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망즉 치한이라

 

1987. 8. 31. 새벽 (월)

 

본문:사무엘상 12장 17절∼20절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로 밝히 알게 하시리라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우리의 신앙 생활은 제가 단독이 열심을 내서 신앙 생활 한다고 신앙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 하는 데에는 첫째로 시대가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는 시대가 돼야 되고, 또 다음에는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는 국가가 돼야 되고, 또 다음에는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는 사회가 돼야 되고, 또 다음에는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는 자기 가정이 돼야 되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는 자기가 돼야 됩니다. 이것이 순조롭게 안 되면 소용이 없습니다.

사회가 망하면 아무리 가정이 서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 사회 따라서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아무리 그 사회가 단독으로 잘돼 있다 할지라도 국가가 망하면 그 사회가 따라서 망하는 것입니다. 또 그 국가가 단독 국가가 잘된다 할지라도 그 시대를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지 안하면 그 국가는 단독이 설 수가 없고 망하게 됩니다. 이는 다 끊을 수 없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래서 한문에는 ‘순망즉 치한이라’ 입술 순자, 입술이 망하면 이가 시리다 그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자기 주위가 망하면 자기가 망한다는 그런 뜻을 말합니다.

바다에 있는 고기가 큰 그물 속에서는 저는 그물에 잡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얼마든지 거게서 뛰놀고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작은 고기는 활동을 널리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물 속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또 큰 고기는 활동을 넓게 하기 때문에 그물이 대이니까 그물 속에 있다는 것을 이미 안다는 것입니다. 알아도 그물 속에 있으면 제가 뭐 나중에 가서는 사람에게 삼켜지고 말지 무슨 제가 자유와 생명이 보존되겠습니까? 안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눈을 널리 뜨고 자기의 세계를 봐야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것은 어떠한 입장에 있느냐? 공산주의가 되면 기독자는 다 사형 받습니다.

한 사람도 남기지 안하고 사형 받습니다. 이유는 공산주의의 통계에 기독자는 세뇌 작업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뇌라 말은 씻을 세자 이 뇌라는 뇌자, 사람의 이 뇌수를 뇌를 씻을라 해도 씻겨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는 그 속에 머리에 박혀 있는 하나님이 계신다, 하늘나라의 구원이라 하는 그것이 박혀 있기 때문에 그거는 씻어도 지지 않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기독자는 두말 할 것 없이 숙청을 시켜서 없애야 되지, 숙청을 시켜서 없애야 되지 별별 계명이나 뭐 교훈이나 그런 거 가지고 안 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교훈해도 교훈이 그 속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독자는 그것은 하나면 하나 둘이면 둘 없애버려야 기독교의 반대되는 그 사상이 유지돼 나가지 기독자를 회개하는 듯이 보여짐을 인해서 하나 둘 남겨 뒀다가는 나중에 공산주의가 큰 침해를 받는다 하는 것을 그들이 다 통계를 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독자는 세뇌 작업 안 된다. 회개 시키지는 못한다.’ 뭐 정치가 그런 것들이야 떠들어 쌓아도 그 간이 콩낱 같고 또 그것은 그저 제집에서나 불량지기는 것처럼 이렇게 양민들에게나 불량을 지기지 그까짓 게 간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저 시대 되면은 그 시대 따라서 그만 변화되고 거게 대해서 타협되고 순응돼 가지고 그 사람 됩니다. 기독자는 그것이 안 됩니다. 이러기 때문에 공산주의 되면은 기독자는 하나도 살아 있을라고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됩니다. 뭐 그 감언이설에 ‘내가 요렇게 변질하고 신앙 버리면 나는 안 죽고 살겠다’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그러기에 6 5 때도 그들이 ‘너희들이 자수하면은 살려 두겠다’ 할 때에 자수한 사람들은 안심하고 있었지마는 한 사람도 빠짐이 없이 다 숙청하고 갔습니다.

자수한 사람들은 다 죽었고 자수하지 않고 그들과 대적들이 되어 있는 사람들은 다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신앙을 판 그런 자를 내비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죽여버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도를 위해서 순교당하는 것이 낫지 하나님 배반하고 죽임당하는 그런 비참한 자가 돼서는 안 될 것 아니겠습니까? 이러니까 기독자들은 이 공산주의가 되는 이것을 방어해야 되지 공산주의가 되면 기독자는 신앙 생활은 자유가 없습니다. 소련이 공산화될 때에 기독교가 전혀 없습니다. 거기는 기독교가 하나도 없습니다. 또 이북에 하나도 없습니다. 월남도 하나도 없습니다. 캄보디아도 하나도 없습니다. 공산국가에는 기독교가 없습니다.

