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2 17:50
옳은 지식
1989. 6. 18. 주일새벽.
본문: 다니엘 12장 1절∼4절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남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를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와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하는 말씀은 주님의 재림 때가 가까운 말세지말에는 모든 일들이 다 신속해진다 하는 말입니다. 신속해져서 옛날은 평생 들어보지도 못하고 알아보지도 못하고 보지 못한 곳이 많이 있었으나 주님의 재림인 말세가 되면 이 세계도 좁아져서 모든 사람들이 다 지식적으로도 뭐 국민학교만 가면 벌써 세계를 다 지식적으로는 압니다. 또 가 보지 못해도 별별 모든 교육과 기관들을 통해서 다 경험하고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 그뿐만 아니라 실지로 왕래하는 것도 빨라서 옛날 평생 못 가 본 곳을 다 가 보고, 한 시간에 가 보고 뭐 할 동안이면 다 가 볼 수 있도록 이 지구에서 우리가 사는 데서 제일 먼 곳도 하루면 거의 갈 수 이런 아주 빠른 시대가 됐습니다.
또 '지식이 더하리라' 하는 말은 옳은 지식이나 틀린 지식이나 지식은 더합니다. 이래서 사람들에게 마귀란 놈이 별별 지식을 다 산출시켜서 심히 지식면이 광대하고 복잡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만 지식 세계에 빠져 놓으면 죽는 날까지 정신 없이 지식에서 지식으로 그 구경하다가 그 구경도 다 못 하고 끝이 나기 때문에 언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가 없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옛날은 인간의 지식을 통달하려고 해도 뭐 얼마 하면 다 통달하고 불경이나 그런 것도 그런데 지금은 이제 유익된 지식이 아니라 사람마다 자기가 아는 대로 다 발표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지식이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서적들이 있습니다. 이래 놓으니까 그 서적을 보면 또 여기에 보면은 딴 말 하고 저게 보면 딴 말 하니까 이 새 구경 하기 위해서 인간들은 죽자껏 독서를 합니다. 이래 놓으니까 죽을 때 까지 뭐 분망하게 다 알아야 되겠다 해 가지고 독서를 합니다.
책이라 하는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책을 그걸 이 사람은 백 권을 열람했다 이 사람은 천 권을 열람했다, 이 사람은 만 권을 열람했다. 열람 많이 했을수록 그 사람의 지식은 넓습니다. 이래서 다른 사람 하는 말을 그것을 자기는 읽어보지 못하기 때문에 모르는데 그 지식을 자꾸 이렇게 자꾸 많이 말하면 저 사람은 아주 유식한 사람이다 이렇게 자타가 인정하고 또 자부도 하고 그렇게 합니다. 이러니까 그저 공부도 국민학교보다는 대학까지 하는 게 좋고 대학까지 하는 것보다는 또 유학을 하고 이 세계에 있는 모든 지식을 다 한번 관람을 하려고 사람들은 애를 씁니다.
이런데 어떤 사람들은 믿음으로 간단하게 그런 거는 해 치워 버리고 맙니다.
어떻게? '세상에는 배암의 지식과 하나님의 지식 둘뿐이다. 배암의 지식은 다 사람을 죽이는 것이요 또 죽은 지식이다. 하나님 지식만이 산 지식이고 살리는 지식이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그 많은 것들을 다 똥과 같이 여겨 버럽니다.
여겨 버리고 하나님의 지식만을 자기가 어짜든지 다 받아 가질라고 애를 이렇게 씁니다.
그러면 또 부족함이 있느냐 하면은 성경에 말하기를 그런 것들은 다 어리석어서 하나님 앞에서 아주 무식한 사람이 유식한 사람을 다 정복하고 문벌이나 학벌 없는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을 다 발 아래 밟는다 하는 것을 말씀했기 때문에 그말 믿고 하나님의 지식만 가질라고 애를 씁니다.
또 구약 성경 역사에 보든지 역대에 모든 하나님의 지식만을 참된 지식이라 인정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지식으로 만족을 누린 사람들 중에 모자람이 있었느냐? 그 사람은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사무엘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지식과 하나님으로 만족했는데 역대에 그 사람보다 모든 지식에 대해서 정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또 세상에는 옳은 지식과 삐뚤은 지식이 있는데 무엇이든지, 무엇이든지 한 가지에 대한 진식 그것이 바른 것은 하나뿐이고 삐풀어진 거는 천도 만도 넘다.
