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

 

1988. 08. 26. 지권찰회.

 

본문: 골 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우리가 가지는 소망은 땅에 있는 것이 우리 소망이 아니고 예수님 만날 그때에  그분과의 관계가 어찌 되나 그것이 우리 소망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항상 예수님 만날 이 소망으로 자꾸 우리 소망을 옮겨서  연습해야 됩니다. 잘못하면 되지도 못한 그 땅에 소망을 가지고 허송 세월하기  쉬우니까 언제나 주님 만나는 그 날에 어찌 되나? 주님 만날 그때에 바로 되면  영원히 행복되고 그때에 잘못되면 그만 영원히 불행스럽고 고치지도 못합니다.

그러기에 땅위에 있는 모든 생활은 그분 만날 그때를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우리  성도들의 준비입니다.

 그런데 이 준비를 하는 데에는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라고 했는데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육체의 생명도 생명 떠나면 그만 썩습니다. 뭐  두말 할 것 없이. 아무리 장사라도 생명 떠나면 그만 썩어 송장되고 아무리  아리따운 미인이라도 생명 떠나면 그만 썩어 송장 됩니다. 또 아무리 미꿈한  미남이라도 생명 떠나면 송장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령한 사람.

새사람 그 인격 사람, 새사람 이 새 사람은 그만 예수님만 떠나면 즉시 썩습니다.

 예수님이 떠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하는 일이 없이,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예수님을 생각하다 보니 돈도 벌어야 되겠고, 공부도 해야 되겠고,  장사도 해야 되겠고, 이것저것 모든 것을 해야 되겠다 해서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이것저것 모든 걸 하는 것은 다 산 일이 되고 예수님 잊어버리고 어떤 일이라도  할 때는 그때는 다 예수님 떠나서 죽는 일이요 썩는 일입니다.

 이래서, 요새 늘 경건을 연습하자 이랬는데.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내가 주님 이  시간 모시고 살아야지' 그라고 나면 그 다음 해석이 나옵니다. '주님이 누구관데?'  주님은 나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신 분이시다. '그러면 사람되어 오셔서 뭐  했는데?' 내 죄의 형벌을 위해서 대신 형벌받아 죽으시고. '또 뭣 했는데?'  하나님의 공심판에 걸려 있는 나를 그 공심판 통과시키기 위해서 내가 하나님의  공심판에 내가 지켜야 할 그 모든 율법을 주님이 대신 지키셔서 죽기까지 해서  지키셔서 나에게 의를 주신 주님이시다. 또 하나님과 화친을 줘서 만유의  대주재가 우리 아버지가 되도록 하신 주님이시다. 자꾸 이래 주님을 생각하고,  그러면, 주님을 생각하니 '나는 죄지을 수 없고 의롭게 살지 안할 수 없고 또  하나님을 늘 생각하면서 모시고 살 수 밖에 없고' 이러다가 보니까 자꾸 이제  사람이 만들어지고 또 하나님이 축복하시니까, 사람이 만들어지니 그 사람이 항상  복받을 일만 합니다. 복받을 일만 할 뿐만 아니라 또 하나님이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니까 일이 형통해집니다. 일만 형통해질 것이 아니라 없는 가운데에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 축복하시니까 모든 소유가 또 윤택해집니다. 이래서 예수님  믿으면서 모든 소유에 곤고하고 자기 하는 일이 갈수록 자꾸 낭파되고 절단나는  것은 뭐인가 그 잘못 믿어 그런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라. 그러면 생명 떠나면 썩는다 요것을  언제든지 기억합시다. 생명 떠나면 썩는다. 악어가 그놈이 아주 뭐 건강하고  여물고 독하고 모질고 힘이 굉장히 센 놈입니다. 여게 악어라는 거는 악어 그  잡종 악어 쪼그만한 거 아주 새끼 그런 것인데 악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악어는  아주 큽니다. 악어 입에서는 불이 나온다고 성경에 말했어. 뭐 쇠라도 바짝바짝  깨물어서 깨는 그 악어입니다. 이런데 그렇게 강한 악어라도 생명이 떡 떠나면  그만 떠나는 그 시간부터 그만 썩은 내음새 나고서 그만 썩습니다. 장사도  그래요. 자, 생명 떠난 미인이 좋은 사람 손들어 봐 생명 떠난 미인. 생명 떠나면  미인도 그만 내음새 나지 속에서 붉으죽죽하이 썩은 송장물 나오지, 또 미남도  그래요. 오늘이라도 하나님께서 생명 부르면 그래.

 그러니까, 육의 생명 떠나면 그면 썩어 송장되는 이와 같이 예수님이 우리  심령에 떠나면 우리 심령은 즉시로 썩어서 송장됩니다. 그걸 기억합시다.

 자, 기도합시다.

 우리들을 아무것도 아닌데 주님께서 주님의 대속으로 깨끗게 하시고 의롭다  하시고 미쁘게 여기시사 귀한 이 권찰직을 맡겨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간구합니다. 이 맡겨 주신 권찰직이 얼마나 귀한 직이며 얼마나 중대한 일을  이루는 이 사실을 점점 깨달아 앎이 자라가게 하시고. 그러므로 우리들이 여기에  이 사명감을 차차 바로 느껴서 잘 감당해 나가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이리하여 이 직책이 아무 흠점 없이 감당하면 따라서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피조물도 기뻐하고 모든 일이 다 복되고 신령되어서 모든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되어질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종들에게 이 권찰직에 사명감을  확실히 깨닫고 느끼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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