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관

 

1987. 1. 5. 새벽 (월)

 

본문:디모데후서 3장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선생. 손 들어 봐. 안 나왔어? 그래. 어머니는 오그라져서 요만하고 딸은 이만하다. 늙으면 다 오그라져요, 그래. 늙으면 다 오그라져요. 오그라지지 나중에 가서 뭐 그라다가 가야 되지, 어짜든지 늙기 전에 일해야 되지 그만 늙어지고 이래 자꾸 가버리면 헛일이라. 뭐 슬기들자 노망든다고서 ‘이제 예수를 좀 잘 믿어야 봐야 되겠다’ 생각나자 벌써 가야 되니까 어짜든지 젊은 사람들 잘 믿어요. 이 우리 서부교회는 참 주일학교 반사들이 얼마나 복이 있는지 모릅니다.

뭐 서부교회 교인된 게 참 복이 있어요, 없는 게 아니라.

“모든 성경은” 요럴 때 알아야 돼요. “모든 성경은” 원본 성경을 말합니다.

원본 성경을 왜 모든 성경이라 하는가? 원본 성경을 창세기 출애굽기 또 요한계시 이렇게 육십육 권 아닙니까? 그걸 가리켜서 모든 성경이라 하는데 모든 성경은 꼭 육십육 권뿐입니다. 그뿐이오. 육십육 권뿐이지 그외에 한 권이라도 있으면 육십칠 권 아닙니까? 한 권이 두 권 되는 것도 말하지 안하고 원본 성경만 가리켜서 “모든 성경” 요렇게 말한 것입니다. 요것을 똑똑히 이렇게 기억해야 돼요.

“모든 성경은” 사본과 번역 성경은 얼마든지 해도 요새는 번역 성경이 아니라 또 주해 성경이 있어요. 제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서 성경이라 만들어 놓은 주해 성경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게 “모든 성경” 하는 것은 그저 뭐 사본 성경이나 번역 성경이나 또 제 마음대로 해석해서 주해 성경이나 톰슨 성경 같은 그런 것은 주해 성경이오. 그거 붙어 있기 때문에 안 됐어. 이러니까 “모든 성경” 하는 것은 원본 성경 육십육 권을 가리켜서 모든 성경이라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성경이라 말은 성경이 여러 각각 그 여러 권이 있지 안해요? 창세기도 있고, 출애굽기도 있고, 레위기도 있고, 또 뭐 열왕기도 있고, 또 시편도 있고, 선지서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전부 다 총합해서 말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이 해 놓은 것이라. 하나님은 일할 때에 감동으로만 일하지 딴걸로 일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그 말은 하나님의 역사로 된 것이라.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다 그 말이오. 요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감동으로 됐다 말은 그저 이 사람들이 이런 감동됐는 거 뭐 하루 몇 가지 감동을 받고 이래 하니까 그거 모양으로 성경 기록한 사람들이 감동돼 하는 것인가? 감동받아 그런 것인가? 이래 가지고 미혹들이 성경 기록에 대해서 영감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저 성령의 감동 받은 사람들이 그래 됐다, 또 감동받되 틀림없이 감동받아 가지고 해서 기록한 것이다, 또 성경을 하나님하고 서로 교제해서 이래 교제적으로 유기적으로 이렇게 감동돼 가지고 됐다. 또 성경을 글자 글자 한 자 한 자를 감동시켜 기록했다. 뭐 별별 영감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면 다 사람들이 꾸며내고 마귀가 꾸며낸 것이기 때문에 비슷 비슷해서 사람들이 유혹받기 쉽습니다.

여게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는 말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다 그 말이오.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감동으로 일해요. 우주를 만드실 때에 하나님께서 뭘로 만들어? 하나님은 감동하셨고 감동이 나오면 뭣 됩니까? 감동이 나오면 뭐이요? 감동이 조금 더 나오면 뭐입니까? 진리 돼요. 진리가 이 우주를 만드셨습니다. 또 진리가 더 나오면 뭣 돼요? 말씀 돼요. 말씀이 더 나오면 뭣 돼요? 성경 돼요.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는 말은 하나님이 직접 역사해 가지고 만든 것이 성경이라는 뜻을 가리켜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성경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다.

