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1987. 4. 19. 주일 새벽

 

본문:요한계시록 14장 9절∼12절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미리 예고로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에게 미리 말씀해 주십니다. 말씀해 놓으시고 그 뒤에 말씀대로 행하나 안 행하나 하는 것을 시험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현실은 그것이 만들어질 때에 사람도 들어 있고, 물건도 들어 있고, 사건도 들어 있고, 뭐 자연도 들어 있고 모든 하나님의 지으신 이런 것 저런 것들 그런 것이 다 종합되어 가지고 우리  현실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합되는 그 요소를 창조하신 이도 주님이시요 또 그 요소를 활용해 가지고 우리의 현실을 만들어 주시는 이도 주님이십니다. 또 만드시는 그 만드시는 것이 우연히 만드신 것이나 또 필요없이 만드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요있는 현실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면 대체로 만들어 주신 그 현실은 무엇 할라고 만들어 주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말씀해 놓으시고 그대로 실행해 사나 안 사나 하는 것을 시험하시기 위해서 만드시고 또 우리에게 교훈해 주신 모든 것을 실행을 해야 구원이 되기 때문에 실행할 수 있는 그런 모든 환경과 입장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만들어 주시는 것은 무궁세계는 변하지 않는 무궁세계인데 무궁세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모두 다 그가 세상에서 어떻게 산 대로 심판해 가지고 보응해 주시는, 이 세상 영원한 보응이 무궁세계인데 그 무궁세계에 보응을 위해서 하나님이 현실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가 그런 현실을 닥쳤으면 으례히 자기는 그런 자격밖에 없고 그런 대우밖에는 받을 수 없고 그런 실력밖에는 없는 자인 것을 알지마는 그 현실을 만들어 주시지 안하고 그런 일이 없으면 다 제각각 저도 꼭 같이 ‘잘할 수 있는데 왜 이러냐?’ 하는 그런 불평을 하기 때문에 다 공평되게 하기 위해서 제 본인이 제 자체를 알도록 하기 위해서, ‘나는 과연 이런 자이다. 이런 대우밖에 못 받는다. 아무것이는 또 나보다 높은 그런 존귀한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는 나보다 실력이 있다.’ 자타에게 알리기 위해, 첫째는 기르기 위해서, 그 말씀 배운 것을 그대로 실행해서 실상으로 구원을 만들기 위해서 또 그다음에는 시험해서 자타가 알도록 하기 위해서 또 무궁세계에 모든 심판의 재료를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이 이렇게 현실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교훈해 주시는 것은 미리 예고의 말씀이기 때문에 예고의 말씀을 들을 때에는 사람들이 업수이 여깁니다. 예고의 말씀을 듣고 그때부터 준비하면 참 노는 것이지 그뭐 아무 힘드는 게 없는데 예고의 말씀을 듣고 미리 준비하지 안하고 교만하고 망령되고 하나님 말씀을 업신여기고 있다가 그 현실을 당해 가지고는 이기는 인간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에 우상에 대해서 가르치는데 가르치는 선생들도 여게 대한 아무 실감을 느끼지를 못하고 있고, 느끼는 사람도 있지마는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이 돼집니다.

그뭐 우상에게 절하고 또 이마에 우상의 표받는 건 우상의 사상을 가지고, 자기 마음에 그만 안 해도 자기 마음으로 하기로 작정한 것은 이마에 표를 받은 거라 말이오. 알겠습니까? 우상에 절을 안 해도 자기는 ‘나는 할 수 없다. 하기로 해야 되겠다.’ 하고 하기로 작정했으면 그만 벌써 우상에, 이마에 표를 받은 사람이오. 또 자기가 그와 같은 절은 안 했어도 자기 행동을 우상에게 절하는 벌써 그걸 긍정하고 인정하는 행위를 하고 하면은 그 우상에게 절한 자가 된다 그거요.

저하고 동갑으로서 바로 참 어릴 때 죽마고우로 자란 사람인데 백사험씨라고 그분이 뭐 예수를 잘 믿는다고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다 칭찬했습니다. 했는데 그 신사참배가 났을 때에 경찰서에 끌려가 가지고 뚜드려 맞기도 많이 뚜드려 맞았고 그라고도 기어코 안 하겠다고 이래 가지고 ‘이놈들은 할 수 없다.’ ○○목사하고 그 둘을 끌고 가서 이라고 경찰서 가서 뚜드려 패고 신사참배 하라고 이랬는데 안 한다고 이래 가지고 참 원청 저거 보기에 너무 많이 뚜드렸다 싶으니까 그만 안 한다고 해도 그만 끌어내뜨려 버렸어. 내뜨리고 그만, 끌어내서 내놓으니까 그만 그래 기어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그 이겼다 말이오. 이겼는데 그뒤에 저한테 한번 찾아왔어. 찾아와서 ‘이런데 이거 내가 이 우상에 대해서’ 그때는 이기기는 이겼지마는 앞으로도 자꾸 그런 고문과 고형이 있을 터이니까 겁이 났다 그거요.○○목사는 안 찾아왔고 사험 집사는 찾아왔어.

찾아와 가지고, 이명직 목사라고 성결교 신학교 교장인데 유명한 분이시고 또 그분이 설교집을 낸 설교집을 이 사험씨가 여러번 읽었습니다. 거게서 은혜를 받은 모양이라. 이러니까 ‘아무래도 이명직 목사님한테 가서 이 사실을 물어봐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가서 물어봐도 좋으냐고 나한테 의논하러 왔읍디다.

그래 내가 말하기를 ‘이명직 목사님 설교한 것을 설교집을 내가 봤는데 그분의 신앙 가지고는 신사참배를 했다, 벌써. 이기지 못한다. 그 설교 가지고는, 설교에 자기 신앙 사상이 나왔는데 그래 가지고서는 이기지 못한다. 그는 일계명과 이계명을 잘 모르는 사람이다.’ 이라니까, 간다 하는 거 못 가구로 했더니마는 나 있는 골짝에는 요리 넘어가면 쉽습니다, 서울 갈라면. 쉬운데, 그래 내가 못 가구로 야단을 치니까 이래 내려갔다 말이오. 내려가 가지고 저리 내려가 둘러 가지고 올라갔어.

