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적인 회개의 때

 

1984. 10. 1. 월새

 

본문: 예레미야 애가 2장 13절∼14절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됨이 바다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

 

 예레미야 5장 30절∼31절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 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예레미야 6장 12절∼14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니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람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이제 모두 본 말씀을 한 번 더 낭독합니다.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됨이 바다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쏘냐'  이는 아직까지 파괴되지 안했는데 앞으로 이렇게 큰 파괴가 될 터인데 파괴 될  것을 하나님께서 그때 파괴가 되면 이렇게 참 비참하게 파괴가 될 터인데 그때에  하나님이 위로할래도 위로할 길이 없고 너희 비참을 무엇으로 비교할라 해도  비교할 것이 없다 그런 말씀입니다.

 '너의 파괴됨이 바다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14절에 '네 선지자들이'  '네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니고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 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 그거짓 선지자가 그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된 것을 바로 고치도록 이렇게 하지는 아니하고 거짓  계시를 받고 거짓 깨달음을 가지고 이랬기 때문에, 헛되이 위로하고 죄 가운데에  빠지도록 자꾸 이렇게 했기 때문에 도무지 거기서 고쳐낼 도리가 없도록 됐다  하는 그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5장 30절, 천 오십 구 페이지입니다. 천 오십 구 페이지.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자기 권력으로 다스린다 말은 세상 권력 가지고  다스리고 진리의 권력과 영감의 권력 가지고 다스리지 아니하고 이 자기 권력  가지고, 이 세상 권력 가지고 다스리는 걸 말합니다.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교회를 세상적으로 끌고 나가 가지고  세상 권력 가지고 교회를 다스리고 세상 권력을 자꾸 교회로 동경하고 바라보고  그것을 좋게 여기도록 이렇게 하니까 교인들도 그걸 좋아한다 말입니다. 그래  세상에서 부자를 다 부러워하고 좋아하고 세상의 권세 있는 것을 부러워하고  좋아하고 교회라는 이름만 있지 꼭 세상이 높이는 것을 높이고 세상이 귀하게  보는 것을 귀하게 보고 세상이 탐하는 것을 탐하고 이렇게 하니까 그것을 모두  좋아합니다. 하늘나라의 구원보다도 막바로 세상인데 예수 이름까지 이용해  가지고서 세상을 소망하는 그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깊이 빠졌기 때문에 도무지  고칠 도리가 없다, 그거는 네 선지자가 들어서 그랬다, 내가 세운 선지자가  아니고 네가 세운, 너거가 좋아 해서 너거가 모두 다 만들어 놓은 선지자다  그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또 예레미야 6장 12절. 바로 고 다음이니까, 예레미야 6장 12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진노의  손입니다.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 되리니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람하며 선지자로 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그  잘못한 것을 회개시키는, 그런 일에 대해서 심상하다 말입니다.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자꾸 위로만  줍니다.

 그러니까 요사이 이 교회에서 무슨 환난 말 하면은 참 염병하는 사람이 까마귀  소리 모양으로 그렇게 듣기 싫어합니다. 회개를 말하면 듣기 싫어하고 어쩌든지  좋다 좋다 이래 가지고서 세상 것만 말해서 그저 평안하니까 염려없다 그만  그렇게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짐작할 수 있는 것은 과거에 유엔군이 철퇴할 때에는 온 한국 남한 교회가  떨면서 마구 두려워했습니다. 유엔군 철퇴하니까 '야, 우리 이거 절단 난다'  이래 가지고 전부 그때 교회들이 시위 행렬 안 한 데가 없었습니다. 모두  데모했습니다. 유엔군 철퇴하면 안 된다고서 교회들이 나서서 교구마다 교파마다  데모를 했습니다.

