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와 시험

 

1983. 11. 1. 화새

 

본문 : 마 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이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신랑은 주님을 비유한 것인데 신랑이  밤중에 왔습니다. 이 비유와 같이 우리는 모든 일에서 승리하면 구원되고  패전하면 사망됩니다. 그러기에 무슨 일이든지 절정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최고로 높은 절정이 있습니다. 만당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절정 없는 일은  없습니다. 아주 최고로 참 어렵고 힘들고 중요한 때가 있습니다. 그때를 우리가  잘 견뎌서 지내야 되지 그만 그때에 실패하면 실패합니다.

 어떤 사람은 시작은 잘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 일에 절정이 되는 때는  패전하고 그 패전한 뒤에 후회는 잘 합니다. 시작 잘 하는 것도 좋지마는 절정을  이기지 못하면 소용 없고, 또 후회하는 것도 그다음의 현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것이지마는 또 그다음 현실 절정에 가서 실패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매사에 고비가 있다, 제일 어려운 참 아주 절정이 있다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하면 제일 어려운 힘드는 때가  있습니다. 힘드는 그때를 잘 이켜 나가야 되지 힘드는 그때에 넘어지는 것은  모든 그 수고가 다 헛됩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밤중에 신랑이 왔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밤중에 신랑이  왔다는 것은 무슨 우리 신앙 행위든지 매사에 제일 높은 절 정기가 있는데 그  절정기를 잘 이겨 나가지 안하면 안 된다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자기의 일생 신앙 생활에도 제일 어려운 고비가  있습니다. 자기가 무슨 하나의 일을 맡아 가지고 하는 것도 그 일에 대해서 제일  어려운 그 한 고비가 있습니다. 공부하는 사람도 그렇고 장사하는 사람도  그떻고, 자기가 어떤 사업을 하는 사람도 그렇고 목회하는 사람도 그렇고, 참  범사에 제일 어려운 고비가 있다.

 시골에서 옛날 농사지을 때에 고용이라고 머슴을 들이는데 그 머슴이 일을  아무리 잘해도 농사에 제일 어려운 때를 가리켜서 농사의 고비라 이래 하는데,  아주 제일 높을 고(高)자, 고비라 말입니다. 그럴 때는 그만 그 일꾼이 그만  일을 안 하고서 그만 떡 잡아 빼버립니다. 그만 안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아무리 일을 잘해도 봄에 그 사람을 일 꾼으로 머슴으로 데릴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일을 잘해도 일이 참 제일 어렵고 참 장사로 말하면 대목장과 같은 그런  때인데 그때 가면 그만 한 사오 일, 한 십 일 그저 이래 빼버 립니다. 빼면 그  농사 다 헛일이니까 그 사람은 속았다고 다 신임하지 안하고 채용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일을 평소에 잘 못해도 그런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참 자기가  아주 그 몸이 피곤해서 죽는 일이 있어도 기어코라도 그 어려움을 극복해서 일을  해 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그만 그게 장점이 돼서 서로 데리려 합니다.

 그저 벌써 설 쇠면은, 설쇠기 전에 명년에는 우리 집에 와서 좀 수고 좀 해  달라고서, 삯을 많이 줄 터이니까 삯을 결정하려고 하나 일을 그렇게 잘해도 참  일을 그 절정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데릴 사람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마지막에는 일꾼이 없는 사람이 아무도 또 그 주인도 그렇습니다.