중공이 있다고 말하지마는 그거는 저 횟집에 가면 고기를 잡아다가 그 웅덩이 안에 넣어 놓고 있으니까 자유롭게 사는 거 같지마는 그것은 저희들이 필요하기에 냅뒀다가 때가 되면 건져서 회하는 것입니다. 그와 꼭 마찬가지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공산 치하라 말은 다스릴 치자 아래 하자, 공산 정치 아래에는 기독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이런 것을 좀 생각해 여러분들이 하루 삼십 분 기도하라는 것은 첫째로 기도할 것은 공산 국가가 되든지 무엇이 되든지 신앙을 버리지 안하고 신앙을 지켜서 순교할 수 있는 그런, 생명을 줘도 영생인 이 신앙은 줘서는 안 된다는 그 기도를 첫째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 둘째로서는 공산주의가 되지 안하도록 공산주의를 막아 달라는 그런 기도를 해야 되고, 또 셋째로는 이 나라의 정치가 하나님 앞에 가증스럽지 안하고 신앙 자유에서 구원을 잘 이루도록, 첫째는 우리 구원 이루는 데에 방해하지 않는 그런 정치가 되도록, 또 둘째로는 아무 환난이나 전쟁이 일어나지 안하도록 안보를 해 주는 그런 정치가 되도록, 셋째로는 밥 잘 먹고 살 수 있는 정치가 되도록 그 세 가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지금까지는 기독교 구원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잘 이룰 수 있는 그런, 아마 이 이상 더 좋은 기회가 없었을 것입니다. 또 외래에 적은 다 방어해서 국방은 잘해서 그런 일 없었습니다. 외래적인 그런 고난은 없었습니다. 국내에 내란으로써 지금 자꾸 고난이 있는데 그 내란이 뭐인지 여러분들이 잘 보고서 파악을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안하면 안 됩니다.

여게도 오늘 이 본 말씀에는 이스라엘이 사무엘 사사를 통해서 그 백성을 다스리고 있을 때에 하나님이 평안을 줬고 또 풍년들을 줘서 배가 불렀습니다.

배부르고 잘 살았습니다. 잘 사니까 이것들이 ‘우리도 사사 가지고는 아무 일도 없고 사람이 전쟁을 해 가지고 지뜩지뜩 죽이고 살리고 뭐 이게 있어야 좀 흥미가 있고 재미가 있는데 사사 가지고는 전쟁도 한번 안 일어나지 뭐 그저 뭐 그냥 조용하게 살라 하니까 맛이 없으니까 우리도 왕을 구해야 되겠다’ 왕을 구했습니다.

왕을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너희들이, 사사라는 것은 하나님에게 직접 관할을 받아서 사는 것이고 하나님에게 자유로 관할 받고, 하나님에게 자유로 관할을 받고 자유로 지도를 받고 하는 그런 것을 원치 아니하고 사람들에게 지도를 받아야 되겠다 하고서 왕을 구한 것입니다.

왕이 되고 난 다음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에게 직접 지도를 받지 못하고 왕의 권세에 지도를 받지 안하면 안 되게 됐습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된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너희들이 이와같이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되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서 우뢰와 우박과 그 모든 폭우를 쏟아 가지고 그들이 심한 폭우 재앙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죄는 회개하지 안했습니다.

그 죄는 회개하지 안하고 사무엘 선지에게 기도해서 이 재앙으로 우리가 죽지 않게 해 달라 하는 그것만 간구했지 ‘우리가 왕을 구한 죄를 회개하겠습니다.

왕을 치워버리고 이제 하나님의 사자인 사사로 통치해서 자유 신앙, 자유 이것을 다시 가지고 싶으니까’ ‘우리를 꼼짝 못하게 결박시켜서 죽고 사는 것을 제맘대로 하지 못하고 밥도 제맘대로 못 먹고 돈벌이도 제맘대로 못 하고 제맘대로 살지도 못하는 이북같은 절대 독재주의의 그 정치 그것이라야 맛이 있고 좋다’고 하는 그것은 회개하지 안하고 그거 좋다 하고서 그저 하나님의 재앙이 내리니까 이 재앙이나 면케 해 달라고 그렇게 간구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스라엘은 그때부터 멸망하기 시작해 가지고 비참한 이스라엘로 됐습니다.

