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재물로 충성치 아니하면

 

1984. 4. 27. 금새

 

본문 : 누가복음 16장 11절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불의한 재물이라 그 말은 불의한 물질이라 하는 말입니다. 불의한 물질이라.

그러면. 불의한 물질이라, 그거는 배웠기 때문에 잘 알 줄 압니다. 여기에  재물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유기 때문에, 이 물질계에 속한 것은 전부를 다 해서  재물이라 이렇게 비유한 것입니다.

 너희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사람이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하는 거기에 재물이라는 것도 물질, 물질로 된, 첫째는 우리  마음이 물질로 된 것이요 우리 몸이 물질로 된 것이요, 또 우리의 모든 세상  지위나 권세나 명예나 영광이나 세상 존귀나 참 재물이나 사업이나 권세나 그런  것 다 물질로 된 것입니다. 요것을 똑똑히 깨닫지 못하면 여기에 대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요게 재물이라고 표시한 젓은 돈만이 아니고 물질로 된  그 전부를 비유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물질로 된 것이 뭣 뭣인가 하는 것을 이제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몸도  물질이요, 마음도 물질입니다. 마음이 어째 물질일까? 그것은 썩 쾌히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음도 땅에 속한 것입니다. 영은 다 영계에 속한  것이지마는 짐승도 다 땅에 속한 것이지마는, 하나님이 땅에서 흙으로 지은 모든  짐승들도 그 짐승이 조금 차이는 있지마는 사람의 마음과 꼭 같은 마음이  그들에게도 있습니다. 짐승에게도 감각도 있고, 지각도 있고 추억력도 있고,  기억도 있고, 슬픔도 있고. 기쁨도 있고, 회로애락이 다 있습니다.

 물질이라는 이 범위를 고기 덩어리로만 요렇게 보는 사람들은, 그러면, 마음은  우리가 학실히 있는 줄 아는데 마음이 무엇이겠느냐? 마음은 그것이 영이다 그래  가지고서 마음을 영으로 보는 사람들은 재물이나 물질로 이렇게 표시하고 비유한  것을 다만 고기 덩어리에 한해서 생각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하고 몸하고 두 가지를 합해서 영육이라고 하는 그 육에 속한  것이고. 영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 모형입니다.