주인도 일꾼들이 '아무 집에는 인심이 나쁘다. 주인이 나쁘다.' 이래 가지고 안  갑니다. 안 가면 이제 자기 집에 아무도 일꾼으로 올라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할  수 없어 찌끄러기 그걸 그것이나따나 데립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절정을 못  견디는 사람은 이리저리 밀려다니면서 그 사람은 항상 고통스러운 자리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신앙 생활도 그렇고, 권찰 일도 그렇고 반사 일도 그렇고 그  사람이 그 맡은 직책에 대해서 제일 어려운 밤중을 잘 견디나 밤중을 잘  견디느냐? 밤중에 무엇을? 등불 들고 빛을 나타내는 사람은 다 신랑  맞이했지마는 밤중에 불 꺼진 사람은 다 헛일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밤중에 참 모든 사람에게 빛이 되도록 그렇게 밤중을 잘  통과하느냐 밤중을 통과하지 못하느냐 그것으로써 일꾼의 가치는 결정됩니다. 또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그만 일의 성공은 결정 된다 말입니다. 일의 성공이  결정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무엇이든지 그 일에 대해서 밤중이 있다 하는 것을  기억합시다.

 여기에 그것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첫째는 우리가 무슨 일을 맡든지 이  일에는 쉬울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는데 최고로 어려울 그때에 우리의 성공과  실패는 결정된다-평소에 되는 게 아니요-결정된다 하는 그것을 생각하고 그  일로써 최고로 어려운 일이 오면 '이제는 성공이 왔다' 그때는 피곤하고  여러가지 뭐 방해물이 많고 모두 다 불리한 조건들이 많이 들어 부딪쳐서 참  사람이 낙망하고 실망하고 그만 할 만한 그런 어려움이 부딪칩니다. 그럴 때에  '이때가 밤증이다. 이제는 성공이 가까왔다. 주님이 가까이 오셨다.' 이렇게  그것을 깨닫고 그때를 잘 참고 견디는 사람들이 돼야 합니다.

 그런데 그때에 잘 견뎌서 밤중에 오는 신랑을 맞이하는 사람이 누군가? 밤중에  온 신랑을 맞이한 사람이 누군가?-아이는 깨어 있고 엄마는 조네. 엄마는 누워  자네. 그 바짝 깨야 돼. 그거 안 그러면 죽어. 안 그러면 몸뚱이도 병들고  사업도 병들고 전부 병들어. 바짝 깨야 되지. 바짝 깨어서 있어야 돼요. 그러면  안 돼.

 밤중을 잘 통과한 사람은 밤중 통과하는 실력이 언제 마련되는가? 그 실력이  그때에 바짝 힘쓴다고 되는 것 아닙니다. 평소에 마련이 돼야 됩니다. 평소에  마련돼야 되지 평소에 마련 안 되면 안 됩니다.

 평소에 여기에 비유에 '기름 준비를 해야 밤중에 등불을 환하게 켜 들 수가  있다' 그래 비유했습니다. 그거는 기름 준비를 해야 이 밤중 같은 최고로 어려운  그때에 모든 사람들에게 빛이 되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모본이 되도록,  어두움이라는 그 모든 죄나 실패나 그런 것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그렇게  빛으로 승리할 수 있는 진리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승리를 가리켜서 등불이라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사람이 실패에 성공을 가지는 것이 등불이오. 모든 죄악에게 범죄하지 안하고  의를 가지는 것이 등불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패전하는데 그 패전 중에 자기는  승리를 가지는 것이 그것이 등불입니다.

 등불 가지는 이것은 여기에 보니까 다섯 처녀는 슬기 있어 기름 준비했고 다섯  처녀는 미련해서 기름은 준비하지 안하고 그저 자기에게 어떤 어려움이 신앙을  다 파괴시키는 자기의 신앙을 파괴시키는 어떠한 어려움이 올 것이라는 것도  생각지 안하고 그저 그날 그날에 낙관시하고 지나갑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에는 밤중같은 어려움이 반드시 올 것이다. 내가 가정  신앙에도 그러하고, 또 사회 신앙에도 그러하고, 반드시 밤중이 올 것이다.

오는데 이 밤중이 오기 전에 기름 준비를 미리 한 사람들은 다 통과했고 못 한  사람은 안 됐습니다.

 미리 기름 준비, 밤중을 잘 통과할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해야 되는데 밤중을 잘  통과할 수 있는 준비는 평소에 있지 그때는 슬기 없는 다섯 처녀는 그때  준비하려고 야단을 지겼지마는 헛일했습니다. 평소에 준비를 해야 되지.