올라가 가지고, 올라가니까 이명직 목사가 ‘그거는 국가 의식으로 해도 괜찮다.’ 제가 벌써, 처음에는 신사참배를 반대를 했지마는 원청 고문과 고형이 심해지니까 나중에 가서 신사참배를 했다 말이요, 이명직 목사가. 하고 나니까 그다음에, 만나는 사람에게는 부끄러우니까 ‘그거는 신사참배가 아니고 그거는, 참배가 아니고 우상 숭배가 아니고 국가의 의식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라에서 하는 거 한 의식 형식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상 숭배는 아니다.’ 이 말을 듣고 와 가지고 제가 제 발로 걸어가 가지고 경찰서 가서 ‘나는 신사참배 하겠다.’ 그래 가지고 했습니다. 그라고 난 다음에 그만 신앙 다 팔아버리고 절단나서 지금 뭐 비참합니다. 그 잡탱이 그만 신앙이 돼 버렸어.

그만 정조없는 잡탱이 신앙 뭐, 여호와의 증인에 갔다가 전도관에 갔다가 뭐 안 돌아다닌 데가 없어.

그래 내가 언제 한번 테레비를 보니까, 누가 노랫가락을 하는데 노랫가락을 잘해요. 그 사람이 노래를 잘 불러요. 노랫가락 하는데 노랫가락 소리가 이래 들으니까 ‘이거 옛날 부르던 똑 사험 집사의ㅡ예수 믿기 전에 우리가 같이 동무니까ㅡ노랫가락 소리 같다.’ 보니까 그 사람이라. 그 사람이 방송에 와 가지고 노랫가락을 그래 부르고 있더구만.

이런데, 지금 여러분들이 이것을 예사롭게 생각하지마는 조선 교회가 그때 선교해서 믿은 지 오십 년 만인가 되는 때인데 왜정 말년에 우상 숭배 일이 나와 가지고 일본 나라는 완전히 여게 굴복당했습니다.

굴복당하고 난 다음에, 일본 나라 그때 세력이 얼마나 강했든지 세계에 첫째 간다고 할 만했습니다. 그때 미국이 제일 강했고 뭐 소련은 보잘 것 없었고 삼대 강국 중에 미국 소련 일본인데 소련은 그랬고 일본이 미국보다 나으냐 어떠냐 이래 가지고 서로 해서 전쟁해 가지고 그 미국이 뭐 혼이 났습니다.

미국이 그때 손을 들고 지금 다 그렇게 할 그런 입장에 있었는데 원자탄 그것이 발명돼 가지고 한번 광도에다 붓는 통에 소화가 항복을 했습니다. ‘이거 안 되겠다.’ 그래 가지고 일본 나라가 패전했습니다.

그랬는데 그 앞전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은 일본의 교회가 신사참배를 전부 다 했습니다. 안 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안 할라고 몇 사람이 있었지마는 안 하고 못 견뎠습니다.

일본에 하천풍언씨라고 유명한 학자요 참 유명한 기독자요 성자라고 하는 사람인데 그 사람을 위대하게 여겼는데 인도에 간디를 만나러 가니까 간디가 벌써 구금돼 가지고 감옥에 갇히고 있습니다.

갇혀 있었는데 그 만나러 가니까 ‘내가 친하고 내가 사귀고 있는 하천풍언씨는 여게 올 리가 없다. 그가 지금, 내가 사귄 그이는 감옥에 갇혔든지 사형을 당했든지 이렇지 여게서 살아서 일본 나라하고 우리 인도하고 화친하는 그 일에 협조해 달라고 그런 일을 하러 올 리는 없다. 그건 내가 아는 하천풍언씨 아니다.’ 하고 면접을 안 해 줬습니다. 면회를 안 해 줬어. 만나 주지 안했어.

면회를 안 해 줬어요. 인도까지 갔다가 면회를 못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랬는데 그 사람이 처음에는 좀 이기고 이라다가 나중에는 못 견뎌서 그만 일본 나라가 신사참배 하기로 딱 머리를 숙이고 일본 나라 그 교회가 전부 신사참배 딱 하고 난 다음에 일본 나라가 바싹 깨져버렸어. 그라고 나서 하나님이 손을 뗐다 말이오. 손을 떼니까 그만 대번에 패전하지 안했습니다.

그때 한국은, 한국에 이 신사참배 때문에 이랄 때에 그 일본 나라 신사참배 그 마귀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배를 하도록 할라고 이렇게 강조할 때에 평양에서 그 총회를 모여 가지고, 전국 총회를 모여 가지고 일본 사람들이 미리 딱 짜서 ‘너는 동의해라. 너는 재청해라.’ 그 제일 대가리들 모두 노회장 그런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강제로 그래 가지고 ‘네가 안 하면 대번 사형을 시킨다’ 이래 놓으니까 목숨 안 내놓으니까 겁이 나 가지고 ‘예, 그라겠습니다.’ 했는데, 그때 신사참배가 나오니까 ‘신사참배 하기로 동의합니다.’ 어떤 노회장 하나 말하고 그라니까 또 ‘재청합니다.’ 또 말하니까, 다 저기끼기 짰기 때문에. 또 총회장은 있다가 사회하면서 ‘여기 대해서 가부 묻겠습니다. 가한 줄 알면은 예 하십시오. 아니라면 아니라 하십시오.’ 이거 형식할 때에 그때에 주기철 목사님이 거게서 고함을 질렀습니다. ‘우리 조선 교회는 신사참배 못 한다.

그거는 우상 숭배기 때문에 할 수 없다.’ 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고함을 질러 외쳤습니다. 그게 이제 한국 교회 생명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그게 생명이 남아 있었어.