 그때에 데모 안 한 교파는 고신파가 데모를 안 했는데, 고신파는 그때가  처음으로 출발할, 노회니 총회가 없어서 총노회라 하는 그 노회, 총회며 노회며  그 두 가지 출발 때라서 총노회라고 이름 하는데 총노회에서는 이 시가에 데모  행렬은 하지 안했습니다. 안했으나, 그때 총노회장이 ○○○목사님인데  ○○○목사님의 그 총노회장 이름으로 메시지를 내 가지고서 거기에 속한  교회에게는 전부 공문을 다 돌렸습니다. 다 돌려 '지금 유엔군이 철퇴하니  이러면 우리는 다, 남한은 적화 돼 가지고서 전멸이 되겠으니까 이 일을  어쩌든지 반대하는 이런 공적으로 사적으로 이 서신을 내가지고 해야 된다'  그러면서 그런 공문들이 왔습니다. 그 공문이 하도 제 마음에 너무 놀랜 공문이  돼서 제게 지금 보관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 ○○○씨가 우리를 모르고 이래 벌로 무슨 말 한 마디했기 때문에 그때  그 공문을 싹 다 가지고 갔었습니다. ○○교파에서 나와 시비하던 공문 다  가지고 가니까, 여기 목사님이 다 가지고, 나는 가지 안했는데 가지고  올라가니까, 그 조언이 자기네들이 다 내놓은 그 공문이니까 그 공문을 보고서  그가 말하기를 '진짜 ○○교파는 여기에 있구먼' 이렇게 자기가 말하더라 하고서  다시는 그 사람이 말하지 안하고 우리 집회에 종종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다른  신학교에서는 그 사람을 전부 강사로 교수로 다 모시고 있습니다. 왜? 안 모시면  안 되기 때문에. 여기 고신에도 강사로 그 사람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마는.

 그때는 모두 다 놀래는데 지금은 놀래지 않습니다. 그때는 놀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들 가거나 말거나 하나님이 계신데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을 저는 그때 말하기를. '과거 신사 참배는 강제로 억간을 당해서  정조를 팔았지마는 이 유엔군이 철퇴하는데 여기에는 누가 강제로 이거 메시지에  내라 이런 소리도 안 하는데 유엔군이 가니까 우리는 죽는다 그러니까 그것이  하나님 의지하는 건 아니고 유엔군 의지했기 때문에 유엔군 의지했으니까 유엔군  의지했다는 증거 아닙니까?  이래서, 그것은, 제가 대구 ○○교회 가 가지고, ○○○목사님이 거기에 계시는  교회인데, 그때 큰아들 약혼식한다고 하도 오라고 쌓아서, 제가 그때 제일, 뭐  내가 한창 박해를 당하고 있을 때인데 내 동지라고는 그이 한 분밖에 없는데  내가 안 갈 수 없어서 '가나 안 가나' 또 다른 모든 고신의 수뇌 목사님들은 다  오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거기 가면은 혹 하나님이 이 사실을 증거하라고  나에게 밀어 붙일란지 모르니 내가 그리되면 또 지금, 그리 안 해도 자꾸 이런  말 저런 말 자기들의 듣기 싫은 말 해 가지고 매장이 되는데 이 말을 하는  날이면 또 매장이 될 것 아닌가 이래서 안 갈라고 하다가 아무래도 안 가서는  안되겠고 이래서 가 가지고 뒷구석에 쳐박혀 앉았었습니다.

 저녁에 약혼식 하고 난 다음에 ○○○목사님이 ○○○목사님에게 '내일  새벽기도 인도를 좀 하십시오' 이라니까 ○○○목사님이 있다가 내일 새벽  인도를 여기 백 조사님이 계시니까 백 조사님이 인도하라고 이라는데 내가 벌써  미리 예측한 대로 그대로 닥쳤습니다. 이래서 내가 그때 안 한다고 뭐 이래,  나는, 목사님 내가 그 자격이 있냐고서 안 한다고서 이래 회피를 하니까, 하면서  내가 그때 밖으로 이래 나오니까 ○○○목사님이 막 성을 냅니다. 그거 뭐 그래  아니면 그렇츰 그럴 일이 없는데. 나는 속에 짐작이 있다 말이오. '아마 이걸  증거하라 하는데 이거 큰 일 났다' 이러는데, 그라니까, 백 조사님 그라면 안  된다고서. 이렇게 그래도 우리가 이래 말하는데, 그라니까 옆의 사람들도 모두  다 그래 그만 백 조사님 내일 아침에 좀 새벽 설교 하라고서.