 평소에 준비해야 되는데, 밤중 아주 최고로 어려울 때에 그때에 그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그 이김은 무엇이냐? 기름 준비로 된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려움을 닥치게 할 때에 어떤 어려움을 닥치게  하는가? 어려움을 닥치게 하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어려움을  닥치게 할 때에 어떤 어려움을 닥치게 하는가? 정도가 다릅니다. 일학년 시험이  다르고 이학년 시험이 다르고, 또 상급 학생 시험이 다르고 밑에 하급생 시험이  다르지 않습니까? 이것은 우리 정도를 따라서 주님이 우리 환경을 주십니다.

우리는 예사로 닥치는 것 같지마는 주님은 우리 신앙 정도를 따라서 우리의  환경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면 환경을 만들어 주실 때에 어떤 정도로 만들어 주시는가? 하나님이  평소에 그에게 하나님과 진리, 주님과 진리, 영감과 진리, 다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을 얼마, 비유컨대 하나님을 얼마나 영접하도록 하나님이 하나님을  주셨고, 진리를 얼마나 영접하도록 진리를 주셨습니다. 평소에 그에게 하나님이  하나님과 진리를 주신 것만치 하나님이 어려움을 닥치게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어려움 닥치게 하는 것은 그 정도가 하나님과 진리를 많이  모셨든지 적게 모셨든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양이 있습니다. 주신 양이  있는데 그 주신 양이면 넉넉히 그 어려움을 통과할 수 있고 그 주신 양을  허비하고 주신 양을 제가 받지 안했으면 그 어려움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꼭 어려움을 주실 때에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과 진리의  그 양, 분량, 그것만 가지고 이기도록 하는 그런 시험을 주십니다. 그 시험은  인간의 의지로도 이기지 못합니다. 각오로도 이기지 못합니다. 인간의 뭐 이성  비판으로도 이기지 못합니다. 꼭 이기는 것은 그 사람에게 비유컨대 하나님과  진리가 한 홉, 한 흡쫌 있으면은, 한 홉 하나님과 진리가 그 사람에게 있으면은  그 사람에게는 한 홉 하나님과 진리면 그 어려움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도록 꼭  정도를 맞춰서 그래 줍니다.

 그러기에 성도에게 닥쳐지는 환난은 하나님이 꼭 주시는데, 환난이나 뭐이나  현실은 하나님이 주시지 아무도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꼭 혼자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혼자 만들어 주시는데 만들어 주실 때에 어떤 힘을 가지고  주시는 현실을 잘 극복하도록 그렇게 현실을 만들어 주시는가? 현실을 만들어  주시는 것은 그 현실은 꼭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과 진리로만 이기지  하나님과 진리 외에 딴걸로써는 이기지 못합니다.

 세상의 학력이 암만 있어도 소용 없고,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소용 없고 결심이  암만 강해도 소용 없고, 배짱이 암만 좋아도 소용 없고, 자기의 뭐 간절이, 열심  이, 아주 참 자기가 무슨 일에 욕심이, 승리에 대한 욕심이, 어떤 것으로써 그  현실을 이기지는 못하게 하십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이 이 현실을 주시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과  진리를 마련하게 하는 그 현실. 평소에 하나님이 진리와 하나님을, 진리는  우리에게 와서 역사하는 지극히 큰 능력의 이치요 하나님은 자존하신  하나님이신데 그분이 우리에게 오시는 것은 영감으로 오시지 하나님으로는  오시면 우리가 녹아버립니다. 가까이 가지 못할 불로 계십니다. 빛으로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현실은 하나님과 진리를 마련하게 하는 그 현실이 있고 또 한  현실은 마련했으면 그 마련한 그것을 가지고 승리를 하도록 하는 승리를 주시는  이제 승리라, 승리를 주시는 그 현실이 있습니다.

