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함

 

1988. 7. 24. 주일새벽.

 

본문: 사도행전 20장 29절∼32절.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너희를 주라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벌써 여러 주간 또 이번 성경학교에서 하나님을 향한 지식 열세가지를 우리가  학생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이 지식을 듣고 배우니까 그것을 예사롭게 생각을 하지마는 이 지식은 이  성경에만 있지 성경 밖에는 온 천하에 있는 학자들이 가진 모든 지식 속에는  없는 것입니다. 소련이니 중공이니 이북이니 뭐 월맹이니 하는 그런 나라는 이  말씀을 완전히 걷어서 이 말씀이 그들 머리에는 하나도 남지 안하도록 한 그런  모든 참 존귀한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별스러운 해석을 가하지 말고 벌써 공과에 기록한대로 읽고  따라 읽도록 이렇게 해 가지고서 그들 속에 주입을 시켰습니다.

 여기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사도 바울이 말한 것은 바울이 말한 것으로 이렇게  기록했지마는 이 성경은 성신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라고 말씀했기 때문에 이  바울의 말이 아니고 성령이 말하게 하는 대로 바울이 말한 것이기 때문에 곧  성령이 말씀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 성령이 말씀하신 말씀이라면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신 말씀이라고 그렇게  우리가 알고 있고 또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지금은 이 아시아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같이 있지 마는서도 잠시  후면 사도 바울은 떠나고 이제 그 교인들만 남아 있을 터인데 떠난 후에는  흉악한 이리가 들어온다, 흉악한 이리라 말은 자기중심 자기 위주 중에도 아주  극심한 자기 중심 자기 위주의 그 악을 가진 자들이 밖에서 외부에서 많이  들어올 것을 말을 했고, 또 너희들 중에서도 제 사람 만들라고 이렇게 안된 말을  자꾸 하는 그런 어그러진 말을 하는 자들이 많이 날 것이다.

그 어그러진 말은 어떤 말을 하는 걸 말하는가? 바울이 그들에게 교훈했기  때문에 바울을 삐끌뜨려야 바울에게서 나온 교훈들이 다 삐뚤어질 것이기 때문에  바울을 믿지 못하도록 바울에게 이렇게 저렇게 거짓말을 해 가지고서 바울을  훼방해서 그 사람이 바울의 훼방을 들으면 그만입니다. 헛일입니다.

그거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들려 줘서 이 바울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이 듣고 기억하고 있으면 이 말씀이 세상도 이기게 하고 이 말씀이  자기들에게 강한 능력도 추고 모든 미혹들도 다 이기게 할터인데 이 말씀이  저희들 속에 없으면 그만 그들은 다 절단 나 버립니다. 거룩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하늘의 기업을 얻지를 못합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들이 유혹시키는 것은 모든 원수들이 뭐 온 세상에 가득 찬  것이 우리 신앙을 뺏들라고 하는 원수들이요 또 교회 안에도 그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는데 그들의 하는 작용은 뭐이냐? 어그러진 말을 해서 어그러진 말을  가지고 그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 말씀을 다 부인하도록 그렇게 만듭니다.

어그러진 말은 성경에 갈라디아서라든지 고린도서라든지 보면은 그전한 사도  바울을 자꾸 이렇게 헐어서 의심나게 하고 또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라  이렇게 말을 하고 또 그는 뭐 염병 같은 사람이라 그 접촉하면 안 된다고 이렇게  자꾸 해 가지고서 어그러진 말로 너희들을 꼬운다.

