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9 11:18
영광
본문 : 고전 15:39∼44
제목 : 영광
요절 :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 15:44)
1.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어있는 세 가지를 살림 받는 것과 자라게 하는 것이다.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과 몸이 죽어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 받는 이 두 가지는 순전히 예수님의 공로로만 받는 것이니 우리의 염려나 노력이 필요 없고 심신의 기능을 살리는 것과 영의 실력을 자라게 하는 것은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우리가 노력하여서 얻는 것이다. 영혼은 이미 살려 주심을 받았고 몸은 예수 재림 때에 부활 할 것이고 기능을 살리는 것과 자라게 하는 이것만을 주력해야 된다. 기능을 살리고 기른 이 기능은 부활 할 때에 영광으로 나타날 기능이다. 다 영광스러운 기능이다.
2. 영광이라 함은 세 가지가 합하여 되는 것이니 그 중 하나는 영감과 진리에 순종함으로 1) 자신이 온전하고 구비하게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자기의 온전함을 가지고 2) 이웃도 온전하고 구비한 자 되도록 봉사하여 되어진 것과 또 하나는 이렇게 온전해진 것만큼 3) 하나님에게는 기쁨이 되나니 이 셋이 합하여 성경이 말하는 영광이 되는 것이다.
성도들이 죽는 날까지 힘쓰는 것은 이 영광마련을 위하여 힘쓰는 것이다. 이 영광을 세상이 말하는 것과 같이 생각하여 이기주의나 사욕 같이 해석해서 자기 영광을 위하여 여생을 노력한다는 말조차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영광의 이 뜻을 전혀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을 미혹시키는 말이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자신을 온전케 하는 것과 온전케 된 것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자신을 쓰는 것이니 이 보다 더 깨끗하고 고귀한 것은 없다.
기독교는 이러므로 사랑의 도요 봉사의 도다. 이로 영생하는 도이다. 어디서나 영광 수입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기독자의 생활이요 주님도 우리에게 대하여 이 영광의 부요한 자가 되게만 하시려고 모든 역사를 하신다.
3. 세상은 이 영광으로 사는 것이 산 생활이요 이 영광으로 점령하는 것이 참 점령이요 이 영광으로 다스림이 영원한 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