 승리로 주시는 현실이 있고 또 승리할 수 있는 하나님과 진리를 마련할 수 있는  그런 현실이 있고, 그러면 마련한 하나님과 진리를 가지고 그 현실을 잘  승리해서 통과하면, 통과하면 반드시 영광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 영광은 언제  써먹는가? 그 영광은 하늘나라에서 주고 세상에서는 주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현실은 꼭 두 가지 목적으로 하나님이 현실을 주시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두 가지 목적으로 현실을 주셔. 현실은 준비하게 하는 현실 준비한 것을  쓸 수 있는, 준비한 것을 필요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그 현실. 그러면 준비한  것은 준비한 것을 쓸 수 있는 그 현실을 만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 그 현실을 만나 가지고 준비한 것을 사용해 가지고 현실에 승리를 하면  그러면 이제 그것은 영광을 마련했으니까 그것은 이 세상에서 그 효력을 보는  것이 아니고 무궁세계의 상급을 주십니다. 무궁세계의 것이 점령이 됩니다.

 그런고로 우리에게 주시는 현실은 두 가지 종류의 현실이 온다. 하나는  준비하는 현실이 오고 하나는 준비한 그것을 참 실효 있게 보배롭게 사용해서  영광의 승리를 얻도록 하는 그 현실이 있고, 이래서 영광의 승리를 얻도록 하는  그 현실을 가리켜서 시험 때라 그래, 시험 때라. 공부하고 나면 시험을 치르지  않습니까? 시험 때라.

 또 평소에는 준비하는 때입니다. 그러기에 그 평소에 준비를 안 하면 안됩니다.

자기가 아무리 준비하는 기간에, 어떤 것은 일 년 준비되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십년 준비되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몇십 년 준비되는 것도 있습니다.

교회적으로는 과거에 왜정 말년에 신사참배라 하는 것은 한국 교회의, 칠십 몇  년이라 하지마는 실은 천주교가 들어온 것까지 다 하면은 백 년입니다. 백 년  준비한 그 준비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습니다.

 백 년 준비한 그 준비인데 한국에 와 가지고 선교해서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와  가지고 전파된 지 백 년 되는 때에 백 년 만에 큰 이 시험을 치르는데 그 시험에  전부 낙제 다 해 버렸어.

 그 시험에 낙제하지 안하고 합격한 그런 교회, 교회라면 개인이 교회요 이  단체도 교회입니다. 예배당 이건 예배당이고. 승리한 그런 교회, 주님을 영접한  그런 교회는 많지를 못합니다.

 왜정 말년에 신사참배에 주님을 맞이한 승리한 그런 사람들은 승리한 것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승리라 해도 그 승리를 요 사람은 승리를 했는데 요 흠점이  있었고, 조 사람은 또 승리를 하기는 했지마는 거기에 주름잡힘이 있었고, 그  사람은 승리를 하기는 했지마는 거기에 잘못된 점이 하나 붙어 있고,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대로 그 후에 일하는 권위는 달라졌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 오늘 아침에 이것 좀 많은 건데 잘 기억하십시오.

우리 하는 일에는 꼭 밤중이 있다 그것 기억하고, 밤중이 올 때에 이상한 일  닥치는 것으로 생각지 말고 '이 밤중은 최종적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밤중이다.

평소에 아무리 생활했다 할지라도 요 밤중을 잘 통과 못 하면 소용 없다. 이  밤중은 장사꾼으로 말하면 이제까지 기다리다가 대목장을 만났어. 대목장이라.

또 이 밤중은 농사 짓는 사람으로 말하면 이제 추수하는 추수기가 왔다. 또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이제는 시험을 치르는 시험기와 같다. 이 중요한  시기다.' 하는 그것을 생각하고, 이상한 일 당한 걸로 여길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하고 좋고 필요하고 요긴한 때라는 그것을 우리는 기억을 해야 되겠고,  또 그 밤중 준비는 평소에 해야 되지 평소에 하지 안하고 밤중 그때 암만  당황해야 소용이 없어. 당황만 하지 아무 소용 없어. 평소에 준비를 해야 된다  그것을 둘째로 기억합시다. 평소에 준비를 해야 된다.