 그러기에.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거기에서 불의의 재물이 뭐이 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다 여러 시간을 배웠으니까, 그걸 잘 기억한다면 이런 해석은  할 필요가 없지마는 벌써 여러분들이 거의 다 잊어버리고 있다 그말이오. 왜  그리 잊어버리는 그 망각성이 강한가? 잊어버리는 그 성품이 강한가? 그것은  여러분들은 뭐 나보다도 젊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다 총명이 다 명철하겠지마는  와 잘 잊어 버려지는가? 잊어 버려지는 것은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그것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안하기 때문에 잘 잊어 버려지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물질면에 대한 것은 얼마나 또록 또록하고 초롱 초롱한지 나는  버스 그거 암만 들어야 버스 몇 번이 어데 가고 어데 가고 모르는데 그런 것은  잘 기억합니다. 버스 어데 갈라면 몇번 타야 되고 뭐 타야 되고 뭐 그 기억력이  아주, 기억력이 아주 명철한데 하나님의 도에 대해서는 무시하기 때문에 잘 잊어  버린다 그거요. 그라면 땅에 속한 사람이요 혈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신령한  사람들은 땅의 것은 기억하면 좋지마는 잘 잊어버리고, 왜? 그것까지 제한돼  있는 머리에다가 다 넣을 수 없으니까, '그런 것은 뭐 그때 그때 가면 알지'  하고서, 또 '내가 모르면 다른 데 물으면 되지' 하지마는 신령한 것은  잊어버리면 다시 찾지 못하기 때문에 신령한 것은 놓지 안하려고 잘 기억하려는  것이 영의 사람입니다.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 땅의 사람과 하늘의 사람이  다릅니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하는 거기에서 불의의 재물이라는 것을 잘  들었습니다.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불의한 재물에'  '불의한 물질에' 불의하다니? 불의하다는 것은 죄 아래 있다 말이요, 일단  타락했던 것이라 말이요, 예수님의 구속함을 받았지만 타락했던 것이라 말이요,  다 이것은 저주받은 것이라 말이요, 멸망받을 것이라 말이오, 없어질 것이라  말이요, 세상을 떠날 때 다 두고 갈 것들이라 하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불의한 것은 아주 가치가 적고 작다 그말이오. 가치가 적고 작은 것을 표시해서  '불의하다' 그렇게 말하고, '참된 것을 네게 주겠느냐' 하는 것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참된 것으로' 하는 그 말은 아주 가치 있는 것을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아주 가치가 적은 것, 보잘 것 없는 것, 아주 까짓 거  가치라는 것이 참 아주 허무한 것 그런 것도 맡겨 놓으니까 네가 하나님  잊어버리고 고만 그것 맡겨 놓으니까 어쩔 줄을 모르고 그거 하나 네게 닥치니까  고만 마음을 다 그만 거 기다가 다 기울이고 거기에 빠져 가지고서 구속하신 이  구속을 잊어버리고 충성이라 말한 것은 충성은 어디다 쓰는 말이냐 하면 충성은,  여기에 있는 충성은, 주님의 십자가의 보배피로 대신 형벌 받아서 샀고 그래서  형벌을 면해서 죄 없는 자 만들었고, 우리가 할 일을 못하는 것을 대신 행해서  우리에계 의를 입혀 주셨고,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하나님과, 죽기까지  하셔 가지고서 하나님과 화친을 만들어 주셨는데. 이렇게 큰 구속을 주셨는데,  이는 부모도 할 수 없고, 형제도 할 수 없고, 이 세상 정치가가 할 수 없고 온  천하가 다 달라들어서 나를 사랑한다 할지라도 할 수 없는 지극히 큰 대속을  하셨는데 이 큰 대속을 하신 이 대속을 쬐그만 한 것도 오니까 고만 거기에 빠져  가지고서 거기에 빠져 가지고 사지를 쓰지 못하고, 거기에 빠져서 그것만  좋아하고 그것만 보고 거기에 빠져 가지고 이 큰 대속을 잊버 버리거든 참말로  좋은 것 줘 놓으면 네가 어찌 되겠느냐? 조그만한 아주 사소한 지위, 아주 보잘  것 없는 지위, 그까짓 것 지위라고 할 수 도 없을 만한 조그만한 지위 그것도  주니까 고만 그 지위에 반해 가지고 지위에 마음이 다 기울어져 가지고서  대속하신 주님 다 잊어버리고, 대속하신 주님이야 뭐 뭐라고, 대속했든지 말든지  그까짓 것 집어 던져 버리고 이것을 더 귀중히 여기고,  참 아이들 말로, 여기는 그런 말이 잘 있는지 몰라도 옛날 말 나는 좋아요.

옛날은 조그만한 것을 말할 때 눈꼽재기 만하다 그라는데 눈꼽재기도 어북 쌀  동가리 만하기는 하지마는, 눈꼽재기 만한 것, 아주 작은 것 천한 것 고런 걸  말할 때에 눈꼽재기 만하다 그말입니다. 뭐, 뭘 주는 거, 음식을 준다 '음식  준다는게 똑 눈꼽재기 만침 주더라' 하며 아주 실내끼, 아주 천한 것 주더라.

