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 바디메오

 

1987. 2. 22. 주일새벽

 

본문:마가복음 10장 46절∼52절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이 소경 바디매오에 대해서 요새 아침으로 계속 했는데, 그런 것은 반사 선생님들이 알고 있어야 될 일이고, 또 앞으로도 좀 더 계속할란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학생들에게 가르칠 것은 너무 범위를 넓게 잡고 또 그 안에 있는 도리를 세밀히 가르칠라고 하다 보면은 그 아이들에게는 강령을 잡지 못하고 도리어 이렇게 한 일방적으로 치우치는 그런 지식을 가지기 쉽습니다.

그러니까 이 공과를 가르치는 데에는 그 셋째 대지에 ‘예수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이래 말씀했는데, 그 믿음 다섯 가지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가르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는 그 소경이 자기가 모든 뭐 불행이나, 천대나, 멸시나, 가난이나, 고난이나, 모든 불행의 그 원인이 보지 못하는 거게 되어 있다는, 보지 못하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있다는 이것을 그 소경이 아는 거와 같이, 이거는 우리에게 계시로 가르쳐 준 것이기 때문에. 안 거와 같이 이 공과에서는 모든 사람이 금생이나 내세나, 영이나 육이나 자기의 전불행은 보지 못하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있는 그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되겠다 하는 그것을 기억하고 그걸 꼭 가르쳐 줘야 됩니다.

사람은 모두 마귀란 놈이 미혹을 시켜서 불행의 원인이 엉뚱한 데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비하게 그렇게 가지고 있소. ‘아무래도 자녀들에게 살림을 못 물려 줘도ㅡ그런 말 합니다ㅡ눈은 띄워 줘야 되겠다’ 이렇게 안 믿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 눈은 띄워 줘야 되겠다' 또 ‘우리는 배우지 못해서 눈이 까막눈이니’ 그말합니다. 까막눈이라, 새까만 눈이라 그말은 못 본다 그말이지. 그것은 세상 지식 그것이 사람의 신령한 심령의 눈, 지혜의 눈, 현재 미래 과거를 보는 눈, 자기 영육의, 영육이 그만 간단하게 말해서 영육이 망하는 것을 보는 눈, ‘이거는 망한다’ 영육의 망할 것을 보는 눈, 영육의 행복될 것을 보는 눈, 이 눈이 지혜 있는 눈인데 그런 눈은 이 세상 지식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 지식에는 하나도 없어.

뭐 천하 지식을 다 배워도 사실은 사람이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데에서 모든 행복이 다 이루어지고 하나님을 자기가 자기 하나님을 삼지 못한 여기에 인간의 금생 내세 뭐 죽고 영생하는 거 그런 전부 원인이 여게 매였지마는 세상 지식에는 그런 걸 다 뭉쳐도 거기는 그런 게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 지식은 전부 인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물질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인간에 대해서는 어짜든지 으뜸이 돼서 올라가야 된다. 인간에 대해서는 제일 대가리가 돼야 된다. 그거 세상 학문이 가르치는 것이오.

그러기 때문에 마호멧트도 내가 대가리 되는 데는 이 일을 해야 되겠다, 예수님이 머리 돼서 예수교가 많이 퍼졌는데, 나는 회회교를 퍼뜨려야 되겠다, 나는 불교를 퍼뜨려야 되겠다, 나는 유교를 퍼뜨려야 되겠다. 이라는 것은 그것이 제일 머리되는 건 줄 알고 머리되는 데에 좋은 방편인 줄 알고 세상 학문에는 애를 쓰고 세상 이종교에는 애를 쓰지마는, 사람이 창조주요 또 주재, 주재라 말은 주인이라 말이오. 전부가 주님의 것이라.