 또 이 밤중은 무엇으로만 통과하도록 돼 가지고 있는가? 밤중은 등을 가지고도  통과 못 하고, 또 든 것도 통과 못 하고, 처녀로도 통과 못 하고, 꼭 밤중  통과는, 밤중에 이 성공하고 참 승리하고 복이 될 이 밤중 통과는 뭘로만  통과했습니까? 네, 기름으로만 통과했어. 밤중 통과는 기름으로만 통과한다.

기름 외에 딴걸로는 통과 못 한다. 밤중 통과는 기름으로만 통과한다. 밤중  통과는 기름으로만 통과한다. 요걸 단단히 기억합시다.

 기름으로만 통과한다 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이 기름이 사람에게 있는 인간  요소입니까 인간 요소가 아닙니까? 인간 요소라고 생각하는 분들 한번 손 들어  보십시오. 인간 요소가 아닙니다. 녜, 인간 요소는 아닙니다. 한 사람도 안 드는  것 보니까 알아듣는 모양인데, 인간 요소는 아닙니다. 그러면 이 기름은 뭐인가?  기름은 몇 가지가 이 기름인가 손가락으로 한번 가리켜 봅시다. 녜, 영감과 이  진리 두 가지입니다.

 그러면 이 두 가지가 하나는 하나님이요 하나는 진리인데 하나는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한 시공, 친히 창조한 존재요 하나는 창조하도록 명령한 존재입니다.

하나는 창조하도록 명령한 존재요 또 하나는 명령하니까 그 명령을 따라서 모든  것을 창조한 능력의 존재입니다.

 그러면 창조한 것이 큽니까 창조되도록 명령한 것이 큽니까, 누가 큽니까?  명령이 크지. 명령은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이 하실 때에 이 진리가 와서  창조를 했습니다.

 그러면 이 두 가지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나님과 이 진리가 사람들에게 와도  사람이 죽지 안하고 사람이 타지 안하고, 하나님이 와도 타지 안하고 진리가  와도 죽지 안하고, 진리는 참된 이치인데 진리가 오면 죄악이 있으면 다 타  버리고 정죄를 받습니다.

 하나님과 진리가 인간에게 올 수 있는 그 길, 인간이 하나님과 진리를 영접할  수 있는 그 길은 무엇입니까? 그 길은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대속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이 아니면 하나님이 오면 우리는 그만 타 죽어 버립니다. 십자가의  대속이 아니면 하나님이 오면 우리는 그만 소멸돼 버립니다.

 십자가의 대속으로 인해서 우리에게 이 두 가지가 오는데 십자가의 대속이  그러면 몇가지를 부담을 했습니까?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이소, 십자가의 대속이  몇 가지 부담했소? 뻐뜩 들어 한번? 녜, 이 세 가지 부담했습니다. 이 세 가지  부담한 십자가 대속 속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이 와도 우리가 타지 않습니다.

진리가 와도 우리는 정죄받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 세 가지는 우리가 이미 입은 사람이오. 입은 사람이기 때문에 벗지만  안하면 돼. 이 세 가지를 입어서 이 세 가지를 입고 세 가지를 인해서 두 가지가  옵니다. 하나님과 진리가 우리에게 옵니다.