그래, 그라니까 그때 그만 끌려가 가지고 있다가 감옥에서 죽었습니다. 감옥에서 고문 고형당하고 이라다가 거게서 순교당해서 나왔습니다.

순교당할 때 말 들으면 이제 자기 부인이 다시 본처는 죽고 재혼해 가지고 한 부인인데 그 부인이 신앙이 참 좋고 신앙으로 인해서 그렇게 재혼을 모두 권해 가지고 재혼했는데 그 부인이 아주 민첩하고 또 아주 미인이고 아주 신앙이 좋고 신덕이 있고 이런 사람이니까 경찰서에서 생각하기를 ‘아마 주기철 목사님이 지금 자기 부인하고 자꾸 자주 접촉하게 되면은 그 애정에 끌려서 이 감옥에서 굴복하고 나올 것이다’ 이래 생각을 가지고 자꾸 넣어 줬다 말이오.

넣어 줘 가지고, 다른 사람들은 가면 서로 옆에 간수가 있지마는 간수 없이 딱 저거끼리 만나구로 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얼마든지 시간 요구하는 대로 요구하고 이라고 또 인제 내 보내고 지금 그 욕심을 가지고 이랬는데, 오씨라 하는 사모님인데 그분은 떡 들어가 가지고 하는 일이 손톱도 깎아 주고 또 이거 뭐 머리 길면  이발도 해 주고 자기가 다 이래 다 하고 이래 또 세수시켜 주고 이라면서 하는 말이 그말이라. ‘여보, 당신이 이번에 이 신사참배 이기지 못하고 나오면 내 남편은 아니고 나하고는 원수됩니다.’ 자꾸 이런 말을 해 놓으니까 만나면 그 부인 만나고 나면 힘을 강하게 얻는다 말이오. 이 사람들은 지금 굴복하고 지금 그랄 줄 알고 있는데 강하게 힘을 얻어. 그런 아내라야 참 교역자를 도울 수 있는 그런 믿음 있는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교역자 자꾸 될라 하는 사람들 결혼할라 하는데 이 모두 결혼하되, 교역자 되는 사람들이 결혼할라 하되 낯빤대기 예쁜 것 그것만 보고 하고 있고 신앙을 보고 하지 안하기 때문에 이제 그런 거 하지 말라 이래도 안 듣고 꼭 예쁜 거 얼굴만 보고 하는 자들은 얼굴만 보고 해요.

그래 가지고 그 승리를 했습니다. 또 오 장로님이라고 평양에 있는 장로님인데 오행순인가 뭐인가 하는데 오래 돼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그 장로님은 감옥에 가둬 놔 가지고 이라니까 오십 일을 단식을 했습니다. 오십 일을 밥 안 먹고 그래도 짱짱하이 이래 하니까 이거는 죽겠다 해 가지고 내놨다 말이오. 내놔 또 가둬 놓으면 또 그라고 이래 가지고 나중에는 이거는 할 수 없다 해 가지고 내 놨습니다. 저거가 내놓은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놓은 거라, 사람 보기에는 그렇지마는.

하나님이 내놓으니까 평양 시내에 마지막에 해방 때까지도 자꾸 ‘신사참배는 우상 숭배니까 하지 말라’고 외치고 돌아다니면서 승리를 했습니다. 그분 승리가 최고의 승리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선 나라에서 신사참배 피해서 도망가서 숨은 사람들도, 숨어 가지고 안 한 사람 있고 그거는 신사참배 하지는 안했지마는 그 사람들은 숨었기 때문에 후퇴했으니까 내나 뭐 은밀히 말하면 패전이지 승리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 승리한 사람들이 많지를 못하다 그거요.

이랬는데 그 처음에 평소에야 그 말할 때 무슨 거석이 있습니까? 저도 있으니까 주남선 목사님이 그때 인제 갇혔다가 나오셔 가지고 나한테 한번 찾아오셨어.

찾아오셔 가지고 시원한 냇가에 둘이 앉아 가지고 얘기를 하기를 ‘신사참배는 이렇고 이라는데 백 집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거 뭐 할 수 있겠습니까?’ 신사참배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나한테 한번 강하게 강조를 하고 그래 갔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내게 지금 생각하면 그거 또 힘이 되지 안했느냐? 그때까지 투쟁해 나오기는 나왔지마는 한번 다져 준 것이 큰 힘이 되지 안했느냐 그렇게 생각이 돼집니다.

그래서 육 년 동안 일본 부장하고 매일 신사참배 하라 안 한다 이래 다퉈 가지고 육 년 동안을 해방하는 그때까지 계속해서 나오다가 마지막에 제가, 그때는 그 사람들이 이제, 이제는 뭐 소문이 났으니까 이걸 어떻게든지 처치해야 되지 안 되겠다 이랄 때에 제가 산에 가서 기도하다가 끝을 냈습니다.

이랬는데, 이거 오늘 여러분들이 이 우상 숭배 이걸 가르칠 때에 선생들이 그걸 책임지고 가르쳐야 돼요. 앞으로 우상 숭배 되면은 말할 것이오. ‘이거 누가 이렇게 가르치더냐? 우상 숭배 하지 못하게 하더냐? 누가 가르치더냐?’ 해서 ‘백 목사가 가르치더라' 하는 그자는 다 패전자야. 그자는 다 패전해. 그거는 또 패전 안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백 목사 가르치더라’ 백 목사 힘으로 됐으니까 백 목사 무슨 힘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그 패전자라 그말이오.

‘나는 그렇게 듣기는 뭐 양사방 들었지만, 백 목사님에게도 듣고 모두 양사방 들었지마는 나는 출애굽기 20장 이계명에 나는 기록했기 때문에 나는 그래 못 한다. 이 성경 보고 못 한다.’ 이렇게 대야 됩니다.

