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적 기도

 

1983. 11. 17. 목새.

 

본문 : 눅 11:5-13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광고합니다.

○권찰님 구역에 초상이 났습니다. 아홉시까지 교회로 오시면 출상예배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총 기도회에 등록된 이 수는 삼천육 백팔십삼 명입니다.

주일학교가 팔백사 명, 중간반이 천이백팔십 일 명, 장년반이 천오백구십팔 명.

합해서 삼천육백팔십삼 명이 기도회록에 등록하고 같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십  분 기도 후에 저 삼층 남반 기도실에서 권찰회가 모입니다. 사층에는 지금  공사중이라서 그러합니다.

 여기 기도에 대해서 주님이 누가복음 11장에는 친분보다 강청이 더 힘이 있다  하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벗됨을 인하여서는 줄 수 없어도 그 간청하는 그  간청이 힘이 있어서 간청 때문에 안 주고 못 견뎌서 주게 됐다 그렇게 비유를  했고,  또 18장에는 그 법관이 법적인 것과 또 자기의 의무와 책임적으로 마땅히 그  일을 해야 될 일이지과부가 원통한 일이나 분한 일이나 원한적인 일이 있어서  불공평한 일이 있으면 의례히 법관이 법적으로 그것을 해 줘야 되고 또 자기의  의무와 책임적으로 그걸 해야만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법적으로도 안 해 주고, 책임적으로도 안 해 주고, 의무적으로도 안 해  주고, 또 자기는 무슨 인정적으로도 해 주지 안할 그런 뚝뚝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쉬지 않고 간청하는 열심히 간구하는 그 열심의 간구가 법적보다도  강하고, 의무적보다도 강하고, 책임적보다도 강하고, 또 인정적인 그것보다도 더  강하다 그렇게 거기에는 또 그렇게 비유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관계가 맺어져서 법적으로  우리에게 구하는 것은 주시도록 돼 가지고 있고 우리의 모든 부족한 것을  주시도록 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보다도 하나님의 의 무적보다도 법보다도  제일 하나님과 우리와의 이렇게 우리가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데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건절한 소원 이 간절한 청원이 제일 힘있다 하는 것을  가리켜서 말씀했습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도록 은혜의 주로 이렇게 되어 가지고 있지마는 우리에게  구속보다 대속보다 뭣보다 이미 주님의 대속을 입은 자로서는 하나님에게 얻는데  대해서는 간구하는 이 간구가 역사하는 힘이 제일 강하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안  믿는 사람들이야 불택자는 그건 말한 것도 없지마는 택한 자 중에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주고 받는 관계가 되는 것, 은혜를 받는 그 관계되는 것 그런  면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의 의무보다, 책임보다, 그 모든 사랑보다, 정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그것이 제일 힘이 강하다 하는 것을  여기에서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대속을 받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데는 무엇보다도  간구가 제일 힘있다 하는 것을 여기에 말씀을 했습니다.

 또 18장에는 '간구를 하되 너희들이 원한적인 간구라야 된다 그말 했습니다.

