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1987. 11. 15. 주일새벽

분문：야고보서 5장 16절∼18절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한번 따라합시다.의인의 간구는!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의인의 간구는!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오늘 아침부터는 주일학교 그 부장별로 자기네들이 주일날 예배 보는 그 장소에서 그 교실에 해당된 반사 선생님들은 다 그 자리에 모여 가지고 예배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층에는 이층 반사 선생님들이 여게 모여야 될 터인데 장년반 모임 때문에 사층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아무래도 이층으로 해야 되겠고 장년반들은 그때 와 가지고 이층에서 같이 은혜받고 기도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잘해 그런 게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역사하셔서 이 서부교회로 인해서 주일학교가 많이 힘을 얻었습니다. 그전과, 물론 우리가 그런 거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시고 먼저 우리가 힘쓴다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따라서 힘을 써서 그전과 비해서 주일학생이 아마 수십만 명 아니라 수백만 명이 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십만 명 아니라 수백만 명이 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남한에 기독자가 저 먼저 방송하는 것 보니까 육백여만이라 하고 불교는 팔백여만이라 이라는데 그때에 장년반 육백여만에 비해서 몇 배 거석했으니까 아마 주일학교가 몇백만 불었을 것입니다.

그러고 우리 주일학교에 시찰과 견학하러 온 분들이 팔백 몇 회를 왔습니다.

거기는 목사님들만, 또 반사 선생님들, 또 장로님들, 또 지방적으로 그 교파를 망라해서, 이번에도 천안에서 교파를 망라해 가지고 목사님과 또 그 사모님들 이래서 오십 몇 명이 왔다 말 들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하나 잘 하면 그들이 우리를 본받아 가지고서 열심히 할 터이니까 참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그 소원이 잘 이루어질 터인데 우리를 본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팔백여 교회는 아니지마는 팔백여 차례, 이러니까 한 교회가 한 차례 오기도, 한 교회가 두 차례 세 차례 온 교회도 있습니다. 이래 가지고서 팔백여 회를, 아마 한 구백 약, 팔백팔십 얼마인가 들었습니다. 그만치 오는데 우리가 잘 해서 그들이 왔다가 실망하지 안하고 힘을 얻어 가지고 간다고 하면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왔다가 힘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실망을 하고 돌아간다고 하면 주님의 우리에게 대한 그 섭섭함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런고로 우리들은 배후에서, 이 주일학교를 위해서 직접적으로 전부 힘을 쓰고 있는 줄 압니다. 그뿐 아니고 우리가 배후에서 기도로 그들을 밀어서, “의인의 간구는 운동하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의인들의 간구, 우리는 다 의인입니다.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이랬습니다.

이러니까, 오늘 아침에도 제가 통성 기도를 하지 안하고 성경을 보고 이라는 것은 우리는 이것으로써 주일날 아침 기도회는 당분간은 끝이 나겠습니다. 여기 와 가지고서 저 배후에서 뒤에서, 반사 선생님들은 앞에 와서 공부를 공과 공부를 하겠고 우리는 저 뒤에서 그 기도를 하도록 그렇게 힘을 쓰도록 합시다. 저도 가급적이면 나오려고 하는데 혹 내가 나오는 것이 모임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하면 나오지 안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저도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이 성구를 우리가 가지고 우리는, 앞으로 얼마 동안 계속하련지 몰라도 이렇게 하는 이유는 어데 있느냐? 그 부장들이 자기 반의 반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그런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래서 주일날 아침에 따로 모이려고 하면 자기 반에 속한 반사가 누구누구라 하는 것을 부장이 알 것이고 알면 전화로라도 해 가지고서 ‘내일 주일 아침에 꼭 그래 좀 모이도록 하라’ 이렇게 전화 심방이라도 하면 반사 선생님들이 와서 다 참석하게 될 거고 또 참석하면 은혜받고 또 공과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도 가지고 이러면 주일학교 구원에 대해서 도움이 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가지고서 한 것입니다.

이게 뭐 정식은 꼭 아니고 이것 그저 임시 복음 운동에 전도 방편으로 이렇게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유익이 있으면 계속이 될 거고 또 유익이 없으면 다시 변동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우리는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