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보고 기도함으로 자기를 만들것

1986. 10. 10. 지권찰회

본문：디모데전서 4장 5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사람의 모든 낭파되는 것이 소원을 잘못 가지고, 또 생각을 잘못 가지고, 욕심을 잘못 가지고, 또 말을 잘못 하고, 행동을 잘못 해서 사람들이 원치 않는 모든 불행이라는 것은 옵니다.

또 누가 뭐 잘나고 못난 그런 게 다 소용없고 그 사람이 소원과 욕심을 바로 가지고, 또 모든 계획을 바로 하7고, 바로 말하고 바로 행동하면, 그것은 복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사람의 행불행이라는 것은 사람 자체에 매인 것입니다. 자기가 잘못되면 아무리 행복 속에 파묻어 놔도 잠시 불행으로 다 화해지고 맙니다. 또 자기가 바로 되면 불행 속에 파묻어 놔도 잠시 후면 다 행복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나쁜 것은 불행이라 하고 좋은 것은 행복이라 하는데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모든 불행도 자기의 잘못됨에 있고 모든 행복도 자기의 바로됨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불행을 보고는 피할 줄 알고 미워할 줄 아나 그 불행의 원인되는 자기는 피할 줄을 모르고 미워할 줄을 모릅니다. 또 사람들이 행복은 다 원하고 좋아하지마는 행복을 가져오는 자기는 사람들이 다 싫어합니다. 그런 사람 되기는 싫어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이 바로됨에 모든 행복, 잘못됨에 모든 불행이 있는 것은 이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또 기독교 밖에서나 기독교 안에서나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행복을 찾아서 갈라고 불행을 피할라고 날뛰지 말고 자기라는 사람이 바로 되고 삐뚤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애쓰는 것이 제일 슬기로운 것입니다. 이런데 이것을 원한다고는 하지마는 실상 원하는 사람도 많지를 못합니다. 참 원하면 또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행복이 따라올 수 있는, 행복도 자기 따라오는 것이고 불행도 자기 따라오는 것인데 행복이 따라올 수 있는 이런 사람이 되는 데에는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함으로 거룩하여지느니라” 했습니다. 어짜든지 무조건 성경 보십시오. 성경을 자꾸 보면 자기도 모르게 불행을 끌어올 수 있는 그 못된 사람은 자꾸 녹아지고 없어지고 흐미해지고 약해지고 시들어지고 뽑혀 나가고 죽어집니다. 또 기도하면은 더욱더 그러합니다.

기도는 좀 위험성이 있습니다. 기도는 위험성 있는 것이, 좋고 편리한 것마다 위험성 없는 거는 없는데 기도도 위험성 있는 것은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이 원하라는 것을 원하고 버리라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기도해야 자기에게 복이 이루어지지 만물보다 거짓되고 독사와 시랑이와 같은 흉측한 자기 욕심을 하나 정해 놓고 그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 암만 기도해 봤자, 기도해서 저는 죽어도 하나님이 미워만 하시지 소용이 없습니다.

기도하는데 어떤 사람 보면은 자기 못쓸 사욕, 제 욕심에는 그게 이루어지면 좋지마는 다른 사람이 볼 때에는 ‘그런 욕심은 가지면 안 된다’ 안 된다는 사람은 백의 구십구라면은 ‘그래 됐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은 저하나 뿐이라 말이오. 그 뭐이 이루어지겠습니까? 이러니까, 기도도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서 기도해야 되고, 또 성경을 봐도 그러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무조건 성경 읽으면서 성경이 말하는 대로 내가 나쁜 게 있으면 내가 고치고 다른 사람이 나쁜 게 있으면 다른 사람이 고치고 성경을 따라갈라고 애써야 되지 성경을 제 비위에 맞춰서 제게 필요하도록, 제게 적당하도록, 제게 들어맞도록, 성경을 제게 맞추게 하기 위해서 성경 보는 사람은 망합니다.

기도도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것을 따라갈라 해야 되지 기도로써 제 소원을 이루어서 하나님을 내 이용물로 삼을라고 하는 그것은 망령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잘못된 것을 바로 찾아 소원해 가지고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것은 다 특례를 말하는 것이고 그저 성경 많이 보면 사람이 복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됩니다. 또 기도 많이 하면 복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됩니다.

그뭐 아무리 신앙 생활 하는 사람이라도 기도 좀 얼마 동안 안 하고 성경 안 보면 그만 마귀 돼 버립니다. 뭐인지 뭐인지 그만 분별 못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 하는데 저는 하룻 동안만 만일 성경 안 보고 기도 안 한다면은 그만 대마귀 될 것이요, 뭐 아무 옳고 그른 것을 도무지 정평 정가 못 하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기도하고 항상 성경 보는 가운데서 자기라는 사람은 복이 줄줄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지고 그만 기도 안 하고 성경 안 보고 인간으로 더불어 중얼거리기를 시작하면 얼마 안 가서 화가 자기에게 찾아오고 행복은 떠나는 그런 사람 됩니다.

하나 광고합니다.

좀 기쁜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씨가 도장을 둘이나 찍어 가지고서 이렇게 각서를 써 냈습니다. ‘목사님 미안합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내가 미쳐서,’ 자기가 ‘내가 미쳐서 피조물인 목사님을 조물주로 하나님으로 미친 말을 하였습니다. 서부교회를 어지럽게 목사님을 모욕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교회 각 기관에 근무하시는 여러분께 대단히 미안합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나는 혀를 깨물고 정신을 차립니다. 한번만 용서하여 주십시오. 1986. 10. 목사님께 ○○이가 올립니다.’ 부산시 동래구 거제2동 810의 3번지에 있으면서 편지를 써 가지고 수위실에 수위에게 맡겨서 제게 왔습니다.

이렇게 정신 이상된 사람이 하나 돌아오게 된 것 대단히 기쁜 소식입니다. 이래서 여러분들도 앞으로는 그분에게 대해서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을 우리가 환영하고 용서하고 그렇게 붙들어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과거에 어떤 사람이라’ 회개한 후에 그걸 생각하는 것은 주님 앞에 우리가 당돌한 일이고 또 버릇 없는 일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우리를 보잘 것 없지마는 세상이 모르는 지극히 영화로운 일꾼으로 세워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하옵고 찬송을 드립니다.

우리는 우매무지합니다. 거게다가 다 바치지도 못하고 충성도 못한 게을하고 해이한 저희들입니다. 피와 성령과 진리의 능력으로 우리를 붙드셔서 이렇게 지극히 크신 주님을 따라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존영한가, 주님이 구름타고 오신 후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 후 그때에 이 가치와 영광은 해와 같이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종들에게 점점 이 사명의 중차대함을 깨닫는 은혜가 있게 하시고, 삼가 조심하여 이 사명을 알뜰히 감당하는 저희들 되게 하시고, 안팎에 눈이 있어서 마귀의 이 모든 역사들을 보고 아낌없이 이것을 다 성신의 검으로 무찔러 멸하고 생명의 뜻만을 이루어 자라가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