어쨌든지 지금 우리 나라에 이거 금년에 비오는 것이 이것이 범죄한 죄값의 재앙이라는 것을 이것을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백성들도. 이러니까 이제 망해서, 망해서 꼼짝 못 하고 다 할 수 없는 때가 돼서 제가 밥을 제맘대로 못 먹고 잠을 제맘대로 못 자고 이런 이 절대 자유 없는 이런, 안 믿는 사람이나 믿는 사람이나 다 자유 없는 그 아주 혹독한 치하의 그 화를 면치 못하는 그런 일이 될까 두렵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구하기는 그래 구해야 됩니다. 첫째는 뭐 공산주의가 되든지 뭐이 되든지 신앙을 지킬 수 있는 신앙의 사람이 되어서 다 순교할 수 있는 준비해야 됩니다, 순교할 수 있는.

그럴 때에 담대히 하늘나라를 바라보면서 순교하게 해 달라는 그 기도의 준비가 있어야 할 거고ㅡ저분이 순교할 건가, 그 말해도 귀에 들리지도 안하는데? 뭐 집에 안 있고 뭐 잠 안 자고 뭐하고 있어? 장 여기 예배당에 와. 예배당에 자고 삼층에 가 잠도 안 자고 그래 가지고 예배 볼 때는 자고 삼층에 가서 있을 때는 얘기하고 그거 망할 짓입니다. 남의 집 며느리 초학대로 될 때에 낮으로 못 놀고 밤으로 놀아보세 이래 하는 거 모양으로 이제 꺼꾸로 된다 말이오. 잠 잘 때는 잠 안 자고 예배 볼 때는 졸고.

우리가 기도하는 이 기도가 첫째는 뭐 공산주의가 되든지 무슨 정치가 되든지 아예 거기서 신앙 지키다가 순교할 수 있는 이런 신앙가가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야 됩니다. 이걸 첫째 기도해야 됩니다.

또 죽을 때가 돼야 죽지 공산주의 때문에 순교자가 일 분 일 초라도 일찍 죽는 것 아닙니다. 신앙의 사람은 정한 생명 안에 일 초라도 더 일찍 죽지 않습니다.

자기 할 일을 다 해야 죽게 됩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들이 뭐 공산주의 전체가 다 달라들어도 내 생명을 일각이라도 줄일 수 없다는 요것을 확신하고서 담대히 진리대로 살다가 때가 되면 순교할 요 준비를 우리가 해야 됩니다.

그런데 살기 위해서 날뛰면 기한 전에 죽고 개죽음 하고 또 불쌍하고 가련한 죽음 합니다. 이래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생명을 구하는 자는 죽고,살기 위해서 죽고, 나와 내 도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자는 살리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과거에도 그런 말을 많이 했지마는 하나 예를 들면 저 여수 반란사건 때에 그때에 그 여수 교회에 신자들이 있었고 손양원 목사님의 아들들도 거기서 공부를 하고 이랬었는데 거게 박구상이라고 하는 사람이 청년이 하나 있었습니다.

자기 형은 여기 ○○교회에 와서 집사로 있다가, 장로는 안 되고 집사로 있었고 자기 부인은 ○○교회 찬양대 대원으로 있었고 그 사람이 거창읍에 읍교회서 신앙 생활 했습니다. 그 사람이 순천이 고향입니다.

여수 반란사건 때에 그 사람의 동생이 있었는데 가다가 반란군들에게 붙들렸습니다. 붙들렸는데 거게 반란군 학생들이, 그 학생들 그것들이 천지도 모르고 그때 내나 공산주의에게 꼬임받아 가지고 공산주의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여수 반란사건 다 여러분들이, 여수 반란사건 아는 사람 손 들어 봅시다. 요 몇 없네. 얼마 안 됐어. 몇 해 안 됐는데 그것도 모르지.

그럴 때에 공산주의 유혹받은 학생들이 ‘너거 따라다니면서 예배당에 다니는 청년들은 다 말해라.’ 다 지켜. 이 교회 청년들이 그때에 여덟인가 뭐 일곱인가 같이 가는데, 학생들이 ‘이놈들 다 교회 다니는 놈들입니다’ 말했다 말이오.

