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소망으로 산 것은 헛되지 않다

 

1989. 6. 23. 금새벽

 

(l989. 6. 21. 수밤 재독 후 교훈)   기억할 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인생의 농사를 짓고 있다는 이 사실을 기억을  하고, '인간 농사를 짓고 있다. 그러기에 인간 생활에는 영원한 보응이 있다. 영생  보응도 있고 썩은 보응도 있다.' 요것을 기억하고,  또 자기도 자기를 속인다. 자기에게 속는다. 자기에게 속는 나는 것은 자기  속에서 나오는 생각이나, 뜻이나. 욕심이나. '성질이 나, 자기에게서 나온 삐뚤어진  모든 것을 사람들이 자기 생각이니까 그걸 좋고 자기에게 유익되게 하는 줄 알고  자기 생각대로 하지마는 삐뚤어진 생각이나, 삐뚤어진 욕심이나, 삐뚤어진  성질이나, 삐뚤어진 마음이나 자기 속에서 나오는 삐뚤어진 그것을 따라서 행하는  것이 자기에게 속는 자입니다. 자기에게 속는 거.

 또 남에게 속는 것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삐뚤어진 것을 말한 때 내가 거게  따라서 행하면 남에게 속는 사람이 됩니다.

 자기도 자기를 속일 수 있다. 그러면 자기가 자기에게 속는다는 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지혜 있는 사람인지 모릅니다. 제 마음이니까 저에게 유익될 줄  알고 제 욕심이니까 제게 유익된 것인 줄 알지마는 자기 속에 자기를 속여서  망치는 것이 얼마든지 나온다는 것을 이것을 알고 자기에게 자기가 안 속을라고  하는 사람은 슬기로운 사람입니다.

 자기가 자기에게만 안 속으면 남에게는 속지 않습니다. 자기가 자 기에게 속지  안하켜 남이 나를 속일라 하는 것은 대번에 압니다. 당장 알고 씬거는 방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스스로 속지 마라. 스스로 속이지 마라. 스스로 속지  마라. 스스로 속이지 마라.

 사람들은 다 자기를 자기가 속여서 망치고 자기에게 속혀서 망합니다.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자는 그 자기는 무슨 자기입니까? 자기가 아 니오. 실상은 악령  악성 악습으로 되어 있는 원수입니다. 내 자신을 죽인 원수 악령 그놈과 나를  죽인 인간의 원죄 그놈과, 악성이라 하는 것은 인간의 원죄를 말합니다. 악습이라  하는 것은 인간의 본죄를 말합니다.

 이러니까 이 요번 공과를 반사 선생님들은 자기가 많이 읽고 또 자기를 한번  살펴서 연구해보고 하면은 거게서 확실한 경험도 체험도 생길 것입니다. 그럴  때에 가르치면 학생들에게 이해가 되고 납득이 돼서 그만 그 학생들이,  인간은 가다가 넘어지기 쉬운 건데 넘어졌을 때에 자기가 삼십이 되든지, 사십이  되든지, 오십이 되는지, 육십 세가 되든지, 언제든지 나중에 그 사람이 '나는 인간  농사짓고 있는데 나는 이제까지는 어떤 농사 지었느냐? 나는 썩은 추수를 할  농사를 지었다.' 이것을 그때에 깨달으면 그게 뭐 천만 금보다 나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진영에서 늦게 시작했지마는 신앙을 볼 때에는 목사들 가운데는  OO에 있는 OOO목사님이 제일 신앙이 바릅니다. 깨끗하고 굳게 서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환난 오면은 '지금 이 목사들 가운데에 순교할 만한 그건 목사들이  몇 분이나 있나?' 내가 지금 사람은 모르지마는 생각하는 데는 몇 분 없습니다.

그분은 그저 생명 내놓고 그대로 들어가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이 돼지는데,  그분을 제가, OO교회 세우기를 제가 세웠습니다. OO교회 세울 때에 천막을  쳐놓고 예배를 인제 보는데, 첫 예배를 보는데, 첫 예배를 보고 그때에 숙소를  정하기를 OOO목사님 집에다가 숙소를 정했는데 그분은 믿지 않습니다. 그  부인만 믿는데 그때 재산이 있었습니다. 이러니까 모두 그리 숙소를 정해서 내가  거기 가서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까 인사하러 들어온다고 OOO목사님이  들어왔습니다.

 그때는 아주 서울에서 민가 쳐놓고는 그만치 큰 집 없고 잘 지은 집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집을 짓고 있는 인제 그렇는데 그 집은 그 후에  지었지마는 그 전에 자기 주택이 있을 때에 제가 뭐 집이 크니 어데인제 모르고  이래 가서 이랬는데 그분을 만나니까 교회 나오지 안해요. 주일학교 때는 좀  나왔대요.

 그래서 그때 내가 그분에게 강한 책망 을 했습니다. '인생이 언제 죽을지  아느냐? 하나님을 아느냐? 어떻게 하나님 믿던 이가 하나님 배반하느냐?' 그때  내가 뭘 사정 없이 강한 말을 해 줬습니다. 아마 그런 말 듣기는 처음일 거요.

