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사랑

 

1982. 4. 16. 금새

 

본문 : 요일 4:16-21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이 사랑은 최고의 힘이요 법이요 또 최고의 평강과 쾌락입니다. 그러기에 사랑이  제일이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랑을 잘 구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땅에 있는 인간 사랑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 이 두 사랑은 정반대의  본질과 본성을 가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제 귀에 거친 것같이 땅에 있는 인간의 사랑이 제일 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제일 권위 있음 같이 인간 사랑이 제일 무능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제일 평강과 쾌락을 이루는 반대로 인간 사랑은 최고의 고난과  불안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땅 위에 모든 울음은 땅의 사랑의 소산입니다. 땅에  모든 전쟁은 사랑의 소산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랑과 사랑을 구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랑은 첫째 아담으로  우리에게 나타난 사랑이요, 또 사랑은 둘째 아담으로 나타난 사랑입니다.

참사랑은 하나님만이 가지신 것이오. 하나님만이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16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의 본성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시요 이 사랑에서  나온 모든 속성들이 있습니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는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우리가 보았고 또  믿는다" 뭘 봤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데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심이 사랑이요,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심이 사랑이요,  하나님의 모든 부요를 다 내놓아 우리 위해서 가난해지심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신인양성일위로 오신 사랑이, 공생활 사생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이것이 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 증거하려는 것은 18절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사랑은 두려움이 없다 하는 것을 증거하고 오늘밤에 계속을 해서 증거를  할겁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 사랑은 상대방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은 영원 전 하나님의 목적이신데, 하나님이 목적을 정하신  것은 당신이 사랑할 사랑의 대상을 정하신 것인데, 사랑의 대상을 만드시려고  하신 것인데,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사랑하는 자를 하나님처럼  온전한 자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 당신은 완전자이신데 당신같이 되도록 하려는,  이렇게 피조물이 하나님같이 되게 하려는, 이렇게 피조물 좋게 하려는, 유익 되게  하려는, 복되게 하려는 이 일에는 당신의 모든 것이 무한히 해가 되고 무한히  고난 되고 무한히 희생되는 이것인데 이것을 무한히 소원하셨고, 이렇게 하고 난  다음에 무한히 기뻐하셨고, 이렇게 하시고 난 다음에 무한히 만족하신 만족을  누리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심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한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들에게 말하는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서 충만케  하려 함이라" 말씀은 내 무한의 소원이 너의 소원이 될 것이고, 무한의 만족이 네  만족이 될 것이고, 무한의 기쁨이 네 기쁨이 되리니, 네가 유한의 것이지마는 네  전부가 손해보고, 네 전부가 고난 당하고, 네 전부가 희생되어 절단 나는 이것이  너희에게, 너희 유한한 인간으로서의 네 범위 내에서 무한한 이것이, 무한한  소원이 네 소원이 될 것이고 사랑의 대상을 위하여, 사랑의 대상이 누군데  하나님이시지요. 또 누군데. 하나님을 사랑하다 보니, 하나님을 사랑하다 보니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이러니까 이 사랑이 너희 안에 있으면 내 계명을 지키면 내가 이 사랑 안에  있고 사랑이 네 안에 있겠는데, 그러면 네 소원은 정 바꾸어져서 네 모든 것이 다  사랑의 대상을 위하여 손해보고 희생당하고 고난 당하는 이것이 평생 소원되고  이렇게 될 때에 너는 만족하고 기쁨이 되어지리라.

 그러기 때문에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다 내어쫓았습니다. 땅 위에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그 두려움은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느냐. 두려워하는 두려움은 해 보지  않으려고 손해 때문에 두려워하는 두려움입니다. 손해 때문에 두려워하는  두려움이오, 손해 때문에. 또 고난 때문에 두려워하는 두려움입니다, 고난 또 희생  때문에 두려워하는 두려움입니다.