또 주권 개별 섭리자요 또 모든 생사화복을 홀로 가지고 계시는 이 하나님이신데 이 하나님과 사람이 끊어지면 그것이 영육이 영원한 멸망이고, 하나님과 하나가 돼 가지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자기와 연결되면 전능과 연결, 전지와 연결, 완전과 연결, 또 대주재와 연결, 그분하고 이래 친교를, 친교를 맺는 이것, 하나님을 차지하는 것이 모든 것의 행복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마는 안 믿는 사람들은 그렇다는 건 전혀 모릅니다.

그러니까, 눈 떠야 된다는 것이 인간이 내놓은 그 지식이나 알려 주면 눈 뜨는 줄 알고, 인간의 지식이라 하는 것은 사람들이 수만 종류로 망한 것을 기록해 놓은 게 인간 지식입니다. 요것도 알아요. 망한 것은 저거가 떠들지마는 아무리 논리해도 결국 성경을 인정한다면은 그 말이 맞게 됩니다.

세상 지식이라 하는 것은 요렇게 하면, 요라면 사람이 잘 산다 조라면 잘 산다.

너는 이 나무 이것에 대한 이치를 해서 식목에 대한 이치를 알아서 식물, 식물 박사가 되면 너는 잘산다. 너는 그 구더기를 연구해서 구더기 박사가 되면 잘 산다. 이래 자, 그만이거 잘 산다 저거 잘 살다, 전부 이라면 밥 잘 먹고, 옷 잘 입고, 잘 살 수 있다 하는 그런 잘 사는 방편을 여러 수천 가지 수만 가지를 말해 놓은 것이 그것이 세상 지식입니다.

이러니까, 나는 요걸 배워야 되겠다, 요 기술을 배워야 되고 다른 사람은 저 기술 배워야 되겠다 하는 그것인데, 전부 그거니까 사람들의 마음이 다 그리 들어 가지고 그거 하면 될 줄 알고 그거 했는데 그거 하는 사람은, 과학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하는 그 과학자는 과학으로 망했습니다.

또 자기는 무슨 ‘나는 세균 박사가 돼야 나는 잘 살겠다.’ 세균 박사가 된다는, 일생을 세균 박사에게 기울이는데 세균 박사 때문에 망했습니다.

나는 이 정치가가 돼야, 정치가가 돼야 행복되겠다 해 가지고 일생을 노력해 가지고 어느 지역에 어느 나라의 정권을 잡았으면 그 사람은 정권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정권 잡고, 또 잡고 노력했고, 또 정권 그것을 다른 사람한테 이양하고 난 다음에는, 그래도 정권 그 대우를 받느라고 만날 그거 하다가 다 정권에 대한 것을, 뭐 대통령 하고 말면 그만 대통령 하고 난 다음에도 나중에 대통령 한 그것 때문에 이렇게 일생 동안을 노력합니다. 일생을 그거로 망했습니다.

그러면 이 세상 지식은 이거든지 저거든지 자기는 이것이 인간을 행복되게 한다고 생각하는 그 면이 어떤 면이든지 ‘나는 다른 거 안 되고 한글 박사가 돼야 되겠다. 그래야 나를 행복되게 해야 되겠다.’ 한글 박사가 될라는데 그 사람은 한글 박사가 될라고 일생 동안 연구했는데 한글 박사라 그거 가지고 일생을 망쳤습니다. 요거 여러분들이 이해가 돼야 돼.

그러면 세상 모든 지식이라 하는 것은 인간을 망치는 여러 수천 수만 길을 뚫어 내놓은 게 그게 세상 지식입니다. 자기대로는 그게 자기를 행복되게 하리라고 생각하고 거게다가 전심 전력을 기울여서 이래 했지마는 그게 사람을 살리는 거는 아니라 말이오.