‘교회 다니는 놈입니다’ 말하니까 반란군들이 그뭐 총을 들고 있으니까 어짤 수 있습니까? 다 서라 하니까 다 서서 죽일라고 ‘너 이놈 교회 다니나?’ 하니까 다 말하기를, 공산 반란군 학생들에게 말하기를 ‘나 안 봤나? 내가 공연히 교회 다닌다 해도 내가 담배 안 피더나? 내가 교회 참말로 다닌 줄 아나? 그껍데기로, 나는 그 교회 연애하러 다녔다. 거기 지금 그래 다니면서 그 계집아들 있으니까 내가 노려 가지고 연애할라고 다녔지 누가 다닌 줄 아나?’ 이놈은 이래 말하고 저래 말하고 다 말해서 다 그라니까 ‘그러면 너는 가거라.

가거라.’ 그러면서 이래 가지고 세워 놓고, 박 선생은 ‘너는 이놈아’ 이라니까 자기는 암만해도 나는 예수 안 믿는다 할 수는 없고 그 죽었으면 죽었지 그럴 수는 없고 ‘나는 예수를 믿습니다.’ `아하, 요놈. 요놈을 저게 감방에 가둬 놔라. 우리가 다 해방시켜 놓고 요놈을 아주 찢어서 잔치를 하구로 그놈은 저 감방에 가둬 놔라.’ 갖다 가둬 놨다 말이오.

그래, 나머지기 학생들은 다 이제는 ‘너거는 정말 예수 안 믿지? 앞으로 믿으면 죽여버린다.’ ‘녜, 안 믿습니다.' 이라고 `그러면 가라' 하니까 이것들이 교회 다니고 신앙이 들었는데 거게서 예수를 부인하기는 부인했지마는 그래도 마음에 가책이 돼서 안 됐다 그말이오. 또 인민군 만나면 예수 믿느냐 하면은 또 안 믿는다 해야 할 모양이니까 안 됐다 해서 이제 다시 인민군 안 만나기 위해 가지고서 어디로 들어간 게 아니라 하수구 구멍이 이만한데 그리 들어갈라고 지금 들어서 가지고 들어가고 있다 말이오.

들어가니까, 반란군이 보니까 그리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보니 저거는 반드시 저거를 피하는 자이기 때문에 저거 적이라 하는 걸 알고 발사했어. 그만 따바리 총으로 도르르 발사해 버리니까 한 사람도 안 남고 싹 다 죽었습니다. 하수구로 들어가는 구멍에서 다 죽어버렸어. 하수구 구멍으로 들어가는 데에서 다 죽어버렸어.

이랬는데, 그때에 사흘 만에 진압이 됐습니다. 사흘 만에 진압이 돼서 국군이 들어와 가지고 반란군을 싹 다 죽여버리고, 하나도 없이 다 죽여버리고 그렇게 완전히 진압을 했는데, 그때에 무슨 만일 진압을 안하고 사람 안 죽이기 위해서 날뛰었으면 남한 사람은 그 백 배도 더 죽었습니다. 백 배도 더 죽었어. 그랬는데 삼 일 만에 공산주의 하나도 안 남궈놓고 싹 다 죽여버리고 나니까 진압이 됐는데, 진압시키고 난 다음에 이제는 국군들이 조사를 하는데 감옥에 들어 있는 거 감옥에 어떤 놈이 들어 있는고 감옥에 있는 걸 다 조사를 해 가지고 죽이기 위해서 왔는데 국군들이 군화를 가지고 그 감방 문을, 뭐 열쇠가 없으니까 발로 탁 차서 이걸 부수니까 그 안에서는 인제 벼락치는 소리가 나오니까 아예 이 사람은 지금 인제 죽을 요량하고 딱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 열면서 ‘너는 이놈 어떤 놈이가?’ 이라니까, 인제 그간에 기도를 많이 해 힘을 얻었다 말이오. 인제 뭐 아예 주님 증거하고 죽자.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이라니까, ‘이놈 너 어찌 들어왔노?' `나는 지금 이렇고 이래서' `우리는 국군이다.’ 이거 살았다 말이오.

