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1 13:51
예수님 같이
본문 :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인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영생 운동이요 또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그 건국 운동입니다. 그 나라를 세우는 운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하나님의 군대. 하나님은 우리를 조정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에게 순종할 때에 우리를 통해서 모든 것을 정복하시고 승리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서 무궁한 나라를 건설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한 여호와의 군대입니다.
우리가 이 복음 운동을 할 때에 먼저 이 복음 운동을 하고 가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곧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이 원형이요, 그분이 첫 열매요,그분이 대장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투하는 이 방법은 주님이 전투하심같이 그대로 하면 된니다. 사람들이 이런 법 저런 법 지저분하게 암만 말해도 그거 하나도 듣고 볼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어떻게 아버지의 명령받고 죄를 멸하고 마귀를 멸하고 사망을 멸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했나 하는, 예수님이 전투하신 그 법을 우리가 본받아 가지고 그대로만 전투하면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전투하실 때에 아무도 보지 안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따라도 따르는 것도 보지 안하고 배반해도 배반하는 것도 보지 안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다 배반하고 제자들까지도 다 버리고 가나 '나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나와 같이 계신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보내신 아버지를 보면서 일했습니다. 아버지만 보면서 일했소.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세상에 일꾼으로 세워서 이 전투를 하게 하신 주님만 보면서 일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그 양떼 보고 일해도 안 돼요. 목사님 보고 일해도 안 돼요. 또 자기의 세상 형편과 사정이 잘된다 뭇된다 그까짓 거 보고 해도 안 됩니다. 그저 주님만 보고 일을 하십시오. 또 주님만 보고 일하는데 주님에게도 여러 각도가 있습니다. 주님의 이 면도 있고 저 면도 있고 여러면이 있소. 주님만 보고 일을 하는데도 주님의 어떤 면을 제일 많이 봐야 하느냐? 여기 말씀에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인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악인의 이 거역한 것들을 길이 참고 이랬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오래 참으신 것,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 우리야 뭐라 하든지 우리에게 유익되게만 구원 되게만 하신 것 이것을 한 말로 말하면 주님의 사랑이겠습니다. 주님만 보면서 일하고, 주님 때문에 일하고, 주님만 위해서 일하는데 일하는 데도 주님의 어떤 면을 더 많이 볼 건가? 주님의 그 사랑면, 악인의 거역한 것을 길이 참으신, 또 온갖 수치를 당해도 참으신, 또 십자가 못박혀 죽으시는 그런 일을 당해도 참으신 일, 주님의 이 사랑을 봐면서 우리가 일을 하면은 언제나 피곤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인이 내게 대해서 어떻게 할 때에 '나는 주님에게 어떻게 했나? 주님은 내게 대해서 어떻게 했나?' 그러면 그 사람이 내게 대해 한 것과 또 내가 주님에게 대해서 한 것을 생각하면 그 사람이 내게 대해서 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오. 내가 주님에게 대해서 한 것이 못쓸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내가 또 그 형제에게 대해서 어떻게 수고하고 이렇게 봉사하고 모르게 뭐 그야 몰라도 진정 사랑해서 그를 위해서 하는 그 일이 얼마 동안 하다가는 우리가 '내가 자꾸 이렇게 하니까 이게 나를 몰라 주고 나를 아주 등신 바보로 안다' 이래서 그만 옛사람 자기가 나올라고 합니다. 그럴 때에 내가 암만 형제를 위해서 참고 견디고 수고한다고 해도 주님이 내게 대해서 한 것만 못합니다.
이러니까 주님 보고 일하고 주님이 내게 대해서 하신 것 보고 나도 맡은 식구들에제 대해서 그대로 하면 잘 될 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주님, 이렇게 영광스러운 주의 생명 운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등용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세계에 이것 저것이 크다, 장대하다, 권세 있다 하지마는 오늘이라도 주님이 구름타고 오시면 이 모든 것은 다 무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심판에서 영원한 정죄로 돌아갈 것뿐이로되 주의 말씀을 전하고 이 생명 운동에 영원한 천국 건설 운동에 이바지한 것은 냉수 한 그릇의 수고도 결단코 헛되지 안하고 상 없는 일이 없는 것을 말씀하신 그대로 저들이 믿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셔서, 주님이 오셔 가지고 하나도 후회 없이 실수 없이 아버지의 보내신 사명을 잘 감당하시고 아버지 우편에 앉으심과 같이 주님이 보내신 저희들도 주님이 만족하실 수 있는, 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으로 모든 것을 완성하고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힘을 받을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우리에게 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일을 할 때에 사람보고 일하지 말고, 상대방보고 일하지 말고 일할 때에 자기를 위에서 자기를 책임진 사람보고도 일하지 말고, 세상에서 좋게 나쁘게 나타나는 그것보고도 일하지 말고 주님만 보면서 일하고 주님이 하신 방법 요것만을 본받아서 하나씩 차각차각 일하는 저희들 됨으로 죽도록 충성하고도 '나는 무익한 종이라, 주님이 내게 대해서 한 데 비해서 나는 너무도 못했습니다.' 하는 것으로서 그 심령에 생수가 흘러나오고 낙망이 없고, 교만이 없고, 피곤치 아니하고, 다시 갈급한 새 힘이 생기는 것이 영감의 성도들인 것을 압니다.
주의 세우신 일꾼들에게도 성령의 감동으로 충만시켜 주사 주님을 본받아 십자가도 곤욕도 상대방들이 알아주지 못하는 모든 것도 주님이 어떻게 하신 그대로 본받아서 행함으로 죽도록 해도 주님이 한 것에 억억만분의 일도 안 되는 이 일을 한 것인 것을 깨달아 항상 무익한 종으로 결론을 짓고, 주님 앞에 쫓겨남을 받지 안하고 언제나 주님의 기뻐하시고 또 또 등용하시고 시키시는 이 일꾼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