예를 들면은 어떤 사건에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처리하시는 그것이 옳고 그 외에 거는 다 틀린 것이다. 그라면 한 일이든지, 물건이든지, 사건이든지, 한 사물에 대해서, 인물에 대해서 거기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이 옳은 평가가 둘이 되겠습니까 열이 되겠습니까 하나가 되겠습니까? 얼마 되겠습니까? 하나밖에는 안 돼. 하나 외에. 거는 전부 틀린 거라.
만 명이면 만 명이 다 만 마디 해요. 이러니까 하나 외에는 다 틀린 거라.
하나만 맞지 하나 외에 거는 다 틀린 거라. 그말 맞아요? 저 처음으로, 새벽에 내가 처음 보이는 저 학생 하나 있는데 예쁜 학생 하나 있는데 그래 그말 맞아요? 맞아? 어데서든지 옳은 것은 하나 뿐이지 하나 이상은 없습니다. 그러면 옳은 거는 어떤 게 옳은 건가? 하나님이 아시는 그것대로 아는 그것만 옳지 그 외에 거는 다 틀렸다 그 말이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옳은 거는 억만의 일이나 된다 말이 되겠고 틀린 것는 억도 더 된다 그렇게 하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라면 자, 우리가 지식하는 것은 옳은 지식하는 것이 좋아요 삐뚤어진 지식하는 것이 좋아요? 옳은 지식 하는 것이 좋아요. 그러면 삐뚤어진 지식을 많이 가지는 게 좋아요 옳은 지식 하나 가지는 게 좋아요? 저 우리 OOO조사님? (옳은 지식 하나 가지는 게 좋습니다.} 정말로 믿어? (아멘) 옳은 지식 하나 가지는 게 좋지 삐뚤어진 지식 그까짓 거 억만 가지면 뭐할 건가? 그라면 여러분들이 이렇게 지식을 지금 돋파 나가고 지식과 자기와의 관계를 가져서 지식을 다 가져야 되는데 그 지식을 가지는 방편에 있어서 어떻게 가져요? 한번 대답해 봐요. OOO 대답해 봐. 어떻게 가져? 하나님 말씀이라? 그거는 엉뚱한 대답이 되는구만. (믿음으로 가지면) 믿음으로 가지면. 그것도 좀 그렇고. 자, 저 OOO집사님 한번 대답해 봐요. O장로님 한번 그 옆에? 내가 묻는 건 이제, 요령 있게 대답해야 되지. 모두 다 그 말은 맞기는 맞는데 내가 묻는 것은 옳은 지식 하나 가지고 삐뚤은 지식 다른 수많은 것 가질 것이 아니고 옳은 지식 하나 가지는 게 그 방편이 쉽고 간리하고 좋겠다 하는 그 말이오.
옳은 거 알면 틀린 거는 다 알 수 있어요. 옳은 거 하나만 알면 틀린 기억만되는 그거는 다 알 수 있어요 없어요? 여기에 저 OO교회서 온 분? 졸면서도 알겠어? 눈은 감았는데. 옳은 거 알면 틀린 거는 다 알아요. 왜? 옳은 거 알면 '그 옳은 그거 아닌 건 다 틀렸다. 그만 도매금으로 다 쓸어 넘겨 버려.
'다 틀렸다. 그것도 틀렸다. 저것도 틀렸다.' 이 미혹되는 세상에 책이 수만 권 있어도 '말해 봐라. 나는 이 책을 다 안다.' 옳고 틀린 것만 알면 됐지 그까짓 거 뭐 이래 틀렸다, 저래 틀렸다, 그래 틀렸다, 고거 고래 틀렸다, 그래 저래 틀렸다, 요래 조래 틀렸다 그까짓 거 어째 틀렸든지 틀렸다는 거 틀린 거는 틀린 거니까 뭐 틀린 거는 알고 그만 그거는 내가 버려 버리고 취하지 안하면 되는 것이지 딴게 뭐 있어? '다 알 수 있다. 말해 봐라.' 다 막 여러 수백 권의 책을 막 다 읽어서 이렇게 다 발표를 합니다. '거기에 다 틀렸고 하나만 맞았다. 둘만 맞았다, 맞은 건 하나도 없고 전부 다 틀렸다. 옳은 것이 거기 서이 있다. 옳은 것은 하나 있다.