그러니까 ‘나는 이렇고 이렇게 해 가지고 지금 이래 됐습니다’ 하니까 ‘너는 가거라' 그래 살려 와서 그 한 사람이 살았어. 그 한 사람이 살아 가지고 제 신앙의 말을 듣고 은혜도 받고 이래 가지고 고려신학교 다닐 때에 이 서부교회로 그걸 계속해서 은혜 받으러 나온 그 박 선생 낯이 넙덕한 사람 그 사람 아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그 사람 아는 사람. 몰라, ○○○권사님 구역인데? 박 선생이라고 고려신학교 와 가지고 목사 안 됐소? 참 저분들은 저러니까 편할 거라, 그런 거 머리에 하나도 없으니까. 나는 그런 거는 머리에 세뇌가 안 돼요.

그런 거는 다 머리에 있어. 어? 키가 크단하고 미남이지, 왜 낯이 넙덕하고.

음악은 잘해요, 또. 박 선생이라고. 고려신학교 다니니까 여기 다니지 안했어요? 여기 다녔는데 고신이 서부교회 가면은 다 치리를 하고 이래 가지고 그분들이 여게 오지를 못하고 그래 가지고 나와 나뉘어졌습니다. 앞으로 주님 앞에 가면은 큰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살기 위해서 주님 배반하고 죽었고 주를 위해서 생명 바친 그 사람은 살았어. 이러기 때문에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나와 내 도를 위해서 생명을 버린 자는 살리라”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에 첫째 기도할 제목이 뭐이요? 뭐이요? 들어서 알아야 되지, 소용 없어 뭐. 얌전스럽게 예수 믿는 거 소용 없어. 얌전한 그까짓 것 아무리 얌전해 봤자 소산수 구덩이에 집어 넣어 놓고 삶으면 삶혀버리지 무슨 소용 있어? 그러니까 알아서 지성의 신앙 가져야지, 지식의 신앙을 가지야지 지식이 없는 신앙 그까짓 거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게 다 어디로 갈지 몰라요, 다. 도매금으로 다 쓸려 넘어가고 맙니다.

첫째는 공산주의가 돼도 신앙 생활을 하다가 진리를 지키다가 때가 되면 순교 당할 요량을 해야 되지 살기 위해서 진리 버리는 자는 기한 전에 다 죽고 또 개죽음합니다. 이미 죽는, 한번 죽는 죽음인데 신앙 버려서 비참한, 영원한 비참한 자가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데서든지 진리를 지켜서 순교할 각오를 가져야 되고, 둘째로는 뭐입니까? 둘째 뭐이요? 귀구멍에 안 들어가, 귀구멍에. 귀라 할 게 아니라 귀구멍이라, 귀구멍. 개 귀구멍 한가지라, 그까짓 놈의 귀구멍들 다. 돈벌이 말하는 거나 귀구멍에 쑥쑥 들어가지 죽고 사는 거는 말해야 귀구멍에 들어가지 안해.

그까짓 거 귀구멍이지 뭐, 사람은 귀지마는 짐승 귀는 귀구멍이라 해. 귀에 들리지 안해.

둘째로는 이 나라가 공산화되지 안하도록 기도해야 됩니다. 공산주의가 어떻게 지금 운동하고 있는지 그걸 알아야 돼. 여러분들이 설교를 들으면 다 환하게 다 알 건데 설교를 전부 귀넘어 듣고 하기 때문에 다 눈이 멀었어. 여러분들이 멸망해도 여러분들의 멸망에 나는 내 하나도 그때 여러분들의 피에 상관이 없어.

여러분들의 피에 대해 나는 깨끗해. 내 생명 내놓고 할 말 다 해 줬어.

둘째로는 공산화되지 안하도록 기도해야 되고, 셋째로는 이 정치가 우리 구원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됐고 우리 구원을 방해하지 않는 그런 정치가 되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알겠습니까? 하루 삼십 분 기도 뭐 합니까? 지금 이 한국에 이렇게 비 오는 것은 하나님의 재앙이지 축복은 아닙니다. 뭐 때문에 이렇게 오는가 하는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말하지 말고 속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됩니다. 말하면 기한 전에 개죽음 합니다. 알겠습니까? 말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됩니다. 이 비 오고 올해 이 폭우 내리는 이것은 재앙이라. 이번 풍재로써는 대흉년이 될 것입니다. 지금 늦게사 벼가 팹니다. 벼가 배었던 게 벼가 패서 올라오는데 바람 불면 싹 뽑혀버립니다. 이삭이 싹 뽑혀버려. 그거는 패 올라오기 때문에 아주 연합니다.

