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연결 연습

 

1987. 10. 28. 수새벽

 

본문:요한계시록 3장 17절∼22절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별 해석할 거는 없이 다 뜻은 알고 있는 줄 압니다. 그런데 14절에 보면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없는 가운데서 모든 것을 창조하신 창조의 근본되신 이가 가라사대, 하나님이 창조할 때에는 이런 거 저런 것을 통해서 창조하시지마는 창조하시는 분은 한 분뿐이십니다. 한 분이 이것도 붙들고 저것도 붙들고서 이렇게 창조하시는데, “창조의 근본되신 이가 가라사대” 네가 지금 모든 것이 다 꺼꾸로 돼 가지고 잘못돼 있지마는 내가 너한테 말하는데 나는 창조의 근본자이기 때문에 없는 가운데서 너를 만들었는고로 네가 잘못돼 삐뚤어지고 병든 것은 얼마든지 내가 고칠 수 있다. 이러니까 확신을 가지고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이랬습니다.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그말은 열심히 회개하라 말 아닙니다.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말은 옳고 바른 그 참된 것은 열심히 계속하고 잘못된 것은 고치라 그말입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에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하는 이 말씀을 어제 아침에 해석을 했습니다.

인간이 부요는 뭘로 가지고 부요되어야 하느냐 하면은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불이라 말은 불시험을 말합니다, 불시험. 베드로서에 “불시험을 당할 때 너희들이 이상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놀라지 말고 믿음에 굳게 서라” 하는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그 어려움이 와도 뭐, 죽음이 오든지, 급한 일이 오든지, 좋은 일이 오든지, 바쁜 일이 오든지, 또 못 견딜 만한 무슨 수치스러운 일이 오든지, 또 어떻게 좋아 못 견딜 만한 이런 일이 오든지, 배고픈 일이 오든지 무슨 일이든지 견디기 어려울 그런 일이 닥쳐도 요동치 않는 그런 믿음 준비 해라.

그러면 믿음이 뭐인데? 믿음은 하나님과 자기와의 연결되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자기와의 연결된 그 연결을 어떤 일이 있어도 끊지 말아라 그말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끊지 말아라.

하나님과 자기와의 연결되는 데에는 첫째 하나님 생각해야 되고, 다음에는 자기 생각해야 되고,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연결되는 그 장소와 시간은 언제든지 현실이요 연결되는 방편은 진리와 영감입니다.

내가 현실에 주님 생각하고 나를 생각하여서 주님과 나와 연결되면 주님의 그 충만이 자기 것이 되기 때문에 그것으로 부요해져야 되지, 주님의 충만이 자기 것이 되도록 주님과 자기와 하나가 되어지는 이것이 부요하는 방법이지 노아 때에 홍수 속에 매장되는 그런 어리석은 자들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예수 믿는다 하면서 오늘이라도 떠나면 그만되는 그런 것을 가지고 제가 ‘이거 넉넉하니까 됐다’ 하는 그런 자들은 다 사망 아래에 속한 자요, 마귀에게 다 홀랭이에 걸려 가지고 있는 자요, 그물 속에 들어 있는 자라. 자유하지 못하는 자라.

이러기 때문에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주님과 나와의 끊어지지 않는 그 연결, 아무리 주님과 자기와 연결해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어떤 능한 일을 했다 할지라도 끊어지면 그만입니다. 억만 년 하나님으로 더불어 한 덩어리로 살다가도 예를 들어서 만일 끊어지면 그때부터 저는 하나의 피조물로 돌아가 버리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끊어지지 않는 이것이 제일 중요하니, 뭐 끊어지지 않는 거 뭐? 세상에서 직장과 끊어지지 않는 거, 어떤 인간과 끊어지지 않는 거, 어떤 권세와 끊어지지 않는 거, 뭐 경제나 과학이나 그거 그까짓 거 암만 해 봤자 그 이상의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에 견디지 못해.