만드셨는데 뭣뭣을 만드셨습니까? 성경을 만들 때까지 뭣뭣이 거게 하나님이 만들어 가지고 그것을 이용해 가지고 성경을 만드셨습니까? 사람, 또? 말, 또? 붓, 또? 종이. 그래 ‘이것을 다 만들었다’ 이라면 다른 사람이 웃을 것이라 그 말이오, 다른 사람들은 지금. 웃을 것인데 실은 이것이 요대로 말해 놓은 것인데 사람들이 거게서 제 마음대로 가감을 다 했습니다.

그것도 신강이 많습니다. 마귀란 놈은 사람도 ‘그 사람이 믿는 사람으로서 그때 유력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통해서 성경 기록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도 유력한 사람은 기록할 수가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천주교의 교황은 천주교에서 유력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은 성경을 만들 수 있다.’ 이래서 ‘교황, 천주교 교황이 말해 놓은 말은 성경과 꼭 같다' 이렇게 보는 것이 천주교의 틀린 것 중의 제일 첫째 가는 틀린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무오할 뿐만 아니라 교황 그 말도 무오하다, 교황 말도 무오하다.

교황이 세워 놓은 교리도 무오하다. 성경 무오, 교황 무오, 무오라 말은 틀림이 없다 그 말입니다. 무오를 동일시하는 것이 천주교입니다. 이러나 지금은 저희들이 수치스러운 줄 알고 정신을 조금 차렸으니까 그런 말을, 지금까지 주장을 하기는 합니다. 하기는 하지마는 지금은 수치스럽다 해 가지고서 자랑스럽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교황 무오설을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는데 지금은 좀 쑥 들어가서, 또 과거에는 성경을 읽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성경은 그 높은 성경 하나님 말씀인데 아무나따나 사람이 성경 봐서는 안 된다.

너희들은 성경 보는 데는 국한해 가지고 이 교황이 제정해서 요런 것 요런 것만 일반 교인들은 읽어야 된다.’ 해 가지고 경문을 써서 주고서 그 경문만 봅니다.

누가 천주교 성경 가지고 있는 사람 있습니까? 지금은 또 고쳐 버렸어요. 옛날 천주교 성경 나는 그때 두는 건데 그걸 그만 사 가지지는 안했지마는 못 가졌었어.

거기 보면 성경을 기록하는데 붉은 글로 쓴 성경 절수가 있고 붉은 글로 쓴 그거는 전부 그것이 천주교에서 요것만 외우면 된다 하는 경문으로 사용한 것을 붉은 글로 써서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성경 없을 거라. 그런 성경 누가 가지고 있는 사람 있습니까? 성경에 붉은 글로 기록한 그 성경 가지고 있는 사람 있습니까? 벌써 지금 옛날 시대라 없을 거라. 그런 것도 하나 있으면 좋은데 그만 그걸 저는 그때 별 관심을 못 가져서, 천주교를 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한 오십여 년 됐어요. 오십여 년 되고 한번 천주교 가 보고 또 여게 또 한번 부산 와서도 천주교 또 한번 가 봤어. 가 보고 이거는 완전히 우상 종교라 하는 그런 걸 생각했었습니다.

그라고 지난번에 교황 바오로가 한국에 왔다 갔는데 와 가지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배피 공로를 증거하는 것은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없고 전부 다 불교, 대자 대비, 자비해야 되고 또 이래야 되고, 옷을 입고 있는 그거는 꼭 바벨론의 우상 모든 제사장들이 입는 그 옷과 꼭 같이 만들어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옷을 또 이렇게 입었다가 내일 이래 입었다가 별스럽게 이상하게 꾸며 가지고 입어 가지고 이라는데 성경에는 그런 일이 없어요.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이라 하는 말 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말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다 그 말이오. 직접 만드셨어. 그런데 뭣뭣 직접 만드셨어? 성경 기록할 사람을 만드셨어. 언제부터 만들었습니까? 그 사람 예수 믿기 시작한 후부터 만들었습니까, 창세 전부터 만들었습니까, 예정 때부터 만들었습니까? 언제부터 만들었습니까? 예정 때부터 벌써 하나님의 일꾼들은 나기 전에 벌써 하나님이 영원 전에 예정돼 가지고 있었다 하는 것을 성경에 기록했다 말이오.

그러니까 성경 기록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미리부터 다 만든 사람 아닙니까? 여기까지 가야 지금 이 마귀들이 달라들지 못하는 것인데 그만 그 중간에 가 가지고 아무나따나 ‘그때 위대한 사람들이 성경 만들었다’ 이래 하기 때문에 이 법왕이 성경을 제 마음대로 지금 기록을 해 가지고, 제가 말한 건 성경이라 이래 가지고 말한다 그거요.