그러니까 그때 댈라 하면은 갇히기도 하고 뚜드려 맞기도 하고 사형도 받을란지도 모르고 별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때 다른 사람 핑계하는 그런 신앙이 안 되도록 지금 준비를 해야 됩니다.

또 그러고 조선 교회가 다 이 문제 때문에 다 패전하고 그렇게 열심 있던 사람들, 얼마나 많았소? 조선 교회가 지금보다는 숫자가 작았지만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다 굴복하고 패전한 이 어려운 시험인데 지금은 들으면 이거 뭐 말도 같지 않은 것 같고 그렇게 사람들이 힘을 안 쓴다 말이오.

그러나 지금 들을 때에 ‘이 일에 대해서는 앞으로 생명 내놓지 안하면은 우상 숭배를 안 할 수 없다.’ 하는 이것을 지금 깨닫고 기도하고 하는 사람들은 승리하고 그거 뭐 예사로 듣는 자는 다 패전할 자라.

여러 주일 이 우상에 대해서 가르쳤는데 자, 여게서 ‘이 우상 숭배 이것이 참 앞으로 생명을 내놔야 될 일이니 이거 이 시험이 얼마나 어렵노?’ 목숨을, 자기가 목숨이 살라고 하면은 다 이 시험에 진다. 목숨을 내놔야 되지 목숨보다 이 신사참배 안 하는 것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아야 자기가 신사참배 안 하지 그렇지 안하면 우상 숭배 하게 된다 그렇게 느껴본 사람들 손 한번 들어 봅시다.

느껴본 사람들, 그렇게 느껴본 사람들? 별로이 없을 거라. 새로 손 들어요. 다 느껴요. 다 손 들어. 다 느껴. 그렇게 느껴. 다 느껴야 돼. 그리 안 하고, 그리 안 하면 못 해요.

이러기 때문에 그게 육백육십육입니다. 육백육십육. 이러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목욕하면서도 박지기로 물을 푸면서도 꼭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할 때는, ‘여섯’ 할 때는 `여섯, 이 마귀 육백육십육 이놈 여섯.’ 하고서 ‘일곱 여덟’ 하고서 말지, 여덟 퍼부을 때 있고 그리 안 하면 서이 퍼부을 때 있지 그렇게, 하나 퍼부을 때 있고. 하나는 뭐이냐? 유일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하나 퍼붓고 서이 퍼부을 때는 삼위일체를 생각하며 서이 퍼부을 때도 있고 급하면 서이 퍼붓고 그리 안 하면 여덟 퍼붓지 일곱이나 여섯이나 퍼부은 일 없었습니다.

또 그러고 수원지 가면은 그때 도리아라고 이거 내나 일본 사람들이 이래 해 놓은 그것을 치우지도 안하고 그냥 있더구만요, 부산에. 지금은 치워버렸는지 몰라. 이래서 저는 그리 가지 안하고 기둥을 요래 세워 놨는데 언제든지 기둥 밖으로 요래 돌아갑니다.

여기 같이 다녔지마는 이 가는 분들, 내가 가면은 그 밑으로 다른 사람들은 다 그리 쑥 지나가는데 나는 그리 가지 안하고 기둥 밖으로 요리 둘러서 요리 가는데 그걸 내가 그리 돌아가는 것을 봤습니까? 본 사람 있습니까? 봐야 내가 말하지 안하니까 벌로 봤지 몰라요. 이러니까 평생에 그것이 없으면 그렇게 이기지 못하는 그 힘드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신사참배 했다고 하는 그것을 얘기하면서도 모가지로 끄떡하는 그런 일은 나는 한번도 해 본 일 없어. 신사참배 절했다고 절을 요렇게 손으로 요래 절을 했다고 요래 했지 내 모가지를 그래 흉내를 내 보지를 안했다 말이오.

일편단심에 그렇지 안하면 이 승리하지를 못해요.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고.

이러니까 초급 우상, 또 중급 우상, 상급 우상으로 했는데 초급 우상 이거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많은 거 뭐 세밀한 것 다 말할 것 없고 ‘산 사람 외에는 어데든지 절하면 그것은 다 초급 우상이 된다’ 요렇게 해 놓으면 그 아이들이 잘 알 수 있습니다.

부모의 시체라도 죽었기 때문에 거게 절하면 우상, 또 무슨 뭐 나무에나 돌에나 별에나 무슨 이런 동상이나 저런 동상이나 국기나 어떤 것이라도, 과거에 국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문제가 생겼습니까? 제가 위천 있을 때에 국기 때문에 그 학생들이 학교 교장한테 가 가지고 얼마나 뚜드려 맞았던지 교무실에 뭐 전부 피가 막 흐르고 이라고 거창읍에서 경찰서 경관들이 전부 무장해 가지고 와서, 해방 직후에는 무장이 그렇게 없었습니다. 6  5 지나고 난 다음에 있었지. 많았지.

그때 그래 가지고 와서 ‘예수 믿는 사람 이리 나오너라.’ 쫙 다 나왔다 말이오.

다 세워 놓고. 경관들이 다 무장해 가지고. ‘또 여기서 국기에 대해 절할 사람일랑 다 들어가거라.’ 하나도 안 들어가. 그게 바른 교훈을 받았다 말이오.

여러분들 지금 그래 가르쳐 놔야 될 거라 말이오.

안 들어갔어. 안 들어가니까, 들어가라고 위협도 하고 협박도 하고 이라다가 안 들어가니까 ‘이놈들, 다 그라면 너거 경찰서 끌고 가서 너거 죽어도 좋으나?’ ‘죽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국기에 대해는 절할 수 없습니다.' 이래 놓으니까 그 많은 걸 다 데리고 갈 수는 없고 이라니까 이 가르치는 이거 선생 놈 이놈을 끌고 가야 되겠다고 그때 ○○○장로가 부장이고 그다음에 또 수반사가 ○○○목사가 수반사고 이래 가지고 그분들이 경찰서 끌려가 가지고 암만 뭐 형벌을 줘도 꼭 그거는 못한다고 이라고 있으니까 할 수 없어 나흘 만에 올라왔읍디다.