 소유가 손해 간다, 자기의 명예가 손해 간다, 건강이 손해 간다, 생명이 손해  간다, 이것이 다 고난, 망하게 된다, 이것이 없어지게 된다 하는 이것으로 인생의  사망이 오는 것이요 고통과 두려움이 오는 것인데, 온전한 사랑은 이와  정반대이기 때문에 과거에 두려워하는 것이 기쁨과 즐거움과 쾌락이 되고 평생  소원이 되어지기 때문에 땅에 있는 사랑은 하늘의 사랑이 소원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고 하늘의 사랑이 만족하는 것을 제일 불만스럽게 여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그것으로 끝나 버리지 않는가. 사랑하라. 사랑의 대상, 사랑을  위하여 소원하는 것도 끝나 버릴 것이고, 고난 당하는 것도 절단나는 것이고,  희생하려 하는 것도 절단나는 것이니 그러면 절단나는 그것으로써 끝나지 않는가.

끝나면 기쁨도 쾌락도 만족도, 자살하는, 정사하는 자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  가지고 둘이 묶어 가지고 물에 빠지면 빠질 때는 사랑하므로 빠졌지마는 숨이  끊어질 때에는 두 말 할 것 없이 마구 내뿜고 살려고 이래 발동을 치다가 딱  묶어 놓으니까, 묶어 놓으니까 발동할 수 없어, 살려고 지금 그까짓 것은  돌아보지 않고 살아야 되겠다고, 이러다 보니까 뭘 뭐이든지 거머쥐고 살아야  되겠다니까 거머쥐고 이래 거머쥐다 보니까 딱 거머안고 죽었더라, 시체를  보니까. 그 죽은 광경이 그래 죽는 겁니다. 땅에 있는 사랑은 그런 것이오.

 그러나 하늘의 사랑은 정반대입니다. 그렇게 하면, 사랑의 행사를 하면 없어져  버리고 끝나 버리는데 끝나지 않고 그것이 영원합니다. 왜. 하나님은 자존자시요  완전자시기 때문에 그는 감소될 수가 없습니다. 그는 감소될 수가, 적어질 수가  없어. 변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위하여 암만 줘도 그 자체가 요동되지 않습니다.

완전자기 때문에 그는 불변자입니다. 완전자고 불변자기 때문에 요동이 없습니다.

 또 예수님은 신인양성일위이지마는, 자존자 하나님만이 아니고 거기에 피조물인  소속자가 있습니다. 소속자가 그렇게 하면 자존자 아니고 완전자 아닌 피조물인  인성이 있으니 있는 것 다 그렇게 주어 희생해 버리면 끝나 버리고 거지 될  터인데 자존자가 그를 사랑하는 그 사랑을 가지고 택자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그 사랑이 예수님에게 와 가지고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그  사랑이, 완전자가 피조물인 인성에게 책임지고 배경이 되시고 근원이 되셔 가지고  하시기 때문에 이 사랑으로 인하여 무한함이 그이의 뿌리가 됐습니다.

 이래서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을 다 받아버렸습니다, 인성이. 이러니까 줌으로 다  받았습니다. "이제는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을 다 내게 주셔 내것이 되었으니  너희들이 가서 모든 족속들을 네 제자를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말을 가르쳐  지키게 하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게 하라, 줘라. 세상  끝까지 나는 너와 같이 있으리라"  왜, 하늘과 땅의 것을 왜 내게 다 주셨다, 내가 가졌다 말했습니까. 내가 이렇게  살아 아버지에게 받은 것처럼 너희들이 살면 내가 아버지에게 받은 것  너희들에게 다 주겠다. 이것을 못 믿으니까 "네가 내와 내 도를 위해서" 그 말은  주님이 소원하시는 그 소원대로 형제 구원을 위해서 네가 손해 보면 땅 위에서  여러 배 백 배를 너희에게 줄 것이라 요렇게 해석을 해 놨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모든 것이 그의 것이 됩니다.

 이러기에 하나님의 사랑은 소속자로서 는, 소속자로서는 하나님의 사랑은 점점  자체가 커져 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자존자가 그 뿌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자존자는 이 사랑을 아무리 해도 그 자체에 변동은 없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요,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요, 하나님의 본분이요,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당신  할 일만 많이 하게 돼요.

 그런고로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느니라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느니라" 온전한 사랑은 부요해지는 것이니라. 온전한 사랑은, 인간으로서는  끝끝내 유한한 한입니다. 그 유한에 남은 것이 없이 무한의 소원, 무한의 기쁨,  무한의 만족이 되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  하는 이것을 여러분들이 기억하십시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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