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기쁘시게 하는 법

 

1984. 3. 9. 지권찰회

 

본문: 고린도후서 5장 9절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자 되기를 힘쓰노라

 

'거하든지 떠나든지' 하는 말은 세상에 살든지 세상을 떠나든지 하는 말입니다.

세상에 살든지 죽든지 하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우리의 할일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이것만이 우리의  할일입니다.

 뭐,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은 단번에 되는 것 아니고 그 밑에 밑절미가 있어야  되지 밑천이 없으면 안 됩니다. 마치 집을 짓는 데에 스라브를 얹을라고 하면  밑에 기초도 해야 되고, 또 기둥도 해야 되고 그래야 위에 스라브가 얹혀 가지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 되는 것은 제일 첫째가 자기의  받을 형벌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받을 형벌이 어떻다 자기가  받을 형벌을 알게 되면 그 다음으로 이 형벌을 왜 받겠느냐? 죄값으로 형벌 받는  것입니다. 인제 내가 어떠한, 참말로 다 할 수 없는 비참한 그런 형벌을 받을  자인가 하는 거 성경을 봐서 깨닫고, 그러면 이런 형벌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죄가  있는 자라는 것을 그것을 깨닫고, 또 그 다음에는 주님이 내 형벌을 대신 받으신  것을 깨닫고, 또 내 죄 없이 하신 것을 깨닫고, 이렇게 참 형언 못할 비참한 자를  아주 존영한 구원으로, 지극히 큰 구원을 우리에게 주셨으니까, 또 이 구원을  주실 때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수고를 하시고 애를 써서 이렇게 해 주셨는가? 내  죄와 멸망을 깨닫고, 내 죄와 멸망을 없이 하기 위한 주님의 이 사랑의 역사를  깨닫고, 자기의 천한 것을 존귀케 하신 주님의 또 사랑의 역사를 깨닫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죄와 그 고통을 생각하고, 참 자기는 비참하고 가련한 자인 것을  깨닫고, 거기에서 구출하기 위해서 큰 고난당하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 때에  우리는 거기에서 감사함이 나오게 됩니다. 자기의 죄와 그 형벌을 깨달을 때에  우리가 겸손해지고, 또 주님이 나를 대속해 주신 것을 깨달을 때에 감사해지고,  그라고 나면 우리는 기쁨이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기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니까 겸손의 위에 감사가 깨달아져야 되고, 감사가 깨달아지면 필연적으로  어떻게 하면 내가 주를 위해 살까,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는 사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할 일은 감사와 기쁨입니다. 감사는 내가 어떤 처지에  있었는데 주님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신 그걸 깨달아야 감사가 나오지, 그걸  모르면 감사가 안 나옵니다. 그 감사가 나오고 나면 우리는 기쁘고 어떻게 하면  이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는 그런 우리도 십자가 지는 그런 희생이 나오게  됩니다. 뭐.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른은 돈도 있고 만물도 있고 다 엿새 동안에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까짓 거는 몇닢부치 안 됩니다. 그런 거는 다 몇 닢 부치  안 되는데, 당신이 원하는 것은 우리가 받을 형벌을 깨닫고 죄를 깨닫고. 주님이  하신 일을 위해서 어떻게 그 사랑의 큰 희생하신 것을 깨닫고 진정 우리가  겸손하게 주님 앞에 감사하고 이 구원 주신 구원을 인해서 기뻐하고, 이래서  감사하고 기뻐하여 내가 이제는 주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시게 할꼬 하는  이것입니다. 내가 이제는 어떻게 하면 주님 기쁘시게 할까. 그러기 때문에 감사와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면 그만 그 속에 다 들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도 그러하지마는 특별히 앞으로 성만찬을 두고 우리는 자기가  성경을 봐서 자기가 어떤 죄가 있는가 그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자기 죄를  깨닫고. 또 그 죄값으로 어떤 형벌이 있다는 그걸 깨닫고, 거기에서 주님이  어떻게 면제해 주신 그 사랑의 수고를 깨닫고,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감사가  나오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사람이 되어져서, 우리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해봤자 그 주를 기쁘시게 하는 그 일 그것은 주님이 하실라 하면 천하  성도들이 다 합해서 주를 기쁘시게 한 일을 했다 할지라도 그 일은 주님은 한  시간에 다 할 수 있습니다. 그까짓 거 아무 가치 없습니다. 다만 가치가 뭐이냐?  자기가 죄인이요 형벌받은 비참한 자이었던 것을 깨달아서 겸손한 사람이  되어지는 그것이 주님 앞에 기쁨이 되고, 또 주님의 이 구속의 사랑을 생각해서  감사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져서 적으나 크나 이 감사하는  이 마음에서 하는 행동이면 당신에게 영광이 됩니다. 또 그라고, 이러니까 주님이  나한테 이렇게 하셨으니 나는 주님에게 어떻게 해야 될까 하는 이 깨달음에서  주를 위해서 하는 그것이 가치 있습니다. 그러면, 가치 있는 것은 우리가 무슨  잘못된 것을 회개한다고 회개하는 그 일에 가치가 있는 게 아니고 회개하는 그  깨달음에 마음에 가치가 있습니다. 또 우리가 감사하는 것은 뭐 감사해서 무슨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것의 가치보다도 진정 우리가 주의 구속과 주님이 아니면  어떻게 비참할 수 있다는 그런 것을 생각해서 감사하는 그 사람이 되어지고 그  정신을 가지고 마음을 가진 것이 귀합니다. 그래 가지고 이제는 내가 어떻게 하면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했으면 일이 큰게 아니라 고 마음  가진 그것이 귀합니다. 주님은 그거 원하요. 그러기 때문에 다른 말로 말하면  주님은 우리의 그 인격을 원하지 다른 것 그런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인격을  원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행동 저런 행동 하는 것이 인격이 어떠한 인격이 되어  가지고 있다 하는 것을 표시하는 표시기 때문에 귀하게 보는 것이지 표시 그게  귀한게 아니고 속에 알맹이 그걸 귀하게 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오늘 심방하러 가서 그저 만나는 사람에게 주님에게  우리는 어떻게 비참한 자이었더며, 주님이 어떤 사랑으로 우리를 이렇게 구속하신  것. 그러니까 그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 것 그러면 감사함에 그 표시로서 우리는  주를 위해서 어떻게 살까 하는 그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금  앞으로 성찬이 있으니까 성찬에 참예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참예 안하는  사람들도 자기는 직접 성찬에는 참예 안해도 신령으로서는 다 참예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고 겸손이 겸손한 자기의 죄와 자기의 받을 형벌을  생각하니 겸손해지고, 또 대속하신 걸 생각하니 감사가 되어지고. 또 하늘에 이  지극히 큰 소망까지 주셨으니 기쁨이 되어지고, 이래서 이 겸손과 감사와 이  기쁨에서 주를 고해서 사는 그 생활이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요것을 교인들에게 알리고 우리 자신들도 항상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자가 기쁘시게 하는 자인가? 자기가 어떠한 주님 아니면  어떠한 자이었다는 그것을 아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오. 이런 데에서  주님 날 구출해 주신 것을 깨닫고 아는 것이 기쁘게 하는 것이오.

 그러므로, 이 큰 구원을 귀중히 여겨 잘 보존하고 소유와 몸과 생명이 어떻게  될지라도 이 은혜는 허툴이 할 수가 없고, 조그만한 이 은혜는 훼실 할 수가 없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은혜를 보존하는 그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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