교황 무오설은, 성경만이 무오가 되는 것인데 교황 무오라 하는 것은 ‘교황은 성경 만들 수 있다, 누구든지 유력한 사람이면 성경 만들 수 있다.’ 하는 그것이기 때문에 지금 성경을 많이 제 마음대로 해 놓고 ‘이거는 성경이라’ 또 ○○○씨의 아들 ○○○씨는 ○○대학 교수입니다. ○○○씨는 ‘영원한 복음이라’ 그래 가지고, 영원한 복음인가 새 복음인가 오래 돼서 잊어버렸습니다.

그런 말 해 가지고서 그것 때문에 좀 말이 있었는데 삼각산 그 입구에 있었습니다.

그분은 이원론을 주장합니다. ‘하나님은 선한 하나님이요 또 악한 하나님이 있다. 그래 하나님은 두 분이다. 이러기 때문에 모든 것이 원인이 둘이지 하나는 아니다.’ 이라면 그 말을 다 맞다 했습니다. 왜? 원인이 하나라 하면 ‘그러면 악도 원인이 하나님이냐?’ 이랬는데 악도 원인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그 모든 걸 다 창조했다 말이오. 당신이 악한 게 아니라 그런 것을 선을 위해서 창조했어. 그게 있어야, 선이 있어야 악을 알고 악이 있어야 선을 알기 때문에 알기 위해서 그와같이 만드셨다 그 말이오. 그래 가지고서 이원론을 말했는데 이원론을 주장해 가지고 이원론설로써 미국에 가 가지고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이거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는 이 감동이라는 이 뜻을 깨닫는 이것에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이 여게 있다고 볼 수 있을 만치 중요합니다.

“감동으로 된으로” 이러니까, 말도 또 ‘그때 그 시대에는 제일 히브리어가 제일 좀 권위있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히브리어를 사용했다. 또 신약 시대 그때 와서는 헬라어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헬라어를 사용했다. 지금 성경 기록한다면은 영어를 사용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그럴 듯하다 그 말이오.

하나님께서 벌써 바벨탑을 쌓을 때까지는 다 말을 한 가지 말을 다 같은 말을 했는데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말을 다른 방언을 하나님이 하도록 그렇게 해 놨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방언들이 생겨졌어. 그런 바벨탑 쌓는 죄를 짓지 안했으면 그저 “그때에 그 언어가 같으므로” 그때 언어가 같았을 터인데, 오늘까지 같을 터인데 언어가 자꾸 이래 달라지고 변화된 거 이래 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범죄한 까닭인데, 하나님이 그렇게 모든 언어를 요런 언어를 내고 조런 언어 내 가지고 사람들이 요래 말하고 저리 말해 가지고 한 덩어리가 돼 가지고 살지 못하도록, 한 덩어리가 되니까 죄만 짓거든. 이라니까 한 덩어리 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러니까 한 덩어리 될라 하면 언어만 같이 할라 해도 어학 공부하는 것이 많이 힘이 든다 그거요. 그래 놓으니까 짧은 세월에 짜다라 많이 사람이 재를 저지를라 해야 이리 저리 다 시간을 뺏기도록 해 놨기 때문에 많은 재를 못 저지르도록 해 놨다 말이오.

그러면 하나님이 이러기 때문에 당신이 있는 중에 하신 역사 중에 성경이 제일 중요한데 그러면 이 성경을 기록할 때에 사람들이 이래 놔 되는 대로, 되는 대로 말이 이런 말이 돼 나왔고 저런 말이 돼 나왔고 지방에 자꾸 사람들이 보고 듣고 생각하는 데서 자꾸 이리 뻐드려 나가고 저리 뻐드려 나가고 지방마다 말이 달라져요.

우리 한국 말도 전라도에 보면 한국 말이 다르고, 또 충청도에 한국 말이 다르고, 저 평안도 한국 말이 다르고, 제주도 한국 말이 달라. 제주도 한국 말은 잘 못 알아들어요. 뭐 뭐라더라? 뭐라고 뭐라 말하는데 ‘이불 펴소’ 하기를 ‘이불 꼼소’ 이라고, 이불 꼼소. 또 한 사람을 어떠냐, `한 놈이 먹을 걸 두 놈이 먹는다’ 거기는 한 사람을 놈이라고 그래요, 또. 그래 가지고 지금은 또 인제 그게 하도 그러니까 좀 개정이 돼 나갈 것입니다. 우리 말이지마는 지방어 사투리를 잘 몰라.

