순종할라 하니까 이거 큰 희생되겠다 싶어서 근심 걱정 울음으로 순종했지마는 순종하고 나면은 기쁨과 즐거움과 웃음이 나오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손해봐 봐라! 손해본 뒤에! 하나님이 여러 배 백 배를 보상해 주신다고 성경에 말하지 안했습니까? 이 말씀이 성경에 있소 없소? 어데 있습니까? 마가복음 10장 29절에 “나와 내 도를 위하여 부모나 형제나 자매나 전토나 손해본 자는 세상에서 여러 배 백 배를 주고 하늘나라 가지 못할 자가 없다”고 했어.

이랬는데 어떻게 약아빠졌는지, 세상 일 위해서는 뭐 만 원 벌기 위해서 천 원 투자를 턱턱 하고, 백만 원 벌기 위해서 이백만 원 투자를 해도 본전은 거기 있는 것이까 척척 하고, 요런 것은 계산 밝아 가지고서 척척 투자하다가 제게 있는 거 다 떨어 바치고 사돈의 팔촌까지 전부 있는 거 빌려 가지고 다 떨어 바쳐 가지고 해 가지고 왕창 다 망해서 절단나는 그짓을 잘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데는 네가 부자될라면 물질에 손해가 가면서 순종해 봐라, 부자가 되나 안 되나? 네가 지위가 높아질라면 하나님 순종 때문에 지위를 네가 손해봐 봐라, 네 지위가 올라가는가 내려가는가? 하나님에게 순종하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네가 손해봐 봐라, 손해보고 순종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께서 그 보충을 몇 배 백 배 해 주는가 안 주는가 보라.

아브라함은 이런 것을 경험했어. 이러니까 하나님 명령할 때에 순종하니까 그 뒤에는 몇십 배 몇백 배 더 좋은 것 주시거든. 이것을 자꾸 경험했다 말이오.

경험했으니까 ‘야 아브라함아 너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번제로 드리라 말은 불에 싹 태워서 재까지 다 바치라 말이오. 다 태워서, 껍데기 터러기까지 다 태워서 바치라 그말이오.

이삭을 태워 바치라 이라니까 하나님이 바치라 하는 데에 바치고 하나님 명령 순종해서 손해간 일이 없거든. ‘아,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니까 이 순종하면 하나님이 굉장한, 지금 이삭이 아니라 이삭의 천천만 배도 더 되는 이 이삭을 주겠다.’ 생각을 하고 척 번제로 드렸어.

번제 드리기 전의 이삭과 번제 드린 후의 이삭과는 천천 만 배가 아니라 억억억억??만 배도 더 되는 아들이 됐습니다. 아들이 됐어. 딴 아들 준 게 아니라 내나 그 아들을 그렇게 가치를 높이고, 권위를 높이고, 축복을 높이고, 영광을 높이고, 이러니까 만인간에게 봉사하는 만인간의 구주가 됐어, 여러분들.

주님 위하여서 털끝만치도 손해보지 안하고 주님에게 대해서는 어떻게 인색한지, 주의 명령 순종에는 어떻게 인색한지? 주의 명령 순종에 인색한 자마다 안 망할 자는 없습니다! 그자는 하나님이 망칩니다! 주님 위해서 고기덩어리도 인색만 가지는 자 그 고기덩어리 안 망하는 자가 없습니다. 정말로 주님 위해서 이리저리 치우치지도 안하고 주님 말씀대로 똑똑 요래 해 보지요. 주님의 말씀은 몸에 양약이라. 몸의 양약이라. 주님 말씀 순종하면 그보다 더 좋은 약이 없어. 몸에 양약이라. 주의 말씀을 순종하면 다 장수한다 이랬어.

내가 팔월달에도 거창 가 가지고서 도평 모두, 그 동리가 내가 난 동리인데 그 동리에 우리 동무가 많애, 그때. 동갑 동무가 많았고 좀 한 살 더 먹는 사람 덜 먹는 사람 그런 동무들이 많았는데 찾아 보니까 다 죽고 없어. 다 죽고 없고 나만 살았어. 전부 다 죽고 나만 살았어. 또 학교 다닌 여학생들도 살았는가 또 이래 소문 해 보니까 다 죽었어. 나만 살았어. 또 저 개명 가서 물어보니까 다 죽었어.

다 비참하게 망했어.