사람을 살리는 것은 뭣이 사람 살렸는가? 하나님하고 우리하고 연결되는 그게 사람 살린다는 것인 걸 여러분들이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과 떨어지면, 그러면 세상 지식에서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것이 있느냐? 하나도 없다 그말이오.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것은 예수님밖에는 없어.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연결시키지 딴거는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 선생님이, 반사 선생님들이 자기 속에 ‘아, 이 소경 바디매오가 자기의 모든 불행의 원인은 보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됐다.’ 하는 요것을 여기 성경에 가르치는 여기에서 여러분들이 과연 사람들이 전부 보지 못하는, 이거는 하면은 영생도 없고, 영육에 행복도 없고, 금생도 내세에도 행복이 없다.

이거는 행복을 줄 수 없다. 행복을 줄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에 가득 찼습니다.

생명과 평강과 영육의 금생 내세에 행복을 줄 수 없는 그 모든 지식들이 세상에 가득 차고 방편이 가득 찼습니다. 이랬는데 그걸 모른다 그말이오. 그걸 몰라.

세상 지식을 다 뚤뚤 뭉쳐야 그 속에는 생명이 없고 영생이 없다 말이오. 영생이 없고 그 속에는 영원 무궁세계에 행복된 길이 거게는 없어요. 없는 걸 여러분들이 기억합니까? 생각이 납니까? 그러면, 금생과 내세 영과 육의 행복되게 해 주실 분은 누굽니까? 예수님이라 말이오. 그러니까 이 소경이 보지 못하는 그것이 자기의 모든 불행의 원인이 된 것을 안 것처럼 우리들도 보지 못하는 거, 몇 가지를 보지 못합니까? 두 가지 보지 못합니다. 똑똑히 기억하십시오. 두 가지 보지 못해요.

한 가지는 뭐인데? 영과 육, 금생과 내세 멸망시킬 것을 보지 못합니다. 멸망시킬 것을 보지 못해. 고거 한 가지. 또 하나는 뭘 보지 못합니까? 영과 육 금생과 내세에 우리를 영원히 살게하고 행복되게 할 그것을 보지 못한다 말이오. 망할 걸 보지 못하고 생명과 평강, 영생과 평강을 보지 못하고, 요 둘을 보지 못한 그것이 멸망의 원인이라 말이오.

그러면 자, 예수님을 안 믿고 이 세상에, 예수 믿는 사람들도 ‘내가 예수 믿는 것보다도 나는 공부를 잘해야 된다’ 하고서 예수 믿는 학생들이 주일날도 공부한다고 하고 있고, 또 새벽기도 못 나와도 공부는 해야 된다 하는 그 사람이 그러면 ‘예수 믿는 것보다 지식 가져야 되겠다, 예수님과 지식과 바꿔야 되겠다.

또 하나님의 지식과 세상 지식과 바꿔야 되겠다.’ 이렇게 하는, 그렇게 해 가지고 예수 믿는 사람 쳐 놓고 세상에 뭐 돈벌이, 사업, 또 자기의 직장, 또 뭐 공부 이 모든 거 지금 그것을 예수님과 비교할 때에 그 모든 것을 예수님보다 낫게 여기기 때문에 예수님께 대해서 믿음 준비 하는 것보다도 그게 낫다고 생각하고 그 면으로 주력하는 사람 그 사람들, 그것도 좋지마는 예수 믿는 것보다 그걸 낫게 여겨서 그것 때문에 예수 믿는 것을 내놓고 양보하고 이라니까 그 사람들 멸망할 것을 보는 사람들입니까 못 보는 사람들입니까? 대답해 봐요. 멸망할 것을 볼 줄 압니까 못 봅니까? 못 보는 사람들이라 그말이오. 요걸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

그러면 물론 세상에 일도 해야 되고 사업도 해야 되고 모든 거 하지마는 그것은 예수 믿는 것만이 우리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예수 믿는 건 예수님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예수 믿는 것이라 말이오. 예수님이 시키는 데 ‘너는 오늘은 일해라’ 하면 시키시니까 일하고, 예수님이 시키시니까 공부하고, 예수님이 시키시니까 사업하고, 예수님이 시키시니까 정치도 하고, 예수님이 시키시니까 이런 것 저런 것 하지 예수님이 시키지 안한 것이면 아무것도 안 한다 그말이오. 예수님 시키는 대로만 한다 그말이오.