이렇게 자꾸 변해 나가는데 하나님이 당신이 이 구원 역사를 하는 데에 제일 중요한 게 뭐이냐 하면 성경이 제일 중요합니다. 알겠습니까? 성경이 제일 중요해요. 우리가 우리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데는 성경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어제 말했지. 성경관이 제일 중요한데 이런 중요한 것을 만드는데 아무나따다 뻐드러져 나가고 이래 변해 나가고 저래 변해 나가는 그 중에 제일 좋은 걸 하나님이 택해 썼을 것인가? 이 성경을 기록하기 위해서 벌써 말을 그때부터 조절해 가지고서 이 성경 기록하기에 당신의 합당하게 쓸 수 있는 그런 말을 당신이 만들어 냈겠는가? 어느 것이겠소? 마구잡이로 아무나따나 되는 가운데 ‘보자, 이 말이 제일 나으니까 이 말 사용하자.’ 했겠소, 그때부터 당신이 모든 언어를 조절해 가지고 이와같이 지금 퍼져 나가도록 해 놨는데, 바벨탑을 쌓을 때에는 말이 꼭 한 말이오. 한 말로 했습니다. 같은 말이오, 두 가지 말이 없었어요. 이러기 때문에 단합이 돼 가지고 탑 쌓기가 좋았는데 이렇게 자꾸 뻐드러져 나가는 그런 말을 ‘그 중에 어느 게 좋으노?’ 이래 선택해 가지고 ‘요 말은 지방에 이렇게 지방어가 있으니까 요런 거 하나 써야 되겠다.’ 이리 주 가지고 자꾸 내서 썼을 건가? 당신이 영원 전부터 벌써 성경 기록할 사람과 성경 기록할 말을 당신이 다 예정 때부터 해 가지고 창조할 때부터 해서 이래 가지고 했겠는가? 어느 것이겠소? 자, 아무나따나 여게 저게 말을 주 썼겠소 당신이 성경 기록하기 위해서 말을 준비를 했겠소? 말해 봐요. 준비했겠다고 믿어지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준비했다고 믿어져요. 이걸 지금 모르고, 그분들에게 말 안 하기 때문에 그래. 말 안 하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 그분들도 말을 해 가지고 ‘이렇고 이러니까 이 모든 성경 기록하는 사람들이나 성경 기록한 그 언어나 또 거게 대해 기록한 붓이나 종이나 모두 다 하나님이 딱 정하시고 만들어 가지고 이와같이 성경을 다 만들어 놨기 때문에 성경에는 원본 성경에는 사람이 만든 거 하나도 없고 전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것들이다.’ 그렇게 하는 그것이 절대 진리요 정통입니다.

알겠습니까? 이럴 때에 마귀란 놈들이 이리 틈을 못 타는데 요걸 믿지 않는 데에서 요 틈으로 조 틈으로 나와 가지고, 믿을 걸 안 믿으니까 그리 통해 가지고 마귀들의 역사가 나온다 그거요.

“감동된 것으로” 요게서 잘 알아야 돼. “감동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얼마나 이 귀중한 말인지, 사람의 흥망성쇠가 어데 있습니까? 흥망성쇠가 첫째 교훈에 있습니다.

이래서 그런 말 있어. 내가 늘 그 말도 많이 쓰는데, 일본 사람이 지어 놓은 글인데 ‘수종 방원기요’ 물은 그릇의 모지고 둥근 것을 따라간다. 둥근 그릇에 부으면 물은 둥그래지고 네모배기 그릇에 부으면 네모배기 돼지고 세모배기 부으면 세모배기 되지 않습니까? 물은 그릇 형태를 따라가고, ‘인위 선악우라’ 사람은 선하고 악한 그 친구 따라간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을 모르면 ‘그 사람이 누구하고 친한고?’ 하면은 당장에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 누구하고 친하지?’ 그거 살펴보면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 하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다 그 말이오. 알겠습니까? 이러기 때문에 성경에도 “악한 동무는 선한 행실을 손해케 한다” 암만 제가 선하다 해도 동무가 악하면 결국 그 사람 따라가게 된다 그 말이오.