원한이라 말은 원수에게 너무도 해를 많이 당해서 원수에 대해서 통분함이 견딜  수 없는 아주 억울하고 분하고 참 못나고 약 하니까 자기 힘으로써 어떻게 할 수  없는 그 견딜 수 없는 통분함에 간구의 그런 간구가 있어야 된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원한적인 소원을 가지고 간구해야 된다, 또 무엇보다도 열심을  가지고 간절히 구해야 된다. 주님도 신인양성 일위의 그 신성은  하나님이시지마는 최후 승리인 십자가의 승리를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심한 통곡으로 아주 간청했다, 간청했다, 강하게 강청 했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마지막에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가 성공이 되어지도록 흠없이  대속의 공로가 설정되도록 해 달라고 그렇게 간천을 했지마는 거기 한 마디가 더  있습니다. 간구했으나 그것만 가지고는 들을 수 없는데 간청만으로는 들을 수  없는데 '경외함을 인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함을 인하여,'성자시지마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을 인해서 들어 주셨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늘 생각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생각지 안하고, 우리가 간청하는 그 간청이 참 힘이 있습니다. 친분보다도, 무슨  법적 관계보다도, 입장보다도, 의무 책임보다도 우 리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구하는 것이 힘이 있는데 간절히 구하는 데에는 원한적인 그런 구함이 있어야  된다, 그냥 사람이 수월할 때에 수월하면서 뭘 구하는 것과, 자기가 다급해서  구하는 것과, 죽을 지경이라 구하는 것과 그 구하는 것은 우리 구하는 자의  형편과 사정과 때를 따라서 그 간청하는 것이 도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간청을 해야 되는 데도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있어야 된다  그러면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있어야 된다 말은 시편 91편에 보면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하는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아들이라도 경외함으로 들으심을 입었다 하는 그말은  경외라 말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말인데,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말은 하나님을  두려워서 멀리 피하고 떨어지라 말이 아니고 하나님을 경외하라 말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구하라 그말입니다.

 그러기에 또 성경에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데 하나님 앞에 함부로  입을 벌리지 말아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할 때는 그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든지 내 주관만  가자고 기도하는 그런 사람 되지 말고 늘, 기도라는 것은 서로 대화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대화. 서로 주고 받는 이 대화이기 때문에 대화하는 데는  상대방이야 어떠하든지 눈치도 없이 상대방의 그런 심리도 생각지도 안하고  그분의 지금 뜻도 생각지도 안하고 제 대로만 자꾸 그렇게 하는 사람은 밉상으로  그러고 그 교제가 안 됩니다.

 교제라는 것은 말할 때에 요 말 하니까 상대방이 조금 섭섭해 한다 그러면  요것을 해결을 지워서 요 섭섭함을 요걸 돌려 가지고 섭섭지 않게 해야 되겠다.

이러니까 조금 모욕감을 가진다. 그러면 나에게는 아거는 고쳐서 이 모욕감  가지면 안 되기 때문에 모욕감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  또 서로 교제할 때에 '이 말을 듣고는 나를 신임하지 안하고 참 이것 불신임  믿지 못하는 불신임이 서로 여기에 조금 여기에 개재되게 된다. 그러면 내가  신임하도록 내가 해야 되겠다. 여기 이렇게 말하는 데에는 내가 서로 교제를  하되 내가 조금 고자세로서 교만성이 척게 들어 왔구나.' 그것도 생각하게 되고,  또, 내가 여기에 대할 때는 무슨 배짱적으로, 또 상대방을 좀 침략하는  침략적으로 압도적으로, 무슨 그런 상대방과 나와의 교제하는 데에 거리끼는  그런 좋지 못한 게 여기에 생기게 된다. 내가 말하고 상대방이 말하고 말을 주고  받는 데에서 이런 것이 생겨진다.' 하는 그것을 잘 알아서, 어쩌든지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고, 서로 교제하는 것은 내가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고 또 상대방에게 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기를 소개하고 이렇게  해서 해야 서로 교제하는 데에 차차 차차 막혀 있는 장벽이 하나씩 둘씩  헐어지게 되고, 또 먼 것이 차차 차차 가깝게 되어지고, 이렇게 해서 그분도  나를 인정하고 나도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은 나를 좋아하고 나는 그분을  좋아하고, 그분도 내게 요구가 있고 나도 그분에게 요구가 있고.

 이게 서로 하면 '그만 사람이 통한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 사람은 통한다. 그  사람은 서로 그 사이에 말해 보면 환하게 열린 사람이다. 환하게 통한 열린  사람이다.' 그런다면 벌써 그것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레이건대통령이 온 데도 아마 전 대통령하고 서로 통했을 거라. 그분이  언제 알았는지 대번 취임하면서 일차로 초대하기를 전대통령을 초대한 것 그것이  무엇 때문이냐? '아무래도 이 동양에 동 남아에 이 평화를 일으키는 데는 제일  거기 대해서 옳은 정신과 머리를 가진 사람이 그분이라' 해서 아마 초청했을  것입니다. 지금도 보면 의사가 같다 말이오. 그래서 아주 미국 대통령 쳐 놓고  이 근대에서 제일 위대합니다. 트루만 대통령 그런 사람보다 훨씬 위대합니다.

