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섞인 유리바다

 

1987. 11. 29. 주일오전

 

본문:요한계시록 15장 1절∼4절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하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이 계시의 말씀을 우리 구속받은 성도들에게 주신 목적은 마지막 재앙 곧 창세  이후로 수많은 재앙들이 있었으나 그것은 다 결정지우는 것이 되지 못하고 이  재앙으로써 마지막 모든 것이 결정되어지는 재앙인데 신약 시대의 재앙을  가리켜서 마지막 재앙이라 그렇게 말씀합니다.

이 재앙을 우리에게 미리 알려 주시는 것은 이기도록 하시기 위해서 또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하신 것입니다.

2절 끝에 “이름의 수를 이기고” 이 이름의 수를 이기고,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하는 말은 이름이라 말은 역사를 말합니다. ‘그 사람 이름이 크더라’  `그 사람 이름이 아주 나쁘더라' `그 사람 이름이 유명하더라’ 이름과 자기  행위는 하나입니다. 행위가 좋으면 이름도 모두 다 좋다 하고 행위가 나쁘면  이름을 나쁘게 말합니다. 이름의 수라 말은 모든 행위들을 말합니다.

‘행위들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그러면 “이름의 수” 무슨 이름의  수인가? 짐승의 이름의 수, 우상의 이름의 수입니다. 짐승의 이름의 수 우상의  이름의 수 이것을 우리가 이기고 벗어나야 합니다. 우상의 이름의 수도 우리가  이기고 벗어나야 하고 짐승의 이름의 수도 이기고 벗어나야 합니다.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이제 유리 바다를 다 건너가  가지고 유리 바다 건너편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하고 또 우리는 힘을 써서 벗어나야 하는데 무엇을  이기고 무엇을 벗어나야 하는가? 우상을 이기고, 짐승을 이기고, 그의 모든  행동들을 우리가 이기고 벗어나야 됩니다. 짐승과 우상의 행동들을 이기고 벗어  난것만치 그 사람의 구원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저 무조건 예수님 믿는다는 그 이름 하나 가지고 말 하나 가지고 구원이 다  되는 것으로 그렇게 말을 하니까 사람들은 다 좋게 여기고 기뻐 여깁니다. 그것은  다 속이는 일입니다.

예수교 가운데도 천주교도 그것 예수교입니다. 예수교가 변해 가지고 천주교  됐습니다. 그들은 다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공로를  믿습니다. 그러나 주일 지킬 이유가 없고,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고, 또 주일을  자기가 아침에 가서 한 번 미사를 드려도 되고 밤에 미사를 드려도 되고 미사만  드리면 된다. 또 바쁘면 띄엄띄엄 띄워서 드려도 상관없다. 주일날 뭐 무슨 일  해도 상관없고 술 먹어도 좋고 술장사 해도 좋고 아무 일 해도 괜찮다.

이러니까 쉽고 구원은 같은 구원 얻으니까 다 누가 그것 좋아하지 까다롭고  어려운 그런 구원을 좋아할 리가 있습니까? 이러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점점  쉽게 예수 믿고 쉽게 믿어서 수월하게 구원받고 복받는 다 그 길을 좋아해서 그  길로 몰려가고 있는 것이 오늘 세상입니다.

그러나 이 성경은 우리의 법전인데, 하나님의 심판 법전인데 하나님의 이 말씀의  법을 어긴 그것을 이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심판에서 재판받을 터이니까 이  말씀을 어긴 그것을 ‘쉽게 예수 믿고 복받고 구원받아라’ 하는 그 목사가  그때에 변호를 못 해 줍니다. 전도사가 변호를 못 해 줍니다. 장로 권찰이 변호를  못 해 줍니다. 주일학교 반사들도 변호를 못 합니다. 천지는 없어져도 획 하나도  없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계약의 말씀을 어떻게 누가 없앨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오늘에 하나님의 법도를 성경대로 잘 배우고 또 읽고 연구해서  이 성경법에 맞추어서 정죄받지 아니하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고 구원을 이루도록  노력을 해야 되지 어짜든지 쉽게 예수 믿어 구원 얻는다는 여기에만 안일주의의  미혹을 받아 가지고 빠지면 안 됩니다.