올라왔는데,○○○장로는 그래도 그뒤에 신앙으로 지켰고, 그만 머리가, 머리가 흔들리면 다 흔들려.○○○목사는 여게 서부교회도 와 가지고 만날 이랬지마는 그만 ○○교파에 붙어 가지고 그만 나와 연결 떨어지고 난 다음에 형편 없어 버려. 지금은 요새 말 들으니까 미국 간다 이래, 이민 간다고 이래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한국에 못 있습니다. 갈 수가 없어서 못 가지 한국에 곧 오늘이라도 뭐 암만 그래 쌓아도 지금 이북에서 만날 듣는 것이 남침 남침 또 소련이 달라들고 이라니까 한국이 겁이 나 가지고 있을 수가 없어. 못 가니까 어짤 수 없어 있지. 만일 미국을 다 갈 수 있다면은 거의 다 가 버리고 없을 것이라.

그러니 미국 가는 것이, 요새 내가 말 들으니까 미국 가는데 미국 가는 이민 뭐 출국증인가 뭐 하나 받는 데 그거 하나에 가격이 얼마냐 하면은 이천만 원이나 있어, 이천만 원. 그거 한 장에 이천만 원.

그거 여게 ○○목사도 영주권을 가져왔는데 그 영주권을 그것을 그만 취소할라 하니까 ‘허허 참, 별 사람이 다 있네. 이천만 원짜리를 내버리네, 그만.’ 거기서 이천만 원짜리가 돼, 이천만 원짜리. 요새는 삼천만 원 돼. 삼천만 원이라도 돈 들여 가지고 갈 수 있으면 그만 갈 것입니다. 삼천만 원 아니라 거석한 사람은 뭐 일억이라도 갈 거라. 가지마는 못 해서 못 가지.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하나님이 전능자의 지극히 큰 능력의 보호를 믿는 사람은 가라 해도 안 갑니다. 가라 해도 안 가요. 저도 우리 아이들 그것들이 못 가구로 해도 자꾸 이래 가니까 가 있는데 뭐 갈라 하면은 대번 갈 수 있어요. 또 뭐 초청으로 자꾸 오는 데가 많이 있는데 그거 내가 그거 안 갑니다. 요새는 갈 힘도 없고 또 갈 힘이 있어도 갈 마음이 없어.

그래서 자꾸 나는 지금 ‘인제 구경했으니까 오라 오라’ 해 가지고 하나씩 자꾸 오라 하도록 이래 운동하는데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 주시면 다 한국을 오지 않느냐 그래 생각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이러니까 이 우상 숭배라 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알아야 돼요. 어려운 줄 아니까 그때에 반사들도 앞으로 이 우상 숭배 안 할라 하면, 우상에게 절하지 안할라 하면은 내가 직장도 다 내놔야 되고 자기 회사 경영하면 회사에 실권도 다 내놔야 되고, 그때 다 걷었습니다. ‘그러면 회사 내놔라.’ 다 회사 내놔.

뭐이든지 다 내놓고 마지막에는 ‘안 그라면 너 죽인다. 생명 내놔라.’ 생명을 내놔야 다 승리했어.

이런 문제인데 지금은 미리 말하기 때문에 쉽지마는 그때는 지금 말 못 해. 이 설교를 못 해요. 왜? 설교해 봤자 설교하면 대번 잡아가기는 잡아가고 도로 해 봤자 듣지도 안할 터이니까 미리 말하고 미리 들어야 되지 지금은 예사로 알지마는 그때는 ‘이거 어려운 일 닥쳤다’ 하면 벌써 다 넘어가 버렸어. 지금 준비해야 됩니다.

왜정 때도 신사참배 문제가 나고 난 다음에 ‘이 큰일났다’ 하면서 어떻게 하면 관청에 있는 그런 사람들하고 교섭을 해 가지고 자기는 빼주도록 이렇게 할까 그래 간 사람들은 다 패전했고 그만 그 소리 듣고 난 다음에는 그만 보따리 싸 가지고 저 산으로 기어 들어간 사람들은 다 승리했습니다.

한상동 목사님 그런 분들은 다, 주기철 목사님도 이남에서 이랬는데 그때 그말 듣고 나서 그만 산으로 기어 들어갔어. 기도하러 산에 들어가 버렸고 뭐 주남선 목사님 그런 분들은 다 산에 들어갔고, 나는 언제든지 산에 있었고. 산에 있으면서 와서 뻐뜩 설교하고 산에 가고.

그러기 때문에 해방도 내가 산에서 맞이했어요. 해방, 산에서 자꾸 이래 금식기도 하고 이래 있으니까 징소리가 멀리 들려. 저 높은 산에 가 있는데 뭐이 꿍꿍 하는데 이상한 소리 들린다 이라더니마는 사람들이 찾아와 가지고 해방됐다 해 가지고 그래 뛰어 내려갔었습니다.

이러니까 얼마나 이게 어렵다는 걸 알고, 여러분들이 지금 가르쳐 가지고 가르친 학생들이 퇴학을 시킨다 해도 ‘나는 우상 숭배 못 합니다.’ 뭐 뭣이 될란지 몰라. 국기가 될란지 한국에는 단군신사가 될란지? 단군신사가 될란지 또 뭐 무슨 어떤 국조의 뭐 이순신이가 될란지 단군이 될란지 누가 될란지 모릅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런 걸 공과 가운데 약간 해 놨다 말이오. 국신.

이러니까 ‘이것을 이 학생들이 앞으로 다 이것으로써 몰사를 당하는데 몰사당할 터인데 그때에 몰사당하지 안하도록 내가 가르쳐서 내가 가르친 내 제자는 다 이런 것을 하지 안하고 승리하는 사람이 돼야 되겠다.’ 이게 돼야 돼.