이렇게 주님에게 순종하기 위하여, 주님에게 순종하기 위하여 손해본 사람, 유익보지 못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저 보니까, ○○○장로님 부인이 저 보이는데 학장교회 그분인가 몰라.

학장교회 무슨 장로지? 아, ○장로, ○장로님 손 한번 들어 봐. 안 왔나? 아, 저 들었네.

저 ○장로님 말이요, 학장교회 있으면서 ‘여게서 이거 지금 팔아 가지고서 김해 가면 그래도 뭐 거기 가서 좀 뭐 양계나 하면은 좀 생활이 낫고 이렇겠는데 갈라 하면 이 교회가 좀 거석하고’ 그래 팔아 가지고 딱 가기로 했어.

이랬는데 그 지도하는 사람이 누가 하나 있다가 말하기를 ‘이 교회를 세워 놓고 너 유익되기 위해서 교회 돌보지 안하고 가 버리면 하나님이 축복 안 해 주면 뭣 되겠느냐? 네가 가는 것이 이 교회에 유익하겠나 있는 게 유익하겠나 하나님이 뭘 원하시겠나?’ 이라니까 가고 싶은데 못 갔어. 가고 싶은데 못 갔어.

가서 김해 가 가지고서, 고거 팔아 가지고 김해 가서 한 몇천 평 샀으면 그까짓 거는 지금 하나도 올라가지도 안했어. 그만 조금 지나니까 그 땅 값이 올라가 가지고 지금은 뭐 그래 가지고 집짓고 돈 많고 이래 가지고 가만히 앉아서 교회 일만 보고 장로 노릇만 하고, 아마 그때 요량하면 부자가 몇십 배가 아니라 몇백 배 부자됐을 거라.

주를 위해서 손해본 자마다 주님에게 순종할 때에, 순종할 때에 돈 손해보면서 순종한 사람은 돈 주시고, 권세 손해가면서 순종하면 권세 주시고, 건강 손해가면서 순종하는 사람은 건강 주시고, 출세 손해가면서 순종한 사람은 출세 주시고, 가정의 모든 행복을 손해가면서 순종한 사람은 가정 행복 주시고, 주께서 “나와 내 도를 위하여 부모나 형제나 자매나 전토나 목숨이나 손해본 자는 여러 배 백 배 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 나와 내 도를 버리는 자는 죽고 나와 내 도를 위해서 생명을 버린 자는” 뭐라 했습니까? “버린 자는” 뭐라 했소? 모르나? “얻고” 그랬어. “얻고” 주를 위해서 생명 바친 자는 살고 살기 위해서 주님의 도를 버린 자는 죽어.

이렇게 좋은 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시고 축복하신 이 큰 축복이 있는데, 이 무한한 축복인데 이 축복일랑 두고 마귀 그놈에게 가 가지고서, 살살 꾀우는 그놈에게 가 가지고, 성공한 것 같으나 실패, 유익된 것 같으나 손해, 산 것 같으나 죽고, 롯이 알뜰히 가족들 생각하고, 경제 생각하고, 사업 생각해서 하나님 말씀 거역하고 간 결과가 얼마나 비참했습니까? 마누라는 소금 기둥 돼 멸망받았고 공부 잘시키겠다 한 딸 둘은 화냥이가 됐고, 양 한 마리도 없이 다 거지가 됐고, 자기는 소알 성 바위 틈에서 늙어 뒈졌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에게 순종해서 물질 손해봤더니마는 그 집에 재산 지키는 군대가 삼백열 몇 사람이요? 삼백열여덟 사람. 그렇츰 많았고, 또 어찌 됐어? 가족은? 전부 성녀라. 종까지도 성자라. 종까지도 전부 성자 다 됐어.

주를 위해서 버린 자마다, 주님께서 절대로 당신 위하여 손해본 자에게 당신이 버려 두지 않습니다. 그분은 감각 없는 자가 아니시요. 모르는 것이 없으신 전지자십니다.

이런데 제 중심으로 저만 위해서 주님의 도에 순종치 안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망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순종하기로 작정하고, “천국은 마치 보화를 발견하고 난 다음에 감추어 놓고 자기 있는 것을 다 팔아 가지고 밭을 삼과 같다” 하나님의 구원의 도리를 바로 깨달은 자는 자기의 있는 전부를 주님에게 안 바칠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알겠습니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이 구원을 산다 이랬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과 하나님의 약속의 절대 이행하심을 믿는 자마다 자기의 전부를 아낌없이, 그분이 말하지 안해 그렇지 말하면, 기다리고 있어. 말하면 얼른 바칠라고, 바쳐 가지고서 주님의 뜻대로 살라고.