언제 과거에 어느 해에 우리는 모르는데 그때에 사람들이 팔월 추석에는 서로 저거 집에 술 먹으로 안 온다고 막 뉘집에는 가고 우리 집에 안 온다고 그리 시비했었는데 팔월 추석에 바람이 불어 가지고 이삭이 싹 뽑혀서 그 벼는 하나도 먹지 못해 가지고 그해에 굶어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거의 다 굶어 죽었어.

우리도 다 지금 이거 배부르고 잘 사는데 이제 이거 올해 흉년이 들고 이리 되면 뭐 내가 보니까 신문에 보니까 현대자동차에서 일 년에 외국 돈을 어마어마하게 가져왔는데 그 공장이 벌써 수출이 정지됐다, 딱 완전 정지됐다 그렇게 신문에 났습디다. 완전 정지됐다.

수출 완전 정지된 나라 많습니다. 왜? 그거는 데모들이, 데모가 들어서 그라니까 일 못 하니까 다른 나라에서 우리 나라 바라고 있으면 안 되니까 다 거래가 끊어져 수출 정지됐지, 한국의 이 신이 세계에 이리 됐습니다. 한국의 이 신발이 세계에 제일 일등으로 이렇게 됐는데 신발도 이제는 수출 정지됐습니다.

이제는 신발을 그걸 해서 수출하도록 서두는 그런 머리 있는 사람들이 안 해.

머리 있는 사람들이 아예 ‘내 뭐 굶어 죽겠나?’ 다 치워버렸어. 이러니까 이 나라가 지금 앞으로 급속히 경제 성장된 거 반대로 급속히 빈곤해질 것입니다.

그라고 팔팔 올림픽은 한국에서 와서 연습해 가지고 이거 잘하면 우리 나라가 한번 푹 올라서 가지고 부자가 되고 지금 큰 강대국이 될 터인데 이번에 이것으로 말미암아, 그러니까 정부에서는 팔팔 올림픽 이거 안 깰라고 오만 굴욕을 다 당하고 이래도 팔팔 올림픽은 될란지 모릅니다. 올림픽 연습은 우리 나라서 하지 안하고 일본서 한다 말을 들었습니다.

‘한국에 가 가지고는 위험해서, 한국은 위험해서 연습할 수 없다. 이러기 때문에 일본서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말이 신문에 난 거 봤어요? 봤어? 청년들 죽었어. 신문 안 보면 너거 죽어. 귀구멍이 먹어서 헛일이라. 나는 신문 안 봐.

신문 안 보고 테레비 안 보기로 했어. 너거가 뭐 뭐인지도 모르고 모두, 익지도 안하고 쇠어버렸어. 못 써, 그런 것 다 알아야 되지. 그 본 사람이 하나밖에 없구만. 다 봐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지.

죽도록 준비는 다 해 놓고 돈은 일본 사람이 따먹습니다. 왜 그래? 왜 그 사람들이 일본서 준비를 해, 여기서 준비 안 하고? 뭣 때문에? 그걸 알아야 돼.

뭣 때문에 그래? 뭣 때문에 지금 가난이 있을까? 뭣 때문에 지금 아주 뭐 더 잘 먹을라고서 뭐 수건 댕기고 이래 데모하고 야단지기다가 이제는 다 실직자가, 전부 실직자가 될 거라, 인제. 잔뜩 실직자가 돼서 인제 죽을 지경일 거라. 이걸 알아야지, 이걸.

그러기 때문에 우리 나라를 망치는 자가 누구라는 것을 알고 어떤 것이 우리 나라를 망치는 것이다 이걸 알아야지.

입술 놀리면 죽어. 나 설교한 것은 설교록에 나가요. 나가도 내가 아무도 누구도 말하지 안했어. 우리 순교 준비해야 된다, 공산주의 되면 신앙 생활 못 한다, 구원 잘 이룰 수 있는 정치가 되도록 기도하자, 그거야 뭐 펴놓고 해도 뭐, 펴놓고 해도 옳지. 그래도 깨달을 자는 깨달아야 돼.