모든 세상 일도 하는 거는 예수님이 시키는 대로 하지, 그분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믿는 거거든.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이거든.

예수님을 어기고, 예수님의 교훈을 어기고는 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 예수님이 시키는 것이라면 ‘너는 지금 감옥에 들어가야 된다’ 하면 감옥에 들어가고, 예수님이 시키기를 ‘너는 지금 이 세대에서 이 나라들이 지금 이거 하고 있으니까, 공산주의자들이 예수 믿지 말아라 이렇게 하니까 너는 예수 믿지 말라 할 때에 너는 죽어도 예수 믿는다 해야 된다.’ 그러면 그것을 예수 믿는다고 사형 선고를 내리고 이렇게 떠들고 해도 예수 믿는 일을 버리지 안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은 예수님이 죽으라 하면 죽는 사람이라 말이오. 알겠습니까? 죽는 것도 예수님이 죽어라 하면 죽고 살면 예수님이 살라 해야 살지 그뭐 사는 것도 예수님보다 더 나은 게 없고 예수님이 자기의 금생 내세 영육의 행불행을 해결해 줄 이는 그분이라. 눈을 띄워 주는 건 그분뿐이라.

이래서, 이 사람들이 두 가지 지식을, 지금 여러분들에게는 간추려서 말하지 못해 이거 좀 넓은 범위로 이래 말하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여러분들이 그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요. 지식을 가지고 가르칠 때는 그것들은 간단하게 가르치요.

학생들이 뭐 압니까? 그저 단지 여러분들이 알고 말해야 된다 말이오. 이 소경이 보지 못한 것이 그의 모든 영육의 금생 내세의 멸망의 원인이었다 하는 그것을 여러분들이 꼭 가르치도록 해.

이걸 여러분들이 알면, 똑똑히 알면 이 학생에게 오늘 ‘인간이 보지 못하는 그것이 영육의 금생 내세의 멸망의 원인이 돼 있다. 이것을 소경이 발견했다.’ 그걸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 이 계시를 주셨다 말이오.

그러니까 모두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에 학생들이 ‘사람이 멸망하고 구원 얻고, 행복되고 불행스럽고, 금생과 내세에 실패하고 성공하고 하는 그 원인이 어데 있느냐? 어데 있느냐? 돈벌이 못하는데 있느냐, 세상 공부 못하는 데 있느냐, 사업 못하는 데 있느냐, 부모의 재산의 상속 받지 못한 데 있느냐, 사람이 못난 데 있느냐, 또 그 사람이 무슨 건강한 데 병든 데 있느냐?’ 건강한 데 있는 것도 아니고 병든 데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해도 행복스러울 수 있고 병들어도 행복스러울 수 있고, 또 건강해도 망할 수 있고 병들어도 망할 수 있다 말이오.

그러면 금생과 내세 영과 육 모든 것의 흥망성쇠가 어데 달렸느냐 하는 요것을 학생들에게 나는 하나 가르치고 요거라도 하나 딱 잡고 가르쳐 주라 말이오.

그러면 그 원인이, 이 세상에 사람들은 만일 만 사람을 데려다 놓고 가만히 보면 만 사람을 보면은 자기의 흥망성쇠의 원인은 이것이라 하고 그만 거게 지금 열심히 집중합니다.

우리 저○집사,○집사? 우리 ○집사는 그전에는 새벽기도 자전차 타고 열심히 왔는데 얼마 동안 눈이 멀어서 말이지 ‘내가 흥망성쇠는 이거 부지런히 돈 버는 데 있다’ 돈 버는 데 있다 해 가지고 돈 버는 일을 예수 믿는 거 떡 내놓고 엉뚱한 짓 했었습니다.