이러니까 그 말이 무슨 말인가? 그러면 뭣 때문에 악한 동무를 접한다고 따라가게 됩니까? 악한 동무에서 뭐이 나오는데? 악한 동무에서 뭐이 나옵니까? 뭐이 나오기 때문에 악한 동무 자꾸 친하게 되면 악한 사람 돼지고 선한 동무 만나면 선한 사람 되어진다고, 어떻게 악한 동무에게 뭣이 나와서 선한 동무는 선한 사람 만들고 악한 동무는 악한 사람 만드는가? 그 속에 뭐이 나와 그렇습니까? 말해 봐요, 크게. 뭐이 나와요? 교훈! 이렇게 몰라 가지고 뭐 할 거라? 이게 내나 그 말 하는데. 교훈, 교훈. 거게서 가르치고 거기서 지도하는 그게 거기 나온다 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망하는 거라. 알겠습니까? 그거 내나 말해도 그걸 못 알아들으니까 이거 참, 오종덕 목사님 말하기를 재미있는 말 했어요. 이거 한번 가르쳐 놓으면 그만 다 알아 들으면 뒤에 가르칠 게 없어 문제일 건데 이거 가르쳐 놓으면 또 잊어버리고 가르쳐 놓으면 또 잊어버리까 이거 참 수월하게 됐고 이거 아주 그래 놓으니까 나는 수월하고 좋다고 그런 얘기를 한번 웃으며 했어요. 그 가르치면 배우면 그걸 잊어버리지 안해야 되는데 남의 얘기로 들으면 잘 잊어버립니다. 자기 얘기로 들으면 잊어버리지 안 해요.

또 자기가 마음에 행할 수 있도록 ‘이거 이래야 되겠다.’ 행할 수 있도록 느껴진 거는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행할 수 있도록 느껴진 거는 잊어버려지지 안하고 행할 수 있도록 느끼지 안하고 그저 지나가는 말로 들은 그런 거는 암만 들어봤자 잊어버려. 여러분들이 모르는 거는 지나가는 말로 들으니까. 이 죽고 사는 게 여게 있어.

거게서 자꾸 나쁜 동무 만나면 거기서 말이 나오지, 거게서 이렇다 저렇다 자꾸 가르침이 나오고 또 지도함이 나오고, 그 말하는 걸 내가 ‘이까짓 거야 무슨 내 선생이 안 된다’ 싶어도 그래도 자꾸 말을 그 말이 나오면 그 말에 대해서 내가 가르침을 받는 거라. 말 들으면 그 말이 내게 와서 배고 내 속에 들어와서 내가 그 행위 돼지요. 또 그 말하고 하는 그런 것이 나를 인도하는 것이 돼져요.

이러기 때문에 교훈으로 인해서 망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악한 동무는 선한 행실을 손해케 한다” 하는 말씀이 내나 그런 말씀이라 그 말이오. 그 사람 따라가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 것을 알라면 서재에 가 보면 알아요. 서재에 가 보면 그 서재에 어떤 책이 재여 있는가? 공산주의 사회주의 책이 있으면은 그 사람 뭐라고 쌓아도 자기는 사회주의를 반대하기 위해서 사회주의 서적을 읽어 봤다 해도 잘못하면 그 사회주의 서적을 읽어 봄으로써 사회주의 물이 들어 가지고 나중에 그 사람 되기가 쉽다 그거요.

배은혜 목사님이라면 아주 은혜 있는 목사님이라고 유명한 목사님입니다. 그 사람이 해방 후에 고등고시 위원장노릇을 했습니다. 이랬는데 그분이 아주 은혜를 많이 끼친 분인데 이 공산주의 이 사회주의가 이 기독교가 아니기 때문에 기독교와 사회주의와 마찰이 되니까 사회주의 이것을 좀 서적을 읽어 가지고 반대하기 위해서 사회주의 서적을 좀 읽어 놨다 말이오. 읽다가 나중에 보니가 자기도 모르게 사회주의자가 돼 버리고 말았어.

