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5 14:49
성도의 현실
본문 : 벧전 2장 11절∼12절
제목 : 성도의 현실
요절 :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장 11절)
1. 차나 배나 비행기 같은 것들도 자기의 길이 있다. 이 길을 잘못 들면 성공은 없고 파괴뿐이다. 인생도 그러하다. 신, 불신의 두 길로 나누어 있는 중 불신의 길은 패망의 길이요 신자의 길은 생명으로 가는 길이다.
2. 생명 길 중에 성도의 길은 나그네로 사는 길이라고 하셨다. 나그네는 자기 집에 돌아갈 것을 생각하고 갈 준비를 하면서 자기 집 아닌 객지에서 살고 있는 것을 나그네라 한다. 우리의 나라와 영원한 집은 하늘에 있다. 사랑과 진리의 나라요 죽음이나 고통이나 쇠해지고 낡아진 것이 없는 생명의 나라이다. 이 세상을 자기의 영주처로 알고 세상에 살 준비만 하는 사람은 날 새면 떠날 여관에서, 그 여관에서 살 준비만 하고 자기 집에 돌아가서 살 준비나 가지고 갈 것들을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이다. 하물며 영원한 자기 나라를 세상에서 준비하지 아니하고 언제 떠날지 모르는 세상을 항상 살 자기 곳으로 알고 세상 준비에만 기울이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다.
3. 우리가 가지고 갈 준비는 잠깐 보관하고 있는 세상 것, 일시 사용권만 가지고 있는 세상 것, 이것을 사용하여 (1) 하나님과 자기와의 영원 친교와 (2) 하나님과 모든 피조물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하고 중요한 자기가 되는 실력과 (3) 하나님과 모든 인류 만물에게 칭찬과 영광과 존귀와 환영을 받을 수 있는 덕행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