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3 22:47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
본문 : 요한복음 1장 1절∼14절
제목 :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
요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장 14절)
1.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는 하나님의 자녀의 실력을 말함이다. 이 실력은 혈통적이나 육적이나 사람의 뜻으로 되는 것들, 곧 이 세상 것들과 같은 것으로 된 실력과 권위는 아니다. 다시 말하면 세상 문화적 권위, 과학적 권위, 물질적 부강, 세상 권세나 지위적으로 실력과 권위가 커지는 것을 가르침이 아니라 이런 것들은 다 그 가치가 적은 것들이며 또 저주와 사망 아래에 있는 것들이다. 이런 것은 썩고, 쇠하고, 낡아지고, 없어질 것들인데 이런 것으로 실력 있어 진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로 통해 오는 썩지 아니하고 쇠하여지지 아니하고 낡아지지 아니하고 죽지 아니하는 생명과 신령에 속한 이런 종류의 것들을 말씀하신 것이다.
2. 이 실력으로 자라 가는 유일한 방편은 하나님을 영접하고 그에게 복종하는 믿음뿐이다. 믿을 때에 우리는 여러 가지 애로와 마찰들이 많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이 누구이신 것을 소개해서 우리로 하여금 든든히 의지하여 모든 것을 돌파하고 승리케 하신 것이다. 주님은 창조주시요, 또 사는 것이 그에게만 있고 세상을 지으신 자요, 전 세상 통치를 홀로 주권 하시는 자요, 물질계의 주인이시다. 땅위에 모든 것이 다 이것들 안에 있는 것이니 우리는 땅위에 무엇을 접하든지 사랑하는 자가 나의 유익을 위하여 접선시켜 주시는 것을 깨닫고 선용하여야 한다. 이 지식에 입각하여 살 때에 권위와 평강을 소유하게 된다.
3. 하나님의 자녀의 실력이 자라 가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속성으로 자기의 속성이 부강해지는 것이니 곧 자존, 완전, 영원, 단일, 지혜, 지식, 선, 사랑, 진실, 의, 거룩, 주권 이런 종류들이 실력 있어 어떤 피조물에게도 피동 되지 아니하고 그런 것들을 다 통치할 수 있고 자유 할 수 있도록 자라 가는 것이다. 하나 예를 들면 사랑이 자라 충만해져 가는 것이 자녀의 권세가 커져 가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다 주를 영접하는 일, 곧 주께 복종하는 것으로만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