옳은 것은 하나도 없다.' 이라면 그 책을 다 알았소 몰랐소? 책을 다 알았소 몰랐소? 이렇게 이 모두 굼뱅이 모양으로 구불러 가는 자들에게 날아가는 지식을 구불러 가는 그런 것 다 해 보고 해 보고 다 그런 것 다 평가해 보고 날아가는 지식을 말하면 그거 말 같잖이 그래 듣고 취하는 사람이 없어. 하나님의 지식은 날아가는 지식이오. 인간들이 억만 년 걸어가도 못 걸어갈 걸 연구해도 오를 걸 단번에 육십육 권에 다 가르쳐 놨어. 옳은 것을 알아 가지고 틀린 것을 그것을 알려고 하면 쉬워. 옳은 것 알아 가지고 틀린 것은 뭐 옳은 것이 아닌 것은 다 틀렸다 그만 그래 말해. 뭐 천이고 만이고 다 틀렸다. 그라면 그거 바로 알았어요 바로 몰랐어요? OOO선생? 바로 알았어, 바로 알았어.
요렇게 하는 법을 암만 가르쳐도 그저 거짓말을 자꾸 일생 동안 속에다 집어 넣어 가지고 거짓되게 그래 만들어 놓고 난 다음에는 '나는 책을 천 권을 열람했다. 만 권을 열람했다. 몇백 권을 열람했다. 몇십 권을 열람했다.' 그것을 자랑합니다. 암만 백 권 읽어도 '너 백 권 읽은 데에 틀린 게 뭐이며 옳은 게 뭐꼬? 그 백 권 가운데에 틀런 거는 몇 가지며 옳은 거는 몇 가지가?' 물으면 몰라. 많이만 삼키면 되는 줄 알았지. 거기에서 사람들이 죽는 것입니다.
이래서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들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아니한다' 하는 그 말씀은 배암의 지식 이런 거 오묘하고 뭐 기이한 철학이나 또 모든 이종교들의 기이한 말 그런 말들을 다 가치로 알아서 알라고 하는 그런 자들은 그런 데 다 빠져서 뒈지고 그런 것들을 네가 알라고 생각지 안하고 하나님의 옳은 지식만 가지는 자에게는 더 네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는다. 다른 짐을 지우지 않는다. 다른 책임이나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이만하면 족하다. 그렇게, 말해 놨어, 요한계시록에.
예수님의 재림 때가 가까와 오면 '많은 사람들이 빨리 왕래하고 사람의 지식이 더하리라' 말은 옳은 지식에서 옳은 지식으로 자꾸 옳은 지식으로 깊이 들어가고 많아진다 말이 아니고, 많아지는다는 말이 아니고 이 배암의 지식이 어짜든지 복잡하게 해 가지고 사람들을 정신 못 차리게 한다 그 말이오.
그런데 여기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비췰 것이요' 지혜 있는 자가 누군데? 지혜 있는 이는 하나님 한 분뿐이시라. 지혜 있는 자는 하나님의 지혜를 믿음으로 자기 지혜 삼는 것 외에는 지혜 있는 사람이 없여. 하나님께서 '가' 하면 '가', '나' 하면 '나' 하고, 천인 만인이 '이거는 금덩이다' 해도 하나님이 콩이라 하면 콩, 하나님 가르치는 그 지식대로 그것만 옳다고 해서 딱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라. 믿음 있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라. 믿음도 뭐인지 그 믿음을 전연히 몰라. 믿음은 '믿사옵나이다' 믿음은 객관의 역사인가 주관의 역사인가 할 때 다 주관의 역사라고 말해. 틀렸어.
믿음은, 믿음은 원동이 뭐이냐? 하나님이시오. 원동이 하나님 이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원동으로 '가' 해라 하면 '가', 이거는 하지 마라 하면 하면 안 할 걸로 알고 하나님을 따라서 피동되는 거, 하나님은 원동이요 능동이요 우리는 어데까지나 피동되는 그것이 지혜 있는 것 인데, 믿음은, 믿음은 지혜 있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을 또 자꾸 주관이요 아거는 객관 역사가 아니라고 이렇게 말해 가지고 정꺼꾸로 말한다 말이오. 성경에 말하기를 네가 지혜인 줄 알거든 미련한 자가 돼라. 세상 지혜 정반대자가 돼라 그러면 네가 지혜 있는 자가 되리라.
