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와 세례에 대한 소고 <두 번째 글>

2007.05.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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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와 세례에 대한 소고 <두 번째 글>
선지자선교회
이름 : 반석     번호 : 91
게시일 : 2004/05/15 (토) PM 01:12:54  (수정 2004/05/17 (월) AM 10:28:52)    조회 : 57  

■ 침례와 세례에 대한 소고 <두 번째 글>



세례는 깨끗해 진 것을 표하는 예식입니다.
더러웠던 것이 깨끗해 짐을 표하는 의식입니다.

더러워졌다는 것은 본질에서 변한 것을 말하고
깨끗이라는 말은 본질 그대로를 말합니다.

깨끗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그 때 그대로가 깨끗한 인간입니다.
더러움은 깨끗한 인간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변질 된 것이 더러운 인간입니다.

변질이 더러움이요
더러움이 죄입니다.


세례라는 말은 주님의 대속 공로로 더러운 인간이 깨끗한 인간으로 회복한 것을 표하는 의식입니다. 더러운 옛사람으로 살던 자기는 완전히 죽고 깨끗한 새사람으로 거듭난 중생을 표하는 의식입니다. 중생은 영이 거듭난 것을 중생이라 합니다.


침례라는 말은 물에 잠기는 예식이라는 말입니다.
침례라는 말은 세례를 받는 형식을 강조하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세례는 침례의 실상의 뜻을 강조하는 말이 됩니다.


그러므로 침례라고 말은 외형이 중심 된 말이요
세례라는 말은 침례의식의 내형까지 포함된 말입니다.

그러니까 침례를 말하려면 세례의 뜻을 반드시 붙여야 됩니다.
왜냐하면 침례의 뜻이 세례이기 때문입니다.


설날 새해 아침에 웃어른에게 절을 합니다.
이것을 세배라고 합니다.
세배는 다른 날에 웃어른에게 절하는 것과는 구별된 의미가 있습니다.

이 세배를 절하는 형식만 나타내어 '큰절'이라고 이름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큰절이지만 그 속에는 세배라는 숨은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배가 모양은 큰절이나 설날에 '큰절'을 한다고 말하지 않는 것은 설날에 웃어른께 큰절하는 것의 뜻이 세배라는 말에 다 내포되어 있고 또 그 뜻이 더 잘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침례는 세례보다 모양중심, 형식중심이 더 앞서 표현된 이름입니다.

침례교파에서는 예수님이 침례의식을 행했다고 침례라는 것을 거의 절대적으로 강조 하는데 그것은 하나에서 머물고 둘에는 나아가지 못한 연고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에 잠기는 침례의식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세례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에 잠기시는 의식을 한 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세례를 위해서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다고 해야 더 올바른 표현이 되는 것이지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셨다는 말은 본 뜻을 충분히 바로 나타내지 못하는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세배라고 하면 설날에 웃어른께 큰절을 올리는 그 뜻을 단번에 나타내듯이 세례라고 하면 침례의식이 나타내려고 하는 그 뜻을 단번에 다 나타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침례교파에서는 물 속에 잠기는 침례의식을 하더라도 세례를 위해서 침례의식을 하는 것을 알고 이름을 세례라고 부르는 것이 더 올바른 표현이 될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침례의식의 형식은 구약적에 가까운 의식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을 근거하여 그에 반하는 논리를 제기 할 것이나 침례라고 이름하는 표현이 성경을 부분적으로 보면 맞는 표현이 되겠으나 신구약 성경 육십육권 전체가 나타내려는 뜻에는 미비한 표현이 됨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세례라는 이름은 침례가 내포한 뜻을 온전히 밝히는 표현이요 그 의식의 형식도 신약적입니다.

물에 잠기는 침례의식이나 물을 뿌리는 세례의식은 어디까지나 이것은 의식이기 때문에 침례가 세례보다 형식위주 의식위주라고 하여 비성경적이라 정죄는 할 수 없겠습니다. 그것은 단지 실상을 표하는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리적으로 세밀하고 엄격히 다룬다면 분명히 신약적이지 못함으로 성경적이지 못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침례교파에서는 의식은 침례를 하더라도 이름은 세례라고 부르는 것이 그래도 성경적인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세례를 의식도 침례의식으로 하고 이름도 침례로 부르는 것은 성경에 맞지 않는 표현들입니다. 더군다나 침례의식만 세례지 세례의식은 세례가 아니라고 주장을 한다면 이것은 이단성에 가까운 주장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침례교파의 전체교리를 보고 판단하지 침례교리 한 부분만 보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감리교파도 절대 예정에 반하는 교리가 있지만 전체 교리를 봅니다. 만약 절대 예정에 반하는 교리로 공격이 있을 때에 후퇴하거나 묵묵부답을 하면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다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글도 이러한 성격에서 발생된 글이라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침례- 물에 잠기는 예식
세례- 물을 뿌리는 예식

침례- 형식을 중심 하여 나타내는 표현
세례- 실상을 중심 하여 나타내는 표현

침례- 모양을 나타내는 표현
세례- 뜻을 나타내는 표현


세례의 유래는
할례> 결례> 침례> 세례>입니다.

육체적에서 점점 신령적 순서입니다.
구약에서 점점 신약으로 나아 온 순서입니다.

침례의 유래는
할례> 결례> 침례>에 그쳤습니다.


이 순서에서도 보듯이 침례는 할례와 결례보다는 신령적이고 신약적이지만 세례보다는 육체적이요 구약적 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보면 반드시 오류가 생기고 그 정도가 더 심하면 이단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단이 성경에서 나오고 성경으로 강조하지 다른 것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 전체를 보고 한 성구에도 배치가 되지 않고 합치되어야 바른 교리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진리입니다.
우리가 깨달은 교리가 성경에 맞아야 하지
성경을 우리가 깨달은 교리에 맞출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침례에 머물지 말고 세례로 넘어와야 신령적입니다.
침례에 머물지 말고 세례로 넘어와야 신약적입니다.
침례에 머물지 말고 세례로 넘어와야 성경적입니다.


침례의식은 전체 성경에 합치되지 않는 세례의식입니다.
침례의 이름도 전체 성경에 합치되지 않는 표현입니다.


반면에 세례는 그 이름이 성경적이며 의식 또한 신약적입니다.


그러므로
세례가 성경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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