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6 11:17
이스라엘의 범죄
본문 : 이사야 9장 8절∼12절
제목 : 이스라엘의 범죄
요절 :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도다(이사야 9장 10절)
1.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목적이요,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를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용납할 수 없으며 불공평을 행치 못하시는 분이시다. 그런고로 먼저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법을 선포하시고 또 많이 권고하시며 사람들이 실족할 때에는 여러 모로 권면하셔서 본인이 알 수 있도록 하신다. 그러나 끝내 회개치 아니할 때에는 하나님의 진노는 그를 멸하고야 마는 분이시다. 이 하나님에게 노여움이 되면 피할 길이 없다.
모든 인류, 종교, 국가, 단체 그 무엇이든지 다 이분 관할 하에 있고 이 분의 것이고 이 분이 주권 적으로 처리하시기 때문에 이 분에게 거슬리는 것은 회개로 용서와 구원을 받는 길 외에는 아무 것도 방편이 없다.
2. 벽돌과 뽕나무를 들어 비유했다 이것은 우리들의 무생물의 것이나, 생물의 것, 이런 것들을 하나 모형 했다. 기독자들이 그 무엇이 고장이나, 손상이나, 패망을 만날 때에 그 원인인 하나님을 노엽게 한 것을 찾아 회개할 줄 모르고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 하는 이것으로 패망 위에 패망을 더 받게되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3. 우리는 무생물의 것이나 생물의 것이나 패망이나 상해를 만날 때에 우리가 지혜롭게 사는 길은 (1) 이것은 하나님의 징계이니 하나님이 노여워하신 죄가 무엇인가 찾아서 만일 그 원인이 죄라면 회개만 하면 즉시 회복된다.
(2) 죄가 없으면 자기가 방편을 잘못 썼으므로 오는 일들도 있다. 이런 것은 하나님에 묻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서 행동했기 때문에 삐뚤어진 길을 택한 것이니 그대로 나가 긴 세월, 많은 성공 끝에 패망이 온다면 큰 실패가 될 터인데 작을 때에 깨달아 돌이키게 하시는 주의 긍휼일 수도 있고 (3) 죄도 잘못된 방편도 없는데 오는 것은 그것이 조금만 되어도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과 진리에 멀어지고 교만하고 하나님께 간절함이 변하여 지는데 크게 성공하면 회개할 수 없는 패망의 교만자가 될 것이므로 영원 멸망을 가져오기 때문에 작은 패망으로 큰 패망을 막으시는 역사가 있고 (4) 이런 것이 아닐 때는 자기의 하는 일에 많은 애로가 있어도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변동 없는 참된 충성을 세상에 나타내어 많은 사람의 빛이 되게 하여 상 받음이 크게 하려는 일들도 있다.
그런고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처세는 불신자와 판이한 것을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