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

 

1981. 4. 1. 밤(수)

 

본문: 출애굽기 15장 22절∼26절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요즘 계속해서 이 말씀을 증거합니다. 성경은 참된 이치입니다. 이치는 옛날도  맞고 지금도 맞고 이후에도 맞습니다. 커도 작아도 이치는 같습니다.

 성경은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겨서 은혜를 받는 모든 이치를 기록해  놓은 것인데, 혹 외부에 나타난 형태의 종류는 다를지라도 속에 이치는 꼭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에 가기까지 겪었던 모든 일은 우리가  세상에서 나와 가지고 하늘나라를 향해서 가는 신앙생활에서 만나는 일과 꼭  같은 이치입니다.

 그런고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의 그 역사를 읽고  연구해서 그 이치를 우리 구원 도리에 쓰면 매우 슬기로운 사람이 되어서 많은  유익을 보게 됩니다.

 오늘 밤에 봉독한 말씀도 그 중에 한 토막입니다. 그저 마음을 울렁울렁하도록  해서 껍데기 말 구경이나 하려는 사람들은 들어봤자 모릅니다.

 이 말씀에서 가르치는 구원의 이치를 깨닫도록 애를 쓰고 또 깨달은 이치대로  해야 구원과 성공이 있지 이치에 맞지 않는 열심을 품고 희생하고 참고 견디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물질도 이치에 맞지 않으면 아무리 수고와 공력을 들여도 소용없습니다. 도리어  재를 저질러서 폐단이 되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는데 오늘은  성령과 진리와 주님의 대속의 공로가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앞서 가시면서 이스라엘이 보기에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으니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이 표현을 가지고 인도하신 이는 여호와십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에게 영감과 신구약 66권 도리와 사죄와 칭의와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한 이 화합으로 인도하시는 것은 그때 하나님이 그 모양으로  인도하신 것과 꼭 같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가면 아주 무사 태평하리라고  생각하겠으나 정반대였습니다. 홍해에서 아주 참 다급한 일을 처음으로 만나  가지고 아주 기절할 만큼 녹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보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길이 심히 험악하게 보였지만 그  길을 지나고 보니까 무사히 통과됐고 하나님의 권능만 나타났습니다.

 또 이스라엘도 '과연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하나님이로구나. 우리를 인도하시는 인도의 길이 우리 보기에 어떻게 험악하다  해도 안심하고 믿고 따라갈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더 새롭게 체험한 것뿐이지  낭패된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이런 것을 한 번 봤으면 척 믿고 따라가야 할 터인데 자기들  생각에 조금만 어렵고 이상한 것을 만나면 놀라서 경거망동하고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합니다.

 홍해바다를 건넌 다음에 모두 좋아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뭐 야단이었지만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수르 광야로 인도하는데 삼일 길을 따라가면서 물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온 백성들이 물이 없어서 큰 곤란을 당하다가 마라에 이르렀는데 그곳의 물은  쓴 물이라서 먹으면 사람이 죽습니다. 그러니까 백성들이 또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에게도 원망도 하고 호소도 하고 했습니다.

 그럴 때 모세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 이 백성들이 이렇게 3일 동안이나 물을  마시지 못해서 곤란을 당하는데 어떻게 하시렵니까? 여기 있는 물은 써서 먹지를  못하니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모세와 그 백성들의  간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너희가 물이 없어서 곤란하고, 물이 써서  곤란하니 내가 해결해 주겠다' 하시면서 모세에게 나뭇가지 하나를 그 물에다가  던지라 하셨습니다. 나뭇가지 하나 던져서 무슨 효력이 나겠습니까? 그러니까  백성들은 '나뭇가지 그까짓 것 던지나 마나...' 했지만, 믿음의 사람 모세는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던질 수 있는 작은 것 하나를 던졌는데 그 많은 물이  아주 좋은 식수로 단번에 됐습니다.

 그럴 때 백성들이 그 물을 먹고 '참 우리 하나님은 능력이 무한하시다' 하면서  감사를 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시험하실새' 라는  말이 여기 있습니다.

 그 백성들에게 무엇을 보여 주셨는고 하니 '너희가 어떤 어려움이라도 있으면  기도해라. 내가 그 어려움을 해결해 주마. 해결해 주는 데는 반드시 거저 해결해  주지 않는다. 다만 내가 무엇을 시키든지 그대로 하면 해결이 된다' 하는 것을  하나님이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해서 어려운 일이 안 닥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어려운 일이 닥치면 믿음 없는 사람은  '내가 주님 뜻대로 죄 하나도 짓지 않고 꼬박꼬박 사는데 이런 낭패를 닥치게  됐는가? 믿어도 소용없지 않나!' 하는 오해를 갖기 쉬운데 그럴 때 오해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이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하나님이 해결하시니까 그 일은 아무  문제없이 해결됐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권능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번 더  경험하고 더 의지하고 바라보게 됐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순종하는  사람들이 됐습니다. 이 일 때문에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을 인간 생각으로 보면 얼토당토 아니 합니다.