그 사람도 큰 실수했습니다. 이러니까 뭐 포드니 뭐 카터니 뭐 뭐입니까?  닉슨이니 하는 그런 사람들 다 그랬지마는 레이건은 아주 잘합니다. 그전에 뭐  하나 있었는데 그 사람은 암살당해 죽었는데 그 뭐인지? 녜, 케네디.

 이랬는데, 사람이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의사가 통하고 의사가 통하고, 또  목적이 서로 통하고, 또 그 방편인 계획이 통하고 또 소욕이 통하고 그러면 그만  하나됩니다. 그러기에 그 부부간도 참 좋은 부부가 되려고 하면은 차차 차차  모든 것이 인간의 모든 속성면이나 모든 욕망면이 다 하나가 돼야 됩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님 안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변치  않는 이것을 가지고 두 부부가 하나가 되면 그는 참 부부가 되 지마는 그것이  하나가 안 되면 언젠가 그 속에는 이색된 것이 있어 가지고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어떤 분 이신가 알고  해야 됩니다. 기도할 때에 제일 처음에 자기가 말을 서로 마음으로 생각해  가지고 하는 게 좋고 안 되면 어릴 때에는 말로 하는 게 좋습니다. '아버지는  영원 자존자이십니다. 홀로 계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신 아버지입니다.

주님은-인제 목적은 내비두고-주님은 전지자십니다. 전능자십니다.

주권자십니다. 모든 것을 홀로 운영하는 섭리자십니다. 이런데 목적을 당신 같은  자를 만드시려고 목적을 정하시고 목적 안에서 나를 창조했습니다. 나는 당신과  같은 자 되도록 만드시려는 것이 주님의 소원이십니다.'  이래 떡 이 모든 것을 다 이래 가지고 자기에 자꾸 믿어지는 마음을 가지고  믿어지도록 이렇게 해 가지고 믿는 마음이 생겨지면 그다음에 하나님에게 간구할  것이 나옵니다. 그러면 간구할 때에 지저분한 고런 것도 간구하지만 그런 거는  간구할 것도 없고 간구할 것이 참 있습니다.

 간구할 것을 깨닫게 되면은 그것은 없어서는 안 될 다 원한적인 것입니다.

원한적인 것인데 어떤 것이 원한적인것이냐? 이 세상에는 우리를 밤낮으로  유혹시키는 악령이 있으니까, 우리를 밤낮 유혹시키는 악령이 있으니까 이  악령은 참 우리 생활에는 원수입니다.

 그것은 뛰어들지 안할 때가 없습니다. 또 방해하지 안할 때가 없습니다.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일을 안 할 때가 없습니다. 언제든지 넘어지게 하려고 오고  우리를 또 어리석게 만들려고 오고, 우리를 망하게 만들려고 오고, 죽게  만들려고 오고, 모든 좋은 것은 다 깨트리게 만들려고 오고 뭐 이 마귀란 놈이  아주 알롱 달롱하이 고운 것으로 와 가지고 우리를 꾀우다가 어떨 때는 또 아주  무서운 것을 가지고 와 가지고 꾀우다가 이렇게 밤낮 꾀우고, 밤낮 속이고, 밤낮  우리를 거짓말하도록 시키고 이러니까 이 마귀가 이것 참 우리의 원수입니다.

 또, 또, 하나 원수 있는 것은 이 마귀가 우리를 꾀워 가지고 우리 선조가  넘어져서 우리 선조가 속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부패성이 생겨졌다 말이요  부패성. 원죄가 생겨졌어. 원죄가 생겨졌는데 원죄 이놈이 또 우리 원수입니다.

그 원죄가 뭐이 원죄입니까? 원죄는 요것이 원죄입니다. 원죄. 원죄.

 따라합시다.

