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8 19:31
세상의 빛
1988. 9. 4. 남지권찰회.
본문: 마 5:14-16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요새 지금 공과를 하고 있는 공과인데 우리 권찰님들은 특별히 우리는 세상 빛으로 세우셨다는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아니하도록 합시다.
여러분들이 뭐 여게 대한 해석은 다 잘 알 터이니까 어쩌든지 가정에서든지 사회에서든지 직장에서든지 자기 개인 영업에서든지 혹은 구멍가게 장사를 하든지 어쨌든지 나는 세상의 빛이니까 나는 여게서 빛을 나타내야 된다 하는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는 할 일이 세상에서 빛을 나타내는 일이 우리 할 일이요, 돈벌이하고 부자되고 경영하는 그런 거 우리 할 일이 아닙니다. 다 꺼꾸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할 일은 빛을 나타내는 것이 우리 할 일인데 빛을 나타내는 일만 하면은 사람들이 소문나기를 '그 사람은 참 교회 빛이 된다. 신자 중에 빛이 된다.
그 사람이 하는 언행심사는 빛이 된다. 사업도 빛이 된다. 그 사람 직장 생활하는 것도 빛이 된다. 그 사람 언행심사가 모두 다 빛이 된다 모든 판단하는 것도 빛이 된다.' 이렇게 빛만 되면 하나님이 그 뒤따라서 즉시 축복해 주십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빛 되기를 힘쓰는 것이 우리가 복받기를 힘쓰는 것이고 뭐 빛이야 어찌 됐든지 그저 욕심만 가지고서 억세게만 날뛰면 될 줄 알아도 자기 수치만 당하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러니까, 보기 아름답고 먹기 좋은 임의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과실을 하나님이 얼마든지 두셨는데 우리가 빛의 노릇을 하지 안하는 통에 눈이 어두워서 자꾸 망할 거만 취하고 복될 거는 취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빛 노릇만 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칭찬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람이 돼 보십시오. 사업도 잘되고 모든 공부도 잘되고 모든 성공이 다 됩니다.
벌써 하나님께 욕을 돌리고 복음을 가루는 그 행세하는 사람이 암만 날뛰어봤자 자꾸 불탄 개가죽 모양으로 오그라지지 절대로 펴이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우리를 세상 빛으로 이렇게 세워 주신 참 감당 못 할 지극히 영광스러운 이 직책과 이름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어떻게 저희들이 어둠의 주인공이요, 어두움의 자식이요, 어두움의 무리요, 어두움의 역사꾼들인데 어떻게 우리를 이렇게 세상에서 빛으로 살아 빛의 직책을 맡기고 빛으로 살 때에 모든 것은 주님이 다 책임지시고 이루어 주실 것을 약속하신 이 약속을 든든히 믿고 우리 전부가 다 빛 생활 하기를 힘쓰는 저희들 되게 하사 이 허송 세월하지 안하고 시간 시간 현실 현실에서 그저 빛 노릇하기만 힘쓰면 우리의 모든 의식주는 주님이 다 담당하신다고 약속하신 이 약속을 믿고 이대로만 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종들에게 영육의 강건을 주시고 주님의 이름을 메고 있사오니 저들이 망하면 주님의 이름이 가리워지고 영광이 가리워집니다. 어쩌든지 빛 생활하여서 주님이 축복하사 저들의 축복이 세상에 빛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한 계기와 운동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