그라고 저○집사 대집회 안 가요. 대집회 안 가니까 생전 믿어도 요 중간 요 치수가 있어. 한 치 들어간 거, 두 치 들어간 거, 백 치 들어간 거, 또 올라간 것도 한 치 올라간 것 두 치 올라갔는 것 있는데 자기 보통으로 믿는 그 구멍을 뚫고 나가지 안해. 이제 좀 나가서 대구집회나 거창집회나 좀 오랫 동안 계속 안 해.

거게 가 참석하면은 이제까지 못 본 세계를 보고 꾹 뚫고 올라갈 터인데 생전 그 범위 내에서 하지 그 범위 밖에를 못 나간다 그말이오. 알겠어? 이제 요새는 깨 가지고 죽자 하니까 그 얼굴이 좀 살아났네. 얼굴이 좋은데 그전에는 집에서 일만 하고 뭐 예수 믿는 거, 주일 지켰던가? 주일 지켰어? 주일은 지켰지? 주일만 지켰어. 새벽기도 한번도 못 나왔어.

그게 뭐이냐? 모두 자기가 보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라는 그것을 다 몰라 그렇다 말이오. 예수 믿는 사람들 꽉 찼지마는 모든 것을 바로 보지 못하는 이것이 멸망의 원인이다. 바로 보지 못하는 거.

바로 보는 게 몇 가지를 보면 바로 봅니까, 손가락으로? 두 가지. 두 가지를 보면 바로 보는 거라. 이거는 암만 해 봤자 이거는 내 영육과 금생과 내세에 생사화복의 원인 해결하지는 못한다. 이거 암만 있어도 이게 금생 내세 영육을 행복되게는 못 한다. 이거는 사람들이 이거 가지고는 행복되게 못 하는 것인데 이것이 할 줄 알고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행복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한다. 또 불행되게 하는 거, 불행하게 하는 것도 보지 못한다. 두 가지라.

하나는 자기를 행복되게 할 거 같지마는 자기를 멸망시키고 행복되게 하지 못하는 고거 하나 봐야 되는데 고거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또 하나는 사람들이 모두 ‘그것만 하면 망한다. 예수 믿으면 망한다.’ 이라지마는, 사람들이 망한다 하지마는 실상 사람을 금생 내세 영원히 행복되게 할 그것을 보지 못하면 망한다 말이오.

영원히 행복되게 할 것도 보지 못하지 영원히 멸망하게 할 것도 보지 못하지 요거 보지 못하는 요 둘 때문에 인생은 누구든지 망하고 만다 말이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 같이 예수 믿지만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예수 믿는 덕택을 봐 가지고 이렇게 존귀해지고 또 어떤 사람은 예수 믿는 덕택을 암만 믿어도 보지 못하고 불쌍하게 되고 그렇다 그말이오. 그거는 예수 믿는 게 행복이란 그걸 보지 못 어젠가 내가 언제 그랬는데, 누님이 있다가 말하기를 그래요. ‘○○목사는 어데 학교 한번 삽짝에나 가 봤나?’○○목사 나는 일학년 한 줄 알았더니마는 학교 한번도 안 가 봤대요. 본인이 또 그래. 요번에 교학실에서 그때 모두 목사님들 모두 이래 모여 가지고 이래 할 때에 내가 그 얘기를 하니까 ‘저는 학교, 학교 입학도 안 해 봤습니다’ 이래. 그랬는데 단지 그게 뭐이야? ‘예수 믿는 게 뭐 이것밖에 잡을 게 없다.’ 잡고 이랬으니까 지금 그 부자라요.

○○목사도 일학년밖에 안 했어. 안 했는데, 다른 거 없어. ‘예수 믿는 거, 예수 믿는 거 이거 바로 믿어야 된다.’ 인제 그걸 봤거든. 행복된 길을, 행복되는 그 길을 알았다 말이오. 행복된 길을 봤어.