 모두 다 이 어른들이 이래 하는데 그렇게 싹싹 세우고 그라냐구서. 성을 내고  그랍니다. 이래서, 할 수 없어서 '이거 아마 하나님이 성 내는 것이다' 해서  그래 대답은 하고 막상 그것을 강단에 가서 증거를 할라 하니 안 됐어서 이거  신사 참배보다도 더 큰 죄를 우리가 짓고 있다. 유엔군 철퇴에 대해서 뭣 때문에  메시지를 각 교회에 돌리고 이와 같이 데모를 하고 혈서를 쓰고 자꾸 이래  하냐구서, 이 말을 하는 날이면 이제 신사 참배보다 더 큰 죄를 지었다고 하니  이 소리 하는 날이면 이거 큰일 날 터인데 또 하나님은 그 소리하라 하지 딴거는  설교하지 말라 하지 이래 가지고 고 말을 해서, 말은 했지마는-찬송을 하고.

○○○목사님이 사회를 하는데 찬송 인도하고 난 다음에, 자, 나와서 설교하겠다  하는데 오 분이 있어도 내가 나갈 수가 없어 나가지 못하고 또 십 분 있어도  나오지 못하고 이러니까 모두 또 마구 독촉이 나옵니다. 할 수 없어 참 죽자  하고 나갔습니다. 그 뭐 다른 죽음이 겁이 나는 게 아니라 위에 있는 수뇌  목사님들과 그 마음들이 상한다는 그게 마음에 고통이라 말이오.

 그래 나가 가지고서, 나가니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는데 어떻게 야단을 쳐  놨던지 그만 그때 밑에 있는, 고신에 있는 목사님들 머리되는 목사님들 확 다  모았었습니다. 이래 가지고 이랬더니마는 모두 다 그만 다 숙이고 이래 가지고,  '우리가 신사 참배는 강제로 당한 강제의 억간을 당했지마는, 억간죄를  범했지마는 이거는 제가 자원해 가지고 화간죄를 범했다. 화간 음행이 더 크지  않느냐' 이렇게 해서 이랬더니마는 모두 아무말도 안 하고 예배 딱 설교 마치고  나니까 기도하고 나가는데 ○○○목사님이 있다가 벌벌 떨며 '아무래도 우리가  회개를 해야 돼. 회개해서 하나님 앞에 노를 풀어야 돼.' 이렇게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암말도 안 하고 띠 하이 이래, 그때 그 말을 들은 것이 띠 한,  사람들이 있고 띠 한 사람들 그것이 그때부터 다 좀 재미가 없었어, 어쩐지.

 ○○○목사님이 그래 고 말을 하고 이라더마는 고 다음에 총노회가 열렸습니다.

여기 ○교회에서 총노회가 열렸는데, 총노회 ○교회에서 열렸을 때에  ○○○목사님이 거기서 발언하기를 '아무래도 우리가 유엔군 철퇴할 때에 범죄한  이 범죄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노를 풀어드리고 회개를 해야 된다.' 그라니까  거기서 ○○○ 목사님이 일어서 가지고 말하기를 '우리가 그거 잘못된 줄 알고  다 회개를 했는데 회개하면 됐지 그걸 뭐 그렇게까지 또 뭐 말할 게 뭐 있는가'  그라니까 ○○○목사님은 그때 인제 저하고 한 말이 있기 때문에 '아니라. 이  노는 그냥 회개한다 해 가지고 안 된다. 이게 어떤 죄인데 그냥 회개해서  되겠느냐? 이거는 우리 총 노회 회록에다가 이런 죄를 우리가 회개한다 하는  그런 회록에 기록을 하고 다만 며칠이라도 모두 다 우리 총노회 산하에 있는  교회들이 근신을 하고 이렇게 하나님의 노를 풀어드려야 된다' 하는 그것을  주장을 했습니다. 주장을 하니까 그때 ○○○ 목사님이 강하게 쎄웠습니다.

'그거 뭐 그렇게까지 뭐, 총노회록에 기록할 거까지 있기는 뭐 있느냐?' 그거  기록하면 그게 참 좋은건데. 그러다가 그걸 못 하고 말았습니다.