 원죄는 악!  원죄는 악!  다른 데 나가면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 사람들은 무조건하고 반대할  거라 그말이오. 악이라는 것은 어떤 게 악이냐? 인간적인 악 그게 악이  아닙니다. 악이라는 것은 자기 중심이나 피조물 중심, 하나님 중심 아닌 것은 다  악입니다. 하나님 중심 아닌 것은 악이고 하나님 위주 아닌 것은 다 악이오.

 내가 저 꽃마을에 가니까 할머니 아들이 함석헌씨 그 강의하는데 거기서 자꾸  하는데 그분은 무교회주의입니다. 와 가지고 세시에 와 가지고 매주일 와서  강연한다 하는데 와서 거기서 대단히 감염을 받아 가지고, 오늘 새벽에  내려왔는지 몰라도 신앙이 줄이 맞지를 안하고 힘을 다 잊어버리고 헐렁거리며  여기 와서 한 마디 듣고 거기 가서 한 마디 들어 가지고 이래 가지고 사람들에게  변론이나 하고 이렇지 자기의 생활을 거기에 끼어맞출 그런 것은 없다 그거요.

내가 거기에서 내가 뭘 내가 물었더라? 아까 생각이 났는데 뭘 한마디  물었습니다. 물으니까, 그분이 말하기를 '거룩이라, 거룩은 뭐이 거룩 이냐?  거룩은 성화되는 것이 거룩이다.' 거룩 성(聖)자이니까. '성화 되는 것이  거룩이다. 거룩은 이렇게 뭐 선해지고 의로워지고 이리 되는 것이 거룩이다.'  이렇게 말하더라고. 그러니까 그래 가지고는 우리가 어떻게 거룩되는지를  모릅니다.

 거룩이라 말은 구별하고 구별해 가지고 온전함에까지 도달하도록 구별해 가지고  하나만 되는 온전에 도달하는 그것이 거룩입니다. 그러면 그게 거룩이고 인제  거룩해 가지고 거룩이 만들어 놓은 거룩이 찾아 놓은 온전이라는 그것을  가리켜서 진실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요새는 지금 내가 그말 한 마디를 들었는데, 거기 와서 강연한다 하는 말을  들었는데 어데 와서 강연하느냐 하면은 산정현교회에 와서 강 연하는데  산정현교회는 장기려 박사가 그 교회에 장로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청십자  의료보험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분이 청십자 의료보험은 교파를  망라해서 누구든지 그만 의료보험에만 들도록 기독교를 상대해 가지고 하는데  교파를 망라해 가지고 하게 됩니다. 그러면 교파 망라성이 차차 되어지고, 또  그분은 아무 교파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초교파적입니다.

 초교파적이요, 또 내촌감산씨라고 일본에 있었는데 그 사람은 초교회적입니다.

'교회가 뭐 필요 있나? 교회가 필요 없이 어디서든지 믿으면 되고 또 교파가  무슨 필요 있느냐?'   이제 그보다도 더 위험한 것은 만인 구원설입니다. '누구든지 다 하나님은  구원하시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저 예수만 믿으면 예수의 이름만 알고 있으면 다  구원 얻지 그것 그럴 게 뭐 있겠나?' 이래 가지고 사람들을 점점 그러는데  성경에는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한 사람이 되면은 거기 가서 한 사람이 가 가지고 교회를 세웠고 또  두 사람이면 두 사람이 교회를 세웠고, 성령이 다니는 데마다 교회를 세웠고  교회 세운 데에는 거기서는 조직이 있었고 거기에 다 법칙이 있어서 그대로 해,  나가고 이런 건데,  성경에는 말하기를 "모이기를 힘써라" "주일을 또 거룩하게 지키라" 이 주일  때문에 순교당한 사람들 많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주일 지키는 것을 상관하지  않으니까 우리가 주일 지키지 않으면 신앙의 힘이 있습니까? 그래 가지고 사람의  믿음을 좀먹어 가지고 절단냅니다.