정신없는 미치광이가 하는 말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많은 물이 전부  써서 먹으면 죽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물으니까, 걱정하는 빛도 없이  '저 나뭇가지 하나 던져라!' 합니다.

 자, 오늘 우리 중에 누가 그런 말을 하면 미치광이라고 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아무도 안 들을 것입니다. 이렇지만 모세가 그대로 순종하니까 됐다  말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인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도  가다가 보면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이 몰라서 어려움을 만나도록  한 것이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뭐 때문에 그렇게 하시는가? '아, 무엇이든지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된다' 하는  것을 우리에게 더 믿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요, 큰 어려움이나 작은 어려움이나  문제될 것 없이 하나님께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척 해결을 해 주시니까  문제없고, 이렇게 능력 있는 하나님을 모셨고 기도의 권세를 가진 우리는 아무  걱정할 것 없이 안심하고 담대히 신앙을 지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도 이런 일을 당하면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됩니다. 원망 불평  낙망 의심 근심하는 사람은 저만 곯습니다. 저만 절단 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해결책을 주십니다.

 해결책을 주시는데 공중에서 무엇을 던져 주시는 것이 아니라, 꼭 우리에게 뭘  시켜서 그대로 할 때 해결되도록 하십니다. 이걸 굳게 잡아야 됩니다.

 마라에서도 그들이 하나님에게 부르짖을 때 '그래? 내가 그러면 식수를 줄  것이니까 기다려라' 하시고 당신이 무슨 조화를 부려서 해결해 주지 않았습니다.

당신 혼자 그 쓴 물이 변해서 식수가 되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열 가지 재앙에서나 또 이스라엘이 다른 어려움을 당해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꼭 '이렇게 해라' 하시고 그대로 순종할 때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아십시오. 이것은 각도를 딱 잡아서 못을 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헛일하고 맙니다. 해결해 주실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무엇인가  시키시고 그대로 순종하면 해결되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아주 순종하기 어려운 것을 시킬 때도 있고, 아주 쉬운 것을  시킬 때도 있고, 또 미치광이 말 같은 얼토당토 않는 것을 시킬 때도 있습니다.

 믿음 없는 사람은 너무 쉬운 것을 시키면 '이까짓 것 가지고 무엇이 될까?  이것은 근방에도 안 가는 일인데 소용 있는가?' 합니다.

 또 어려운 일을 시키면 '아이구, 이렇게 어려운데 누가 이 일을 순종할 수  있나?' 해서, 이래서 못 하고 저래서 못 하고 다 못 합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에게 구해도 얻을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믿음의 사람은 쉬운 것을 시켜도 그대로 순종해서 성사를 합니다.

얼토당토 않는 일을 시켜도 순종해서 성공합니다. 생명을 내놓는 어떤 어려운  일도 순종해서 해결을 받습니다.

 그런고로 첫째,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치거든 하나님에게 기도하라는 것을 단단히  기억하고,  둘째, 기도하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되 반드시 무엇을 시키시고 그대로  순종하면 그 순종을 통해서 해결하신다는 것을 굳게 잡아야 됩니다.

 셋째, 아주 어려운 것을 시키실 때도 있고, 아주 쉬운 것을 시키실 때도 있고,  얼토당토 않는 그런 것을 시키실 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복권에 상금이 백만 원이 걸렸는데 어떤 심지를 뽑아야 당첨될지 모릅니다.

모르니까 하나를 뽑았는데 헛일했습니다. 또 뽑았지만 헛일했습니다. 그러면  분명히 그 많은 심지 가운데 당첨되는 심지가 있으니까 틀림없이 상금을  차지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뽑으면 되지요. 예를  들면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이 있는데 그 시키시는 일은 어디  있습니까? 미래에 있습니까, 과거에 있습니까, 현재에 있습니까? 현재에  있습니다.

 이러니까 어려움 있으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시키시면 그  일을 하면 해결이 되는데, 내게 대해서 나뭇가지를 던지라는 그 말이 어디  있는지 그걸 알아야 하는데 잘 모르겠다 말입니다.

 이러니까 자기 현실에 눈을 뜨고 정신 차려서 물샐틈없이 큰일이나 작은 일이나  주의 말씀대로, 자기 신앙 양심대로, 신앙 지식대로 조금이라도 말씀에 어긋나지  않도록 영감대로, 말씀대로 딱딱 순종해서 하나도 빠짐 없이 총총해 순종해  나갑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어디에 걸릴지 모르지만 분명히 있기는 그 안에 있습니다.