해방 후에 국기 때문에 위천 있을 때 그렇게 하지마는 그 사람들이 나한테는 말하지 안해. 나는 벌써 알기 때문에. 왜? 왜정 말년 때 그렇게 해도 꼼짝도 안 하고 이래 했으니까 그걸 다 안다 말이오. 그러니까 그거 아예 건드려 봤자 안 될 터이니까 이거 뭐 반사들만 데리고 가 가지고 항복할라 하다가 안 하니까 나중에 그만 그들이 말았는데, 피 흘리고, 되게 뭐, 그거 이기기 위해서 학교에서 정학도 당하고 집에서 밥을 못 먹고, 집에서는 하라 하지 이라니까 집에도 못 가고 짚동 구멍에 숨어서 학교 다니기를 한 칠팔 일씩 아이들 다 다녔습니다. 이라다가 마지막에는 뭐 뚜드려 패서 피를 흘리고 경찰서서 와 이래 시험 있었는데 피 흘린 지 사흘 만에 이 국기에 대해 주목이라 하는 이것이 결정이 됐습니다. 결정이 됐는데 거게 피흘린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그렇게 결정해 주셨는지 모르지마는 그렇게 사흘 만에 됐다 그말이오.

그래 내가 그때 말하기를 피를 흘렸다 하기 때문에 ‘이제는 됐다. 「너희들이 피흘리기까지 죄를 대적하지 아니했다」 하는데 피흘리기까지 죄를 대적했으니까 승리했다.’ 이런 말 했어. ‘승리했다. 그러니 염려하지 말아라.’ 그런 것이 남의 말로 듣고 예사로 듣는다 말이오. ‘저 제 자랑이나 한다.’ 여러분들 때문에 하지 이 소리 지금 설교록에 나가면은 또 듣는 보는 사람은 ‘에이구 교만한 소리 한다.’ 또 욕합니다.

이러니까 이 자꾸 신사참배 얘기를 하고 우상 숭배 얘기를 하면은 듣기가 좋아서 ‘주여, 나는 그때 그럴 때 어떻게 할꼬?’ 자꾸 이 들을 때에 ‘나도 한번 승리해 보자' 막 좋아서 날뛰는 그 사람 있고, 여게 앉았어도. 또 이 말을 들을 때에 ‘참, 그때 그런 어려움이 있을 터이니까 이거 어떻게 하노, 이거? 준비를 어떻게 하노?’ 걱정하는 사람이 있고, ‘에이구 듣기 싫다.' 그자는 망할 자라! 알겠어! 여게서 멸망이 결정된다 그말이오! 뭐 어떤 일인데? 이러니까 이렇게 우상 숭배가 어렵다는 거, 이래서 이 학생들에게 지금은 쉽지만 어쨌든간에 그걸 뭐 복잡하게 가르치지 안해도 ‘산 사람 외에는 무엇이든지 절하지 말아라.’ 요것으로 단정지워 놓으면 그때 가면 닥치면 다 그거는 알 수가 있어. 산 사람 외에는 무엇이든지 그것이 초급 우상입니다.

보이는 것들에게, 보이는 것들, 산 사람도 보이지 않습니까? ‘보이는 것 중에 산 사람에게만 절하지 다른 보이는 것들은 거기다 대고 절하면 다 우상 숭배, 초급 우상이 된다.’ 요거 가르치고, 중급 우상은 내가 절하지 안해도 내 모든 마음이나 생각이나 행동을 끌고 가는 그것이 다 중급 우상입니다. 돈이 끌고 갔으면, 끌고 가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서까지 끌고 가는 것은 다 중급 우상이라 말이요, 하나님 말씀 어기기까지 끌고 가는 것은.

그러면 그것이 나를 끌고 가는데, 그거 뭐이든간에 이 세상에 우리가 뭐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뭐이든지 할 수 있는데 하나님 말씀에 하지 말아라 하는 것도 불구하고 안 할 수 없게 하는 그것이 다 전부 중급 우상이라 말이요, 간단하게 말해서. 무엇이든지.

‘오늘은 이 주일인데 오늘 아무것이가 그 돈을 못 받을 돈인데 오늘 받으러 오라 하는데 오늘 안 받으러 오면 그 돈은ㅡ자기 재산이 천만 원이라면은ㅡ오늘 그 천만 원 오늘 주일날 받으면 받는 것이고 주일날 안 받으면 못 받는 것이니까’ 자기 재산 전부를 톨톨 털어서 없애느냐 하느냐 그거라 말이오.

그러면 ‘이거는 오늘 아무래도 주일날’ 주일날은 그런 거 하지 말라 했는데 주일날 아니면 받을 수가 없고 주일날 하필 받으러 오너라 ‘주일날 지금 오면 지금 줄 것이고 안 오면 지금 나는 어데 도망 가 버린다.’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지금 기가 찬다 그말이오. 그러면 그날 주일을 범해도 돈 받으러 갔으면은 그거 뭣이 그거 돈이 그 사람 뭣 됩니까? 돈이 뭐입니까? 우상이라. 중급 우상을 이거 범하지 안하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그걸 좀 사람들이 자꾸 이모 저모로 생각해 봐야 되는데 그걸 생각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그말이오.

어떤 사람이 자기가 아주 기생방이나 그리 안 하면 기생이 아니라도 서로 남자가 여자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 사랑하는데 그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의 계명에 어긴 줄 알면서도 자꾸 마음이 그리 가고 자꾸 마음이 간다 말이오. 이거 하나님의 계명에 어기는 줄 알면서도 자꾸 가고 싶고 하고 싶어서 자기 마음이나 행동을 끌고 가면은 그게 뭐입니까? 그게 뭐이요? 중급 우상. 여게서 죄가 다 완전히 싹 다 추려지는 거라 그말이오.