그런고로 “내게서 불로 연단한 그 금을 사서” 네가 나그네 세상에서 온갖 시련이 오고 시험이 오고 굴곡이 올 때에도 하나님과 연결되는 그 믿음이 요동치 않는 그 믿음을 가지고 네가 준비해라. 그 믿음으로 준비하면 죽음도 그 믿음을 끊지 못하도록, 세상 떠날 때도 끊지 못하도록, 무궁세계에도 끊지 못하도록, 하나님과 너와의 연결되면 하나님의 그 충만은 다 네것이 되니까 그 이상 더 부자가 어디 있노? 이것으로써 부자되는 방법을 하나님이 가르쳤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 이 말씀을 또 하는 것은 뭐이냐? 이 믿음을 끊지 않는 이 믿음을 좀 우리가 실상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 때든지 뭘 하든지 늘 주님 생각하는 거, 자기 생각하는 거, 셋째는 뭐입니까? 주님 생각하는 거, 자기 생각하는 거, 셋째는 뭐이요? 영감 진리, 영감 도리가 내나 성경 말씀이 영감 도리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면 주님과 나와 연결이 되고 하나님 말씀을 어기면 연결이 끊어지고,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과 나와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그 방편은 몇 가지입니까, 손가락으로? 자신 있게 들어요, 이 세 가지.

주님과 나와의 끊어지지 않게 연결되는 거 이 세 가지라. 세 가지.

하나는, 뭐? 주님 생각하고, 다음에는 나 생각하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과 나와의 연결되는 요 영감의 도리를 생각해요. 왜? 영감의 도리를 뭐할라고 생각해? 주님하고 나하고 하나되기 위해서 생각하는 것이라.

이러니까 주님은 어떠하신 분인데 그분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신 분이라, 그분은 어떻게 크신 분이신데 나를 어떻게 사랑하셔서 어데까지의 그 고난을 당하셔도 끝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라, 그분은 부자라. 모든 것 다 가졌어.

이러니까 나는 그분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믿으며, 어떻게 의지하며, 나를 어떻게 맡기며, 내가 그분에게 어떻게 순종해야 될 것인가? 이러니까 영감 도리를 생각할 수밖에 없어.

이래서, 주님은 생명이십니다. 사람이 암만 장사라도 생명 떨어지면 그뭐 팔다리 눈도 다 소경이오. 다 송장이오. 생명 떨어지면 장사 몸도 송장입니다. 이거 모양으로 피조물은 하나님이 자기 안에 계시지 안하면 그만 송장이오. 그 다음은 썩는 것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러기에, 바쁜데 일하는 사람이 언제 주님 사모할 수 있나? 아니오. 바쁠 때에 주님 사모하면 일이 잘 됩니다. 저 요새 아침으로 자취하는데 자취하다가서 가끔 가다 깜빡 거석하다 주님 잊어버려. 주님 잊어버릴 때에는 그만 순서가 틀려.

순서가 틀려서 먼저 할 것 뒤에 하고 뒤에 할 것 먼저 해 놓으면 그놈 다 헛일이라. 뭐 일이 잘 안 돼.

주님 딱 생각하고 주님으로 더불어 같이 할 때는 그저 도르르르하게 이러기 때문에, 순서가 도르도르도르 이러기 때문에 시간도 단축하게 되고, 일도 잘 되고, 재료도 덜 들고, 수고도 덜 들고 아주 잘 돼요.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주님을 늘 생각해요. 길을 가면서 일하면서도, 바쁘면 주님 더 생각해야 돼요. 왜? 더 연결이 돼야 거기 능력이 더 나오지.

이러니까 오늘은 하루 종일 이 연습만 한번 해 봅시다. 주님 생각하고, 주님 생각, 주님의 크심을 생각하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주님의 부요를 생각하고, 그 세 면만 생각하면 돼요.

주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 얼마나 부요를 가지고 있는데,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다.

그러니까 그분 외에 찾을 게 어데 있소? 그분 외에 믿을 게 어데 있소? 그분 외에 바라볼 게 어데 있소? 그분 외에 내가 나를 맡길 데가 어데 있어? 결혼하고 나면 ‘이제는 나를 남편에게’ 잘 맡겼다. 책임 못 져. 오늘이라도 부르면 가야 되지 어짤 거라? 이러니까, 이제 그분에게 자기를 맡기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순종하고 든든히 참고 견디고 있으면은 그것이 부요되는 것입니다. 부자되는 거라.