분명히 있기는 그 안에 있는데 어느 것을 순종해서 될지 모른다 말입니다.

 우리가 공산주의자에게 납치됐을 때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죽으면 대성공이지만  그때 실수 실언해서 아이들 말로 개죽음하기 쉽고 신앙 정조를 다 팔아 버리고  무가치한 사람이 되기도 쉽습니다. 그런 어려운 일을 당해서도 승리하고 후회  없는 참 구원을 이루려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그럴 때 제일 해결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기쁘고 즐거움으로 '주님이 나 위해  죽었으니 나도 주님 위해서 죽는 이런 다행스런 일이 어디 있을까? 주님이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생명 바쳐 날 사랑하셨으니까 나도 생명 바치기까지  주를 한번 사랑해 봐야 되겠다!' 하는 이 신앙으로 나가면 참 제일 1등이 될  것이고,   또 '어쨌든지 죽지 않고 살아야 하는데, 그래도 실수하지 않아야 하는데, 죄  짓지 않고 이 고난을 지나가야 하겠는데' 이것은 한 2등쯤 되겠습니다.

 제일 못 쓸 신앙은 살기 위해서 신조와 교리를 팔아 버리는 자인데, 이렇게  되면 얼마나 가련하겠습니까?  이런 때를 만나면 하나님의 권능이 해결해 주셔야 하는데,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해결해 주시되 우리의 순종을 통해서 주신다는  것을 꼭 잡아야 됩니다.

 여수 반란 때 반란군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할 때입니다. 주일학교  반사 한 사람이 교회 청년 예닐곱 명과 함께 가다가 그만 반란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그때 다른 학생들은 '나야 교회는 다니지만 담배도 피우고 놀러 다니면서 가는  것이지 나는 예수 안 믿는다.' 하니까 그 학생들은 다 보냈습니다. 그 중에  박규섭이라는 사람은 그래도 예수 안 믿는다는 소리를 못 하고 있으니까 '하,  요놈이 교회 다녀? 요놈 묶어라. 묶어서 저 감방에 가둬라. 해방시킨 다음에  잔치를 하자.' 하면서 가두고 다른 청년들은 보냈습니다.

 풀려난 청년들은 아주 급해서 안 믿겠다고 하고 풀려나기는 했지만 또 반란군을  만날까 불안해서 하수구 수채가 있으니까 그곳에 숨으려고 들어가는데, 그걸  인민군이 보고 틀림없는 적이라고 그만 총을 쏴서 다 죽었습니다.

 감방에 갇힌 이 사람은 이제 죽기는 죽는 것이고 마구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지났는지, 사나흘이 지났는지 몇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감방 문을 발길로 콱 차는 소리가 들려서 '오! 주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기다리니까,  문이 열리면서 '어쩐 놈이냐?' 하고 묻습니다. 그때는 담력이 나오면서'나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아, 그래? 예수 믿나? 우리는 국군이다. 나가라.' 그래  가지고 살아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에 순종을 통해서 꼭 해결을 줍니다. 그러면 그때  원수에게 붙들려서 죽음이 닥쳤는데 하나님이 그때 뭘 시켰습니까? 예수 믿는  그걸 시켰지요. 그때 그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았더라면 헛일입니다.

 우리에게 당한 어려움은 반드시 기도하면 해결해 주시는데, 당신이 시키시는  대로의 순종을 통해서 꼭 해결해 주시지 그냥 해결해 주시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시키시는 것은 과거에 있습니까, 미래에 있습니까? 현재에  있습니다. 현재에 있으니까 어려움을 당하면 기도하면서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  가지고 현재를 봐야 합니다.

 그런데, 좀 전에 심지를 다 뽑으면 된다고 한 것처럼, 현재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아서 하나라도 어기면 하나님의 구원은 그리로 쏙 빠지고 헛일되기  쉽습니다.

 이러니까 현실에 뭐 사소한 일 하나라도 어기면 안 됩니다.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꼭 하나님의 뜻대로 꼬박꼬박 순종하면 어느 것을 통해서 구원이 될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어려워도 순종하고, 쉬워도 순종하고, 얼토당토 않는 일에도  순종하고, 엉뚱이 같은 일에도 순종해서 어쨌든지 하나님이 현실을 만들어  주시면 그대로 꼬박꼬박 계명을 지켜야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이걸  꼭 잡아야 됩니다. 평소에 있는 문제든지, 갑자기 닥친 문제든지, 몇십 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어떤 난제든지, 돈이나, 질병이나, 행정이나, 가정이나, 자녀의  난제나 무엇이든지 주님께 다 부르짖으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해결은 당신이 시키시는 일로 해결이 되는데 그걸 떼버리면  헛일입니다. 빠지면 헛일입니다. 어느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것 하나만 시키시는  대로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시험하실 때 그 하나만 시키고 다른 것은 안 시키면  거짓말쟁이도 다 할 수 있지요.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은 어느 것을 시키실지  모릅니다.