이래서, 주님의 뜻대로 사는 자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주시고 이것도 바치지 안하고 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면 점점 더 도둑놈될 터인데 하나님이 줄 리가 있습니까? 안 줘.

그걸 갋을 수 없어서 불쌍해서 어느 정도 내비두지, 내비두지 ‘내가 건강하고 나는 기술이 좋고 나는 활동성이 있어서 내가 산다 하는 자야, 네 건강도 내가 준 것이고, 기술도 내가 준 것이고, 활동성도 내가 준 것이고, 명철도 내가 준 것인데 그거 내가 준 거 가지고서 나 섬기지 안하고 네 욕심대로 하니 내가 그걸 다 뺏들어 버리면 네가 무슨 바보가 되고 병신이 되고 비참하게 되겠느냐?’ 하나님이 말씀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거 회개합시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자, 무엇이든지, 돈을 손해가면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할라 하면 손해가는 게 있어. 하나님 명령대로 순종할라고 할 때는 손해가는 게 있어. 뭐이 손해가든지 손해가면서 순종하면 반드시 그걸 주십니다. ‘순종하면 손해가겠는데’ 하고서 순종 안 한 사람은 그것을 망쳐집니다.

이제는 회개하고, 자, 오늘부터 내 몸이 피곤하든지 괴롭든지 사업에 손해가 가든지 물질에 손해가 가든지, 백지 손해 안 갈 것 손해가면 안 되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할라고 함으로써, 순종하는 것 때문에, 의 때문에, 의 때문에 손해가는 것, 진리 때문에 손해가는 것, 공의 때문에 손해가는 것, 성결 때문에 손해가는 것, 옳은 것 때문에, 참 때문에, 참된 것 때문에 손해가는 거 이거는 하나님이 다 책임지십니다.

이제는 우리가 돌이켜서 내게 어떤 손해가는 어려움의 순종이라도 오늘부터 작정하고 이제는 순종하는 일로로만, 순종하는 한 길로만 살기로 작정이 되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봅시다.

이것만 하면 돼. 이것만 하면 이제 천하가 우리 것이라, 천하가 우리 것. 정말로 여러분들이 이렇게 믿으면 이북은 우리가 점령해 나가요. 공산주의 김일성이 암만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해.

이러니까 ‘백 목사 조걸 죽여버려야 저런 설교 안 하고 그만 이라면 되겠는데’ 그들이 알면은 미군보다도, 실은 미군보다 내가 살아 있는 것이 그들에게 큰 문제라.

이러면 교인들이 ‘그 소리 안 해도 자꾸 죽인다고 그래 쌓는데 목사님 자꾸 그런 소리하면 지금 자꾸 달라들면 어짤랍니까?’ 그들이 나 죽일라고 달라드는 것보다도 나를 보호하시는 분이 더 큰 것을 내가 믿거든! 그들이, 죽기를 소원하는 사람들보다 살기를 소원하는 분이 더 크니까 소용 없어. 염려할 것 없어. 옳은 말이면 못 할 것 없고, 바른 길이면 못 갈 것 없고, 참이면 못 지킬 것 없고, 주님의 명령이면 순종 못 할 것 없어!

자, 내일 아침에, 여게 못 오거든, 다른 교회 가면 안 돼. 다른 교회 가면 잘못하면 미혹받아요. 다른 교회 가지 말고 옆에 산에 가도 좋고, 들에 가도 좋고, 자기 집에 식구들이 누워 자면, 단칸방이야 뭐 바깥에 마당이나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지. 그런 데는 식구들 자는 데라도, 믿음이 어리니까 자는 데라도 혼자 웃목에 딱 무릎 꿇고 첫날 첫시간, 우리가 내일을 맞이하면 내일은 처음 맞이하는 날이오.