아주 멸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눈꼽재기 같은. 고런 데는 참 표현이 눈꼽재기가  좋겠소. 눈꼽재기 같은 그런 권세 하나 줘 놓으니까 사지를 못 씁니다. 고만  거기에 들어붙어 가지고서 대속하신 주님에 대해서는 상관을 가지지 안하고, 또  눈꼽재기와 같은 한 지위를 주니까 고만 그 지위에 혹해 가지고서 뭐 전신을 못  차리고 구속하신 주님이고 뭐 다 집어 던져 버리고 눈꼽재가 만한 그 지위에  지금 사지를 못 쓰고, 또 그 지위가 뺏겨진다 하니까, '너 주일 지키면 그  지위를 뺏 긴다' 뺏는다 하니까, 주일 지키는 것은 대속하신 주님이 지키라고 한  것이지마는 고만 눈꼽재기 만한 그 지위가 뺏길상 바르니까 주일이고 뭐  계명이고 하나님이고 다 집어 던집니다. 마구 거기 기울어지요.

 눈꼽재기 만한 것이 자기에게 닥치니 고만 거기에 좋아서 마음이 싹 기울어져  가지고서 대속은 다 간 곳이 없지, 눈꼽재기 만한 권세를 주니 그 권세에 그만  그 혹 해 가지고서 어쩔 줄을 모르고 그 권세만 보고서 거머쥐고 예수님의  대속을 고만 생각도 안하고 아주 잊어 버려 버리지. 또 그 권세를 슬그머니  뺏들라고 하니까 뺏길라고 하니까 그 권세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 뭐 하나님의  계명 이런 계명 저런 계명 하나님의 그 대속 상관 없이 다 내놓고 그것만 막 안  뺏길라고 야단을 지기고, 지위도, 눈꼽재기 만한 지위도 그러하고, 눈꼽재기  만한 재물도 그러하고, 눈꼽재기 만한 취미를 하나 줘 놓으니까. 아 그까짓 것  취미. 이 지구 땅덩어리 같은 그런 취미도 있는데 눈꼽재기 만한 취미 하나 줘  놓으니까 고만 거기에 혹 해 가지고서 거기 기울어져서 예수님의 대속이고  뭐이고. 인격이고 신앙이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고, 신조고 교리고. 자기의  신앙 위신이고, 또 다른 사람에게 신앙의 덕을 끼치는 거고 전도고 다 잊어 버려  버리고 고만 거기에 기울어져 가지고 이렇게 하거든, 눈꼽쟤기 만한 고런  조그마한 그런 것에도 네가 정신을 못 차리고 거기에 마음이 기울어져 가지고서  고만 저게 마음 이 빠져 가지고서 구속하신 주님을 다 잊어버리거든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주겠느냐?' 정말로 너희에게 참 영원한 권세를 주고, 영원한  지위를 주고, 영광을 주고, 영원한 존귀를 주고, 영원한 평강을 주고, 영원한  기쁨을 주고, 영원한 우주라고 영계라고 하는 이 소유를 너희에게 줘 놓으면  네가 그것을 가지고 고만 거기에 빠져 가지고서 하나님 배반하고 배나 지옥의  자식이 될 것 아니냐? 그러니까, 네가 조그만한 것 줘도 고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 잊어버리거든 어떻게 큰 것 좋은 것을 너희에게 줄 수 있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그것 주니까 그것 안 뺏기기 위해서 하나님을 내놓아도 이것 못 뺏깁니다.

이것은 못 내놓소. 또 그놈이 갈라 하니까 '너 하나님 섬기면 나 갈란다'  하니까, '아이구 내 하나님 안 섬길란다. 가면 안 된다.' 붙들고 이래 야단  지기지 이러니까, 그놈이 와 가지고서 오니 고만 그것으로사 하나님 다 없어도  만족을 하고 기뻐하지,그놈이 주 틀면 그놈 트는 대로 틀려 가지고서 꼼짝을  못하지, 그놈 갈라 하니까 사지 못 쓰지 그놈이 자기 옆에 와 가지고서, 앞에  오니까 그놈 붙들기 위해서, 그것 붙들기 위해서 하나님이고 계명이고 다 생각지  안하고. 또 그놈이 좋아하는 대로 다 해야 되지, 이러니까, 가치가 눈꼽재기  만한 가치도 없다 그말이오. 눈꼽재기 만한 가치도 없는 너에게 우주와 영계의  지극히 큰 것을 너희에게 주면은 네가 어찌 되겠느냐?  이게 설교록에도 기록돼 나갈 건데 다른 사람 보면 '눈꼽재기라. 설교를 하면서  뭐 아주 못 쓸 눈꼽재기라.' 그 눈꼽재기 말하는게 좋겠소. 불의한 재물이라  하는 고거는 사소한 것인데 고것을 너무 가치 있게 요렇게 사지를 못 쓰기  때문에 밉다 그말이오. 그 행위가 미워, 사람이 미운게 아니라.