 그러면 그분들의 신앙 행위를 봐서 압니다. 그분들이 다 일정 왜정 때에  신사참배 났을 때에 전부 신사참배 다 한 사람입니다. 신사참배 오면 신사참배  하고 신앙의 정조와 그 속에 생명의 강한 역사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미혹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고 주욱 하나님에게 대해서 이렇게 자기가 자꾸 인식을 합니다.

자기가 알려고. 성경이 말한 대로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분이시라, 성품이 어떤  분이시라.' 그래도 하나님 아버지를 교제하려고 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그분의  성품이 어떤지 뭐 알아지지? 그분이 제일 싫어하는 것을 하면 되겠습니까?  하나님과 교제해 본 사람들이 아가서에 말하기를"주님은 노루와 사슴과 같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루와 사슴의 특'성이 있습니다. 노루와 사슴의 특성은  자기가 밭에 와서 이렇게 풀을 먹다가 거기에 무슨 돌만 하나 자기가 생각지  안한 이상한 돌이 하나 뜻밖에 붉은 돌이든지 세모잡이든지 돌만 하나 떡 보여도  자기가 자기 생각에 생각지 아니한 자기 뜻밖에, 자기 의외에, 생각 밖에  무엇이든지 하나 떡 보이면, 보이면 그걸 좀 자세히 살펴봐야 될 것인데 안  살펴봅니다. 보이면 그만 깜짝 놀래 가지고 꿍청 뛰면은 그만 어디까지 뛰느냐  하면 산만당까지 뛰 어올라가 버립니다. 암만 높은 산이라도 그만 시작하면  산만당까지 당장에 그만 놀라서 달아나. 뛰어올라가고, 정반대인 여우는, 여우는  아무리 놀랠 일이라도 이래 딱 보고서 놀랠일이면 조금 가다고 또 뒤 '보자' 또  뒤돌아보고 또 놀랠 일이면 또 뒤돌아보고 자꾸 뒤돌아보는 그것이 여우고  노루는 놀래 달아나는 게 노루입니다. '주님은 노루와 사슴과 같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기에 내가 주님하게 교제하려고 할 때에 '보자, 주님이 내게 무슨 주님이  깜짝 놀랠 일이 없나? 주님이 내게 대해서 깜짝 놀랠 일이 없나?' 그런 것을  살펴봅니다. 놀랠 일은 뭐 놀랠 일이냐 하면 당신과 다른 것을 보고 놀래지  당신과 같은 것 보고는 놀래지 않습니다. 당신과 이질, 당신과 성품이 다르고,  뜻이 다르고, 목적이 다른 것,  내가 떡 이래 뭘 할 때에 당신의 뜻과 다른 것을 뭘 내가 내 뜻이 하나 나왔다  말이오. 그러면 당신이 깜짝 놀랠 것이고, 또 당신의 소원과 다른 소원을 내가  말하면 깜짝 놀랠 것이고, 내가 당신의 그 속성과 다른 무슨 성품을 하나 내면은  그만 깜짝 놀랠 거라 그말이오. 우리도 그렇습니다. 사람을 그렇게 잠깐 만나도,  그뭐 잠깐 동안, 예민한 사람이면 그 잠깐, 잠깐 이래 만나도 그 사람 말하는 것  보면 '이것 좀 이 면이 좀 다르다' 압니다. 다른 줄도 모르고 뭐 자꾸 이러는  사람 있지만 '다르다'그러면 다르면 벌써 그 사람을 그걸 고칠 수 있으면 그걸  고치도록 노력하고 고치지 않으면 뒤에 가서 사이만 벌어지지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그때는 교제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 교제도  그렇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깨달아  그분에게 거리낌이 없는 내가 되도록 그분과 동질 동성의, 성 품이 같은 이런  내가 되도록, 그것 하려 하면 뭐입니까? 성경 말씀대로 내가 회개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내가 요런 걸 조런 걸 고쳐서 '요것 때문에 주님이 섭섭해서  나를 피하시는구나.' 이렇게 해서 당신과 나와의 대조해 가지고, 성경 말씀은  당신에 대해서 해석해 놓은 것이 성경 말씀이요, 당신에 대해서 똑똑히 모든  면을 기록해 가지고 우리에게 주신 것이 성경이기 때문에 성경 가지고 성경과  나와 하나가 되지 않은 그런 것을 내가 하나 차차 차차 고쳐 가지고 그러면  하나님과 통해진다 그말이오.