 말았는데. 그럴 때는 그렇게 다 놀래고 떨면서 오늘은 지금 이래 가지고  있으니까 안심하라 하지마는 지금은 참 떨 때입니다.

 제가 어제 이 오전 오후 설교한 것이 제가 그런 설교 하려고 저도 생각을  가지지 안했습니다. 그런 설교 하려고는 가지지 안했는데 내가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께서 내게 성령으로 감동해서 '이 말씀을 전해야 된다.

급하다 지금.' 그래서 제가 이 말씀을 전하고 거기서 작정한 것이 '내가 허 돈은  없지마는 작은 돈이지마는 십만 원을 내가지고, 두 가지 종류의 전도지를  박겠다. 박아서 내가 아는 믿는 사람에게는 만나면 내가 인사할 때에 반드시 한  장을 주면서 인사하겠다. 그러면 거기에는 '회개 하여 하나님의 노를 풀자.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그에게 복종하는, 참 하나님을 믿지 않던 이 죄,  우상 섬기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는 그런 일을 하자.' 이래 가지고서  인사할 때마다. 그거 한 장씩을 주면서 인사하는 것으로 내가 하겠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다급해서 내가 그런 약속을 했습니다. 하고, 또 한 장은 많은  문구를 쓰지 안하고 다만 '네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다  구원 얻으리라'는 고 성구를 고대로 기록하고 '천하에 다른 이름으로서는 구원  얻는 그런 길 이 없다'는 고 말씀을, 그것만 기록하고 서부 교회라는 이름은  쓰지 안하고 다만 그것만 써 가지고서 그렇게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이제' 그저  뭐 길을 가며 만나면 길을 가며 만나는 사람, 만나는 사람마다, 언제 전도할  여가는 없으니까, 시간 없으니까 '고거 한 장씩을 꼭 주겠습니다.' 내가 그렇게  하나님 앞에 작정을 했습니다.

 작정을 하고, 우리 교인들이 다 들어서, 어제 광고한 대로 원하는 사람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 전도지 하는데서 하면은, 그걸 해 가지고 우리 진영에도 거석할  거고 어디든지 이렇게 부어서 모두 다 그것을 다 가지고 전하고 그래 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종이가 아주 그만 길가에 꽉 이렇게 코닦이가 돼서,  내버리기도 하고, 내 버리기도 하고 어쨌든지 그래 가지고 이걸 한번 이렇게  해야 되지. 하나님의 노를 풀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제가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그 종이는 두껍게 하면 아무짝도 쓰지 못하니까 사람들이 뭐 벌써 다 몇  번씩, 몇 십 번씩 받을 터이니까, 몇 십 번 받게 될 터이니까 아무짝도 쓰지  못하니 거기에서 더 싫어할 것이고 다만 그걸 그냥 이 뭐 코닦이라도 할 수  있도록 그런 좀, 그런 보드라운 종이로 해 놓으면 아마 그 사람들이 그거 뭐  '아, 또 코닦이 하나 얻었다' 이라면서라도 받아도 전해지면은 우리 할 일은  하니까 이래야 되겠다 이래서 그 종이는 두껍게 하나 얇게 하나 그거는 아직까지  결정을 못 했다 어제 내가 광고한 대로 그랬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지금 할 일은 무슨 일인가? 에스겔 2장 1절로 10절까지 그때  어제 읽어 봤습니다. 여기에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5절에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거하며 전갈 가운데에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을 고하라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과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려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보니까 애가라 하는, 애가, 애곡, 재앙이라는  것을 기록한 그 책이더라 이랬는데, 그래서 제가 어제 새벽에 일어나 가지고  예레미야 애가를 읽었습니다.

 또 그러고, 예레미야 1장 14절 이하에 보면 '네가 그들을 두려워해서 전하지  안하면 내가 너한테 두려움을 줄 것이다. 네가 그들을 두려워하면, 네가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의례히 듣지 안할지라도 듣든지 말든지 너는 전하라. 또 네가  가시와 찔레와 그런 속에, 전갈 속에서 네가 꼭꼭 찌르고 쏴 대는 그런 그 대적  속에 설지라도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만일 네가 그들을 두려워하면  내가 너에게 두려움을 주겠다.'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제가 위천교회 있을 때에는 옆집이 보도연맹에 가 가지고서 가족이 죽은  옆집입니다. 보도연맹. 앞의 집도 보도연맹입니다. 뒷집도 보도연맹입니다.