오늘에 우리는 이 성경 말씀대로 준비를 할려고 하면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지극히 크고 어려운 일이지마는 주님의 피공로의 능력과 피공로로 말미암은  성령님의 도우심과 진리의 도우심이 우리를 도와서 잘 이겨 승리자로 모든 것을  벗어나도록 이렇게 해서 유리 바다 가에서 모세의 찬송 어린양의 찬송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모세의 찬송이라 말은 육체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그 홍해 바다가  심히 어려움이었으나 홍해 바다를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그대로 달라들어  건너니까 홍해 바다가 갈라져서 물이 벽과 같이 쌓여지고 대로로 평지로 육지의  길로 홍해 바다를 건너서 다 구원을 얻었습니다. 모세가 건너와 가지고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순전히 홍해바다 건넌 것이 저거 힘으로 건넌 게  아니고 믿고 순종으로 가고 보니까 하나님의 능력의 보호로 홍해바다를  건넜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들도 이 불이 섞인 유리 바다, 불이 섞인 이 유리 바다,  짐승과 우상의 이름이 가득 찬, 짐승과 우상의 이름이 가득 찬 이 세상을  하나님이 이 바다를 건너간 것만치 자기 구원이 되고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 믿고 순종만 하면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이 세상을 건너서 구원의 언덕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은 모세가 찬양하는 거와 같이, 모세가 자기 힘 아니고 이스라엘이 저희들의 힘  아니고 순전히 하나님이 하라 하는 대로 물에 들어서 건너가니까 무사히  건너갔습니다. 이는 순전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건너간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이 세상을 지내갈 때에 하나님의 이 돕는 진리의 도움 성령의  도우심을 믿고 그대로 세상 생활을 순종하여 나가면 하나님의 돕는 능력으로  인간이 할 수 없는 일, 인간이 걸을 수 없는 일, 인간이 이길 수 없는 일, 통과할  수 없는 일을 다 통과해서 하나님 앞에 영원히 감사 찬송하는 사람이 되고  구원을 얻은 그 승리자가 되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여게서 상징적으로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이 도리를 잠깐 그대로  해석해서 증거를 하겠습니다.

2절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그러면 이것은 유리로  된 바다도 아니요 불이 있는 바다도 아니요, 아니라 말입니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데, 같다 말은 아니라 말이오. 그렇지 않습니까? 같다 말 아니요. 유리도  아니요 바다도 아니요 불도 아닌데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다” 이랬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가리켜 말씀했는가? 이것은 이 세상을 가리켜서 이렇게 상징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상징적으로 말씀하셨는가? 이유는, 바로 맞보기로  말해 놓으면 마귀의 세력이 이 모든 계시된 이 성경책들을 막 없애기 때문에  기독자가 백지 피해받지 안할 피해를 받고 고난받지 안할 고난을 받기 때문에  이렇게 상징적으로 계시해 주시고 맞보기로 계시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불이 섞였다’ 불이 섞였다 말은 이 세상은 죄악으로 불타고 있는 세상을  말합니다. 세상의 죄악을 가리켜서 불이 섞인 세상이라, 죄악이 섞인 세상이라.

죄악이 섞인 세상이니까 불은 어떤 것이든지 불에 탈 만한 섶이라면 불에  삼키워져서 불이 됩니다. 불에 삼켜지면 불이 됩니다. 나무가 불에 삼켜지면  나무는 없어지고 불이 됩니다. 종이가 불에 삼켜지면 종이는 없어지고 불이  됩니다.

인간이 불에 삼켜지면, 인간이 죄악에 삼켜지면 죄악이 되고 맙니다. 인간이  죄에게 삼키워지면 죄가 되고 맙니다. 이런 세상입니다. 누구든지 죄에게 져서  죄에게 삼키워지면 죄는 강성해지고 저는 멸해집니다. 자기는 완전히  죄악화됩니다.

다만 이 불에 타지 아니할 것은 불이 접촉되니까 뜨거워집니다. 이래서 이 세상에  죄악의 불은 타지 아니할 피와 성령과 진리의 완전한 것은 이 세상 죄악을  접하면 뜨거워집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에 감사로 믿음으로 뜨거워지고,  영감으로 뜨거워지고, 진리로 뜨거워지고, 이것이 아닌 것들은 다 죄악화되어서  불타 소멸되고 마는 것을 가리켜 말씀합니다.

이러니까 이것을 우리가 이겨야 하겠고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이 불 같은  세상의 불을 이겨야 하겠고 불에 벗어나야 됩니다. 불에 이기는 것은 죄악에  이기고 죄악을 벗어나야 하는 것이니 어린양의 대속의 공로와 영감과 진리  외에는 죄를 벗어날 자가 없고 죄를 이길 자가 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영감의 언행심사 영감의 영육의 사람이 돼야 되고, 진리의 영육의  사람이 돼야 되고, 또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의 영육의 사람이 돼야 되지 이것  되지 안한 것은 다 죄악에게 타서 죄악이 됩니다.