 여러분들이 하다님과 통해지는 것을 안 본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이뭐  어떨 때 보면은 기도가 됩니다. 기도가 딱 통해져서 마음에 자기도 참 무엇이  마음이 열려지고 생각도 열려지고 이런데 어떨 때는 어떤 욕심 그놈이 꽉 눌러  가지고 있어서 암만 그것 틔울라 해도 못 틔울 때 있다 말이오. 그럴 때는 욕심  그것을 완전히 끊어버려 회개해 버려야 이제 주님과 우리와 사이가 통해지는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렇게 원한적인 이런 간구를 하면  하나님께서 들어 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는 우리가 이 기도회를 시작하고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분명히 들어 주십니다. 또 이미 들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뭐  '우리가 그러는데 뭐' 이렇지마는 이 모든 세계 정세가, 세계 정세가 우리  기도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 기도대로 즉각즉각 이루어져. 그렇게 되지도 안해.

그까짓 거는 뭐 그건 그렇게 어려울 게 없어. 사람들이 볼 때 어렵다 하는  것이지 그게 어렵지 않습니다. 한 사람을 죄에서 회개해 돌이키는 것보다 세계  모든 이 분위기라는 것 이런 것 이렇게 변동시키는 것은 그보다 가치가  적습니다. 왜?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은 우주보다 큰일이지만 그까짓 거야 우주  중에 일 요소인 일 분자인 지구 땅덩어리의 지구 땅덩어리에 있는 것이 이리  되고 저리 되는 그것 아닙니까?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크고 어렵지 하나님을 떨어진 그까짓 거는  처리하는 것이 이랬다 저랬다 쉽다 그말이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 기도회를 해 놓고서 제가 저녁으로도 와 보면은 뭐  보면 아주 조그만한 학생, 여섯 살 먹는 것, 일곱 살 먹는 아이들이 어북 여덟  살 먹는 아이들이면 그 옆에 못 앉았습니다. 옆에 앉았지를 못해요. 왜? 막 막  속에 기운이 났다 말이요, 벌써. '나는 기도하다. 하나님 앞에 나는 기도한다.'  그 벌써 자부심이 있어 가지고 벌써 힘을 쥐이니까 힘이 났다 말이요. 뭐 이래  가지고 와서, 내가 옆에 앉았어도 뭐 옆에 앉았는 것 보지도 안하고 그만 쫓아와  가지고 이래 거기서 내가 툭툭 채인다 말이요, 보면.

 이래 가지고 나서 턱 가지고 자기 척 열어 가지고 이래이래 턱 찾아 가지고  자기 이름을 찾아 가지고 이래 '쿡'이래 찍는데 뭐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자기가  안다 말이오. 턱 이러고 나서 척 돌아 나갈 때에는 '할 일 했다' 하는 그런 기분  가지고 나가면서, 또 올라가서 기도하고, 기도하고 온 사람 그러고. 그 아이들도  보면 벌써 기도하러 온 아이들은 의로 살았다 말이오. 의로 살았고, 진리로  살았고, 참사람의 정신으로 살았고, 옳은 사람의 행위로 살아 가지고 있어.'  그런 아이, 가 그때 칙칙한 더러운 일 하지 안해. 그때 뭐 더러운 것은 '에  더럽다. 싫다. 에, 나쁘다.' 그럴 수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 아이들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셔. 이래서 그걸 보면은 어떻게 기특 한지.