보도연맹에 가족들이 죽었습니다. 요 옆에는 현재에 공산주의자들의 앞잡이로  반장입니다. 고속에, 요 네 집이 요렇게 딱 모아 가지고 있는 고 속에 위천교회  사택이 있었습니다. 이러니까, 밤낮 인민군들에게 부르짖습니다. 여기는 지금  우리를 억울하게 죽인다. 친미파니까 요것을 다 숙청해 달라고 밤낮 그렇게  하니까 뭐 참 다른 사람이 볼 때에는 굉장히 어렵지요. 그러나 그때에 우리는  두려움을 하나도 가지지 안했습니다. 그들은 밤낮 울면서 호소하면 인민군들은  자꾸 그들과 연락이. 다 같은 공산 사상이니까 와 가지고서. 자기네들 때문에  죽었으니까, 보도연맹에 죽은 사람은 6.25사변이 일어나기 전에 공산 사상을  가지고 이래 하던 그 사람들을 이쪽 편에서 알고 이거는 사상이 다르니 이거는  숙청해야 된다. 그래 가지고서 많은 숙청을 했습니다. 그때 억울한 숙청도  있지마는 대개는 적색 가진 사람들이 숙청당했습니다. 그 속에 있으니까  불안하기 짝이 없고 다른 사람이 놀랬지 우리는 두려워하지 안했습니다.

그런데서도 하나님이 두려움을 안 줬는데, 그 예배당에 내다 쳐취(church)라는  글 쓰고 난 다음에 그 시간부터 두려움이 있어 가지고 한 달 동안은 영  녹아났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전하는 이 일을 하지 안하고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지금 전도할  때에 그 사람에게 부끄럽다 두렵다 이래 가지고서 이것을 꺼려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전도하면 다른 사람에게 자꾸 외롭게 됩니다. 우리가 이 일을 시작해  가지고 자꾸 전도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꾸 이래 하면은 사람들에게 특별히  주목을 당하고 밉상이 되고 이렇게 표가 날 것입니다. 그것이 뭐이냐? 모든  사람에게 가시와 찔레와 전갈 속에 사는 거와 같이 그렇게 대적 되는 것이  앞으로 환난 때에 그때 하나님께서 구출할 자들로 벌써 세워 놓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를 위해서 당하기 때문에 주님으로 인하여서 구원을 얻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전에 한 부선 목사님이 유엔군들이 왔을 때에 그는 예언했습니다. 우리  한국에 대해서 예언자입니다. 한 부선 목사님이 지금은 세상을 떴는지 계시는지  모르지마는. 그때 그분이 자기가 참 애착하고 하나 꼭 책임지고 구원하는 사람  하나 있었는데, 여기 ○ 뭐입니까? ○○○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라는,  소경입니다. 부인도 병신이고 이런데 그분을 저 한테 와 가지고서 그걸  맡겼습니다. 이걸 좀 맒아 달라고서. 아무래도 여기에서 좀 맡으면 좋겠다고서.

그분이 저한테 맡겨서 맡아 가지고서 ○○○ 권찰님께 맡겨서 딸도 시집갔고.

가서 잘 믿고, 아들도 장가가서 잘 믿고 그래 지금 그래 믿습니다. 그 소식  전했습니까?, 한 부선 목사님한테? 편지 했어요? 네.

 그런데, 그 한 부선 목사님이 그때 그렇게 말했어요. '유엔군이 지금 왔다.