섶이 타면 불이 커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땅위에 이 세 가지 그리스도의 구속의  것 아닌 것은 다 이 세상 죄악에게 삼키워져서 죄악의 것이 되어서 죄악의  운동이 되고, 죄악의 세력이 되고, 죄악이 되고야 마는 것을 여게 말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겨야 되겠고 벗어나야 됩니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라’ 바다라. 바다 같다 말입니다. 바다라, 바다로 상징한  것은 바다는 빠지면 죽습니다. 바다는 빠지면 죽습니다. 빠지면, 바다를 밟고 서야  되고 바다에 떠 가지고 있어야 될 사람이 바다에 빠지면 바다되고 죽습니다.

바다에 빠지면 바다는 불어지고 저는 죽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은 미혹의  바다입니다. 거짓말이 가득 찬 바다입니다.

내가 얼마 며칠 전에도 어떤 사람 만나니까 그 사람이 요렇게 조렇고 요렇게  말한다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할 사람 아니다. 네가 미혹에 빠졌다.

간교를 부리고 이간을 붙이고 미혹을 하는 그런,’ 어쨌든지 우리들을 옳은 길  가지 못하게 요렇게 조렇게 미혹시키는 그 미혹에 빠지면 저는 죽습니다. 물에  빠지면 죽는 것과 꼭 같이 미혹에 빠지면 죽습니다.

사람들은 물에 빠지면 육체가 죽는 걸 알지마는 미혹에 빠지면 자기 믿음이 죽고,  신앙 인격이 죽고, 미혹에 빠지면 양심이 죽고, 인격이 죽어! 미혹에 빠져 가지고  안 죽는 인간 없습니다. 미혹에 빠져 가지고서 양심 살고 있는 자 없습니다.

미혹에 빠지면 죽습니다. 미혹을 이겨라.

반드시 미혹할 때는 나를 위해서 나를 좋게 하고, 나를 위하고, 나를 생각하는  척하고, 나를 돕는 척하고, 내편이 되는 것 같고, 내 사람인 것같이 이렇게 그  껍데기를 쓰고 나오는 미혹이기 때문에 그 미혹은 어떤 자가 받느냐? 자기  중심의 인간만 받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인간은 어떤 미혹이 와도 ‘그게 하나님  중심이 아니고 네가 내 중심으로 살려고 내 중심으로 자꾸 유도를 하고 있구나.

사탄아 물러가라!’ 예수님은,베드로가 주님을 유혹시켜서 ‘이런 고난을 당하는 일 당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이러니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사람의 일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은 생각지 않는구나.’ 여러분들, 유혹을 이기고 벗어나야 됩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벗어나지 못하는  그는 자기의 영은 구원 얻어도 심신의 기능은 다 멸망받습니다. 그 시간은  미혹받은 것을 벗어나기 전에는 다 멸망받습니다.

이간의 미혹, 사람을 치켜 올리는 비행기 타는 미혹, 이간 붙이는 미혹, 사람을  달콤하게 하는 미혹, 간교한 미혹, 이간의 미혹 온갖 미혹이 오는데 요 미혹을  이기고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라’ 유리는 뭣인가? 유리는 세상은 유리로 되어 있는  세상이 아니지마는 세상은 투명체라는 말입니다. 세상은 투명체다. 맑은 유리는  있는가 없는가 모릅니다. 환하게 보입니다. 네 눈이 어두워 못 보지 네  언행심사의 모든 행위는 세상이 환하게 보고 있을 뿐 아니라 영원히, 네  언행심사의 행위는 영원히 환하게 보이고 있다. 이 세상에 어떻게 살았든지  환하게 보이고 있다.

이러니까 환하게 보이고 있는 이 유리 같은 세상이니, 투명체 세상이니, 환하게  보이는데 너희에게 수치가 보이거든 어서 흰옷을 사서 입어서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 네가 후회된 수치는 어서 모든 것을 정리해라.

주님의 피공로에서 사람에게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하고, 그 사람에게 잘못했다  함으로 도리어 마귀의 일이 더 성장되고 화가 될 것 같으면 자기 혼자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거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기는 모든 사람 앞에 잘못된 사람으로,  상대방에게 잘못된 사람으로 그렇게 겸손히 해결하면 해결이 됩니다.

