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2 15:12
오병이어
본문: 요 6 : 5∼13
제목: 오병이어
요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 (요6:15)
오병이어의 표적은 우리에게 구원도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1. 한 아이는 자기 저녁 식사로 도시락 오병이어를 주의 명령에 따라 모든 성도들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제공한 자기도 주님에게 드리지 않고 혼자 먹어 배부를 양을 주님에게 드려 만 여명이 먹게 되고 주님을 기쁘시게 했고 또 자기는 혼자 먹은 것과 같이 배불렀다.
이와같이 우리 그리스도 인들이 자기에게 있는 무엇든지 저 혼자만 위하여 사용할 것을 주의 교훈을 따라 뭇 사람을 구원하는 선한 사업에 바쳐 살아도 자기 단독만을 위하여 사는 것과 같은 양을 자기도 꼭 같이 누리게 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이것만이 영원하 수입이 되는 것이다.
2.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선한 일을 주님이 하라고 제자들에게 맡겼을 때 장소는 떡하나도 없는 빈들과 산이요, 떡은 오병이어 밖에 없으니 도무지 불가능한 형편이었다. 그러나 그 적은 것을 주의 장중에 드려 주님이 시키시는대로 나누어 줄 때에 구 많은 사람이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부스러기가 열두 바구니에 찼다.
이와 같이 우리들은 이 세상 어떠한 어려운 복음의 일터를 복음 증거의 힘드는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나, 시대나, 단체를 받았을지라도 일 거리에 어럽고 큰 것과, 나의 가진 것이 빈약한 것과, 하나의 협조가 없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은 것이나마 주님께 드려 주의 손에 붙들려 주님의 뜻대로 쓰여지기만 하면 맡겨주신 바의 그 사명을 다하고도 남음이 있을 수 있다.
이들은 육체를 먹여준 일을 했으나 이것은 형식계시니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으로 이웃에게 먹여 주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우리는 형제의 심령에 진리 말씀의 양식으로 형제의 행위에 내 신덕의 행위의 양식으로 이웃이라는 병든 사람에게 나의 참 사람으로 사람의 양식을 먹여 주어야 할 우리들인 것을 이 도리로 낙망말고 승리하는 방편으로 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