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주


선지자선교회 1978년 28공과

 

본문 : 히 12장 14절∼17절

제목 : 책임주

요절 :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장 14절)


1. 화평함과 거룩함이 없이는 주를 보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는 데는 어떻게 어려운지 인간의 힘을 기울려야 할 뿐 아니라 심지어 소유와  몸과 생명까지도 이것을 하는 데에는 아끼지 아니하여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2. 이렇게 어려운 화평과 거룩을 이루어 가지고 주를 만날 필요가 무엇인가?  그런고로 주가 누구인자 모르는 사람은 주를 만나는 유일의 방편이 되는 힘드는  화평과 거룩을 마련할 자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주를 깨달은 자는 자기의 소유와  자기의 전부를 다 기울려서라도 화평과 거룩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주라는  말은 우리의 모든 면을 금생과 내세 영원히 책임을 지시되 모든 면이 온전에  도달하기까지 책임을 지시는 구속주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은 자기를 책임지는  것들이 많은 줄 알아 어떤 자는 돈에게 인간에게 권세에게 자기의 기능에게  책임을 지우고 그것을 마련하고 섬기고 그것으로 인하여 일시 안심도 하고  담력도 가지나 이는 어리석은 일이다. 그것이 잠시 잠깐 후에는 나를 버리고  하나도 책임져 주지 않는 허무하고도 거짓된 것들이다. 자기를 자기의 행복과  자기의 생사를 이런 것들에게 책임질 줄 알고 이런 것들을 마련한 것 만치 속는  것이요 의지하고 순종한 것 만치 헛일한 것이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책임져줄 수  있는 분이시다.


3. 이 책임의 하나님을 본다는 말은 내가 그를 알고 그가 나를 알고 내가 내 모든  것을 그에게 맡기고 그가 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는 말이다. 축복은 지상의  축복인데 화평, 거룩을 가진 자만 받는 축복이다. 화평은 모든 사람의 행불행을  내몸 같이 생각하여 하나됨이요 거룩은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위에 두어  소망하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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