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8 15:42
조심할 것
1981. 11. 27. 금새
본문 : 디도서 2장 1절 - 15절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참소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라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저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근신하게 하되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종들로는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여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13절에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우리의 복은 비판적인 복이요, 평가적인 복입니다. 우리는 비판적으로 아무리 비판해도 어떤 복이 와서 비판해도 참되다 인정할 수 있는 이런 복이라야 되지 이 자리에서 복됐다가 저 자리에서는 복이 안되고 살았을 때에는 복이 있다가 죽을 때는 복이 안되고 이 정권을 가졌을 때에는 복 있다가 저 정권이 바뀌면 복이 안되고 또 금생에는 복이 있다가 내세에는 복이 안되고 그런 비판의 흠이 있고 평가의 흠이 있는 그런 복은 다 못쓸 복입니다.
그런 복을 가지지 말고 참 어디서나 언제든지 젊어도 복, 늙어도 복, 살아도 복, 죽어도 복, 이 세상에도 복, 천국에도 복, 하나님 심판 앞에 가서도 복, 이런 복을 우리가 소망으로 가져야 합니다.
이 복을 주시기 위해서 대신 죽었다가 또 살아나신 분은 하나님이시요, 크신 하나님이시요. 또 곧 십자가의 죽으신 예수님이시요. 또 우리를 하나님의 목적대로 완성을 시키실 그리스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난번에 말한대로 겉사람은 우리가 늙어져 갑니다. 겉사람은 한 살 먹는 그 아이와 두 살 먹는 아이를 보면은 훨씬 두 살 먹은 아이가 늙었습니다. 분명히 늙었습니다. 열 살 먹은 아이와 스무 살 먹은 그 아이를 비교하면 스무 살 먹은 사람이 아주 많이 늙었습니다. 환하게 보여집니다. 겉 사람은 점점 늙어져 갈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경건은 젊어가야 합니다.
인간에게 대한 조심은 젊어가야 합니다. 겉사람은 부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 겉사람은 늙어져 늙어지지마는 속은 날마다 젊어져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도 점점 멀어져가고 사람을 향한 조심도 점점 젊어져가야 합니다. 또 젊은 사람들은 겉은 젊지마는 자기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일은 늙어야 합니다. 자기의 하는 일은 늙어야 되고 또 자기의 모든 선택과 시작도 늙어야 됩니다. 변동도 젊어서는 안되고 시작도 젊어서는 안됩니다. 변동은 천천히 하고 또 시작도 천천히 해야 됩니다. 겉사람은 젊으나 자기의 행위의 변동은 늙어야 하고 자기의 모든 선택의 시작도 늙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 겉은 남의 수하에 있을지라도 속은 하나님 한분의 슬하에 있어야 합니다. 겉은 사람의 밑에 있을지라도 속은 하나님에게 속해서 그분의 슬하에 있어야 합니다. 지위적으로 밑에 있든지 또는 윤리적으로 밑에 있든지 도덕적으로 밑에 있든지 사업적으로 사역적으로 밑에 있든지 교훈적으로 밑에 있든지 어떤 종류의 밑에 있을지라도 보이는 면은 사람 밑에 있지마는 속은 하나님 한분 아래에 속해서 있어야 됩니다.
종도 외모는 그 사람에게 종노릇하는 것이나 실은 속은 하나님 한분에게 종노릇하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언제는 선한 충성을 다하지마는 언제는 절대 죽어도 안합니다. 다니엘은 디리오 왕에게 선한 충성을 다했지마는 다리오가 하루종일 거머쥐고 사정도 하고 완게기도 하고 달래기도 했지마는 일생을 복종하던 그 다리오왕에게 그는 그때는 복종하지를 안했습니다. 그 이유가 이제까지 그 왕 밑에 신하로 있었지마는 외모는 그러나 속은 하나님 한분에게 속하고 그분을 위하여 그분을 섬기는 그 경건에서 했던 것입니다.
또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교훈하는 교훈이 업신여김을 받은 교훈이 부패한 그 교훈이 되지 아니하고 권위있는 교훈, 권위있는 권위가 함께 하는 교훈이 되도록 바울은 늘 힘썼습니다. 내가 전하는 것이 말에 있지 아니하고 권능에 있기를 그는 힘썼습니다. 자기의 모든 전하는 말, 교훈하는 말이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고 권능이 함께 하는 데에는 먼저 자신이 행하고 하면 권능이 함께 합니다. 자기가 자신이 행하고 전하면 말하면 그 전하는 전함에 함께 하고 권능이 함께 하고 자신이 행치 아니하고 전할 때에는 그 모든 교훈이 멸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