그러면, 안 이런 시대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마는  우리는 언제 떠날란지 모릅니다. 그 학생들 요량하면 반사들은 나이도 많아서  죽어 떠나는 일도 있게 되는 것이고 또 죽어 떠나지 아니하면 형편상 이리저리  자꾸 서로 나뉘어지고 지금과 같은 그렇게 선생과 제자의 사제의 그런 관계를  가지지 못하는 그런 때가 바로 닥쳐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수고하기를 어떤 분은 참 오년 육 년 또  몇 년 이렇게 수고해서 그것을 길러 놨는데 우리가 늘 심방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것이 언제든지 계속되는 것 아니고 우리는 그  가르친 그 학생들을 세상에다' 두고 하나님이 우리를 장소를 옮길란지 혹은  우리를 하늘나라로 옮길란지 모릅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렇게 수고해서 가르쳐 놓은 학생들을 물론 사랑으로도 붙들고  인정으로도 붙들고 또 여러 가지 서로 화평함과 봉사함으로써도 친절로도 이렇게  붙들 수 있지마는 그것은 없어집니다. 뭐 자녀들이 자기 부모가 떠날 때에 부모가  준 인정이 그래서 참 못 견뎌서 울고 불고 뭐 어떤 사람 관계는 오히려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정사해서 같이 따라 죽은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만치  인간적으로 깊이 사귀고 아주 견고히 사귀고 있지마는서도 그런 것은 다 떠날  때에 떠나져 버리고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바울이 삼 년이나 밤낮으로 수고해 가지고서 길러놓은 이  양떼를 두고 떠날 때에 말하기를 다른 데에 부탁하지 안하고 다른 것으로서는 그  양떼를 지킬 자가 없다고 말하고 다만 주와 그 말씀에게 부탁한다 이랬습니다.

'주와 그 은혜의 말씀에게 부탁하노니' 이러니까, 우리는 떠나도 주님은 떠나지  않고 우리는 죽어도 주님은 죽지 안하고 또 우리는 어데로 장소를 옮겨도 주님은  어데든지 계시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그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늘 주님에게 부탁하고 주님에게 기도해 놓은 그 기도가 쌓여서 그것이  지키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도를 늘 하고서 이렇게 주님에게 부탁하고 신령한 교제를 하는  사람들은 뭐 한 자리 항상 한 방에 있는 사람이나 또 한나라 속에 있는 사람이나  또 세계 먼데 있는 사람이나 멀고 가까운 그 공간이 없습니다. 또 시간이 뭐 오래  됐다고 여러 해 됐다고 감감한게 아니고 몇 십 년이 돼도 항상 같이 있는 거와  같이 그렇게 그걸 초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바울이 아시아에 있는 교인들을 두 군데다가 맡겼습니다. 주님에게  부탁하고 교훈한 그 말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이라니까, 이라면서 말하기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게 너희들을 부탁한다  이래 해 놓고 마지막에 결론 지우는 것은 '그 말씀이 너희들을 능히 든든히  세워서 거룩한 자들 가운데서 참여하게 되고 또 그 기업을 얻게 될 것이다'  이래서 전적 그 말씀에게 부탁하고 말씀이 지켜 줄 것을 믿었습니다.

이러니까, 바울은 말씀에게 부탁하고 말씀이 부탁도 받고 지키기도 하고 그들을  또 든든히 세워서 아무도 그를 흔들지 못하게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가르쳤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을 향한 지식 열 세 가지 지식 이 지식을 오늘도 그저  해석할라고 말고 분석할라고 말고 꼭 공과에 있는 그대로 열 세 가지를 짧게 한  것 그걸 하지말고 길게 해서 해 놓은 것을 그렇게 읽으면서 열 세 가지를 읽어  주고 따라 읽도록 그렇게 하면서,  반사 선생님들이 생각하기를 이 말씀이 앞으로 이 말씀을 가지지 못한 자들이  많은 유혹을 할 것이라, 천하에 유혹뿐입니다. 이래도 이 말씀이 그런 것을 다  박차고 이기고 그런데에서 구원해 줄 것인 것을 믿으면서 이 말씀을  가르치십시오.

