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 원죄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원죄라고 한다. 그러면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죄가 세상에 들어온 원죄는 어떤 죄인가?

1.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창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었다. 즉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범죄 하였다.

2.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하므로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기 전에 흙으로 지은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갔다.

3. 아담이 그 아내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창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 아담이 그 아내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았다. 즉 육신으로 잉태하여 육신의 자손을 낳았다.

4. 아담이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창5:3) 아담이 일백삼십 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았다고 하셨다. 즉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 된 아담이 육신의 아들을 낳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롬5:12) 곧 원죄는 아담의 모양 곧 아담의 형상과 같은 육신의 사람이 세상에 들어온 것을 말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