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삼대 희생


선지자선교회 1953년 11월 12일 

 

본문 : 아가서 1:5-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 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예루살렘 여자, 모든 성도, 게달의 장막, 흑양피로 지었음으로 땅 위에 자기의  가진 장막과 생활은 검은 죄악에 그렇게 자기의 가진 것이 온전치 못하다 함이다.

세상 것을 가치있게 생각하는 자는 생명 없는 자이다. 본문 5절에 "휘장"은  솔로몬의 천막, 현재 가진 자기의 장막은 집이나 장래 입을 집에 소망을 가지라.

"외식자"는 지상의 것을 헛된 줄 알되 주 안에 것을 잡지 못한 것은 외식자이다.

 6절에 "일광"은 지상 권세를 뜻함이요. 7절에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은 환란은  성도를 삼키는 것이 아니라 환란이 삼킬 것이니 지상에 있는 것을 좋은 것인 줄  알고 사귀었다가 더러워진 것 밖에 없는 것을 깨달은 자와 주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희게 할 것을 믿는 자, 예루살렘 여자여 내가 일광에 쬐였으나 업신  여기지 말라. 내게 의가 있다.

 본문 6절에 "어미의 아들들이"라는 뜻은 세상적인 명예이다. 나는 교회에서  나왔으나 그 교회는 타락했다. 바리새 교회는 예수의 어머니의 교회였으나 형제는  아니다. 예수를 죽인 자이니 예수 이름 부르는 자 안에 죽이는 자가 있다. 6절에  "포도원"이라 함은 내 포도원은 십자가의 길이거늘 이를 버리고 세상 포도원을  지킴으로 헛되다. 넓은 길을 걸어가도 은혜로 구속을 얻을 것이니 하고 자유를  주며 주 보다 사랑하는 것이 첩첩이 쌓여도 우상이 가득하면서 주를 섬긴다고  과연 몇 분 몇 시간 주를 사랑했느냐? 나의 포도원을 발견하라. 예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이 나의 포도원이니 중심에서 주를 위하여야 할 것이다.

 7절에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이는 내 전부를 맡길 만 하고 의지 할만 하고  바라볼 만한 인격자이며 나는 행동으로 사랑하지 않고 마음으로 사랑하겠다. 그  뒤에 "양떼 먹이는 곳"이라함은 주가 일 하시는 일에는 내가 가지 않고 당신이  일할 때 같이 해야 할 터인데 동무 양떼는 주가 일하지 않는 곳이니 주님이  동행하지 않는 일에 참가한 것. 주는 하든지 말든지 내가 일하면서 열심있는 자는  합당치 않다. 주의 뜻이 어디 있는가 살피는 자가 성도이다. 주가 하시는 곳에  따라가서 구경하고 보는 것이니 주님이 동행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지 살피라.

실패하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7절에 "오정"은 양떼 먹일때 태양에 상치 않게 쉬나니 그 때는 사랑하는 자와  같이 사귈 수 있고 정오는 죄악이 극도로 올라 갈 때이니 환란의 때이다. "숲  속에" 옥중에 들어갈때 주와 사귀나니 양을 먹일때는 따라가서 구경만 하고 환란  때에 주의 사랑을 받는다.

 8절 이하에 모든 성도들이 "비록 검으나" 죄악을 알고 소망을 가짐. 검으스럼  하다 함은 세상에 것을 좋은 줄 알았더니 하는 뜻이요. 넓은 길 포도원과 내  포도원을 발견하고 당신이 일하는 곳에 따라가서 오정에 주 가시는 곳에  따라감이다. 양떼를 따라서 양은 갈 길을 올라서 헤메이니 한 영이 죄를 범  할때에 따라가서 같이 울고 목자는 양의 유익한대로 동해야 편히 쉴 수 있다.

삼대 희생으로서 첫째는 양떼를 따라가는 희생이요. 둘째는 장막 곁에 섰는  희생이요. 셋째는 염소 새끼를 기르는 희생이다. 이 희생을 하면서도 기어코  화목을 도모한 자로 주 앞에 설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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