 조그만한, 직장 줘 놓으니까, 사지를 못 쑵니다. 조그만한 취직 줘 놓으니까.

사지를 못 씁니다. 조그만한 이 반장 하나 줘 놓으니까 그만 반장 때문에 사지를  못 쓰고 예수 믿는 거고 계명이고 다 내놓고 야단을 지기는데 그 사람에게 만일  대통령을 린 놓으면 어찌 되겠습니까? 줄 수 있겠소 없겠소? 여기 이름이 뭐고?  너,너 이름이 뭐 이지? 안경 낀 ○○○○이 이름은 좋은데, 잘 믿어야 된다.

그래, 꼼짝 못 하지. 요것을 말한 것입니다.

 불의의 재물에 대해서도 사지를 쓰지 못하고 구속하신 주님에게 관계되는 것을  다 잊어버리고 네가 포기하고 하거든 하물며 참된 것을 너희에게 맡겨 놓으면  네가 그것으로 인해서 뭐 그것이 하라 하는 대로 그것이 하나님 대적하라면  대적할 것이고, 하나님 반대하라면 반대찰 것,이고 그것 이 계명 다 버리라 하면  다 버릴 것이고 그놈 때문에 꼼짝을 못할 터이니까, 너희에게 더 귀한 것을  주겠느냐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날마다 주님은 이것을 우리에게 시험하십니다. 눈꼽재기 만 한 것  한번 펄 보니까, '아. 하나님이여, 눈꼽재기 만한 것을 주셨으니까 감사합니다.'  소중히 여기지마는 그걸 주시니까, 그걸 주시니까 '아, 이것도 주시고, 구속도  주시고 이것도 주시니까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에게 순종하는 일을 하면서  구속을 주셨으니 순종을 잘해야 되고 또 눈꼽 재기 만한 것이지마는 이 선물을  주셨으니 더 순종을 잘해야 되고 이 눈꼽재기 만한 것 주니까 더 주님에게  대해서 더 층성합니다. 이러니까 그다음에는 콩알 만한 거 하나 줘 놓습니다.