성경에 말해 놓지 안했소? 고린도전서 3장에 말씀해 놨어.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이제 앞으로 말세가 되어지다가 이 불심판이 오고 난 다음에 무궁세계가 열려지면은 그때는 하나님의 뜻대로 한 그 사람이 궁창의 해와 같이 비췬다 말은 영계와 물질계가 통일되어 있는 그 세계에 환하게 비취어져. 그 사람 말한 거는 하나도 뭐 정죄받을 것이 없어. 취소할 게 없어.그 사람의 주장은 하나도 삐뚤어진 게 없어. 이런 세계가 앞으로 곧 이루어집니다. 그럴 것 아니겠어?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고 미혹시키는, 하늘에서 부터 미혹시키다가 내려와 가지고 사람을 미혹시켜서 인간을 죽여 버린 것이 그것이 마귀인데 귀신인데 우리 귀신 공부하고 있다 말이요, 지금. 이런데 거기에 거기에서 그런 유혹받지 안하고 하나님에게 피동된 그 사람은 궁창의 해와 같이 라나. 우주를 환하게 해.
환하게 하다니? '중생된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 범죄한다 하는 그 모든 것이 범죄하지 않는다 하는 그 주장 앞에 무릎을 꿇어야 되고 영원히 찬송을 해야 되고 이래. 그러니까 세상에서 핍박이 나쁜 게 아니라 옳은데 핍박받으면 그거는 영원히 해와 같이 빛납니다.
이러니까 옳은 길 가는 사람들은 자기 옳은 걸 가지고 욕 얻어먹는다고 거기에 대해서는 오히려 '감사하다. 네가 없었으면 내게 영광이 없을 건데 영광이 있게 됐으니 네가 욕하는 게 참 감사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이 세상이지마는 차마 그 생각 가지면 하나님 앞에 '네 이놈!' 할 것이기 때문에 가지지 못하고 '저거 삐뚤어지게 아는 저 사람 저거 참 마음에 안타깝습니다. 옳게 알려 주옵소서. 나에게도 옳게 알게 해 주신 이가 주님이시니 저 사람에게도 옳게 알려 주셔서 옳게 알아서 후회할 것이 없도록 하게 해 주옵소서.' 이런 기도나 할 일이지 뭐 핍박한다고 거기 대해서 무슨 조그마치라도 자극이나 충격을 받을 이유가 없는 거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빤짝빤짝 빤짝빤짝하게. 이러니까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요? 하나님의 주장에 따르도록, 하나님의 주장으로 돌아오도록, 하나님의 지식으로 돌아오도록, 하나님의 인도로 돌아오도록, 하나님과 그 모든 것이 생각이나 뜻이나 주장이나 소원이나 욕심이나 하나님같이 되어지는 그것이 제일 옳은 데로 돌아온 사람이지.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오늘 아침에도 심방을 갈 때에 이 성경 전체를 이렇게 생각을 해서 '내가 오늘은 내가 접하고 있는 이 모든 맡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하나님의 진리로 돌아오도록 내가 해서 요 진리를 가르쳐 가지고 그 사람이 요런 옳은 지식을 하나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나는 이 사람을 기어코라도 오늘 주일을 지키도록 인도해야 되겠다. 또 나만 가르칠 뿐만 아니라 부장 선생님이 가르치고 또 따라서 나도 가르치고 이래 가지고 요 한 옳은 진리를 가르쳐서 옳은 사람 만들자.' 이미 심방하면서 '어짜든지 출석을 시켜 가지고 출석이나 많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요 생각에서 한 걸음 나아가서 '오늘 주일에는 요 옳은 진리를 가르쳐 가지고 옳은 진리를 알도록 해야 되겠다. 요 옳은 지식 하나를 넣어 줘야 되겠다.' 그라면 이미 심방하면서 출석만 하려는 그런 생각에서 한 걸음 나아가서 '내가 옳은 지식을 가르쳐 가지고 요 아이를 옳은 지식을 가지도록 해야 되겠다.' 요걸 가지고 하면은 보다 복이 있는 반사가 될 것이고, 거기에서 '옳은 지식만 가질 게 아니라 요렇게 해 가지고 어짜든지 내가 옳은 사람을 만들어야 되겠다. 내가 지금 오늘로 끝이 날란지 모르는데 내게 맡겨 주신 이 사람을 옳은 사람이 되도록 내가 사람을 만들어 봐야 되겠다.' 사람을 만들어 볼라는 요 마음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도 그래요. 