 이러기 때문에 어려움을 만나면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야만 해결이 되니까 털끝 만한 죄도 짓지 말아라, 털끝 만한 것도 어기지  말아라, 하나님의 뜻이면 꼬박꼬박 하나도 빠짐없이 다 행하라,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것을 우리가 굳게 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간증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큰 계약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을 시험하시려고 이런 조목 저런  조목의 법과 제도를 몇 가지 세워 놓고 지켜봐라 하신 것이 있는데, 그 중에는  사소한 것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소한 것을 지키라고 시험할 때 지키면 애굽 사람들이 당한 그런  모든 질병, 애굽 사람이 열 가지 재앙 받은 그 질병은 무엇입니까? 식물, 초목,  곡식, 채소입니다. 식물 재앙, 땅 재앙, 육축 재앙, 인간 재앙, 모든 식수 재앙,  하늘에서 내려온 천연 자연 재앙인데 그 열 가지를 해석하면 전병은 거기 다  들어 있습니다.

 여기 보니까 '시험하실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귀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따라합시다.

 하나도!   하나도!   하나도!   하나도!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그때야 비로소 내가 이스라엘 너희의 모든, 어떤 종류든지 전면적으로 치료해  주는 하나님인 것을 너희들이 알리라 말씀했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이치는 꼭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치는 꼭  같습니다. 이걸 믿으면 하나님의 은혜의 효력을 보게 되는 것이고, 안 믿는  사람은 소용없어요. 이치에 안 맞는 걸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어떤 문제든지, 몸의 병이든지, 경제 병이든지, 사업 병이든지, 가정 병이든지,  부부 병이든지, 행정 병이든지, 국가 병이든지 무슨 병이든지 자기에게 당면한  것은 주님에게 기도하기만 하면 주님께서 들어주십니다.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선지자선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396 하나님의 의/ 로마서 1장 16절-17절/ 1986. 4. 21. 월새벽 김반석 2016.01.03
395 하나님의 의/ 로마서 1장 17절/ 1982. 4. 22. 목새벽 김반석 2016.01.03
394 하나님의 의/ 로마서 1장 14절-17절/ 1986. 4. 19. 토새벽 김반석 2016.01.03
393 하나님의 의/ 로마서 1장 17절/ 1986. 4. 18. 금저녁 김반석 2016.01.03
392 하나님의 의를 생각하라/ 로마서 1장 17절/ 1986. 4. 18. 금새벽 김반석 2016.01.03
391 하나님의 인도/ 출애굽기 13장 21절-22절/ 1981. 3. 29. 주일오전 김반석 2016.01.03
» 하나님의 인도/ 출애굽기 15장 22절-26절 / 1981. 4. 1. 수저녁 김반석 2016.01.03
389 하나님의 인도/ 출애굽기 15장 25절-26절/ 1981. 4. 1 수새벽 김반석 2016.01.03
388 하나님의 인도/ 야고보서 1장 12절-18절/ 1981. 11. 6. 금새벽 김반석 2016.01.03
387 하나님의 인도/ 신명기 28장 1절/ 1986. 5. 13. 화새벽 김반석 2016.01.03
386 하나님의 인도/ 출애굽기 13장 21절-22절/ 1981년 14공과 김반석 2016.01.03
385 하나님의 인도/ 출애굽기 13장 21절-22절/ 1977년 29공과 김반석 2016.01.03
384 하나님의 인도와 3가지 성공 방편/ 창세기 13장 6절-13절/ 1988. 5. 1. 주일새벽 김반석 2016.01.03
383 하나님의 일/ 요한복음 6장 26절-31절/ 1985. 9. 18. 수저녁 김반석 2016.01.03
382 하나님의 일/ 요한복음 6장 27절-29절/ 1985. 9. 19. 목새벽 김반석 2016.01.03
381 하나님의 일/ 요한복음 6장 27절-30절/ 1985. 9. 20. 금저녁 김반석 2016.01.03
380 하나님의 일/ 요한복음 6장 28절-29절/ 1985. 9. 21. 토새벽 김반석 2016.01.03
379 하나님의 자녀/ 요한일서 3장 1절-3절/ 1985. 4. 7. 주일오후 김반석 2016.01.03
378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 히브리서 12장 14절/ 1989. 7. 28. 지권찰회 김반석 2016.01.03
377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 요한복음 1장 10절-13절/ 1989년 7공과 김반석 20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