또 멸망의 길도, ‘이걸 암만 천하 박사 다 가지고 해 봤자 거게는 인간의 영원한 행복이 없다’ 하는 걸 봤고 ‘예수 믿는 여기에만 행복이 있다’ 그걸 봤다.

바로 봤다 말이오. 바로 본 고거 가지고 애쓰니까 그랬으니 그보다 더 애쓴 사람은 굉장히 올라갔을 거라 말이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게 멸망이요 원인입니다. 멸망의 원인이라. 보지 못하는 거 몇 가지나 보지 못했노? 이제 두 가지 보지 못했다. 고거 이해가 됩니까, 두 가지 보지 못한 거?○○선생? 두 가지 보지 못한 거 알겠어, 두 가지 보지 못한 거? 멸망할 것을 멸망할 것인 줄 보지 못해. 멸망할 그걸 멸망할 게 행복된 줄로 봤거든. 또 이거는 금생 내세를 행복되게 해 주는 요거 하나뿐인데, 이것이 금생 내생 자기의 영육을 행복되게 할 것인 줄을 몰랐다 말이오. 보지를 못했다 말이오. 알겠어? 보지 못한 것으로서 인생이 완전히 영원히 멸망하고 바로 보는 데서 행복이 나온다 하는 그것이 깨달아집니까? 그것만 가르치면 돼. 그것 제일 중요해요.

그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놔요.

그러면 그 두 가지, 두 가지를 보지 못하는 거 고거 가르쳐 놓고, 그러면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자기의 생명의, 생명되고 행복되고 하는 그 생명과 평강되는 것을 안 믿는 사람들은 봅니까 못 봅니까? 봅니까 못 봅니까? 안 믿는 사람 가운데에 보는 사람이 하나나 있습니까 없습니까? 하나도 없어.

예수 믿는 사람 가운데는 그 보는 사람이 다 봅니까 다 못 봅니까? 다 본다고 생각하는 분들? 나는 보나 여러분들은 봅니까? 잘못하면 눈 멀기 쉽습니다. 눈 멀기 쉬워. 못 봐. 눈 멀기 쉬워.

○○○권사님 또 다음 주일에 또 양산동 가요? 양산동 가? 다음 주간에도 양산동 가? 내일 갈라고? 이 양산동 갔다 오더니만 거기 뭐 꿀이 나오는가? 자꾸 또 내일 간대. 구역은 어째 놓고? 인제 거게 가 보니까 눈이 쪼그매 떨어지거든.

눈이 쪼그매 떨어져. 눈이 떨어지니까 지금 죽자 살자 달라붙지.

○○○집사님도 눈이 떨어져 죽자 살자 하고 달라붙는다 그말이오. 인제 뭐이야? ‘하, 요거다. 이거 외에 딴거 없다. 요거다.’ 요거 눈에 아삼하게 보이니까 자꾸 보이니까 ‘아이, 그게 이제까지 생각이 헛일이로구나. 이거로구나.’ 자꾸 이래 기어 들어간다 말이오.

그래 가지고 자기의 그 모든 행복된 것은 바로 보는 데서 있고 또 불행도 불행인 줄 모르는, 불행을 불행으로 보지 못하는 데 있다 그말이오. 이거 원인인 줄 알았는데 그 원인의 둘째로서는, 그 원인의 해결해 줄 이는 예수님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말이오. 예수님밖에 없다.

못 보는 것을 해결해서 보는 자 만들어 주는 데는 예수님밖에 없다. 이거 뭐 우리가 얼마나, 자꾸 뭐 평생 익혀도 이 가운데에 우리에게는 깨달을 것이 있고, 힘이 나오고, 사는 길이 생긴다 말이오.