이러나, 유엔군이 늘 있지 않다. 잠깐 있다가 갈 것이다. 가니까 유엔군이 왔을  때에 말을 몰라도, 말을 몰라도 이렇게 전도지를 박아 가지고서 자꾸 유엔군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해라. 그 유엔군들이 가 가지고서 한국이라 하는 나라는 예수  나라라 그 나라는 예수 나라라 하는 그것을 그들이 알 만침 자꾸 전해라. 자꾸  전하면 그들이 본국에 돌아가 가지고서 한국은 예수 나라라 하는 그것을 그들이  나타내도록 이렇게 하면 앞으로 한국이 유엔에 가입되고 모든 유엔에서 거석할  때에 한국이 그것으로 인해서 유리하게 돼 가지고 그 선전으로써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 유엔에서 인정할 수 있는 나라가 되면 우리 한국 백성들이 그때에 이  모든 이북과 관계되는 이 큰 어려움을 면하게 될 거다' 하는 그걸 예언했습니다.

 그때 자꾸 전하면, 그때는 뭐 이북과 지금 앞으로 전쟁이 계속될 터인데  '이렇게 지금 이 기회에, 세계의 유엔군들이 다 와 있기 때문에 유엔군들에게  복음을 자꾸 전해라. 전하면 이것이 들어서 남한을 인정하게 될 것이고 이북을  인정하지 안하게 되기 때문에 남한이라는 나라가 이거 살아나게 된다. 이것이  기회지 이거 기회를 놓쳐 놓으면 뒤에 가서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없다' 하는 그것을 아주 강조했습니다. 강조해서 저도 그 말을 직접  들었습니다.

 강조했는데, 그때에 우리 남한에 있는 교회들은. 물론 가서 전하기는  전했지마는 그렇게 듣지를 안하고 귀넘어들었습니다. 그때 만일 돈을 들여  가지고서 각국에, 다 영어는 거의 알게 되니까 영어로 이렇게 전도지를 박아  가지고서 가서 마구 만나는 사람마다 자꾸 이렇게 줘서 그들이 '아이구! 오늘도.

이 뭐 한국이라는 무슨 나라, 이 나라는 전부 예수 믿는 나라로구나' 이렇게만  그들이 인식만 됐으면 유엔에 가 가지고서 굉장한 힘이 돼 가지고 될 터인데, 그  후에도 말을 들으니까 유엔에 가면 한국에 여기에 그래도 유엔군에 참예한 그런  사람들의 가족들이나 그런 사람들은 가 가지고서 '한국 나라라 하는 나라는 믿는  나라인데 그 나라는 참으로 우리가 동정하고 협조해야 될 나라라' 하는 그런  말이 종종 나왔다는 말을 듣기는 들었습니다.

 이랬는데, 외나 그럴 때 그것이 참 선지자인데 그 말은 하지 안하고, 유엔군  철퇴할 때는, 그때는 '하나님이여, 그들이 가든지 말든지 당신이 계시니까  우리가 놀랠 것이 없습니다. 당신만 바라보고 의지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있으면  필요한 것인데, 갈거 같으면, 당신이 철퇴하시니까 철퇴하는 것이니. 필요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니 이제 그들이 가니까 전적으로 당신만 바라보고 의지합니다.'  이렇게 울지 안하고 기뻐하고 당신을 더 바라 봤으면 하나님이 기뻐하고 즐거워  했을 건데.

 그때 유엔군이 철퇴하면은 당장 적화 통일 되리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에  오늘까지 한 번도 전쟁 안 났습니다. 전쟁 났습니까? 6.25후에 전쟁이 났습니까?  안 났오. 왜 그렇게 당장 그렇게 적화 통일 된다 하는데 안 됐습니까?  하나님께서 '너희 이놈들 적화 통일 된다 하는데 보자. 되는가 봐라.'  오늘까지는 견뎠습니다. 오늘까지 견뎌서 벌써 6·25가 지나간지가 얼마  됐습니까? 한 삼십여 년 안 됐습니까? 이래 아무 무사히 지나왔는데, 지나  왔으니까 유엔군 철퇴하면 적화 통일 된다 하던 말은 거짓말이라 하는 게  드러나지 안했습니까? 드러났는데, 지금은 또 하나님께서 '이제 급속히  회개하라.' 회개해야 되지, 모두 다 믿는다고 하지마는 이거 전부 세상  운동이오. 뭐 통지서도 오는 거 보면 전부 자기 사다리 만드는 것이라. 뭐 와서  뭐 어떻고, 그 편지만 딱 받아 보면 또 거기에서 무슨, 무슨 협회니, 요번에  전도 백 주년이라 하는 이걸 가지고 어떻게 팔아먹어 놨는지 뭐 굉장히  팔아먹었습니다. 팔아먹어서. 전도 백 주년 백 주년 기념할 게 뭐 있겠소,  그렇게? 참 이상합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 우리가 이 기회에 하나님의 노를 푸는 것은 단지 복음을  열심히 모든 사람에게 열심히 개인전도 합시다. 열심히 개인전도 해서 주의 노를  풀고, 우리 개인들이 주님 앞에서, 십계명 가지고 회개하면 됩니다. 십계명  가지고 회개해서 털끝만치라도 죄 되는 거는 다 회개를 하고 또 먹고 못 살까  그런 거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다 먹고 입고 살 것을 안다고 하지  안했습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회개하고 살면 직장에서도 올라가고 지위도  올라가고 사업은 더 잘되고 배는 더 부르지 절대로 회개하는 백성에게 굶어 죽는  일이 없습니다. 이러니까 깨끗이 회개할 것과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대로 계속  기도합시다.