이러기 때문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으니 여게서 이겨야 되겠고 벗어나야 되니 이기고 벗어나도록  노력하라.

세상을 살기 좋은 세상으로 보기 좋은 세상으로 필요한 세상으로만 여기지 말고  세상은 불이 섞였다. 죄악이 섞여 있다. 네가 죄악에게 지고 삼키워지면 너는  멸망받고 죄만 커진다.

‘바다이다’ 미혹의 바다이다. 미혹의 바다이니 미혹을 이기고 벗어나야 되지  미혹에 빠지면 너는 죽는다. 장사라도 죽고 역사라도 죽는다. 대인이라도 죽는다  소인이라도 죽는다. 유혹에 빠지면 죽는다.

그런데 이 세상은 유리 같은 세상이다. 너의 언행심사의 모든 행위는 세상에  어두워 모르지마는 가죽 껍데기를 벗고 나면 환하게 보여진다. 이러기 때문에 이  사람은 나를 위하는 사람이니 평생 그밖에 없는 아내인 줄 알고, 그밖에 없는  남편인 줄 알지마는 가죽 껍데기를 활딱 벗고 보니까 ‘이렇츰 흉측한 줄 몰랐다.

이렇게 이중 삼중 십중의 껍데기를 입고 나타난 줄 몰랐다.’ 이러니까 지옥은  원망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괘씸하다고 복수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이런고로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짐승. 짐승은 일곱  머리 열 뿔을 가진 짐승인데 짐승은 뭘 말했는가? 사람을 말한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속성대로 지음 받은 것이 사람인데, 모양은  사람이지마는 속에 성질이나 욕심이나 마음이나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성은  하나도 없고 순전히 짐승화, 수성이 돼 있다 말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짐승이라  말합니다.

세상에 사람이 하나님의 속성을 닮든지 짐승의 속성을 닮든지, 네가 수성이냐  정말로 인간의 인격 인격성을 가진 것이냐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느냐? 세상은  짐승이 가득 찼다. 사람이나 실상은 짐승의 수성, 실상은 짐승인, 이 껍데기는  사람이지마는 알맹이는 짐승인 사람이 세상에 가득이 찼다.

이런데 그 이름의 수, 그 이름의 수, 짐승의 이름의 수, 사람 모양 가지고 있으나  실상은 짐승인, 속은 짐승인 그의 이름의 수, 그의 행동의 수, 껍데기는 사람이요  속은 짐승되어 있는 그자의 행동이 백도 천도 많다. 가득 찼다. 안팎에 가득 찼다.

집 안에도 있고 집 밖에도 있고 시장에도 있고 교회도 있고, 보기는 사람  같지마는 순전히 짐승의 수성으로 사는 그 행동이 가득 찼는데 네가 이것을  이기든지 여게서 벗어나든지 해야 된다. 이걸 이기지 못하고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망한다.

“그의 우상” 우상은 뭣인가? 우상은 인간을 복되게 하는 이도 하나님 한 분,  인간을 화되게 하는 이도 하나님 한 분, 인간을 나게 하는 이도 하나님 한 분,  인간을 죽게 하는 이도 하나님 한 분, 이분만이 인간의 생사 화복 흥망 성쇠를  주권하고 계시는데 이분 아닌 다른 것이 ‘내가 그런다’ 하고서 돈이 자기의  생사 화복 흥망 성쇠를 주권한다고 어떤 자는 돈을 우상으로! 과학을 우상으로!  과학을 우상으로! 인간 지식을 우상으로! 인간을 우상으로! 권세를 우상으로!  하나님 외에 다른 무엇이 자기의 흥망 성쇠 생사 화복을 주권한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우상입니다.

이 우상이 가득 찼다. 우상의 행동이 가득 찼다. 우상의 이름의 수가 가득 찼다.

우상들이 이렇게 말하고 저렇게 말하고, 이렇게 운동하고 저렇게 운동하고, 이렇게  협박하고 저렇게 유혹하고, 이렇게 꼬우고 이렇게 강제하고, 이런 좋은 것  번쩍거리는 걸 보여 주고 이런 흉한 걸 보여 주고 이래 가지고서 너희를  미혹시켜서 하나님 외에 딴것을 하나님처럼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높이는  우상화시키도록 이렇게 하고 있는 세상이니 네가 정신 차려라. 정신 차려라!  사탄아 물러가고 정신은 차려라!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그 이름의 수를’ 그들이 어떻게  행동을 천태 만상으로 행동을 하는지? 이름의 수라, 그들이 이런 운동 저런 운동,  이런 행동 저런 행동, 이런 말 저런 말, 이런 역사 저런 역사, 이런 계획 저런  계획 그것을 네가 벗어나야 산다. 그걸 이겨야 산다.