뭐 그라고 난 다음에는 인제 자기가 그러니까 예수님 외에는 없는 줄 알고 예수님에게 자꾸 부르짖으니까, 예수님께 나아갈라고 부르짖으니까 환경에서 방해를 막 한다 말이오. 안 된다 방해하고 ‘잠잠하라 이놈아’ 꾸짖는다 말이오.

이래도 방해받지 안하고 자꾸 예수님께 달라붙어 더 고함을 더 크게 질렀거든.

크게 지른 그게 거석이라 말이오.

그러면 그게 뭐이냐? 그 고함지른 것은 자, 바디매오가 간이 커서 고함을 질렀겠소, 불량해서 고함을 질렀겠소, 환경 사람을 무시해서 고함을 질렀겠소? 잠잠하라고 안 된다고 잠잠하라고 자꾸 잠잠하라고 이라니까 더 고함 지르는, 고함 지르게 된 그 원인인 그 힘이 어데서 나왔습니까? ‘안 된다’ 고함을 지르고 말리니까 막 죽자 살자 하고 날뜁니다. 그 고집이 세어 그렇습니까, 억세 그렇습니까, 불량해서 그렇습니까, 다른 사람을 무시해 그렇습니까? 그렇게 옆에서 막고 그래도 제재받지 안하고 자꾸 더 고함을 지르고 날뛰는 그게 어디서 나왔습니까? 그게 어디서 나왔어? ○○○선생? 거게 나왔다 말이오.

예수님한테 가는데 이제는 내가 일생동안 불쌍하고 가련한데 예수님 만났는데 예수님이 해결해 줄 터인데 옆의 사람이 안 된다고 고함을 지르니까 이제 그러면 자기는 그것으로서 그만 망하느냐 흥하는 게 거기 있다 말이오.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게 거게 있어.

망하느냐 흥하는 게 거게 있어. 눈을, 내가 눈을 뜨겠느냐 네가 세상 어떤 걸 가지겠느냐? 자기가 눈 못 뜨면 자기는 망하는 줄 알기 때문에 자기 생명보다도 몸보다도 뭐 구걸보다도 뭣보다도 눈 뜨는 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결사적이라 말이오.

생명도 내놓고 우사도 내놓고 뺨이나 뭐 때려, 만일, 바디매오는 그랬을 거라.

옆의 사람이 있다가 이놈의 새끼가 뭐라 하느냐고 뺨때기를 때리면 말이요, 뺨때기 때리면 ‘아이고, 이거 내가 잘못했습니다’ 이랬겠습니까? 뺨때기를 때리면 죽어도 아이구 이 기회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막 그래도 더 고함을 지를 것입니다. 더 고함 지르는 게 뭐이냐 하면은 예수님만이 자기의 영원한 해결을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함을 질렀다 그말이오.

이것 때문에 ○○○씨는 사흘 동안 저 양산동 가요. 양산동 가 자고 사흘은, 사흘은 어데? 집에 자고, 여기 이제 또 볼 일 하기 때문에. 또 하루는 꽃마을에 가 자고 그는 그래 해, 인제 자꾸 보니까. 오늘 보니까 얼굴이 뚱뚱해졌네. 어제 보니까 이 무슨 천막에 있나, 천막이 어째 생겼노 좀 흔들어 보니까 얄궂은 거 쳐 놓고 그래 있어, 보니까.

그걸 그 학생들에게 약간 가르쳐 줘서 알 수 있으면, 고함을 지르고 제재를 해도 왜 제재를 안 받았느냐? 안 받게 된 그 이유가 뭐이냐 하면은 거게 생사화복이 달린 줄 알기 때문에 뺨을 맞고 뭐 발길로 채이고 그라고, 발길로 차고 못 보구로 하니까 슬슬 지나가고 예수님이 그만 슬그머니 지나가게 돼서 인제 못 보게 되면 그때 가서 그거 어떻게 되겠습니까? 바디매오가 어떻게 하겠소? ‘아이구, 인제 가 버려서 그만 헛일이다.’ 이라겠소 마구 그때 있는 힘을 다 들여 가지고 고함 치겠습니까? 불에 빠진 사람이 자기가 안 나오면 타 죽을 줄 알기 때문에 불에서 있는 힘 다 기울여서 야단치고 나올라고 애를 쓰지 않겠습니까? 그거 모양으로 이 예수님 떨구면 헛일인데 지금 옆에서 방해하니까 있는 힘 다해서 고함질렀으니 고거 그 믿음이 그 속에 있다 말이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주님이 그 믿음.