이러니까 강단에서 설교를 해도 교인들이 은혜를 받지 안해. 이러니까 마음에 고민스러워서 이거 참, 사회주의는 하나님 없다 하고 기독교는 하나님이 계신다 하고 이러니까 정반대 서적이라 그 말이오. 이 고민이 돼 가지고 못 견뎌서 그만, 하도 고민이 되니까, 그 사람도 솔직한 사람이라. 고민이 되니까 ‘내가 이래 가지고는 죽는 게 낫지 살아 필요 없다’고 금강산에 들어가 가지고, 그 무슨 폭포더라? 그 폭포에 그만 빠져 버렸어. 그 빠지면 사람이 죽고 나오지는 못하는 곳이라. 그만 얼마나 고민이 됐던가 빠져버렸다 말이오.

빠졌는데 물 속에 돌아다니다가 그래 어떤 누가 와 가지고 확 꺼내서 이래 육지 밖에 나갔다 말이오. 나왔는데 그때에 물 속에 돌아다니면서 주님을 만났어.

주님을 만나 가지고서 거게서 그걸 회개하고 이제 ‘너는 나를 부인하고 있는 내가 예수다’ 하면서 나타나서 그래 배은혜 목사님이 자기 책에 기록한 걸 내가 봤어요. 그래 가지고 그때 회개를 하고 새로 목사노릇 했습니다. 새로 목사노릇을 했지마는 그 물이 다 빠져 나가지 안해. 그러기 때문에 이 서적이라 하는 거 잘못 읽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그 사람이 해방이 되고 나니까 ‘해방된 이때는 목사님들이 나서 가지고 이거 우리 민족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건국 운동을 해야 되지 이라면 됩니까? 지금 어느 때라고 지금 자꾸 강단에서 하나님의 성경 말씀만 가르치고 되겠습니까? 이거 지금 건국에 누가 할 겁니까?’ 이래 쌓으니까 그만 나서 가지고 건국 운동 한다고 이래 가지고 뭐 장관노릇도 하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다가 나중에 가서 그만 거석해 가지고 마지막에는 그거 버리고 목사노릇 한다 하지마는 권위가 없어 가지고 아주 권위 없는 그런 일하다가 끄트머리는 좀 재미 없이 마치고 말았다 그 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이 교훈이라 하는 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이 성공하고 실패하고 못쓸 사람 되고 훌륭한 사람 되어지는 것이 교훈에 있다 그 말이오, 교훈에. 그러기 때문에 그 사람 만나면 거기서 나오는 게 교훈이 되기 때문에 그 만나면 자꾸 제가 반대하고 칭치 않게 해도 옳은 사람 만나서 옳은 말을 자꾸 들으면 그 사람이 차차 차차 옳은 사람이 돼 갑니다.

그래서, 암만 교훈을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 있고 성자가 있고 뭐 유력한 목사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만치 교훈을 바로 하는 교훈이 어데 있겠소? 성경에게 교훈받는 것은 누구에게 교훈 받는 것이요? 하나님 앞에 직접 교훈받는 것이라.

교훈이라 교자는 가르침을 받는 것이요, 훈계라 말은 그 사람을 지도하는 것을 가리켜서, 내나 가르칠 훈(訓)이라 이랍니다, 교훈. 교훈은 가르침받고 지도받는 것을 가리켜서 교훈이라 이란다 그거요.

그런고로 사람이 이 교훈을 잘못 받고 잘 받는 데서 망하고 흥하는 것이 여게 달렸다. 제가 뭐 열심 내는 데서 됩니까? 아니오. 열심 그까짓 거는 아무것도 아니오. 부지런도 아무것도 아니오. 의지도 아무것도 아니오. 충성도 아무것도 아니오. 이것은 그저 교훈에 사람이 매였습니다.

사람의 흥망성쇠가 교훈에 매인 줄을 알아야 돼요. 이 교훈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교훈이 이렇게 중요하다. 그러면 교훈이 중요하면은 깡패 교훈 받아야 돼요 믿는 사람 교훈 받아야 돼요? 세계에 있는 모든 학자들, 안 믿는 학자들 교훈 받아야 돼요 목사 교훈 받아야 돼요? 옳은 목사 교훈 받아야 되지. 옳은 목사 교훈 받는 게 좋아요 하나님에게 교훈 받는 게 좋아요? 이렇게 우리를 살려 둔다 말이오. 하나님에게 직접 우리가 교훈 받을 수 있어. 뭐인데?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교훈 하시는 것이 성경에 나타나고 있다 그거요.