콩알 만한 것 주니까 더 또 잘 충성합니다. 그다음에는 집채 무더기 만한 것을  줘 놓으니까 더 충성찹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한 나라를 맡깁니다. 나라를  맡기니까 더 하나님을, 구속을 인해서, '구속하신 주님이, 이거 뭐 눈꼽재기가  이거 몇잎 푼 치 되는 거 그게 아니라 주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눈꼽재기도  좋다. 주님이 한 지방을 주셨으니까, 주님이 주셨으니 좋다. 주님이 한 나라를  주셨으니 나라에 내가 뭐 속한게 아니지마는 사랑하는 주님이 주셨으니 좋다.'  뭘 줄수록이 거기에 마음이 기울어지지 안하고 주님 앞에 더 감사하고 그게  주님이 주인인 줄 알고 주님에게 더 충성을 하고 '아 이것도 주님에게 권리  있구나. 권리 있구나' 이래서 주님을 더 알뜰히 섬기고 충성하고 이러니까  주님은, 자꾸 이 연습을 해서 이 세상이 무궁세계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주니까  또 또 또 또 자꾸 뭐 줘, '이놈한테 한번 시험해 봐야 되겠다.' 제일 좋은 것  다시, 영원 무궁토록 제일 좋은 것, 뭣을 제일 좋은 걸 하나 턱 줘 봐도 '주여  감사합니다.' 하지마는 거기에 마음이 기울어지지 안했소. 감사하다 하고  '주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감사하고 귀하지 주님 외에 나는 뭣이 소용이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것이라면 죽음도 좋고 삶도 좋은 것이지. 주님 좋아 좋은  것이지 거기에 내가 뭐 반하거나 기울어지거나 그런 것 아닙니다.' 이라면서  주님을 더 사랑하고 주님을 더 바라보고 더 충성하고 이러니까 이제는 무궁토록,  영원 무궁토록 제일 좋은 걸 줘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됐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무궁세계의 제일 좋은 것을 그에게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맡길 수  있소.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을 생각해서 다른 사람 보면 알아요. 조그만한 것  그에게 닥쳐 놓으니까 그만 사지를 못 쓰고 조그만한 권세 이거 반장 하나 맡겨  놓으니까, 마구 어깨를 벌리고 돌아다니면서 뭐 주일이고 뭐 하나님이고 다  냅두고 그 반장 세력을 어떻게 부리는데 만일 그 사람이 동장이 돼 놨으면 어찌  되겠소? 사람 다 죽지 않겠소? 예? 그 사람 죄만 짓고 죽을 것 아니겠소? 이것을  주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모든 마음의 구조, 마음이 세모잡이도 있고, 네모잡이도 있고.

요리 삐뚤어진 것도 있고. 조리 삐뚤어진 것도 있고, 고리 삐뚤어 진 것도 있고  오만 마음의 구조를 만드신 이가 주님이십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별별 마음을  볼 때 그것 만드신 이가 주님이요. 만드신 분이 그걸 모르십니까? 그런 걸  만드신 주님이시기 때문에 인간의 이런 마음 저런 마음을 다 알고 계시는 그분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며 어떻게 깨끗해야 되겠습니까?  그런고로, '만일 너희가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이 말씀을 단단히 기억하고 우리에게 온 그것은, 지금 이  세상에서 자기에게 닥치는 것은 다 불의한 재물에 속한 것입니다. 거기에 사지  못 쓰는 자에게는 더 귀한 것 주지 못합니다. 그것주니까 안 되니까 차차 작은  걸 줘야 되지 그걸 주면 안돼. 이 세상에 있는 없어질 내나 죽을 줄 알면서,  죽을 줄 아는 이 생명도, 죽을 생명인데 죽을 생명 이것 가지고서 고만 안 죽기  위해서 하나님에게 계명에 대해서 상관 없는 그자가 되는데 영생을 줘 놓으면 그  자가 어찌 되겠습니까? 이러니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보다 주님을 크게  여기는 그 중량이 비교가 못 돼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그것을 주님하고  중량이 비교가 된다, 어떤 사람은 고만 이 세상이 높아진다, 이리 되면 그  사람은 거기에서부터 망하는 것밖에 없어. 내려와야 되지. 그 자리 하나님이  냅두면, 그 자리 냅두면 그 사람 망하기 때문에 더 내려가야 되겠다 그말이오.

그 사람 살리기 위해서. 이러니까, 우리는 모든 존재에게 내가 속해 있으나 내  하나 어떻게 됨에 따라서 모든 존재가 나를 위하는 것도 되고 나를 해하는 것도  됩니다. 내라는 존재는 작은 것이지마는 이것 기묘한 것입니다. 모든 존재를  좌우 할 수 있는 것이 나입니다. 또 모든 존재에게 기쁨과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이 나입니다. 모든 존재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이 나입니라. 내라는  이것은 참 작아도 귀중하고 보배로운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들인  것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등록된 수는 오천 육백 팔십 이 명이 등록하고 지금 기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제 아침에 말 들으니까, 어제 아침인가 말들으니까 저 꽃마을에 가서  기도하는데, 거기 가서 밤에 이 반사들이 철야 기도를 가서 했는데 철야 기도를  하니까 내가 말하던 새 울음 소리를 들었다고. 보니까 바로 들었어. 새 울음  소리 그 울음 소리야. 아무 데나 있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도하는 것을  들으시고, 만물들도 성도의 기도하는 걸 듣고 성도를 기뻐합니다. 성도를  기뻐해요.