아주 사정 없이 강한 말을 복음의 진리의 말을 해 줬는데 그때 그분이 그 말을  듣고 좀 섭섭하게 생각하고 좀 뭐 말은 안 해 표시는 안 해도 분개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 내가 더우기 강하게 말했습니다. 이랬는데 아마 그분에게  그런 말씀이 그 자기를 충격을 많이 줬을 겁니다.

 그래서 그 하던 모든, 마지막에는 한국에 있는 그 회사에, 그 회사가 무슨  회사더라? OO.OO회사이 아주 우리나라에서 큰 기업에 몇째 가는 회사인데 그  회사에 사장을 하라고 해도 안 한다 하고서 사면을 하니까 그러면 미국에 있는  그 회사에 사장을 하라고 해도 안 한다고 했습니다. 그때까지는 뭐 안 믿는  사람으로서 첩을 데리고 있었는데 아무도 몰랐습니다. 아이도 낳았는데 다 딱  떼서 그만 미국으로 보내 버리고 다시는 그 뒤에는 연락 없고 아주 그만 돈 좀  줘서 그만 다시 평생 그만 영원한 이별을 딱 해 버리고, 믿으면 만나지마는.

그라고 나서 나와 가지고 예수 믿기 시작해 가지고 얼마 안 돼서 목사가 됐  습니다. 그분은 일편단심 인간 농사를 깨닫고 지금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리 그 사람에게 박해도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하는 그  사람을 상대해서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하는 게 사랑이요 하나님의 계명대로 그  사람에게 말해 주는 그게 사랑입니다. 사람 듣기 좋다고 한 게 아니라. 모처럼  만났는데 서로 원수가 돼도 이별이 돼도 하나님 말씀대로 그렇게 해 줘서 해야  하나님 말씀이 역사해서 사람을 구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공과에 인간 농사를 지금 말하는 거, '스스로 속지 마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기심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은 심은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육체를 위하여 심은 자는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은 자는  영생을 거두리라.' 하는 이 공과를 학생들에게 아주 기도 많이 하고 넣어 주면은  이 말씀이 들어서 사람을 구원합니다.

 어제도 OOO조사님이 창원 마산 지역에 있는 교역자회가 모였는데, 고신측  교역자회인데 와서 강의해 달라 해서 주일학교에 대해서 가서 강의를 해 주고  늦게 왔습디다. 와서 뭐 보고 하는데 많이 모였더라고, 교역자들이 많이  모였더라고,  또 어제 보니까 새로 창간하는 그뭐 잡지, 나는 그거 또 이름 잊었어.

뭐이라더라? '목회와 신학'이라는 잡지가 창간이 됐는데 그 창간호에 우리  서부교회에 대한 것이 세밀하게 나왔습디다. 세밀하게 기록돼 나와서 그래 제가  읽는 걸 들어 봤습니다.

 이러니까 어짜든지 학생 시기에 우리가 그 속에 진리를 넣어 주면 그것이 그  사람의 일생을 좌우합니다. 그러기에 사람이라는 것은 어머니 뱃속 교훈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 하교 입학하기 전 어릴 때 교훈이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  국민학교 때의 교훈이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 이제 이 중학교 때의 교훈이  중요하고, 그 다음에 이 대학이니 고럴 때 교훈은 아무 가치 없습니다. 그 사람을  구원하는 데는 아무 가치 없습니다. 이용만 하고 있지.

 그러기 때문에 이 주일학교를 우리가 열심히 해서 아이들을 진리로 가르쳐  놓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 잡지에도 보니까 그래 놨습디다. 이 서부교회는 이 학생들을 꼭 하나님의  말씀만 가르치지 다른 것은 아무 뭐 노리개 하는 거 뭐 또 율동하는 거 뭐 하는  거 없고 찬송도 장년반 찬승 또 설교도 장년반 설교 꼭 성경만 가르친다는 거기  대해서 그분은 깨닫고 하는지 모르지만 써놓기는 아주 잘 써놨습디다.

 그래서 요 농사짓는 것을 반사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는 데도 지식으로만  가르치면 지식만 전달되고, 자기가 실행해서, 성령을 힘입어 실행하고 가르치면  실행이 전달되고, 자신이 또 그와같이 성화되고 가르치면 성화가 전달됩니다.

 광고합니다. 반사 선생님들은 공과를 꼭 외우고 실생해서 체험과 경험을 가지고  가르치도록 하고 삼십 분 기도 잊으면 안 됩니다. 이거 큰일 납니다. 앞으로 삼십  분 기도 이것이 우리의 미래에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모든 시험을 다 이기고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권사님들은 다 나왔고 목사님도 다 나왔고 장로님들은  여덟 분만 나와서 기도했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어짜든지 하나님의 나라만 바라보고서 막 달음질쳐야 됩니다. 뭐 뉘야 미쳤다  하든지 뭐라 하든지 어쩌든지 여게만 전심 전력을 기울여야 됩니다. 그란다고 해  가지고 세상 못 사는 것 아니요. 그럴수록 이 세상도 또 잘살 수 있습니다.

 주일학생들 중간반 학생들 빨리 가서 또 새벽기도에 깨워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그리 늦지를 안했습니다. 한 오 분 늦었으니까 빨리 가서 깨워서 참석을  시키십시오. 그거 뭐 대대학 공부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그 속에  들어 있는 것이 그게 사람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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