내가 며칠 전에 어떤 사람 보니까 그 사람이 수석, 이 돌 이거 뭐 물형도 되어 있고 이 모든 자연경도 풍경도 되어 있는 그런 돌 같은 거 있지 안해요? 그 돌을 가지고 보니까 전부 밑에 받침대를 만들어서, 자기 손수 만들었어. 그거 아마 그거 그라다가 그만 죽었을 거라. 만들어서 재미가 붙어서 말이요, 또 우리 교회에 OOO집사님은 농장을 하고 있는데 그분은 돈벌이 하려고 하지 안하고 그 무슨 식물을 요래 병들었으면 요래 치료하고 요래 기르니까 되고 요거는 요 어떻게 배합하니까 되고 하는 요 재미에 늙는 줄도 모르고 뭐 아무것도 모르고 뭐 밥먹을 줄도 모르고 그것만 하요. 그 취미 붙이요. 취미 중에 온갖 물질의 취미 과학의 취미 뭐 제가 세균 연구해서 하나 발견하는 거 취미 있는 것보다도 취미 중에는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와서 내가 어짜든지 옳은 사람을 만들어야 되겠다.' 사람을 하나님과 꼭 같은 그런 조성품으로 만들라 하는 그보다 더 높은 예술이 없고 높은 취미가 더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을 참사람으로 만드는 여기에 취미를 붙이고 권찰일도 반사일도 해야 되고 목회도 해야 되지 뭐 사람이나 많이 모으면 하는 거기에 취미 붙이면 그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좋지마는 조금 어리석은 사람이오.
여러분들은 오늘 심방할 때에 '이제 내가 내게 맡겨 주신 요 학생에게 옳은 진리를 가르쳐서 삐뚤은 지식이 억만도 넘은 이 세상에, 삐뚤어진 거 가득 찬 놈의 세상에 내가 하나님의 지식을 가르쳐 그 아이에게 귀신에 대해서 요거 옳은 지식을 넣어 줘 가지고 이 사람이 모든 미혹을 받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 옳은 지식을 거기다가 넣어 줘야 되겠다! 옳은 지식을 넣어 줘야 되겠다.' 고거 위해서 심방하고, 거기서 한 걸음 나아가서 이 사람을 어짜든지 요 기회가 오늘뿐인지 모르니까, 내일 우리 죽을지 모르지 않습니까? 성성한 사람도 차타고 가다가 차사고로 죽고 또 내가 고려신학교에 있을 때에 이거 그날 밤에 우리가 뭐 얘기하고 이래 쌓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죽었다 해. 둘이 누워자는데 같이 내나 뭐 저거가 동기니까 서로 이래 아듬고 이래 아듬고 이래 자고 이라는데 자다 보니까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죽었 더래요. 그래서 그날 우리가 장례를 했습니다. 몰라요. 성성한 사람도 자다가도 죽고 하는데 언제인지 알아요? 이러니까 '오늘 내가 이거 반사 노릇을 오늘만 할란지 다음 주일 할란지 모르니까 어짜든지 이 말씀을 가르쳐서 내게 맡겨 주신 학생에게 옳은 지식을 넣어 줘야 되겠다. 옳은 지식을 넣어 줄 뿐 아니라 어짜든지 이 학생을 옳은 사람으로 사람이 좀 변화가 되도록 옳은 사람을 만 들어야 되겠다, 사람을 만들어 봐야 되겠다.' 만들어 봐서 자기 마음에 '저 아이는 족해. 저 학생으로 말하면 참 온전해.' 자기 마음에 흐뭇하고 부족함이 없는 학생, '저 학생은 나보다 훨씬 앞서 가지고 있고 더 옳은 사람이라.' 이래서 모든 사람이 보고 하나님 심판 앞에 가 가지고서도 '저거는 옳다 흠과 점이 없고 주름 잡힘이 없고 티가 없다.' '흠과 점과 주름잡힘이 티가 없다' 이렇게 성경에서 그런 사람이 된다고 했다 그 말이오. 그러면 자기도 그 취미, 자기 맡은 학생도 그 취미, 이 취미 가진 사람이 제일 행복된 사람인 것을 말씀을 해 놨습니다.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사람 중에는 제일 그 무리 가운데는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이었지마는 예수님 만나서 일어서서 뛰고 굴리고 할 때는 그때에 희망이 제일 많은 사람이, 그 대중 중에 희망 제일 많은 사람이 누구겠소? 그 사람이 희망이 제일 많고, 소망도 제일 많았고, 기쁨도 제일 많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이 끌려서 인기도 제일 많았고, 또 주님과 제일 가까이 접촉이 됐고 얼마나 좋소? 사람 고치는 것 자타를, 자타의 사람 고치는 이것보다도 더 재미 있는 일 없고, 이것보다도 더 예술이 없고 이보다도 더 훈광이, 더 좋은 관광이 없습니다.