이 말씀은 능히, 나는 떠나도 이 말씀이 이들과 함께 있으면 이 말씀이 지켜서  구원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이 말씀을 그들에게 가지도록, 이 말씀을 가지고  살도록 그 속에다 이 말씀을 넣어 주는 일을, 내가 지금 이 말씀을 먼저 읽고 저들에 따라 읽으라 하고 하는 이 말씀이  저희들을 세상에서 지켜서 모든 원수의 유혹을 다 이기고 하늘나라에 넉넉히  서게 할 수 있는 이 능력 있는 말씀인 것을 여러분들이 믿으면서 그들에게 한  번이든지 두 번이든지 읽고 따라 읽으라 하고서 그와같이 씨서 그들에게  주입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말씀에게다가 이렇게 부탁을 해 놓은 것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보면 말씀이 그 속에 들어가서 된 자는 떠나지 못합니다. 언제 뭐 어데서든지 이  말씀에게 결국은 붙들려 가지고 살게 됩니다. 말씀에게 붙들린 사람들은 탈선하지  못합니다.

 이 진영에 안 있다 할지라도 없어지는 게 아니라. 말씀이 역사하셔서 그 사람은  뭐 어데 가 있든지 저 공산 치하에 가도 결국은 이 말씀에게 붙들려서 마지막은  그 사람을 세상을 떠날 때에는 이 말씀에게 붙들려서 말씀 따라서 떠나지 이  말씀이 씻기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렇게 '능히'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능히 든든히 세울 수  있는 이 말씀이기 때문에 이 말씀인 것을 여러분들이 믿고 이 말씀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도록 그렇게,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주입시키도록 그렇게 노력을 합시다.

이 외에는 사람을 붙드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뭐 간단하나마 어떤 집회에서 말씀들은 그 사람들이 어느 진영에  있지마는서도 다 그 사람들이 그 말씀에게 붙들려서 삽니다. 저는 많이 봤습니다.

나는 도무지 모르는 사람인데 여게는 나 아는 사람이 없으리라 이랬는데 와서  인사를 해서 어떤 사람이냐 이래 물으니 내가 지금 어데서 어떤 말씀을 듣고  내가 지금 있기는 여게 있어도 들은 그 말씀 가지고 내가 지금 날마다 살고  있습니다. 그 말씀으로 내가 신앙을 유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뭐 멀리 아주 그 진영으로서도 멀리 떠나 있으면서도 그 말씀이 그  사람을 붙들어서, 그러면 이 말씀은 우리를 나도 붙들고 내게 따른 제자들도  붙들고 이 말씀이 붙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을 자기가 믿고 이 말씀을  그들에게 전해 주고 그들에게 주입시키면 이 말씀이 그들을 능히 든든히 세우고  거룩한 자들 받을 업을 다 받아 누릴 수 있도록 하십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그러고, 심방할 때도 자기가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이 말씀에서 나오는 힘으로  하면은 그 힘이 바로 전능한 능력입니다.

이 말씀 잊어버리고 자기 생각이나 의지나 그런 거 가지고 하는 것은 그것은 다  인간의 힘인데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이 말씀을 그 깨닫는 그 느낌 가지고서  하는 것은 그것은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자기를 붙들고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지마는서도 이 말씀은 우리보다 능력이 크기 때문에 이  말씀을 우리가 붙들고 하는 게 아니고 이 말씀을 생각하는 자는 이 말씀에게  복종을 해서 이 말씀에게 속한 사람이 되기 때문에 이 말씀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울이 설교할 때에 말하기를 지혜의 아름다운 말로 오묘한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의 감동과 그 능력이 말씀을 가르칠때에 같이 그 능력이  가르치고 또 말씀의 감동이 가르치도록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하느냐? 너거 믿음이 인간의 지식에 있지 안하고 인간의 오묘의  그 이치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가르친다  이랬습니다.

그런고로, 여러분들이 심방할 때도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과 이 진리의 능력에  붙들려 하는 것을 믿음으로 할 때에 그 능력이 역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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