모든 원인이 보지 못하는 데 있다. 보지 못하는 걸 해결해 주실 이는 주님밖에 없다. 이러니까 주님을 만나지 못하도록 방해를 지기고 이라니까 방해를 지길수록이 더 고함을 지르고 야단을 지겼다, 그게 다 믿음이라 그말이오.

그라니까 이제 예수님이 오라 한다 하니까 그만 공기는 달라져. 오라 하니까 뭐 야단지기는 사람이 ‘아, 오라 한다, 야, 안심하라. 안심하라. 오라 한다. 너 오늘 무슨 수 생겼다?’ 그만 대번 뭐 대우가 달라요. 주님이 척 돌보면 대번에 대우가 달려져 버려.

오라 한다 하니까, 오라 한다 하니까 ‘오라 한다 해요?’ `얼른 오이라.' ‘가만히 있어. 이거 겉옷도 챙겨놔야 되겠고 이것도 챙기고 뭐 어짜고,’ 이라지 안하고 뭐 옷이고 뭐이고 전부 다 집어던져 버리고 막 달아난다 말이오.

이러니까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난 다음에는 자기에게 일생동안 보배인데, 그게.

자기 재산으로는 제일 중요한 것인데 이것도 저것도 다 집어던져 버리고 예수님에게 달려간 요 믿음이 그게 주님이 기뻐하시고 성공한 믿음이라 그말이오.

그래 가지고, 이제 믿음 너이 말해 줬어. 마지막에 예수님 척 만나 가지고, 돈도 주고 뭣도 주고 다 줄 수 있다 말이오. 뭣도 다 줄 수 있는데 ‘뭐 원하느냐?’ 이라니까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이래. 보기를 원하나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님 만나서도 자기 소원은 하나뿐이라. 왜? 그는 보면 다 되는 걸 알기 때문에.


선지자선교회 요 다섯 가지 요 믿음을 요걸 가르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이 학생들은 이 세상에 모두 보지 못해 봉사가 돼 가지고 망합니다. 봉사가 돼 가지고 망해.

예수님에게 모든 영육의 금생 내세의 행불행이 거게 달려 있는 걸 모르고 이 세상의 지식에 달린 줄 알기 때문에, 새벽기도 나오는 것이 제딴에는 뭐 공부, 물론 그렇지. ‘공부 열심히 해 가지고 학교서 일등 하고 뭐 이래 놓고 내가 예수 잘 믿지.’ 예수 믿는 거는 뒤에 잘 믿고 세상 거는 기회 놓지 안하고 잘 해야 된다는 그런 것도 다 보지 못해 그래.

기회를 놓치고 난 다음에 제가 ‘이다음에 내가 참 잘 믿지’ 한다고 해 가지고 잘 믿는 거 아니라. 하나님이 믿게 할 때 믿지 그 뒤에 되는 것 아니야.

요 다섯 가지를 가르치도록 해서 여러분들이 자기 맡은 학생을 이거 참 오늘 주일에, 오늘 주일이 두번째입니까? 첫번째요? 이거 자기 맡은 학생이 ‘인생은 멸망할 것을 보지 못하고 구원 얻을 길을 보지 못한다. 멸망과 구원을 보지 못한다. 죽고 사는 걸 보지 못한다. 어짜면 죽고 어짜면 사는 그걸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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