 또 장년반도 그래요. 이 기도 빼고 어째 오늘 모처럼 왔다 싶은 것은 그저  오면서 끌려온 것은 이래 죽지도 살지도 못해 끌려온 것같이 이래 가지고 슬슬  이래 옵니다. 오다가 며칠 온 사람은 그만, 여러번 다닌 사람들 하는 건 뭐 무슨  큰 태산을 넘겨뜨릴 그런 권력이나 있는듯이, 보면 이 무슨 못 할 것이 없는 큰  권세나 있는듯이, 세력이나 있는듯이, 떡 올 때에 뭐 보면 다리가 보면 저뻑  저뻑 저뻑 저뻑 이래 가지고 힘있게 와 가지고 떡 이래 여기 와서 자기 도장 꾹  찍고 올라가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내려와 꾹 찍고 이 보면 참 벌써 생기가  돌아요. 그걸 볼 때에 어떻게 힘이 있는지.

우리가 이 기도회 하는 것, 기도회를 시작한 것 이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경고해  주신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큰 어려움을 조그만한 수고로 다 방비하도록 하는  것이요, 조그만한 수고로 방비해도 그게 나은 것은 큰 어려움 될 때에는 그  사람이 놀래서 갑자기 치료되니까 무슨 그 후유중이 있고 사고가 생기지마는  우리가 서서히 이렇게 기도회 참여하는 데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변화되고  성화돼 가지고 달라 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도로 신앙으로 치우쳤다고 하는 사람의 일은 저절로 되고 슬슬  형통하게 되어지고, 하나님 버리고 제가 하는 사람은 죽자껏 그 일이 어찌 그리  지장이 많고 애로가 많고 고통이 많은지? 그런 사람은 항상 그러니까 그 사람  얼굴은 찡그려 가지고 있습니다. 장 원수, 원한, 악독, '뭐 그놈 때문에' 악독  원한 원수 이것만 가득 차 있고, 하나님으로 자기의 전부를 삼는 그 사람은 그저  자기 할 일도 모릅니다. '이 사람아 이것도 못 하나? 이 지금 큰일났는데 이걸  모 르나?' '그래 그뭐 그러면 무슨 큰일나나?' '아, 이거 큰일난다.' 옆에  사람이 애가 터져, 저는. 그것도 모르게 '큰일나면 그러면 어짜면 되노?' '이래  이러지.' 남에게 끌리고 끌려서 그 세상 일은 안 되는 줄도 모르고 되는 줄도  몰라도 하나님이 하나도 빠지지 안하고 물샐틈 없이 딱딱 해서 그렇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하나님 아버지를 모신 우리들이 그분에게 구하지 안해서  얻지 못하고, 내가 찾지 안해서 찾지 못하고, 내가 힘쓰지 못해서 점점 온전한  세계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도 이것 기막히는 짓입니다.

 그러므로 어쩌든지 기도회에 다 참석하도록 노력하고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알고 그분에게 열심히 간절히 구하면 돼요 기도를 향기라 이래  합니다. 향기라는 것은 악한 냄새를 없애 주는 것이 향기 아니요? 사람 죽으면  향불 피우지 안해요? 향기가 나면 악취가 변해진다 그거요.

 이러니까 기도를 향기라 말은 악취는 썩은 냄새라 하는 건 죄짓는 행위, 죄짓는  꼬라지, 죄짓는 풍경, 죄짓는 모든 소식, 죄짓는 소문, 죄짓는 말, 죄짓는 모든  말 행동 그거 다 썩은 냄새인데 기도하면 그 냄새가 없어져. 기도하면 차차 차차  그 사람이 성화가 되어지고 변화가 되어져서 죄악의 썩은 냄새가 차차 제감된다  그겁니다.

 그러므로 기도회에 어쩌든지 붙잡고 점점 온전한 기도로, 정확하고 깨끗한,  깨끗한 기도라 말은 거기에서 잡것이 없이 틀린 것이 없이 옳고 바르게 참되게  하나님이 들으실 수 있는 바르고 참되게 된 그 기도가 깨끗한 기도입니다. 점점  깨끗한 기도로 나아가도록 노력을 합시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십 분 기도하고 난 다음에 저 삼층에서 권찰회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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