 후란시스가, 후란시스는 만물과 대화를 했어. 대화를 하는 그것이 그것 이  별스러운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신앙에 바로 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만물이  기뻐하는 것을 분명히 봅니다. 새도 기뻐하고 짐승도 기뻐합니다. 싼다씽은  자기가 기도하다가 기도하고 전도하러 가다가 고만 저물어서 그 찹첩 산중으로  기어 들어가서 어데 마을이 있는가 싶어서 들어갔는데 비가 와서 할 수 없어서  그 바위 밑에 들어가 가지고 자기가 거기서 기도하다가 그만 잠이 들어 잤는데,  이제 잠이 들어 자니까 큰 구렁이가 성도가 거기 와 있으니까 좋아서, 제딴에는  좋아서 보니까 큰 구렁이가 와 가지고서 가으로 빙빙 둘러 싸 가지고서 이래  가운데 두고 첩첩으로 둘러 이래, 기니까 이리 이리 감아 가지고 이래 가지고 떡  이래 가지고서 좋아서 보호하고 있거든. 이 싼다씽이 일어나 가지고 보니까,  구렁이가 그래 가지고 있으니까 놀랬다 그말이오. 놀래서 겁이 나서 가만히  생각하니까 '아 이것도 나를 기뻐해서 왔구나. 이는 날 기뻐해서 왔는데 나는  여기에 대해서 배척을 해 되겠느냐?' 그래 이제 돌이켜 회개를 하고. 회개를 척  하고 나니까, 그놈이 스르르 이래 거석하도록. 그래 왔다고서.

 또 인제 김 예근 씨는 자기가 자꾸 눈감고 명상하면서 가다 보니까 뭐 길이든지  언덕이든지 자꾸 명상하면서 앞으로만 자꾸 이래 가다 보니까 고만 어데를  갔든지 고만 첩첩 산중으로 갔어. 갔는데, 암만 올라갈라 해도 안돼서 이래  보니까, 날은 거석하고 시간은 벌써 밤중이지, 보니까 큰 암석, 첩첩 산중  암석에 가 가지고 올라갈라 하니 올라갈라 하다가 미끄러지고 을라갈라 하다가  미끄러지고 못 갔다 그말이오. 거기에서 머무는데, 보니까. 앞에 보니까 눈을 떠  보니까 큰 범이 한 마리 와 가지고서 옆에 와서 떡 이래 있기 때문에 그 마음에  으쓱해서 속으로 생각하기를 '아, 이것도 날 찾아왔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이것도 내가 하나님이 지으셨으니까 사랑해야 되지 않겠느냐?  짐승을 사랑하는데에는 쓰다듬어 줘야 된다더라' 그래 사랑해서 등어리를 슬슬  쓰다듬으니까, 쓰다듬고 보니까 바위라. 쓰다듬고 보니 바위, 만물이 다  기뻐합니다.

 박 인순 선생이 한번, - 해방 전인지 해방 후인지 모르겠습니다. - 이 부산에  왔었는데 제 소문을 듣고, 이거 백 영희 집사님이라는 집사님이 이 산중에 있다  하니까 한번 찾아가야 된다고 찾아 오는데 온다는 기별이 왔는데 일찍 안 오고  늦게 왔어요. 한 점심 때 되면 올 시간인데 안 오고 저물께 사 어두울 때 왔소.