이러니까 오늘 종일 이 연습 좀 해 보자고. 주 하나님에게 대해서 세 가지만 생각해요. 그분이 얼마나 크신 분, 크다는 걸 생각할라면은 그거 그 무한이라. 또 그분이 얼마나 부자인지. 그분이 나를 사랑하셔서 있는 것 다 주시기를 원하고 원해요.

이런데 나는 아무것도 없는 거지거든. 있는 거는 사망뿐이라. 사망 이놈을 자꾸 벗어 던져요. 사망과 거짓부리 헛된 거 속은 거 이거 다 마귀 지식 버리고 다 이거 하나님이 주신 방편이 아닌 그런 방편 가진 거 다 버리고, 네가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 하나 그거 다 소용이 없는 거라.

이러니까 이래 가지고 하나님과 연결되어서 가질 요 믿음만 생각해요. 연결되는 방편은 딴거 없어. 영감인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대로 하는 것이 연결되는 유일한 방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나와의 연결하는 방편이오. 연결되면 뭐할라고?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다 받고 하나님의 크심이 내 혜택이 되고 하나님의 부요가 내것 되고 이러니까 그 이상 더 좋습니까? 그러면 만날 그라다가 기계 보는 사람이 그 일 하다가 그만 그것만 생각하다가 손 치여서 손 끊을라고? 아니야! 그분은 생명이시라. 전지 전능이시라.

그분 생각하면은 심령이 환하게 밝아서, 자기가 세상 것 생각하면서 이 기계 일 하면은 ‘아이쿠 끊길라?’ 이라지마는 그분 생각하는 사람은 바쁘지 안해.

슬그머니 들어갔다 나왔다 해도 딴게 없기 때문에 아주 익숙한 사람이 서투른 사람에 비해서 능한 것처럼 이거 뭐 얼마든지 그 지혜와 총명이 있기 때문에 느리게 하고 수월하게 하고 편하게 해도 일이 첫째로 잘 돼.

먼저 이 두뇌가 바뀌어요. 두뇌를 명철하게 하지, 그 심령을 밝게 하지, 또 이 모든 수족들 민첩하게 하지, 모든 만물이 다 협조하게 하지, 안 될 수가 어데 있겠소, 있기를? 그라면 영육이 다 잘돼요.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주님과 나와의 연결을 끊지 않고 이렇게 계속하는 요 연습을 실지로 하자 그말이오. 한번 해 봅시다.

주일학교 반사들은 내나 그 공과니까 열여섯 가지를 외우고 많이 명상하시기 바랍니다. 또 지하철 공사 위해서 지금 이제 마무리 짓는 판입니다. 이러니까 바짝 기도합시다.

그라고 하루 삼십 분 기도 놓지 말아요. 딴데 눈뜨지 마. 딴거 그까짓 거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뭐 하나님이 다 우리에게 필요한 거는 다 주셔. 처녀들도 시집갈 그까짓 거 생각할 필요가 없어. 왜? 하나님이 짝지어 놓으면 가만히 있어도 제가 시집 안 가고 안 될 것이고 장가 안 가고 안 될 것인데 뭐 그런 것도 생각할 필요 없어. 또 네가 모든 만물에 관련된 그것도 하나님이 정한 대로 될 터이니까 아무 염려할 필요가 하나도 없어. 주님만 사모하면 다 돼요. 왜? 그라면 옳고 바르고 참되게 하니까 자꾸 자기 가치는 올라가고 실력은 올라가고 모든 면이 부자되지. 염려할 게 뭐입니까?

그라고 새벽기도 갈 사람들은 봉고차도 다 동원하고 하니까, 가면은 한 시간이면 갔다 돌아와. 가는 데  십오 분 오는 데 십오 분, 십오 분도 안 걸리지마는, 한 시간이면 갔다 와. 지금 다섯시 이십일 분인데 뭐 십오 분이면 가면은 다섯시 이십일 분인데 여섯시 이십일 분이면 돼. 집에서 가만히 누워 자는 사람들 안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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