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22:08
사람 앞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생활
본문 : 마태복음 10장 32절∼33절
제목 : 사람 앞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생활
요절 :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마10장 32절)
1. 기독자들은 범사에 알맹이와 쭉정이를 보고 살아야 한다. 껍데기는 세상 사람들이 아는 것과 가진 것과 바라보는 것과 살고 있는 것들이다. 알맹이는 그리스도인에게만 알려진 것이요 보여진 것이요 소망하는 것이요 이루어 가지는 것들이다. 기독자는 껍데기만 보고 살아도 안되고 껍데기를 무시해도 안 된다.
껍데기가 지나가기 전에 이 껍데기를 통하여 알맹이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것과 불변의 것과 온전한 것을 마련하여야 한다.
2. 기독자들은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양보하지 아니하고 계속하는 것이 심히 힘드는 때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지극히 큰 것을 이루는 귀한 역사인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사람 앞에서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이 말씀하신 주의 뜻대로 행해 주를 위하는 생활을 하는 이것이 곧 하나님의 심판과 무궁한 세계, 곧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앞에서 이 하나님이 나를 안다 하시고 나를 위하여 전부를 기울려 역사 해주실 이것을 맺는 맺음이다. 무지 무능의 천한 자기로 사람 앞에서 주를 대적한 것으로 완전하시고 영원하시고 전지 전능하신 대 주재이신 주님이 영원한 세계에서 나를 위하여 대접하게 하는 일을 결성시키는 것이다.
그런고로 사람 앞에 주를 위하는 생활이 어렵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맺어지는 그 크심을 생각할 때 너무도 우리는 작고 적은 것으로 주님을 대접하고 크고 많은 것으로 갚음을 받은 것들이니 항상 감사와 황송과 겸손한 마음에서 사람 앞에 신앙 생활을 계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