그저 등따시고 배부르게 ‘내 가정이 지금 재산이 있고 뭐 얼마 있으니까 됐다.’ 어리석은 자야, 네까짓 게 저축이 있으면 현금이 있으면은 부동산이 있으면 무슨 소용 있어? 아무 소용 없어.

제가 고려신학교 다닐 때에 평양에 제일 갑부된 아들이 저 밑에 학년에 고려신학교에 공부했습니다. 나와 동창인 ○○○목사님이니 그런 분들이 아주 그 사람을 동정을 하고 위하고 이라는데, 위하면서 이렇게 참 동정을 합디다. 그래 내가 ‘그 사람이 누군데 그렇게 동정하느냐?’ `저 사람이 평양에 제일 갑부인데, 갑부의 아들인데 지금 와 가지고 죽을 고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불쌍해서 도와 준다.’ 이랍디다. 그뭐 토지가 부동산이 많이 있지마는 무슨 소용 있어? 하나도 못 가졌는데. 이런 데에서 우리 떠나면 그만이라. 오늘 하나님이 부르면 그만이라. 구름타고 오시면 그만이라. 우리 개인의 종말 시간 닥치면 그만이라.

이사 갈 놈이 뭐 때문에 이사 가 가지고 저 곳에 가 가지고 잘 살 준비를 오늘 할 수 있는데 그거는 준비 안 하고 오늘 떠날지 내일 떠날지 모르는 놈이 이사 갈 그 장소에 준비하는 거는 미친 놈 아니야? 뭐야 그거!! 오늘 이사 갈지 모르면서 만날 이사 갈 이 자리에 잘 살라고 이것만 준비하고 저 이사 가 가지고 거기서 지금 하는 그거는 생각지 안해.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날이 나타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이 준비는 거룩과 경건이다” 말했어.

요새 전부가 이것이 생명의 말씀인데 여러분들이 그 말씀을 듣고 등한히 해. 뭐 그래도 할 수 없어. 때가 되면은 그런 설교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해 봤자 들을 사람도 없어.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교회 주변은 오늘 아침에는 청소를 못 합니다, 비가 폭우가 와서.

삼십 분 기도를 쉬지 말고 합시다. 우리가 그래도 언제 올지 모르니까 이거 무너져 버리면 헛일이라. 나는 오늘 아침에 이거 무너질까 싶어서 밤새도록 기도했어. 나는 기도를 그래 했어. 이 폭풍이 부는데 폭풍을 공중으로 불어 가게 하시고 지면에 불지 않게 해 달라고서 그렇게 기도했어. 마구 너무 때려서, 이라니까 공중에서 바람 부는 소리만 고함을 질렀지 이 오층에도 땅에는 바람 부는 일이 그렇게 없어서 나무들이 그냥 괜찮애.

여러분들 첫째는 이렇게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 지역이 편해야 되겠어. 부산 지역 중에는 내 집이 편해야 되겠어. 그 다음에는 부산 지역이 편해야 되겠어. 그 다음에는 경상남도가 편해야 되겠어. 그 다음에는 남한이 편해야 되겠어. 그라고 난 다음에는 동남아가 편해야 되겠어. 그라고 난 다음에는 세계가 평안해야 되겠어.

오늘 아침에는 권찰회 없습니다. 사람이 몇 안 왔으니까 뭐 권찰회 해 봤자 몇 사람 안 모일 터이니까 오늘 아침에는 권찰회 없습니다. 벌써 권찰회가 여러번 없이 지나갔는데, 여러분들 하루 삼십 분 기도 놓지 마십시오. 어짜든지 개인 자기 신앙을 위해서 기도하고 다음에는 안정된 국가가 돼야, 신앙에 자유 있는 국가가 돼야 우리가 신앙 구원 준비 할 수 있지 그게 안 되면 못 합니다.

지금이야 뭐 기도원 얼마든지 기도원에 가서 기도할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고 기도원에 가 가지고 얼마든지 천막 쳐놓고 암만 있어도 자유 있고 우리가 만여 명씩 만이삼천 명씩 모여서 집회 해도 누가 보호나 해 주지 아무도 말하지 않아.

이렇게 신앙 자유의 때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눈을 들어서 좀 정신을 차려서 알아야 돼.

오히려 설교하는 데에 이제 현 정부에 대해서는 설교자들이 두려움이 없고 현 정권 잡지 안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기도 많이 안 하면 개죽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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