이러니까 뭐 내가 언제 전화해 가지고 그랬어, '너거 지역에는 지금 뭐 제주도 간다면서? 또 뭐 소록도 간다면서? 언제 가노?'이래 물으니까 '아닙니다. 간다고 하다가 그래 하도 가자 쌓아도 그거 말았습니다.' 그래 내가 있다가 '너거는, 너거는 눈이 어두워 그래. 그런 것보다도 이 세상에 그까짓 거 뭐 어데 어데 암만 풍경이 좋고 뭣이 문화가 좋고 하다 해도 그까짓 거는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을 구경해라. 인간의 인체같이 되어 있는 이 물체가 없다. 인간의 마음의 구조의 기이한 그것같이 되어 있는 예술이 없다. 더군다나 우리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니까 하나님은 요런 하나님이라 조런 하나님이라, 하나님보다 더 잘생긴 이가 누가 있어? 더 좋은 이가 있어? 이런 얼마든지 가도 가도 끝이 없고 거기에 가다가 좋아서 그만 가다가 거기 도취돼 가지고 죽는 줄도 모르고 뭐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다고 죽일라고 해도 죽음 앞에서도 기쁘고 즐거워 만족하는 이런 것이 있는데 너거 뭐 어데 구경하러 돌아다녀, 돌아다니기를?' 내가 좀 전화로 나무래 줬습니다.
이래서 오늘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영원토록, 영원토록 별과 같이 빛나리라.' 이라니까 반사 여러분들이 요 진리를 가르쳐서, 이 모두 거짓말로 가득 차 가지고 여기에 거짓말 독소를 먹고 사람들이 죽고 있는 세상에서 옳은 것을 가르쳐 가지고 거짓물을 다 치료해 가지고 사람을 고치는, 옳은 것을 알리도록 이 일을 목적을 여러분들의 목적인 줄 알고 이 일을 하고 거기에서 한 걸음 들어가서 옳은 사람되도록 하려는, 내가 사람을 고쳐, 그 남 고칠라 하다 보니까 자기가 고쳐져. 이러기 때문에 예수 믿는 거는 전부 남 좋게 할라 하는 게 전부 결국은 보면은 자기 좋은 것이 되고 마는 것이 예수교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반사 선생님들은 공과를 꼭 외우고 실행 실천해 가지고 자기가 거기에서 경험의 지식과 체험의 지식을 가지고 학생을 가르쳐야 힘이 있지, '내가 해 보니까 이렇더라. 이 밥 먹으니까 맛있더라. 이것 먹어 보니까 참 달고 좋더라.' 봐야 되지 먹어보지 안한 자가 '달다 하더라'하지 '달더라' 할 수가 있겠어? '달더라' 하는 소리와 '달다 하더라' 하는 말과 달라.
하루 삼십 분 기도 잃지 말고, 자기 맡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음 속에 넣고 길러야 돼요. 마음 속에 넣어 놓고 길러야 돼요. 이러니까 일생 동안 그를 기르고 위하는데 그는 알지 못하고 반대하니까, 그래서 하늘나라에 가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존대 받는 사람도 있고 싸우는 사람도 있어. 이 지옥은 싸워요.
'사랑한 남편' 하고 가니까 '남편 야 이놈아, 네가 나를 이렇츰 갉아먹고 나를 속인 줄 몰랐다. 네가 나를 사랑한다해서 참 사랑하는 줄 알았더니만 너는 완전히 나를 이용만 하고 말았구나.' 또 남자는 여자에게 '이 계집아, 네가 일생 동안 나를 이용만 해 먹고, 하도 알랑거려 쌓기 때문에 네 꼬임에 빠져 가지고 일생을 그만 하루와 같이 지내 버리고 말았구나,' 이렇지마는 하늘나라 가면은 전부 감사뿐이라. '하, 나는 이런 줄 몰랐는데 참 감사합니다. 내가 이걸 모르고 배은 망덕 했으니까 용서해 주십시오.' 이게 하늘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