 매일 기도의 제목 여덟 가지를 가지고 했는데 그것뿐만이 아니고 이제 그  외에도 기도하고 회개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거 하고 이 세 가지는 한  가지입니다. 세 가지는 하나요. 하나님을 참 바라보면 회개 안 할 수 없는 거고  회개는 필연적이고, 하나님 바라보고 회개하면은 기도 안 할 수 없어. 이러니까  이 세 가지는 하나만 하면 세 가지는 한목 돼요.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회개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전도하고  이것밖에는 없으니까 어쩌든지 이 일에 대해서 우리는 다시 회개해야 됩니다.

우리가 너무 예수 믿는 것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죄를 예사로 짓고 있어요.

그러니까 요것을 회개를 하고 똑똑히 우리가 믿어야 할 것입니다.

 저도 내가 회개 하나 한 것은 여기에 오층에는 하우스가 있습니다. 하우스가  있었는데 그 하우스를 낮으로는 열어 놔야, 담요를 열어 놔야 태양이 와서 대고  밤으로는 닫아야 따시고 낮으로 안 열어 놓으면 물컬어져 안 되고 이런데 내가  열어 놓으라 했더니만 그때 오층에 있던 ○○○ 집사님이 있다가, 이거 주일날  이런 거 열어 놔도 됩니까? '이래서 그 말을 듣고 그 아 그거 참 그렇겠다.'  이래서 그 뒤부터는 다시는 안 열어 놨습니다.

 어제 주일, 어제 뭘 케일을 옮겨 놨는데, 아레 토요일날 옮겨 놨는데, 그래 그  ○○집사님이 꼬깔을 만들어 놨다가 주일날 아침에 꼬깔을 씌우러 왔기 때문에  '안 됩니다. 씌우지 맙시다.' 내가 그런 말했던가는 몰라도 '주일날 그런 거  씌우면 안 됩니다.' 이래 가지고서 그래, 그때에 담요 걷으라 하는 그 말에  대해서 내가 경고를 듣고서 어제 주일에 그걸 하지 안하고 '죽어도 안 해야  됩니다. 물도 주지 마십시오.' 이래 놨는데, 모르겠습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우리가 조그마한 것이라도 회개를 합시다. 회개해서, 그저 누가 말하든지,  아이가 말하든지 어른이 말하든지 옳은 말이면 우리는 그거는 복종을 하고  회개를 해야 되고 뻐뚤어진 말은 그거는 아무리 죽인다고 한다 해도 우리는  용납지 안해야 될 것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어쩌든지 우리가 지금 회개할 때입니다. 지금 떨고 울고, 어제 말씀하신 대로  '너희들은 강물처럼 눈물을 흘리라. 하나님 앞에, 하나님 앞에 마음을 물 쏟듯이  쏟아라.'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다 쏟아서 이렇게 우리가 떨면서 해야 될때가  지금입니다. 지금 우리가 울고 떨면서 기도하고 회개 하면 이다음에 환난이 와서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 떨면서 죽겠다고 하는 그런 어려운 때는 우리는 웃음으로  평안하게 지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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