 그러면 이 두 가지가 평소에 영접할 수 있는데 평소에 요 영접한 것만치 그  정도에 따라서 그 어려움은 옵니다. 어려움이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준비한 대로  어려움을 주는데 하나님이 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과 진리를 우리에게  주신 분량이 있습니다. 주신 분량이 있으니까 그 주신 분량대로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시는데 그 분량을 주실 때에 어떤 사람은 알뜰히 받아서 착착  하나님과 진리를 딱딱 저축을 한 그런 사람은 뭐 이 어려움 올 때에는 참 기쁘고  즐겁게 어려움을 통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두 가지 준비를 하라고 주실 때에 이 준비를 게을리 하고  한 사람은 그 어려움을 당한 밤중을 닥치면 당황합니다. 밤중을 닥쳐보니까  자기로서는 도무지 그 밤중을 극복하고 승리할 만한 힘이 없습니다. 없으니  그때에 당황해 가지고 이 사람에게 저 사람에게 가 날뛰지마는 이거는 또 남에게  빌려 주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 기름은 나눠 주지를 못합니다. 이러니 그때  당황했지마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러니까 기름 준비, 요 기름 준비로 했는데 기름 준비는 하나님과 진리 요 두  가지가 기름입니다. 기릅 준비를 평소에 하도록 했는데 평소에 기름 준비하라고  한 것만치, 당신이 준 것만치 어려움을 닥칩니다.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는  반드시 그런 준비의 기회를 주시고 준비 기회에 준비한 자는 기쁘고 즐거움으로  웃음으로 통과하고 준비 안 한 자는 그때는 제가 아무리 학력으로 박사라도 소용  없고 아무리 권세로 뭐 왕이고 대통령이라도 소용이 없고 또 아무리 배짱 있는  자라도, 지혜 있는 자라도, 슬기 있는 자라도, 꾀 있는 자라도 아무 소용 없어  꼭 우리에게 주시는 이 밤중은 기름으로만 통과됐다 그것 기억 하십시오. 기름의  힘으로만, 기름의 힘으로만 통과됐다.

 우리에게 성도에게 주신 어려움 정도를 따라 주시는데 그 정도를 따라 주시는데  그 따라 주시는 그 정도가 높으든지 낮든지 참 아주 높든지 낮든지, 높으면  상급이 많을 것이고 낮으면 상급이 적을 것이고 높든지 낮든지 그 어려움을  통과하는 것은 순전히-아까 말한 대로-몇 가지 힘으로 했어요?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이소. 녜 두 가지. 두 가지?-가지 힘으로만 합니다. 두 가지 이  힘으로만 하는데 두 가지 힘은 무엇을 통해서 우리에게 올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세 가지 대속을 통해서만 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덤이 현실을 만들어 주시는데 현실은 두 종류라. 현실은  두 종류라. 현실은 두 종류인데 그 두 종류에 하나는 무슨 종 류입니까? 예,  하나는 준비 종류. 하나는 준비케 하는 준비 종류 또 하나는 뭐입니까? 예,  준비한 대로 승리하도록 그 시험하는 시험하는 종류입니다. 준비한 사람은  무사히 통과돼 버리고. 시험하는 종류.

 어제 양성원에 가 가지고서 시헌을 쳤는데 그 준비한 사람은 그뭐 좀  있더니마는 그만 기록해서 이래 내고 몇 번 이래 보고 기록해 내는데 잘 냈는지  못 냈는지는 몰라도. 어떤 사람은 땀을 빼요. 땀을 빼서 뭐 참 고통도 하고, 또  눈을 감고 그때 기도도 하고, 그때 뭐 그래 쌓았는데 어떻게 됐는지 아직까지  그거는 채점을 못 했습니다마는.

 평소에 준비 잘 한 사람은 시험의 때가 제일 영광의 때요. 시험의 때가 제일  기쁩니다. 어려울 게 아니라. 시험 때는 기쁘고 즐겁지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에, 다른 때는 운동만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볼을 차도 언제 볼  얻어 굴릴 여가가 없어. 그만 그 사람들이 그만 차지해 버리니까 볼을 얻어 굴릴  수가 없다 그말이오. 이렇지마는 이제 시험칠 때만 그 달라. 시험치면은 그때는  실컷 볼을 가지고 차고 다닙니다. 그때 그 볼치고 그러는 것은 또 선생님들이  내비둬요.