네가 몇십 년 예수 믿어도 그것 이긴 것이 일 분 동안 있으면 일 분 동안에  생활한 그것만 살아서 하늘나라 간다. 진 것은 다 지옥 가고 멸망받는다.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모든 것을 환하게 보이는 세상을  건너가서 세상 언덕 건너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슨 찬양합니까? 모세의  찬양합니다. 어린양의 찬양합니다.

모세의 찬양이라 말은 홍해 바다는 저거가 건넜는데 건너기는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능력으로 은혜로 건넜다는 것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을 이기는 것은 우리  힘으로서는 어떻게 이 짐승을 이기며 우상을 이기겠습니까? 어떻게 이 불에 타지  안할 수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이 바다에 빠지지 안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러니까 모든 것이 그대로 환하게 보이는 이 투명 세상이요 영원 투명 세상인데  ‘저거는 부산 어데 살면서 어데서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것이 환하게 보이는데,  하나도 안 보이지 않는데? ‘저거는 산골에 가서 어떤 때는 뭐하고 뭐하고’  환하게 보이는 이 유리 세상인 것을 깨닫고 유리에서 네 정체가 나타나서  부끄러울 거거든 오늘에 벗어라. 흉측한 게 있거든 어린양의 그 피공로의 흰옷을  사서 입어서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 모든 것 해결하라.

주홍 같고 진홍같이 어떤 붉은 죄라도 예수님의 피공로로 다 회개하고 깨끗하게  회개하고 사함 받았으면 그 사람을 정죄할 자는 없습니다. 정죄하면 예수님이  대형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정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죄하지 못합니다.

그런고로 오늘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그다음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 같이 고요히 이 다섯 가지, 불로 되어 있는 세상, 바다로 되어 있는 세상,  유리로 되어 있는 세상, 짐승의 운동이 가득 찬 세상, 우상의 운동이 가득 찬  세상, 이것을 우리는 이기고 벗어나는 요것이 우리 생활입니다. 이기고 벗어난  자는 세상에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됩니다. 무궁세계에서도 영광의 존귀의  모든 하늘과 땅의 것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집니다. 고요히 생각하면서 냉정스럽게,  하룻밤 나그네와 같은 세상 안에서 영원을 팔지 맙시다. 서머나 교회와 같이  시간관 생사관 고락관 빈부관 교회관이 예수님과 같이 돼야 됩니다. 서머나  교회와 같이 돼야 됩니다.

고요히 생각하면서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기도> 불이 섞인 유리 바다, 짐승과 우상의 운동이 가득 찬 세상, 이것을 이기고 유리  바다 언덕에서 주를 찬양하는 성도같이 우리들도 이 말씀 주신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성도, 이 말씀을 전달해서 듣는 모든 성도, 다 이길 소망이 있는 것을  주께서 선포하시고 이기게 하여 주실 터이니 힘써 이기도록 승리와, 미혹을  벗어나는 자가 되도록 하게 하시는 주의 은혜임을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하는 성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든 패전에서 유혹에서 벗어나서  승리와 올바름에 나아가는 이 은총을 각자들에게 주시옵소서.

또 많은 생명들을 불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들은 주님의 것이 됐습니다.

주님의 장중에 잡으시고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서 악하고 사나웁고 이렇게 미혹  많은 세상을 잘 건너갈 수 있도록 염려 없이 살 수 있도록 주님 한 분으로  전부를 삼는 저희들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구원하려고 수고한 사랑하는 종들에게 더욱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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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4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요한일서 3장 16절/ 840421토새 선지자 2015.11.02
3623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누가복음 16장 9절-10절/ 880320주새 선지자 2015.11.02
3622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누가복음 16장 9접-10절/ 880322화새 선지자 2015.11.02
3621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누가복음 16장 9절/ 880321월새 선지자 2015.11.02
3620 불의한 청지기의 고민/ 누가복음 16장 3절-4절/ 820614월새 선지자 2015.11.02
» 불이 섞인 유리바다/ 요한계시록 15장 1절-4절/ 871129주전 선지자 2015.11.02
3618 불행에서 구출 받는 법/ 다니엘서 6장 19절-24절/ 820124주전 선지자 2015.11.02
3617 불행의 원인은 소경된 것/ 마가복음 10장 46절-52절/ 870302밤총공회 선지자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