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08:38
성신의 감동
1986. 2. 7. 지권찰회
본문:로마서 8장 5절∼7절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의 생각은 어떤 것이 육신의 생각인고 하니 성령에 감동된 생각 외의 것은 다 육신의 생각입니다. 성령에 감동된 생각 외의 것은 전부 육신의 생각입니다.
사람이 성신의 감화 외의 걸로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도 할 수 없고, 또 하나님과 대적이 안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이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성신의 감동으로 사는 생활은 그것은 다 영생이 되지마는 성령의 감동이 아닌 생활은 어떤 생활이든지 그 생활은 다 멸망된 생활입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사욕이라, 자율이라, 주관이라 그렇게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건설구원 이루는, 기본구원은 우리가 다 얻어 놨는데 기본구원 얻은 우리들이 이렇게 해 나가다 보면은 건설구원이 이루어질까 해서 우리가 힘써 노력하는 것이지 건설구원에 죽는 날까지 착수도 못 하고 있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건설구원을 이룰라고 애를 쓸 때에는 하나님이 늘, 버리지 아니하시고 붙드시고 애를 쓰시지마는 아예 건설구원을 집어 던져 버리고 물러가면 하나님이 징계를 줘서 그 사람이 견디지를 못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건설구원 이루는 것은 성신의 감동으로서만 건설구원이 이루어진다는 요것을 우리가 똑똑히 명심합시다.
그러고 또, 우리가 성신의 감동으로 살기는 쉽고 안 살기는 어렵습니다. 안 사는 그것은 전체가 우리를 가로막고 방해해서 참 한없는 고생당하는 것입니다. 성신의 감동으로 사는 것은 그것은 모든 만가지가 다 협조하기 때문에 형통해지고 평안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신의 감동으로 살 때에 마음이 기쁘고 즐겁고 평안한 것이지 모두 다 고통당하는 걸 보면은 고통의 그 알맹이가 뭐인가? 고통의 알맹이를 분석해 보면 전부 사욕 뭉텅이 고놈이 들어서 전부 고통당합니다. 이 사람 뭐 백 사람 고통이면 백 사람 고통 그 고통하는 알맹이를 빼 보면은 전부 사욕이오. 자기 생각 자기 욕심대로, 또 자기 소원대로, 자기 지금 작정대로 하는 고놈 때문에 항상 고통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사욕이 적인 줄을 알고 항상 대항해야 되겠습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님 감사합니다.
어두울 때에는 우리가 죽여야 할 원수 중에 원수인 나 아닌 나, 이 자의 소욕대로 소원대로의 달성이 되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다 과거에 우리였습니다.
지금은 그 자를 죽일려고 애를 쓰고 다만 한 분이신 주님의 뜻만을 이루는 자 될라고 애쓸 수 있는 영생의 가치를 깨닫고 영생을 취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주의 피공로로 구속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금번에 이 제직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스스로 다 기도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당선되고 안 되는 데에서 자중하여 더욱 더 힘씀으로 온전함에 나아가고 마귀의 시험에 걸려서 섭섭하게 생각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남은 조정을 할 때에 주님이 함께 해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