또 자기는 뭣이든지 그거는 생각지 말라 하는데 예를 들어서 필요 없는 그런 생각을 자꾸 뭐, 어떤 사람, 내가 이름은 또 잊어버려. 나 이름 잊어버리는 거 그것도 은혜요. 어떤 사람인지 그건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네가 병든 것은ㅡ병이 들었는데ㅡ너 병든 것은 죄를 지어 병들었는데’ 그 무슨 죄를 지었는데? 나는 두말 할 것 없이 내가 진찰하는 것은 ‘죄지어서 병들었다.’ 이라니까 그 사람이 있다가 말하기를 ‘내가 뭐 반사노릇을 하는데 이것보다도 내가 좀 돈을 벌어야 뭐 일이 되겠다 해 가지고 돈을 벌 그 마음을 가지고 그런 꿈을 꾸고 돈벌 그런 계획을 얼마 동안 했었는데’ 그라기 때문에 ‘너 그거 돈을 하나님이 줘야 되지 네가 벌고 싶다고 벌 수 있느냐? 네가 큰 죄를 지었구만. 우상 숭배 했구만.’ 그라면 그 사람 돈 벌겠다 해 가지고 자기 맡은 직분이고 뭐이고 다 냅두고 돈 벌라는 그 마음이 그리 다 기울어졌으면 그게 뭐이요? 돈이 뭣 됐어? 우상 된 줄 알아요, 다? 우상이야, 우상.

이거는 여게서 살아도 되는 건데 자기 직분 다 놔 버리고 저 뭐 공부하러 가야 되겠다. 자기가 여기서 해도 될 터인데 여기서 해도 될 터인데 여기서 하면 그럴 거고 서울대학에 가야 되겠다, 또 한국에서 공부해도 될 터인데 일본 가야 되겠다.

또 가는 것도 다 나쁜 게 아니고 가야 될 순서로 가는 거는 좋고 또 가야 될 형편으로서는 우리도 미국에 공부하러 보내지 안했소? 이런데 그게 아니고 하나님 말씀을 어겨서 ‘그래야 되겠다’ 하고, 지금 부산에도 여기 일류대학이 많이 있는데 ‘여기 일류대학이 있는 이것보다 서울에 서울대학에 가야 간판도 좋다.’ 이와 같이 가지고 서울대학 가면 그 서울대학이라는 간판이 뭐이요, 저 ○선생? 우상이야, 그게 우상. 알겠어요? 그거 내가 알아. 서울에 무슨 학교, 내가 모르지만. 서울 어느 학교 다니다가 ‘아무래도 나는 이 진리를 들어야 되겠다’ 하고 그 학교 전학해 가지고, 높은 학교서 낮은 학교 올라 하니 전학이 쉬워. 이래 가지고 ○○대학으로 와 가지고 공부한 사람 저 ○○○선생, 서울에 좋은 학교 내비두고 ○○대학으로 이 진리 배우기 위해서 이리 왔습니다. 그게 뭐입니까? 그게 롯의 걸음이요 아브라함의 걸음이요? 아브라함의 걸음이라.

또 내가 그거는 뉘 구역인지 내가? 조그만한 예쁜 선생 하나 있어요. 혹 종종 보이더라. 이랬는데 저 부산대학에 공부하다가 부산대학은 아무래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여기서 예배 참석하는 데에 지장이 있고 이러니까 좀 공부 못 해도 상관 없으니까 부산대학 치우고 저 ○○대학으로 와서 ○○대학으로 전학해 가지고 공부한 선생 있어. 그 이름이 누구지? ○○○권사님 구역 같은데? 그 있어요, 그 사람? 몰라? 몰라? 허허, 참.

저 부산대학에 다니다가 예쁜 선생 조그만한 선생 지금 학교 선생질 하고 있지? 몰라? 잊어버렸어? 봐, 자기 구역이라도 잊어버린다 말이오. 나는 꼭 기억할 것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게 부산대학에 다니다가 예배 참석하고 신앙에 ○○대학이 낫겠다 해 가지고 부산대학 일류대학이고 그때 ○○대학 이류대학이라. 이류대학인데 전학해 가지고 그랬어.

그래 지금 그러면 하나님이 축복을 하셔서 신앙으로 그래 가기 때문에 그 사람의 가는 길이 자꾸 형통해서 자꾸 축복 축복으로 자꾸 옮겨져 가고 있을 거라 그거요. 언제 며칠 전에 내가 한번 봤어. 이 중급 우상.

상급 우상은 자기 언행심사를 누가 지배하는 게 아니고 자기 언행심사를 자기 속에 자기가 지배하고 있어요, 자기가. 자기가 지배해. 자기 욕심대로, 자기 감정대로, 자기 성질대로, 자기 뜻대로, 자기 주장대로, 자기 속에 명예심이나 영광심이나 자기 속에 있는, 자기 속에 있는 그 악령 악성 악습 그놈이 들어서 자기를 주관하는 그것이 최상급 우상입니다. 최상급 우상. 그놈 죽이기가 제일 힘들어요.

이러니까 자기가 자기를 주관하고 있는 것은 상급 우상, 또 자기 몸 밖에 있는 어떤 것들이 자기를 주관하고 있는 것은 중급 우상, 또 자기 밖에 있는 모든 것들 산 사람 외에 그것에게 절하고 섬기는 것은 제일 하급 우상.

이러니까 이것을 가르쳐서 여러분들이, 내가 이거 가르치는 것도, 뒤에 핑계하지 마. 내가 그랄 거라. ‘백 목사님한테 배웠다’ 이라면, 만일 그래 가지고 ‘이 가르치기를 이래 가르쳤느냐?’ 가르쳤거나 말았거나 그 사람이 지금 저 사람은 저한테 물어 가지고 할 일이지 나한테 물으면 ‘나는 안 해. 나는 그런 거 안 하는데 나한테 물을 것 없어. 그 사람한테 물어야지.’ 내가 착 책임을 전가시킬 거라.