그래 '어떻게 해서 이렇게 저물어졌습니까?' 이라니까 떡 말하기를 '녜, 하도  붙잡는 분이 많아서 고만 그래도 후리치고 오는게 그렇습니다.' 그래 말해. 내가  있다가서, 좀 짐작은 했지마는 더 알기 위해서 '붙잡다니? 누가 붙잡습디까?'  이래 웃으면서 '이래 가니까 이 바위들이 나한테는 그냥 지내 갈랍니까 좀  앉았다 가십시오. 또 그 바위에 앉아서 또 한번 기도하고 나니까, 또 나오니까  나무가 있다 말하기를 나한테는 그냥 그만 지나 가실랍니까? 조금 쉬어  가십시오. 아 또 거기 또 기대 앉아 가지고 또 그라고 이라다가 보니까 고만  시간이 늦어서 그 마음에는 아이구. 안됐다 내가 약속한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안됐으니까 내가 가야 되겠다. 그래 좀 다 미안을 무릎쓰고 그래 왔습니다.'  이래요. 공연한 말이 아니고 그거 다 신앙생활을 할 때에 영계의, 영의 생활을  할 때에 그 심령에 느끼는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꾸 가지 못하게  해.

 후란시스가 가면 새로 더불어 대화하고 또 새가 황영을 하고 그런 것을,  마찬가지로 그래 모두 성도들이 기도하러 가니까. 그 만물도, 만물 가운데  기뻐해서 가면 새들이 참 옵니다. 그냥 오는게 아니고 가고 나면 거기 안 와요.

오면, 있으면 이런 새 저런 새 모든 새들이 와 가지고 좋아서 저거도 찬송하고  지껄거리면서 그 나무가으로 꽉 모아 듭니다. 모아 들어 가지고서 그렇게  기뻐하고 찬송하고 이렇게 저거도 찬송하면 또 나도 또 찬송도 해 주고 설교도  해 주고 하면은 또 저거도 좋아서 재잘거리고 이랬는데 후란시스는 그분에게  새들이나 모든 것이 와 가지고서 머리고 몸이고 마구 이래 앉아 가지고서 이래  기뻐하고 즐거워했는데 우리는 속에 악독이 있고 다 회개하지 안했기 때문에  그놈들이 믿들 안한다 말이오. 믿들 안하니까 옆에만 와서 있지, 옆에만 와서  있지 손으로, 와서 손 위에 안 올라 와. 안 올라오고 옆에만 와서 이래 가지고  있지. 하나님이 기뻐한 증거인데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시면  앞으로 생명과 좋은 날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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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 불쌍한 세 사람/ 사도행전 3장 1절-13절/ 850505주전 선지자 2015.11.02
3627 불쌍한 의인/ 사도행전 3장 1절-16절/ 790814화전집회 선지자 2015.11.02
» 불의의 재물로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복음 16장 11절/ 840427금새 선지자 2015.11.02
3625 불의의 재물로 친구 사귀는 법/ 누가복음 16장 9절/ 840420금야 선지자 2015.11.02
3624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요한일서 3장 16절/ 840421토새 선지자 2015.11.02
3623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누가복음 16장 9절-10절/ 880320주새 선지자 2015.11.02
3622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누가복음 16장 9접-10절/ 880322화새 선지자 2015.11.02
3621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누가복음 16장 9절/ 880321월새 선지자 2015.11.02
3620 불의한 청지기의 고민/ 누가복음 16장 3절-4절/ 820614월새 선지자 2015.11.02
3619 불이 섞인 유리바다/ 요한계시록 15장 1절-4절/ 871129주전 선지자 2015.11.02
3618 불행에서 구출 받는 법/ 다니엘서 6장 19절-24절/ 820124주전 선지자 2015.11.02
3617 불행의 원인은 소경된 것/ 마가복음 10장 46절-52절/ 870302밤총공회 선지자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