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 성경용어 해석관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 성경적 성경사전 '아가서'를 정리하면서
성경에는 상징적인 말씀의 단어와 문장이 많습니다. 아가서에도 보면 많습니다. 그러면 그 상징적인 단어나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겠나 하는 것은 큰 연구과제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원어를 근거해서 그 단어나 문장을 해석하게 됩니다.
그런데 원어로 해석하면 성경이 나타내려고 하는 구원도리가 바로 해석이 안됩니다. 성경은 성경이 바로 성경사전입니다. 그래서 해석하기 어려운 단어가나 문장이 나오든지 아니면 해석하기 쉬운 단어나 문장이 나오든지 간에 성경의 단어나 문장은 반드시 성경에 근거해서 해석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 단어를 문자적으로 해석을 하려고 하니 쉽게 여겨지는 것이지 실은 쉽게 해석되어지는 단어나 문장은 별로 많지를 못합니다. 우리가 해석이 쉽다는 단어나 문장도 성경적으로 해석을 하려하면 심히 어렵고 또 구원도리의 깊이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의 단어나 문장은 그에 대한 구원도리를 반드시 성경 성구에서 먼저 밝혀 놓고 그런 뒤에 또 그 단어나 문장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단어나 문장을 해석하려면 그 단어나 문장이 나타난 제일 처음의 성구로 되돌아가서 찾아야 그 단어나 문장을 성경적으로 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혹 그 단어나 문장의 뒤쪽 성구에서 해석할 수 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단어나 그 문장을 해석하려 할 때 제일 처음의 성구에서 제대로 찾지 못하여 뒤쪽 성구에서 찾거나 또 그것이 아니면 보충 해석으로 적용시키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문제는 해석할 단어와 문장을 그 단어와 그 문장이 있는 제일 처음 성구에서 찾아서 해석을 해야 되는데 그 단어와 문장이 있는 앞 성구에서 해석할 수 있는 구원도리가 명확히 나타나서 잘 해석 할 수 있으면 좋겠으나, 어떤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여 어느 성구를 근거해서 그 단어와 문장을 해석해야 되느냐 하는 적용 선택의 어려움이 있을 때도 간혹 있게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성경 전체의 구원의 도리에 합치가 되는 면을 쫓아서 해석을 하게 되면 구원도리에 벗어나지 않게 됩니다. 이 원리를 쫓아서 성경의 단어와 문장을 해석해 보면 과연 그렇구나! 하고 화답하실 줄 믿습니다.
● 성경적 성경사전‘이사야’를 정리하면서
짐승, 뿔, 등의 단어가 신약성경(계시록)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날 때 구약성경(단7장, 8장)을 상고해보면 단번에 무엇을 말씀하시기 위한 단어들인가를 잘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이나 그리고 계시록에서 나타난 상징적이라는 단어들도 그 성구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그 단어가 처음에 나타난 성구부터 쭉 내려오면서 상고해보면 그 단어들이 비록 상징적으로 나타내었으나 그 속에 구원도리를 밝히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아브라함, 이스라엘, 가나안, 애굽, 등과 같은 단어들이 들어 있는 상징적 말씀은 우리들이 그렇게 상징적으로 여기지 않고 구원도리를 잘 깨닫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 이스라엘, 가나안, 애굽 같은 단어들이 들어 있는 말씀은 이미 그 단어가 들어 있는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 구원도리를 잘 깨닫고 또 잘 숙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단어들이 들어 있는 상징적 말씀은 어렵게 여기지 않고 그 단어가 들어 있는 성구의 구원도리를 상호 연결을 시켜서 성경적으로 잘 해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중요하게 새기지 않는 단어들은 우리들이 구원도리를 깊이 있게 깨닫지 못하거나 아니면 그렇게 중요하게 새기지 않는 단어들이라서 우리들이 숙지하지 않는 관계로 그 단어가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에 나타나게 되면 마냥 상징적 단어로 여겨져서 해석하기 어려운 난해절 말씀으로 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막론하고 성경에 상징적 단어를 대하면 그 상징적이라는 단어가 나온 원천 성구를 근본으로 해서 쭉 아래로 내려오면서 성구들을 상고를 해보면 그 단어가 상징적으로 보이나 상징적이 되지를 않고 그 단어들을 성경적으로 밝히 또 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징적 단어들을 성경적으로 해석하는 원리의 공식을 세워 놓으면 어떤 성구의 상징적 난해절이라 할지라도 성경 안에서 성경 자체적으로 해석하는 곧 성경이 나타내려는 구원도리를 성경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원어를 근거해서 원어적 해석 곧 문자적 해석에 머물지 않게 되고 성경적 해석 곧 진리적 해석을 하게 됩니다.
성경에서의 상징적 단어라는 것은 상징적 단어는 될 수 있어도 난해 단어는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 상징적 단어가 나오는 그 성구 이전에 이미 그 단어를 기록해서 그 단어에 대한 구원도리를 이미 밝혀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징적 단어라는 것은 그 단어를 나타낼 때마다 같은 단어에 대한 구원도리를 두 번 세 번 중복적으로 나타내어야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나타낸 단어들에 대한 구원도리를 그 다음 성구에서는 생략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이 원어를 몰라도 성경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서 영안이 밝아지면 누구든지 성경을 밝히 깨달을 수 있는 성경학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고로 원어는 성경을 기록한 문자이기 때문에 성경을 문자적으로 이해하는 데는 원어 해독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성경해석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성경해석 곧 구원도리 진리를 깨달으려는 것이기 때문에 원어 해독만 가지고는 큰 도움이 안됩니다. 다만 원어해독은 성경해석에 있어서 문자적 이해를 좀 더 깊이 있게 하기 위해서 필요는 합니다. 그러나 원어해석 곧 문자적 해석을 진리해석인양 되어져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원어적 해석이라 하여 성경진리를 진리 그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문자해석에만 그쳐서 성경 말씀 속에 구원도리를 삭감하는 미숙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랬으나 이제는 성경용어 해석관을 미숙하나마 성경적으로 조명하였고 또 그와 연관해서 성경의 상징적 단어와 난해절도 왜 상징적 난해절이 되며 또 이 상징적 단어와 난해절을 성경적으로 해석함에 있어서 그 해석 원리를 조명하였는바 이를 참고하셔서 한번 적용해 보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