 시험치면 시험 문제 나면 딱 벌써, 시험 문제 선생이 칠판에 기록 하든지  종이에 거록하든지 기록해 줄 때에 벌써 그 선생이 설명할 때 다 벌써 속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퍼뜩 쳐서 그저 다른 사람 뒤적뒤적하면 뭐 종이도  뒤적거리지 못할'만치 그때 얼른 답안 다 딱 써서 딱 넣어놓고 나가니까 한 시간  내 그저 공을 혼자 가지고 놀고, 그만 둘이 가지고 놀고, 서이 가지고 놀고.

그러다가 시간이 되면 많이 나와서 인제 붙지.

 이거와 꼭 같습니다. 그런 것이 뭣 때문에? 그런 것이 우리에게, 참 택한 자의  구원을 위해서 모든 걸 창조하셨고, 또 하나님이 섭리 하시고, 모든 것을  예정하셨고, 그 전부가 구원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것도 다 구원 위해  있는 것이오.

 그러기에 우리에게 현실을 주시는 것은 준비로 주시는 현실이다. '요건  준비하라는 준비 현실이다. 요거는 시험 현실이다.' 준비 현실이라 시험  현실이라는 요것을 또 둘로 단단히 기억하고 '요것은 준비 현실 이니까 이때  준비, 내가 지금 준비 안 하면 앞으로 승리도 못 한다. 지금 준비 안 하면  앞으로 환난 올 때 이기지 못한다. 지금 준비하지 안하면 그때에 내가 옳고 바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준비 현실, 그 시험 현실, 요 두 가지인 줄 알고 자기가 달라붙어서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러기에 미리 준비하라고 준비할 만치 줘 놓고 준 것만치 하나님이  시험하십니다. 준 이상을 시험하지 않습니다. 준비하라고 준 것만치 시험합니다.

그러니까 이 신앙 생활 하는 것은 못 할 게 없어. 아무리 높은 것이라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거는 아무리 높은 산만당이라도 이렇게 한 자욱씩 한 자욱씩  그만한 시간만 있고 힘만 있으면 걸어 올라가면 되는 것처럼 이렇게 준비하는  동안에 착착 준비를 하면 뭐 시험이 있을수록이 더 기쁘고 즐겁습니다. 다른  사람은 툭툭 넘어졌는데 기쁘고 즐겁다 그거요. 다른 사람은 죽겠다고서 피난을  하고 오그라지고 이러는데 준비한 사람들은 기쁘고 즐거워서, 이러니까 아주  인기 독점이라. 다른 사람들은 다 등불 없어 가지고서 모두 신랑 맞이 못 하는데  척 혼자 신랑 맞이해 들어가니까 얼마나 영광이 되겠습니까?  그런고로 우리는 요 현실은 준비하는 현실과 준비한 대로 승리할 수 있는  현실이다: 우리 기독자에게 오는 어려움은 그게 시험하는 현 실인데 그 시험은  꼭 기름 준비한 기름으로만 통과하지 인간 요소로는 안 된다. 인적 요소는 안  됩니다.

 '금을 불로 연단한 것보다 더 보배롭다' 그말은 불로 연단할 때 금 아닌 것은  은도 타고, 동도 타고, 쇠도 타고, 흙도 타고, 돌도 타고 다 타버립니다. 금만  순금만 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 순금은 무엇입니까? 순금은 뭐이  순금이지요? 순금은 뭐이 순금이지요? 순금은 어떤 것이 순금입니까?  손가락으로, 몇 가지입니까? 순금이 몇 가지입니까? 순금이 몇 가지입니까? 녜,  요 두 가지입니다. 영감과 진리입니다. 순금이 영감과 진리요.

 영감과 진리인데 영감과 진리는 우리에게 어떻게 오느냐? 예수님의 공로로  인해서 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의 공로를 우리가 벗고 있으면 죽습니다. 예수님의 공로는  항상 입고 있어야 하고 예수님의 공로로 우리에게 오는 영감과 진리, 그러면  이것이 인적 요소입니까 하나님 요소입니까? 인적 요소요 하나님 요소요? 하나님  요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요소만 남고 딴것은 없어지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시험으로 오는 모든 어려움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중에 구원받아 가지고 간, 구원받아 가지고 간 그것은 순전히  신적 요소이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자기가 갔지마는 자기가 신적 요소로 변화됐고  전부 자기에게 온 능력, 지혜도 신적 요소, 능력도 신적 요소, 속성도 신적  요소, 사상도 신적 요소, 욕심도 신적 요소, 전부 신적 요소 하나님의 것이라.