그 첫시간 하나님 만나 가지고 하나님 앞에 자기를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를 먼저 하고, 또 그 다음에는, 내가 이렇게 저렇게 잘못한 거 있으니까 용서해 달라고 또 해결짓고, ‘내 형편 사정이 이렇고 저렇습니다’ 하는 모든 사정을 다 고하고, 그라고 난 다음에는 ‘어째야 됩니까?’ 의논해서 묻고, ‘이 일은 내가 해야 되겠는데 힘이 없습니다. 나를 도와 주십시오.’ 얼마나 좋습니까? 안 줄라 하는 것한테도 가 가지고서 꿇어 엎드려 가지고서 자꾸 이렇게 사정하고 구걸하는데, 인간에게 구걸하는 이것도 하는데 왜 이런 사랑하시는 이 하나님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에게 우리가 못 할 것 있습니까? 처음으로 맞는 새 날 첫 시간 하나님 만나 가지고 하나님을 섬겨 감사 경배하고, 그분에게 모든 것을 의논하고, 부족한 것을 모든 것을 구하고, ‘내가 지척을 분별 못 하니 나를 바로 인도해 주소서’ 나를 부탁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 그분 모시고 살면 아무도 해하지 못해.

가까운 곳은 교회로 와서, 그저 내일 아침부터는 네시 반에 딱 시작하면 다섯시 되면은 딱 설교 마칩니다. 그리고 나면은 저 산기도 갈 사람들은 차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다 나서 가지고서 차 타고 가고.

젊은 사람들은 차 타고 갈 것 없어. 운동도 하는데. 아침에 일찌기 여기서 이래 가지고 가면서, 이래 가면서 ‘하나 둘’ 이렇게 할 게 아니라 `주여! 주여! 주여!' 주님하고 기도하면서 가. 기도하며 가며 언제 갔는가 모르고 딱 가서 기도하고 또, 삼십 분 기도 하면 돼요. 삼십 분 기도 하면 오만 거 다 해요. 기도하고 또 걸어서 오고. 차 타고 가고.

이래서, 산에 갈 사람 가고 삼십 분 예배보고 얼른 집에 갈 사람 또 집에 가고.

이렇게 하면 영혼 좋아, 영이 좋아하지 혼이 좋아하지, 영이 좋아하지 이 혼, 마음이 좋아하지, 몸이 좋아하지, 하나님 좋아하시지, 모든 사업들이 좋아하지.

사업이 뭐 좋아할 줄 알아? 만물이 다 좋아해. 이라면 그것이 행복이지.

자, 이제 손 들었으니까 정말로 이제 거짓말 하지 말고 한번 해 봅시다. 내일 아침에 새벽기도 꼭 나오고, 못 나오고 만일 실수해서 못 나오거든 내일 아침 굶기로 하고, 아침 굶으면 돼. 못 나오거든 아침을 굶어. 그놈을 못 나오면 아침을 굶기고 또 못 나오면 아침 굶기고 이래 놓으면 빼짝 말라서 나중에, 굶겨 놓으면 고기덩어리 이놈이 순종합니다. 몸 요놈을 순종을 시켜 복종을 하게 해야지 복종 안 시키면 안 돼요.

내일 아침에 새벽기도 나올 사람들 손 한번 들어 봐요. 또 놓고. 이제 만일 못 나오면 아침 굶을 사람 손 들어 봐. 못 나오면 아침 굶을 사람. 못 나오면 아침 굶을 사람. 인제 됐어. 이래만 나오면 뭐 하나님이 그만 축복해 주니까 여러분들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 이걸 지키면 되는데.

새벽기도 나오고 보니 하나님 가까워지니까 성경 보고 싶지, 또 성경 보고 나니까 실행하고 싶지, 신앙 생활 하나만 시작하면 쭉 다 일어나요.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선지자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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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요한계시록 2장 23절/ 1989년 1 공과 선지자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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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행함과 율법주의/ 야고보서 2장 14절-26절/ 1988. 10. 4. 화새벽 선지자 2016.01.11
222 행함없는 믿음은 죽음/ 야고보서 2장 14절-17절/ 1980. 11. 14. 금새벽 선지자 2016.01.11
221 행함없는 믿음의 결과/ 야고보서 2장 14절-17절/ 1980. 11. 13. 목새벽 선지자 2016.01.11
220 행함에 관한 말씀/ 시편 1장 1절-3절/ 1983. 4. 27. 수새벽 선지자 2016.01.11
219 행함의 결과는 기적과 축복/ 야고보서 2장 21절/ 1986. 7. 16. 수새벽 선지자 2016.01.11
» 행해야 구원/ 야고보서 2장 14절-26절/ 1987. 11. 8. 주일오후 선지자 2016.01.11
217 향방과 목표/ 고린도전서 9장 25절-27절/ 1982. 6. 21. 월새벽 선지자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