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5 14:50
성도의 현실
본문 : 마태복음 24장 42절∼51절
제목 : 성도의 현실
요절 : 이르므로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24장 44절)
1. 그리스도인들이 살고 있는 현실은 두 가지 큰 문제를 가지고 있다. 사람이 누구나 이 두 가지 최대의 급선무를 알지 못하고는 미혹의 욕심에게 끌리지 아니할 자 없다. 택한 자라도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경성이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하나 하나의 현실로 되어있는 일생을 원수에게 도적 맞기 쉽다.
2. 그 중 한 가지는 우리가 만나 통과하는 모든 시간과 그 시간 시간에 닥쳐지는 수많은 변동의 현실에는 내 육과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세상 것, 이것은 다 죄 아래 있는 것인데 이것을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살면 다 살리고 영원히 내 것이 되고 자기의 정욕대로 어떤 피조물의 욕심대로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되면 다 죽이고 영원히 빼앗겨 도적 맞는 것이 되는 이 사실과 또 그 시간 그 시간 주님 앞에서 낱낱이 정죄와 칭찬으로 대우와 배척이 결정되고 있는 사실들이다. 보이지 않는 이 두 가지를 크게 명심하여 여기에 따라 살아야 한다.
3. 둘 중에 하나는 위에 말했고 하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 사람들을 맡아 양식을 나누어 줄 자로 제 각각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다. 양식을 먹으면 힘 얻고 자란다. 이와 같이 심령의 양식, 인격의 양식, 의로운 행위의 양식, 선한 일의 양식, 이 양식들을 먹여 하나님의 형상, 곧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과 생애를 이웃에게 힘있게 하고 더욱 자라 충만케 하여야 할 천직을 가진 우리들이다.
이런고로 언행심사의 땅의 것의 이해를 상관하지 말고 이 점은 양식이 되고 못 되는 점을 위주로 하여 행하여야 한다. 이것이 둘째의 것이다. 잘한 자는 영원히 그리스도와 같이 그리스도를 계대한 봉사의 직책을 하게 되고 정 반대로 이웃의 심령을 약화시킨 자는 주의 진노가 영원히 그에게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