지금○○○장로님이 만일 그럴 때에 ‘백 목사님에게 배웠습니다.’ ‘네가 이렇게 가르쳤나?' `가르치고 안 가르친 그건 나는 필요 없어. 이분에게 물어 가지고 이분이 우상 숭배 하느냐 안 하느냐 그분에 물을 일이지 나한테는, 나한테 우상 숭배 안 할 거냐 그것만 내가 대답할 일이지 내가 가르쳤다고 그 사람이 안 하면 무슨 소용 있겠느냐?’ 이래 내가 그래 버리면 소용이 없어. 나는 내대로 또 확 발 빼버리고 나는 내 싸움만 싸워서 내가 이기지 다른 사람 가르치는 거, ‘내가 그래 하라 했다.’ `시켜서 했다.' 그런 소리 해야 소용 없어요, 여러분들.

알겠습니까? 그럴 때 그런 거 하는 것은 내가 딱 제게다 똘똘 뭉쳐 딱 지워버릴 거라. 그런 거 나한테 묻지 마.

내나 묻지. ‘너는 그라면 국기에 절하나?’ `안 해.' `너는 신상에게 동상에게 절하나?' ‘안 해. 나는 뭐 왜정 때도 그렇츰 그래도 안 하고 오늘까지 안 해 나왔는데 너거 그란다고 내가 할 상바르나? 그거 하면 나라 망해. 일본 나라가 그거 해 가지고 일본 나라를 다 망쳤어. 내가 이거 안 한다 해야 우리 나라를 복되게 하는 것이지 내가 그런 거 해 버리면 우리 나라를 하나님께서 날려보내 버려. 없어져 버려. 알겠나?’ 인제 그라지요.

단단히 함부래 그런 일이 있어도 핑계댈 생각도 하지 말고 제가 책임질 요량하고, 또 그뿐 아니라 제가 책임지고 가르치는 그 학생들 요렇게 피를 흘려도, 그래 놓으니까 그 교장이 분해 가지고 ‘교회서는 일주일에 한 번밖에는 안 가르치는데 우리 학교에서는 일주일 내 엿새 동안을 가르쳐도 엿새 동안 가르치는 것보다  일주일 내 한 시간 가르치는 것이 더 힘이 있었으니까 우리는 이거 죽은 일 했다’고 분해서 막 뚜드려 팼다 말이오. 그래 피를 흘렸어. 암만 그래도 안 했어. 요런 학생들을 만들어 내야 돼요.

그래서 ○○○장로님이 그만 그때 얄궂은 시험에 자기 가정 경제 파란으로 이래 가지고 영 매장이 됐었는데 그래 그걸 내가 오라 해 가지고 아무래도 과거에 전쟁을 이긴 사람이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 싶어서 그 사람을 구출하기 위해서 아무도 모르게 그 사람을 얼마씩 생활비를 대 주면서 자꾸 여기 오라 하고 비용도 대 주고 이래 해 가지고, 얼마? 사 년인데 한 아마 몇백만 원, 한 오륙백만 원 됐는가? 그래 자금 들여 가지고 인제 전도사 됐습니다. 전도사가 돼 가지고 무슨 교회지? 남해 무슨 교회?○○교회인데 ○○교회 자꾸 부흥이 된대요. 부흥이 돼. 그래 그때 승리했기 때문에 전우가 돼서, 그때 싸울 때 나하고 친구라. 내 밑에 부장노릇 했어.

여러분들이 지금 이거 다 학생을 요런 학생을 만들어 무슨 우상 숭배가 와도 우상 숭배를 딱 안 할 수 있는 이런 제자를 만들어 놔야 여러분들이 가치가 있지, 요걸 위해서 지금 가르치라 그말이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실은 우상 이것을 다 정리해 버리면 그 사람이 가뿟합니다. 하나님이 같이 하십니다. 왜정 말년 때에 우상 숭배 한 사람과 우상 숭배 안 한 사람이 다릅니다. 지금도 아주 권위 있는 설교 하는 사람들은 다 우상 숭배 안 한 사람들이 다 승리한 사람들이고 그다음에는 우상을 숭배 안 할라고 피해서, 피해서라도 안 한 사람들은 있고, 거기 꾸뻑꾸뻑 절한 사람들은 지금 회개를 했다 해도 힘이 없어, 회개를 했다고 해도. 능력이 안 나와요.

여러분 반사들이 요걸 딱 생각하고 ‘이제, 나는 오늘 학생을 요 기회에 안 가르치면 지금 이거 다ㅡ우상 숭배 하면 멸망 아닙니까?ㅡ요 기회에 안 가르치면 안 된다. 이러니까 오늘 주일에는 이놈아 오늘 지금 우상 숭배에 대해 지금 공부할 터인데 네가 지금 하나님의 능력 안 받고 어떻게 할 것이고?’ 이래서 ‘아무래도 오늘 이 학생들 강제로 끌고 와 가지고 꼭 참석해 갖다 놓고 요걸 가르쳐서 똑똑히 이래 우상 경배 안 할 수 있는 요런 학생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그 속에 막 불이 펄펄 붙으면, 붙어 가지고 가서 그라면 테레비 볼 때 ‘야, 오늘 지금 이 모두 우상에 대해 공부할 터인데 너 뭐하고 있어?’ 그만 성령의 권능이 가 가지고 ‘녜, 가겠습니다.’ `빨리 나와!' 이렇게 할 수 있는 힘도 있는데 그게 없으면 가 가지고, ‘야 그래도 오늘 이제 그만 보고 가자. 그만 보고 가자.’ 그따위 소리 해 가지고 안 돼. 속에 권능이 나와야 돼. 알겠어요? ○부장, ○장로님 그거 느껴? 속에 내 속에 가르칠 권능이 나올 때는 그 아이들이 뭐 줄줄 나오고 사정할 때는 안 되는 것 한번 경험해 봤어? 얼마든지 해 봤지.

신앙은 체험이라.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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