“교훈과” 또 그만 시간 돼서 오늘 권찰회요. 권찰회인데 그 다음에 또 계속하겠습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요 한 마디 뭐 “모든 성경은” 요거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모든 성경은, 가짜 성경 내놓고 이것도 성경이라 저것도 성경이라, 모든 성경이라 하는 이게 모든 게 성경 아니냐 이랬는데 모든이라 말은 창세기 한 권만 아니라 계시록까지 합해서 육십육 권을 합해서 “모든 성경이라” 그렇게 말한 것이라 그 말이오.

뭐 가경이니 외경이니 또 여러가지 인간들이 자기의 주장해 놓은 거, 자기 주해해 놓은 거 주해 성경 이런 것이 다, 톰슨 성경을 내가 보는데에 왜 그 성경을 나쁘다 하는게 아니라 그 밑에 사람의 주해를 써 가지고서 그것을 성경이라, 톰슨 성경에는 사람들이 주해해 놓은 게 있는데 사람들이 주해해 놓은 걸 보니까 주해가 다 틀렸다 말이오. 그러면 사람을 완전히 죽여버리는 그런 주해가 돼 가지고 있는 걸 내가 몇 군데 봤어. 그러니까 ‘이 톰슨 성경은 이건 못쓴다.

이거는 사람을 죽이는 성경이다. 이거는 마귀 성경이다.’ 이와같이 정죄했다 말이오. 그 정죄한 것이 벌로 정죄하면 됩니까? 아무나따나 말해도? 내가 말한 거는 지금 설교록에 나가기 때문에 온 세계에 퍼쳐 나가요.

설교록 한 권이 호주에, 뭐꼬? 하와이에 가 가지고 그 한 권이 들어서 나중에 와 가지고서 오십 권을 사 가지고 가고 오십 권을 사 가지고 간 것이 또 늘어 가지고서 거게 교회가 서게 돼서 좀 전에 ○○○목사님이 그래 그 통지가 왔는데 ‘어째야 됩니까?’ 이래 전화가 왔어. 그 지금 빨리 가서 교회를 세워 놓고 오월달까지 교회를 세워 놓고 법적 교회를 세우면 초청할 수 있으니까 법적 교회를 세워 놓고서 그래 한국을 나오너라 이래서 그래 그리 가겠다고서 했는데 이사를 했는지 모르겠어. 이사간 뭐 소식 왔읍디까? 소식은 안 와도 그리 가겠다 했으니까 아마 갈 것입니다. 가서 살 집도 준비해 놨지 또 사례금도 다 준비해 놨지 거기 또 교인들 있지 그래 놓으니까 갈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이제 이런 거 여기서 말하는 것이 자꾸 이래 나가기 때문에 벌로 아무나따나 씨불거리지 않습니다. 한 마디라도 말한 게 틀린 게 있으면 고거 거머쥐고 지금 얼마나 티를 뜯을라고 하고 있는데 한 마디만 틀리면 그거 가지고 지금 정죄하고 시비해 달라들어. 틀리면 그 자복을 해야 되지 어찌 됩니까?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 왜 이런 소리를 하느냐? 이라면 저 설교록 보는 사람은 ‘아, 이런 소리는 다 자기 자랑한다.’ 이 사람들은 모르고 지금 그래 말 할 거고, 아는 사람은 ‘얼마나 답답하고 이랬겠느냐? 그 교인들도 그 설교하면 잘 듣지 않는 모양이다.’ 잘 듣지 않는 것은 ‘뭣이 나와서 그러냐?’고 그렇츰 말을 했는데도 `교훈이 나와 그렇습니다’ 그 말 안 하고 뭐라? 아까 뭐이 나왔다 하노? 뭐이 나오고 뭐이 나오고.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종전같이 교회 주변에 대한 청소 수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한 오 분 기도하고 권찰회 모입니다. 이 장로님들은 다 모였으면 좋겠어요. 다 모여 가지고 자기의 좋은 의견을 거게다 발표해 주면 우리 교회가 이렇게 다 서 나가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니까 누구든지 다 참석할 수 있습니다. 어데 뭐 참여만 하면 그래도 자기가 좋은 거 배우지 나쁜 거 배우지 않을 터이니까 누구든지 좀 참석을 하면은 좋겠습니다. ○○○장로님은 참석을 잘 안 하는데 오셨으면 그 좀 권찰회에 참석을 해서 시간 바쁘지만 자기의 의견도 좀 내놓고 이래 가지고 우리 교회가 어떻게 서 나가야 되느냐? 자라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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