하나님의 것으로 우리에게 채워서 되기 때문에 우리를 가리켜 성전이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담겨 있는 것 우리는 하나님을 담은 그릇과  같다 말이요, 비유하게 되면.

 그런고로 우리는 요 현실은 두 가지 현실이다. 밤중은 기름으로만 통과할 수  있다. 밤중을 통과하면 영광이 되고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그 준비할 때보다도  더 기막히게 된다, 비참하게 된다. 준비한 사람은 영광이지만 준비 못 한 사람은  고 시험 치고 나면 떨어져요 올라가요? 시험 치고 나면 떨어집니까 올라갑니까?  올라가요 떨어지요? 떨어 지지요. 떨어져. 비참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이렇게 예수 믿는다고 다 이렇게 하지마는 앞으로 조그만한 밤중 나중에  큰 밤중 와서 큰 밤중이 와 가자고서 그때 쭉 시험에 떨어져 놓으면 그 사람은  천국 가지마는 벌거벗은 자로 수치스러운 자로 가게 됩니다.

 그 시험이 뭐이냐? 그 시험이 무슨 시험이냐? 그 시험이 내나 그 시험이라.

기름으로만 통과하는 그 시험헌인데 그 시험이 어떤 시험이냐? 하나님과 진리를  버리느냐 안 버리느냐, 하나님과 진리를 버리느냐 안 버리느냐? 하나님과 진리를  내놓느냐 안 놓느냐?  자기와 세상을 내놓으면, 자기와 세상을 내놓으면 하나님과 진리를 영접할 수  있고 자기와 세상을 뭐이든지 하나라도 가지고는 이 진리와 영감을 안 내줄 수는  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있는 것을 다 버리지 않고는 내 제자가 되지 못한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오늘 아침에는 우리는 준비하는 현실과 시험 치르는 그 현실 두 가지  현실이 있다, 지금은 준비하는 때인데 준비에 대해서 내일 아침에  계속하겠습니다. 준비에 대해서 내일 아침에 계속하겠으니까 그 준비에 대해  여러분들이 많이 좀 생각을 하십시오.

 준비에 대해서 내일 아침에 혹, 계속을 하리라 생각하는데 또 달리 변동될지는  모르지마는 오늘 지금 그 준비에 대해서 그걸 준비를 할 수 있는 그것만 했지  준비를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데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안했으니까  그것은 내일 아침에 말을 할까 합니다. 그러나 똑똑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양성윈 학생들은 오늘 유다서를 공부할 터이니까 유다서를 가서 좀 많이  읽으십시오. 그리고 오늘 유다서 외우는 시험이 있습니다. 유다서 공부도 하고  유다서 외우는 시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가서 유다서를 많이  읽으면서 '요거는 무슨 뜻인고?' 모르는 그것을 자기가 표해 가지고 '요거는  무슨 뜻인고?' 그것을 배우도록 노력하고 또 유다서 외우도록 노력하십시오.

외워야 됩니다. 이제는 사가 없습니다.

 어제 시험은 다 칠 수 있는 시험이라. 무슨 시험을 쳤는고 하니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시험쳤습니다. 그 한자 틀리면 삼십 점 감합니다. 석 자  틀렸으면 그만 이제 십 점밖에 못 받는다 말이오. 그러니까 하나 틀리면 겨우  합격, 둘 틀리면 낙제 자, 그것이야 다 합격되도록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우리는 이 준비 기간으로 주시는 기름 준비 기회 놓치지 맙시다. 기름 준비는  꼭 현실 현실에만 되지 딴데는 준비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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