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 ■ 하나님의 예정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1. 예정의 존재 순서
우리가 구주로 믿는 하나님은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영원 전에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무것도 없을 때에 홀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있게 하셨는데 그 순서 첫째는 하나님의 의지 안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정하신 것이 첫 순서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의 의지 안에서 있게 된 예정입니다. 그 다음은 예정 안에서의 있게 된 창조입니다. 그 다음은 창조하신 것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2. 하나님의 예정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께서 목적을 세우시고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영원까지 예정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예정은 개미 한 마리가 났다가 죽는 것도 예정 그대로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의지로 예정을 하셨습니다.
영원 무궁까지 하나님께서 다 예정을 하시고 설계를 하셨습니다. 앞으로 억억억억 만년도 더 되는 거기까지 하나님께서 단번에 다 예정을 해놓으시고 예정해 놓으신 그대로 하나씩 착착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3. 하나님의 주권 의지로 예정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의지로 예정된 것이고 또 하나님의 주권 의지대로 예정된 것을 하나님의 주권 능력으로 성취하십니다.
예정하신 것도 하나님이 혼자 하셨고 또 이루시는 이도 하나님 혼자 이루십니다. 사람이 함으로 되고 안 함으로 안 되는 것은 털끝만큼도 없습니다. 하나님 한 분의 주권 의지로 예정된 것을 주권 능력으로 성취하십니다. 어떤 세력도, 어떤 힘도, 어떤 사상도, 그 예정하신 것을 아무도 가감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혼자 주장하는 제일 강한 권세를 가지셨고, 혼자 제일 높은 지혜 지식을 가지셨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이 예정해 놓으신 것을 변개 시키지 못합니다. 하나님 혼자 예정하신 대로 이루시는 것을 어떤 것도 추호의 방해를 못하고 또 추호의 도움도 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멸망하는 것도 예정된 그대로 멸망하고, 존영해지는 것도 예정된 그대로 존영해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완전 예정입니다. 이 하나님의 예정이 존재 순서로는 셋째 순서입니다.
4.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예정
영원 전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예정하실 때 그 예정이 잘 되었는지 못되었는지 그것을 우리가 모릅니다. 그 사람이 복되게 예정이 되었는지 복 없게 예정이 되었는지 그것을 우리가 모릅니다. 또 이 다음 무궁 세계에 가서 그 사람이 복된 사람인지 복 없는 사람인지 복이 적은 사람인지 우리가 그것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세상살이는 우리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영원 전의 예정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볼 수 있는 것이 이 세상 그 사람의 생활입니다. 또 무궁세계도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르나 이 세상 그 사람의 생활을 보아서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모든 예정이 복이 되었는지 화가 되었는지 앞으로 오는 무궁세계에 어떻게 될 것인지 우리가 모르나 분명히 아는 것은 복되게 예정된 것은 이 세 가지 순서가 거쳐 졌으면 그는 복되다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순서 중에 하나도 없는 것도 있고, 또 하나 만 있는 것도 있고, 또 둘까지 있는 것도 있고, 또 셋까지 다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나도 없는 것은 멸망으로 예정된 것이고, 하나만 있는 것은 본인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고 혹 다른데 소용 될 수 있고, 둘까지 있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그러나 셋까지 다 겸한 것은 복되게 예정된 것이며 무궁세계에 복될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세 가지 복되게 예정된 순서는 무엇인가? 첫째가 기도, 둘째가 믿음, 셋째가 감사입니다. 그러기에 그 사람의 움직이는 모든 생활이 기도로 시작하고, 또 믿음으로 진행을 하고 또 감사로 끝을 맺는 사람이라면, 행동이라면, 그는 복되게 예정된 것입니다.
그러나 시작은 기도로 했으나 성취할 때에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 있고 또 시작은 기도로 했고 또 성취하는 것도 믿음으로 했는데 그 일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감사가 없는 것은 그 된 것이 복되게 예정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결말적으로는 자기를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믿는 사람의 모든 생활은 기도로 시작하고, 믿음으로 시공이 되고,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는 감사로 끝을 맺는 이것이라야 영존 하게 되고 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들은 이 진리를 알게 된 것이 복이 있는 것이고, 알고 이대로 실행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또 복이 있는 것이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복 있는 것입니다. 복된 예정 안에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